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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스마트홈 확장 위해 '고퀄'에 30억 전략적 투자

홈 Iot 전문 벤처기업…25만명 사용하는 헤이홈 운영 홈 네트워크 플랫폼·스마트기기 개발등도 진행키로 한샘이 전략투자한 고퀄 기업 이미지. 한샘이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한샘은 홈 IoT(사물인터넷) 전문 벤처기업인 '고퀄(GOQUAL)'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한샘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유망한 벤처기업에 투자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퀄은 ▲스마트 전동커튼 ▲스마트 조명 ▲스마트 홈카메라 등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연동할 수 있는 자체 클라우드(Cloud) 플랫폼을 운영·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오피스, 스마트상점과 같은 스마트공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는 등 IoT 분야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홈 IoT 브랜드인 '헤이홈(Hej home)'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론칭한 헤이홈은 생활에서 쉽게 IoT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선보이고 있다. 헤이홈은 런칭 2년만에 25만여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한샘 투자관리부 황인철 이사는 "스마트기기 개발 역량과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고퀄'의 기술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면서 "고퀄 투자를 시작으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한샘의 강점인 가구, 리모델링 역량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IT 기업들과의 협업 및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샘은 또 스마트홈을 구현하기 위한 홈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과 스마트기기 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여러 가전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기기와 IT업체들의 홈 네트워크 플랫폼 개발 역량을 자사 리모델링 사업인 '한샘리하우스'에 접목시켜 고객에게 스마트홈 기반의 리모델링을 제안할 수 있는 '스마트홈 원스톱 패키지(Smart Home One-Stop Package)'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1-07-08 09:29: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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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이노비즈協, 'ESG 경영 활성화' 맞손

이노비즈 인증기업 대상 ESG 교육·컨설팅등 지원 지난 7일 부산 문현동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열린 '이노비즈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왼쪽부터)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과 이노비즈협회가 손잡고 이노비즈기업들의 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8일 기보와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부산광역시 문현동 기보 본사에서 '이노비즈기업 ESG 경영 도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협회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이노비즈기업에 대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협회는 이노비즈 인증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ESG 경영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 ▲ESG 경영 우수기업에 대한 혁신성장 지원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연구수행 등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중소기업의 ESG 경영 안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ESG 경영 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2018년 소셜벤처기업 전담 평가기관인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를 설치해 소셜벤처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추정하고 화폐가치로 환산하는 탄소가치평가모델을 개발하여 기술평가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업을 지원하는 녹색보증,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안전인프라보증 및 행복일터 유지보증,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소셜벤처 임팩트보증 등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이 현재 국내 총 GDP의 약 18%를 차지하는 등 국내 경제의 허리층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ESG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7-08 08:57: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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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벤치 전시회서 만난다

아모레퍼시픽과 협업 제작…8월29일까지 문화역서울284서 전시 지난해 8개 제작해 종로구에 전달…올해도 10개 시민들 품으로 삼표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이 협업해 만든 UHPC 벤치. 삼표가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로 만든 의자를 전시회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8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협업으로 제작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UHPC 벤치'가 오는 8월29일까지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고 있는 '익숙한 미래 : 공공디자인이 추구하는 가치' 기획 전시에서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우리 생활을 변화시키는 공공디자인의 가치 공유와 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일상 속에서 함께하고 있는 '거리'의 공공디자인 협력 우수사례로 삼표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이 공동 주관한 UHPC 벤치 2개가 전시된다. 삼표그룹은 지난해 12월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을 통해 8개의 UHPC 벤치를 제작한 후 서울 종로구청에 전달했다. 종로구 관내에 설치된 벤치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를 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최근 삼표그룹에 서한을 보내 "기부 벤치가 많은 시민들이 칭찬하는 종로구의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UHPC 벤치가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은 민관이 함께 노력해 만들어 낸 친환경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종로구청은 지난해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기부형 벤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삼표그룹은 그룹 내 기술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를,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플라스틱 공병을 활용하기로 하면서 UHPC 벤치 제작 및 기부가 성사됐다.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최대 10배 높고 유연성이 큰 UHPC는 대표적인 친환경 건설기술로 꼽힌다. 철근과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탄소배출 감소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삼표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이 벤치 기부 프로젝트를 지속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는 약 10개의 벤치가 시민들의 품에 안길 예정이다.

