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친환경 경영' KG동부제철, 당진공장 철강업계 최대 규모 ESS 가동

KG동부제철 당진공장 전경 KG동부제철이 당진공장에 철강업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KG동부제철은 철강업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전력저장장치를 도입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KG동부제철은 한국동서발전과 ESS 구축을 위한 '에너지절감 솔루션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당진공장 내 2314㎡ 부지에 174.73MWh 용량의 ESS가 구축되며, 이는 철강업계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6월 ESS 구축에 돌입했으며, 오는 10월 초 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동서발전이 ESS 구축 설비투자금을 전액 부담하고, 사업 기간 15년이 종료되면 설비 소유권을 KG동부제철이 갖는 BOT(건설·운영·양도)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ESS는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해 배터리에 저장한 뒤 이를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설비다. 전기요금 절감 또한 ESS 도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다. KG동부제철은 전기료가 저렴한 시간대에 미리 충전해 둔 전력을 요금이 상승하는 피크 시간대에 사용하게 된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저장시스템 구축을 통해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15:42: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호주 원료공급사 로이힐과 '탄소중립' 협력 체계 구축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과 핸콕 베리 피츠제랄드 철광석 사업 총괄 겸 로이힐 이사가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 로이힐과 탄소중립을 위해 손잡는다. 포스코는 로이힐과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수소환원제철공법을 활용한 HBI 생산 ▲수소 생산 ▲신재생에너지 사업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인 CCUS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로이힐은 호주 북서부 필바라 지역에서 연간 6000만 톤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대형 광산 회사다. 포스코는 로이힐 지분 12.5%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1600만 톤의 철광석을 공급받고 있다. 우선 양사는 로이힐에서 채굴한 철광석과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HBI 생산체계를 도출하는 것에 대해 공동 연구키로 했다. 기존 고로조업에서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분리시키기 위해 석탄을 환원제로 사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했다. 반면 수소환원제철은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환원철을 만든 후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 때 철광석에서 산소를 분리시킨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것이 HBI다. 양사는 공동으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호주 현지의 풍부한 천연가스를 활용해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장기적으로는 태양광 및 풍력 등 호주의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여건을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블루수소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해 대기 중에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CCUS 기술 개발에도 양사가 협력해 사업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포스코 김학동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 로이힐 게하드 벨즈만(Gerhard Veldsman) CEO, 로이힐의 최대 주주사인 핸콕(Hancock)의 게리 코르테(Garry Korte) CEO, 핸콕 베리 피츠제랄드(Barry Fitzgerald) 철광석 사업 총괄 겸 로이힐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포스코의 세계적인 제철 기술력과 로이힐의 광업 전문성을 활용해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한다면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언하였으며, 이해관계자들과 글로벌 차원의 협업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수소 산업을 선도하여 2050 탄소중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1-08-02 14:52:3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사전계약 돌풍' 기아, 첫 전기차 EV6 출시…아이오닉5 경쟁 예고

기아 EV6. 기아가 2일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The Kia EV6(이하 EV6)를 출시했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 및 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만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출시한 현대차와 기아의 한 지붕 아래 두 가족간 경쟁도 격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된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기본형), 롱 레인지(항속형), GT-라인(Line)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전계약 고객의 70%가 선택한 롱 레인지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한다.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58.0kWh 배터리가 장착돼 370㎞(2WD 기준)의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EV6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사의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내장 부품인 도어 맵 포켓과 바닥 매트 등에 차량 1대당 500㎖ 페트병 75개에 달하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카본 트러스트사는 2001년 영국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80개 국가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탄소, 물, 폐기물 등의 환경 발자국 인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에 따른 환경 영향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한 후 기준을 충족했을 때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기아 EV6 실내 모습.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개념의 V2L(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기능) 등도 특징이다. 기아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주차 또는 충전 중 고전압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고객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진단 시스템도 탑재했다. 여기에 출시 후 1년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별도 예약 없이 원할 때 정비를 받는 'EV6 퀵 케어 서비스' 등을 마련했으며, 기존에 영업용 전기차에만 제공됐던 고전압 배터리 보증 연장을 EV6 개인 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했다. EV6의 판매 가격(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은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에어(Air) 4730만원, 어스(Earth) 5155만원이고,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 에어 5120만원, 어스 5595만원이다. GT-Line은 5680만원이다. 기아의 구독 서비스인 기아플렉스를 통해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EV6를 30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아플렉스 이용 고객에게 무제한 충전카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3일 이내의 단기 대여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 성수동에 1057㎡(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 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EV6 상품 체험부터 시승, 구매까지 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EV6는 고객의 모든 여정을 함께 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자동차 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기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14:11:1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에어프레미아,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 판매 시작…"11일 첫 비행"