2021-07-08 08:48: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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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주도에 국내 최초 그린 수소 충전 인프라 조성…친환경차 생태계 구축

현대자동차가 제주도에 국내 최초 그린 수소 활용 충전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차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제주도와 현대차는 6일 제주도청 서울본부에서 원희룡 제주지사, 장재훈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현대차는 ▲제주도 내 초고속 충전기 설치 등 이용 편의 제고를 통한 전기차 타기 좋은 환경 조성 ▲국내 최초 그린수소 기반의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승용·상용 수소전기차 보급 통한 수소 생태계 구축 등에 협력한다. 또 ▲친환경차 분야 연관산업 발전 및 육성 ▲친환경차 홍보 활동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기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제주도에 풍력 발전 잉여 전력으로 생산되는 그린수소를 활용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승용 및 상용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친환경차 중심의 렌터카 이용률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으로 이를 처음 접하는 관광객도 많아 친환경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현대차는 전기차 활용도 및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제주도 전용 전기차 웹사이트인 '탐라는 전기차'를 오픈했다.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탐라는 전기차'는 ▲전기차 소개·활용·뉴스 등 콘텐츠 ▲전기차 충전소 위치·충전 가능 상태 조회 ▲고장 충전기 공유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번 MOU가 친환경차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현대차는 제주도와 함께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통한 다양한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7-07 17:4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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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여섯번째 에피소드 ‘THE ELMOR’ 신규 업데이트