에어프레미아의 김포-제주 노선 예약사이트 오픈 이미지. 에어프레미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에어프레미아는 2일 김포-제주 노선에 총 309석 규모의 1호기를 투입해 오는 11일부터 하루 2회 왕복 스케줄로 매일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선 정기편은 10월 30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오전 첫 편은 김포에서 오전 6시 30분 출발, 제주에 오전 7시 4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8시 40분 제주 출발, 김포에 오전 9시 50분 도착한다. 저녁 편으로는 오후 6시 45분 김포 출발, 제주에 오후 7시 55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9시 15분 제주 출발, 김포에 오후 10시 25분 도착한다. 항공권은 이코노미35와 프레미아42 두 개의 클래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코노미35는 좌석 간 간격이 35인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42인치 간격으로 동급 최강의 넓고 편안한 클래스를 제공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김포-제주 노선 예약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회원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2매 이상 예매하는 고객에게는 1매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홈페이지 가입 후 삼성카드로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하고 신생 항공사로서 공식 출범했다. 소형항공기 중심의 기존 저비용항공사(LCC)와는 달리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기압, 습도 등 편의 기능이 상향된 보잉 787-9(드림라이너) 중대형기를 도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02 13:12:4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SK이노 지원 '소셜벤처 인진', 캐나다와 해외 첫 파력발전 계약

캐나다 유퀏지역 전경(왼쪽)과 인진의 파력발전 부이(오른쪽). SK이노베이션이 성장을 지원하는 친환경 파력발전 소셜벤처 인진이 캐나다 연방정부와 유퀏(Yuquot) 지역 내 파력발전 설비 설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은 2일 인진이 이번 계약 체결로 내년 상반기까지 캐나다 유퀏 지역 내 연안부두에 파력발전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기초 설계작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인진은 추가적인 계약을 통해 내년 하반기부터 유퀏 지역 내 파력발전소 건설 및 설비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캐나다 연방정부 부처인 자원부가 지원하는 유퀏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프로젝트는 캐나다 해양에너지 전문 기관 PRIMED, 인진 등이 함께 전력망이 부족한 유퀏 지역의 전력 발전 방식을 디젤 등 화석연료에서 청정에너지인 파력발전으로 대체하자는 움직임이다. 인진은 이 프로젝트에서 파력발전 설비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유퀏 지역은 캐나다 원주민들인 무와찻무찰랏 부족이 거주하는 곳이다. 이 지역은 전력망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에 의존해 전력을 사용해왔다. 인진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퀏 지역에 파력발전 설비를 설치해 전력난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인진은 연안형 파력발전 기술이 파도 자원을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방식이라는 점에서 환경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진이 개발한 파력발전 방식은 발전부를 연안 근처 육상에 설치해 초기 설치·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기존 파력발전 방식(Off-shore)은 발전부를 원해에 설치해 송전 케이블 등 비용이 크게 소요된다. 인진은 "연안형 파력발전 기술은 초기 설치 비용이 적게 드는 방식으로, 전력망이 부족한 도서산간지역 등 오지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라며 "이번 계약 체결로 환경분야 선도국인 캐나다 정부로부터 인진의 파력발전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인진 성용준 대표이사는 "캐나다, 베트남 프로젝트 이외에도 프랑스, 모로코, 인도네시아 등에서 적극적인 파력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개화를 앞둔 파력발전 시장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진은 글로벌 파력발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해 2023년 국내 증권시장에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진은 지난 5월 연안형 파력발전 기술력과 회사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KDB산업은행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02 13:03:13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화물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 달성…"월 800회 이상"

대한항공의 화물전용 여객기 내 좌석을 장탈하는 모습. 대한항공이 지난 1일 화물전용 여객기 1만회 운항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인천-호치민 노선을 시작으로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한 지 1년 5개월여 만의 일이라고 2일 밝혔다. 그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65개 노선에 화물전용 여객기를 운항했다. 세계 각지로 수송한 물량은 40만 톤에 달한다. 1회 왕복 기준 40톤, 편도 기준 20톤씩 수송한 셈이다. 코로나19 발생 후 대부분의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자 대한항공은 선제적으로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했다.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3월 기준 38회 운항했던 화물전용 여객기가 현재 월 800회 이상 운항 중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기내 좌석 위 짐 칸인 '오버헤드빈', 여객기 좌석 공간에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안전 장치인 '카고시트백', 좌석을 장탈해 화물을 탑재하는 'CFL(Cargo Floor Loading)'을 활용하는 등 국토교통부, 항공기 제작사와 함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화물의 탑재력을 증대시켜 왔다. 대한항공은 긴급히 발생하는 방역 관련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항공편을 편성하고 있다. 진단키트, 방호복, 마스크 등 방역용품은 화물전용 여객기의 주요 화물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 인도에 화물전용 여객기를 100여회 투입해 방역 물자를 수송했다. 또, 미국 볼티모어 공항에 진단키트 전세편을 운항했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독일, 캐나다 등 세계 각지로 방역 물품들을 수송 중이다. 화물전용 여객기는 최근 물류난 개선에도 일조하고 있다. 해운 공급난 심화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운용 가능한 여객기를 최대한 가동하며 긴급 수출입 물류 지원을 위한 공급을 늘려가고 있다. 대한항공이 여객기로 수송한 화물은 코로나19 발생 직후 월 1.6만톤 수준으로 급감했으나, 올해부터 월 4만톤 이상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는 여객기가 정상 운영하던 시기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중소 화주들을 위한 물류 지원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작년 인도네시아, 일본 등으로 중소 수출기업 전용 전세편을 편성한 데 이어 올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화물 정기편에 별도로 전용 공급량을 설정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 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수출입 물동량이 늘어나는 하반기에는 화물전용 여객기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적 항공사로서 적극적인 공급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물류 수출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02 13:03:11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제조공정 개선위한 '공정·품질 기술개발' 과제 10개 선정

中企 국내 공장 해외 이전 방지등 모색…와이어링하네스 등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들의 제조 공정 자동화, 지능화를 통해 기업의 해외 이전을 막는다. 중기부는 해외 공장의 국내 복귀를 촉진하고, 국내 공장의 해외 이전을 방지하기 위해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2021년 공정·품질 기술개발' 과제 10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10개 과제엔 해외공장 국내복귀 부문은 ▲와이어링하네스(케이엠디지텍), 수입대체 부문은 ▲산업·농업용 타이어(대동이브이) ▲의료용 진단키트(피씨엘) ▲건설장비 대형용접구조물(전진중공업), 국내공장 해외이전방지 부문은 ▲자동차진동·소음 방진재(대영알앤티) ▲플라스틱 표면처리(금성지앤씨) ▲플라스틱 사출품(실력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알케이) ▲브레이크패드(삼성정밀) ▲연속주조제품(태경연주)이 각각 포함됐다. 중기부는 선정 과제별로 2년간 10억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주요 선정 과제 중 하나인 와이어링 하네스는 자동차 내 전자부품을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배선 뭉치로 다양한 전선 종류·길이 등 규격화가 어려워 대부분 공정이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부분 와이어링 하네스 제조 공장이 중국, 베트남, 멕시코 등 해외 저임금 국가로 옮겨 운영하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수입 단절로 지난 2월엔 완성차회사인 현대차에서 생산 중단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와이어링 하네스 장비 제조사인 케이엠디지텍은 향후 모든 공정을 1개의 단위 자동화 공정화하는 기술개발 후 제조사(경신 등)에 자동화 장비를 납품해 생산성 향상(70% 인력·공간 감축)과 해외공장의 국내 복귀를 유도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매년 10개 과제 규모로 꾸준히 공정개선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박종찬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이 사업은 인건비,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를 개선해 제조기업의 해외 유출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2021-08-02 12:00:2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중앙회, 中企공제기금 비대면대출 확대한다

납부한 부금 1.5배까지 모바일·인터넷으로 대출 '원스톱' 처리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공제기금 이용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앞으로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공제기금의 고객이 편리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일부터 비대면대출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제기금은 중소기업의 도산방지와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한 이후 정부출연금 및 중소기업의 부금으로 현재 58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자금이 필요한 가입자에 대해 부금납부액의 3배까지 무보증·무담보로 대출을 시행, 지난 36년간 약 11조원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해오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가입자의 부금내 금액에 대해서만 비대면 대출을 운영하고, 부금초과대출(신용대출)은 방문 및 서류접수 등 대면으로만 가능해 영업점 직접방문 접수 등 자금활용에 애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중기중앙회는 이번 개정을 통해 납부한 부금의 1.5배까지는 공제기금 가입고객이 모바일(인터넷)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금의 3배까지는 팩스 등으로 대출서류를 접수하고 모바일(인터넷)을 활용한 대표 전자서명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영업점에서 원거리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쉽고 신속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법인기업의 경우엔 대표이사 당연보증의 전자서명 처리 문제로 이번 비대면대출 대상에서 제외했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사업단장은 "향후 법인기업까지도 비대면대출을 확대하는 등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제제도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8-02 12:00:2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MZ를 잡아라” 가전 업계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전략 선보여