리니지M이 신규 직업, 영지 등을 새롭게 업데이트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여섯번째 에피소드 'THE ELMOR(디 엘모어)'를 업데이트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에 따르면, 리니지M 이용자는 7일부터 ▲강력한 양손 무기인 '낫'을 다루는 신규 직업 '사신'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신 서버 '그림리퍼' ▲신규 영지 '엘모어' ▲총 8종의 'TJ 쿠폰'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신'은 원거리 전투에 강한 콘셉트의 직업이다. ▲다른 이용자의 캐릭터를 처치하면 확률적으로 자신의 체력을 100% 회복하는 '데스 리퍼' ▲일시적으로 다른 캐릭터와 NPC(Non-Player Character)를 관통해 이동하는 '고스트 바디' ▲공격을 피할 경우 지속 데미지와 '슬로우' 디버프(약화효과)를 주는 '고스트 카운터' 등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14일까지 직업을 사신으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 서버 '그림리퍼'도 오늘(7일) 오후 6시에 연다. 이용자는 레벨(85), 엘릭서(10개), 월드 및 마스터 던전 입장 불가 등 제한된 환경에서 리니지M을 즐길 수 있다. 새로운 영지 '엘모어'도 등장한다. 리니지 시리즈에서 20여 년 만에 추가되는 신규 영지다. 이용자는 진입로인 '비탄의 동굴'부터 최종 목적지인 '에오딘 성채'까지 직선 구조의 지역에서 즐길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리니지M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총 8종의 'TJ 쿠폰'을 받는다. 기존에 공개한 TJ 쿠폰은 게임 내 상점에서 '4주년 감사 TJ 쿠폰 상자'를 구매해 얻을 수 있다. 새롭게 늘어난 3종의 쿠폰은 '2021 출석 체크 시즌3' 보상으로 받는다. 4주년 기념 업데이트 콘텐츠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07 16:42:09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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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 온도차…국내 '살얼음' 수입 '질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국산차와 수입차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국내 완성차는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함께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깊어지면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수입차 업계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보복소비'가 겹치면서 올 상반기 사상 최대 판매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수입차 업계는 독일 3개사의 독주가 아닌 지프와 볼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성장세도 눈길을 끈다. ◆악재 겹친 국내 완성차 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는 올해 상반기 해외 수출 물량 상승으로 전체 시장은 성장했지만 내수 시장에선 사상 최악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현대차(0.4%)와 기아(0.0%)는 전년 동기 대비 지슷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쌍용차(-18.4%), 르노삼성(-17.3%), 한국지엠(-6.8%) 등의 내수 판매는 크게 감소했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생산량 조절에 들어가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의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임단협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전체 조합원 중 6613명이 참여해 5841명(76.5%)이 찬성했다. 결국 노조는 사측이 요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노조는 앞서 월 기본급 9만9000원 정액 인상, 통상임금의 150% 성과급, 코로나19 극복과 생계비 보전을 위한 격려금 400만원, 각종 수당 신설 및 인상 등이 담긴 '2021년 임금투쟁 요구안'을 확정하고 사측과 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만약 한국지엠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공장 가동률 하락과 판매 하락의 후폭풍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국지엠은 반도체 수급난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4만여대의 생산 차질을 빚은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도 노사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7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현대차 노사는 13차례에 걸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했지만, 노조는 지난달 30일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합법적 쟁의 권한인 파업권을 확보하기 위해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노조는 임금 9만9000원(정기·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성과금 30% 지급, 정년연장(최장 만 64세),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5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1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을 1차로 제시했지만, 노조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르노삼성 노사의 경우 지난해 임단협도 마무리 짓지 못한 상황에서 직장폐쇄와 부분파업 등 '강대강' 대결을 벌였다. 현재는 소수 노조와의 교섭 창구 단일화 절차로 인해 르노삼성 기업노조의 교섭·쟁의권이 정지돼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기존 노조가 다시 교섭대표를 맡게 되면 노사 간의 갈등은 이어질 전망이다. 만약 국내 완성차 업계가 노사 갈등으로 파업을 단행할 경우 하반기 내수는 물론 모처럼 되살아난 수출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수입차 거침없는 질주 매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수입차 시장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던 독일 3사(벤츠·BMW·아우디) 뿐만 아니라 볼보와 지프 등도 고르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 규모는 90만 861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국산차는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75만 3104대를 기록한 반면 수입차는 15.2% 성장한 14만 7757대를 기록했다. 그야말로 올 상반기 수입차 시장은 호황기를 맞았다. 수입차 시장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는 4만2170대를 판매하며 16.0% 성장했고, BMW는 3만6261대로 42.6% 성장했다. 아우디는 1만798대 판매하며 전년 동기대비 7.2% 상승했다. 독일 3사 이외에도 스웨덴의 볼보자동차와 미국의 지프도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볼보자동차는 올 상반기 7629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국내 진출 이후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자 4년 전인 2017년 연간 판매 대수(6604대)를 넘어선 수치다. 이같은 인기는 신형 모델과 함께 기존 모델의 고른 판매가 뒷받침됐다. 모델별로는 XC60이 1697대로 전체 판매 22%를 차지했으며, S90(1537대)과 XC40(1508대)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S90은 전년 대비 5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지프도 같은기간 5927대를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올해 목표로 세운 '1만대 클럽' 재입성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프의 가장 아이코닉한 대표 모델 '랭글러' 모델이 상반기에만 1661대를 판매하며 전체 판매량의 28%를 차지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프의 '레니게이드'도 1475대(24%) 판매, 두 모델의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50%를 넘으며 상반기 실적을 견인했다. 지프의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인 '체로키' 패밀리도 각각 누적 1000대 이상 판매됐다. 또 올해 초 공격적인 신차 출시에 나선 일본차 업체들의 상승세도 전체 판매량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소비자들의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이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도 호의적이지 않을 것"이라며 "임단협을 둘러싼 악순환이 계속될 경우 미래를 장담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수입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신차출시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판매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07 16:2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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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구광모 '선택과 집중' 본격화한다

LG전자가 2분기 연속 영업익 1조원대 달성에 성공했다. 구광모 대표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가전 부문인 H&A 사업부문에서 7000억원 중후반대로 실적을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1분기보다는 다소 주춤한 결과지만, 2분기가 비성수기로 분류되는점, 영업 비용 증가 등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이라는 분석이다. TV 사업인 HE사업부문도 영업익 3000억원으로 수익성 개선을 본격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OLED 패널 공급이 안정되고 프리미엄 TV 시장이 호황기에 돌입하면서 OLED TV 판매량도 2배 가량 늘어나면서다. 특히 모바일 사업 부문 적자가 해소되면서 영업이익 1조원을 지켜낼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모바일 사업을 철수키로 한 가운데, 2분기부터 모바일 사업을 중단영업손실로 실적에 반영하지 않으면서 분기별로 영업손실 2000억원 규모를 면할 수 있게된 것. 구광모 대표의 전략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셈이다. 구 대표는 경영을 맡은 이후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면서 잘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왔다. OLED TV 성공 사례가 대표적, 가전 부문에서는 스팀에 이어 디자인을 강조한 오브제 컬렉션을 새로 론칭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대폭 키우는데 성공했다. 미래 전략은 단연 전장 사업이다. LG전자 VS 사업부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 설립까지 단행하면서 전장 부문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2분기에는 영업손실 7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반도체 부족 현상 등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공장을 멈추는 일이 이어졌기 때문. 때문에 올해 zKW 등 VS사업부 흑자 원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반도체 공급 부족이 점차 완화되는 상황, LG전자는 이미 수십조원 규모 수주 잔고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07 16:18: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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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고급 컬러강판 시장 주도권 잡기 나서…통합 브랜드 '인피넬리' 론칭