가전업계의 MZ세대 소비자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뜨겁다. MZ세대에게 익숙한 라이브 커머스와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제품 판매는 물론 메타버스를 활용한 제품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전에 색을 입히거나 MZ세대가 많은 1인 가구를 타겟으로 한 제품도 선보이는 추세다. 삼성전자가 지난 28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비스포크 신제품 큐커 런칭쇼를 진행했다. 이날 런칭쇼는 48만여 명이 시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 런칭쇼 갈무리 ◆라이브 커머스부터 메타버스까지…MZ세대와 접점 늘리는 삼성전자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비스포크 큐커 런칭쇼를 진행했다. 비스포크 큐커는 삼성전자가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신개념 조리기기다. 당시 런칭쇼는 48만여 명이 시청했는데 동시간대 라이브 쇼핑 중 1만명도 시청하지 않은 채널이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반응이 뜨거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연령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면서도 "비스포크 큐커 라이브 방송은 3040세대가 많이 시청한 편"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2~6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에 대한 라이브커머스를 매일 진행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1020세대 공략도 놓치지 않는 모습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해서다. 제페토는 현재 전 세계 2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가운데 이용자의 80%가 1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19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더 프레임·더 세리프·더 세로 등 라이프스타일 TV를 판매했다. 물론 실제 제품을 판매한 것은 아니고 제페토 내에서 이용자가 공간을 꾸밀 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판매한 것. 이날 판매는 5분 만에 라이프스타일 TV 아이템 1만5000대가 완판 되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페토 이벤트는 MZ세대에게 핫한 느낌을 주려는 시도"였다면서 "특히 Z세대(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가 메타버스에서 처음으로 TV를 구매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2020도쿄올림픽 홍보 공간인 갤럭시 하우스도 제페토에 마련하는 등 향후 메타버스를 활용한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지난 29일 LG스탠바이미 2차 예약판매를 MZ세대에게 익숙한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했다. (왼쪽부터 29CM·오늘의집) /사진=29CM·오늘의집 페이지 갈무리 ◆MZ세대에 맞춰…판매 채널 다변화하는 LG·제품에 포인트 주는 위니아 LG전자도 기존과는 다른 판매 전략으로 MZ세대에게 LG전자의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스탠바이미의 1차 예약판매를 지난 21일 자사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라이브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방송에서는 사전에 준비한 물량 200대가 1시간 만에 모두 팔렸다. 같은 날 쿠팡에서 진행된 예약판매도 준비 물량 100대가 완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 29일 LG스탠바이미의 2차 예약판매도 진행했다. 2차 예약판매는 무신사·29CM·오늘의집 등 MZ세대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채널을 활용했다. 이날 2차 예약판매 역시 100만원이 넘는 제품 가격에도 불구하고 당일 완판 될 정도로 MZ세대의 관심을 모았다. 위니아딤채는 색을 입히거나 소비자가 직접 꾸밀 수 있는 가전을 선보이며 MZ세대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위니아딤채는 올 초 소비자가 직접 외관을 꾸밀 수 있는 전기주전자를 출시했다. /사진=위니아딤채 홈페이지 갈무리 올 초 위니아딤채는 소비자가 직접 외관을 꾸밀 수 있는 전기주전자를 출시했다. 60여종의 그래픽 스티커를 제공해 소비자가 직접 전지주전자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것. 이 외에 위니아딤채는 ▲비비드톤 오렌지 컬러를 입힌 위니아 컬러팝 전자레인지 ▲컬러마케팅이 접목된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신진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으로 에어컨 바람창 전면을 디자인한 둘레바람 에어컨 아트 에디션 등을 선보였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MZ세대가 선뜻 가전을 사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전자레인지나 전기주전자는 MZ세대, 특히 1인 가구에서도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가격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전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가 된 만큼 MZ세대가 살 수 있는 제품이면서도 고품질을 지향한다"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2 11:18:00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