포스코강판의 컬러강판 브랜드 인피넬리 브랜드 이미지 포스코강판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고급 컬러강판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다. 포스코강판은 자사의 컬러강판 제품을 통합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넬리'(INFINeLI)를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인피넬리는 한계가 없는 무한한(Infinite)이란 뜻의 단어와 아름답게·정교하게(Finely)를 의미하는 단어의 합성어다. 다양한 색상·디자인·기능성을 바탕으로 한계를 뛰어넘어 무한히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컬러강판이란 의미를 담았다. 제품으로는 다양한 디자인과 질감을 가진 프린트강판(PosPRINT),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강판인 포스아트(PosART), 불연(PosNC)과 항균 기능을 가진 컬러강판(PGS항균),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을 볼 수 있는 카멜레온 강판(PVDF) 등이 있다. 포스코강판은 인피넬리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기존 제품들의 고급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해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는 건재와 가전 산업을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판매해왔으나, 앞으로는 컬러강판의 장점을 극대화해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윤양수 포스코강판 사장은 "인피넬리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사와 상생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강판은 이달부터 고객사인 승일실업과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피넬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한 이달 중으로 홈페이지를 인피넬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고 매월 SNS를 통해 인피넬리를 사용하는 고객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인피넬리 브랜드의 공식 론칭 행사는 8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고객사, 투자자, 포스코그룹사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2021-07-07 15:45: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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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창립 67주년 맞아 "개인 성장 발전이 지속 가능한 기업 만드는 기반"

동국제강 본사에서 열린 창립 67주년 행사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가운데에서 왼쪽)과 25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한 김의진 동국제강 봉형강원료구매팀장(가운데)이 팀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회사 창립 67주년을 맞아 "개인의 성장과 발전이 지속 가능한 기업을 만드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장 부회장은 7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변화의 흐름을 읽고 스스로 내재화해 조직의 경쟁력으로 발전시키는 '사람'이 동국제강의 원동력"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장 부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기업을 구축하기 위해 개혁과 개선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단기적 성과가 우리의 종착점이 아니며, 지속 가능한 최고 경쟁력의 글로벌 철강 기업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대규모 모임 행사 없이 사업장별, 담당 임원별로 분산해 장기근속상 수여만 진행하는 '작은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창립일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매해 창립기념일마다 특별 봉사를 하는 동국제강 '나눔지기 봉사단'은 전국 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에 여름 나기 물품이 담긴 'DK해피박스' 160개를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창립 67주년을 기념하는 '부수다, 녹이다, 새롭게 하다' 영상도 유튜브에 공개했다. 동국제강은 회사 유튜브에 동국제강의 67번째 생일을 기념해 '부수다, 녹이다, 새롭게 하다' 영상도 공개했다.

2021-07-07 15:3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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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감사함 갖는 인재 되길 바란다"

최태원 SK 회장 겸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앞줄 가운데)이 7일 진행된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SK 최태원 SK 회장이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을 격려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7일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29명의 장학생과 최병일 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이날 장학생들에게 "여러분이 노력해서 얻은 이 기회를 잘 살려 목표를 성취하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했다. 이어 "학업을 마친 후에도 본인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이전 세대와 사회에 감사함을 갖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지난 1974년 최종현 선대회장이 설립했다. 이후 1998년 최태원 회장이 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재단 출범 후 현재까지 3700여명의 장학생을 지원했고 하버드대·시카고대·스탠퍼드대 등에서 800여명의 박사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회장은 "자신이 받은 것을 사회에 돌려줘야 나중에 그것을 받은 사람이 같은 일을 반복해서 좀 더 나은 길로 가게 된다는 점을 잊지 말고 성취를 위해 전진해 달라"고 말했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07 15:27:24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