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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충전 인프라 분야 강소기업, 수소모빌리티+쇼서 기술 공개

2021수소모빌리티+쇼에 출품할 동화엔텍의 Pre-Cooler 국내 수소기술 국산화에 집중하고 있는 강소기업들의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수소충전인프라 분야의 기술·제품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는 강소기업들이 수소모빌리티+쇼에 다수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수소모빌리티+쇼는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텐스에서 열린다. 2021 수소모빌리티+쇼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약 140여개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도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1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본다. 수소충전인프라는 수소충전소, 수소생산, 저장, 운송, 소형 수소 모빌리티용 충전기 등에 이르기까지 수소산업의 기초가 되는 분야다. 현재까지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 의사를 밝힌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기업은 국내외를 통틀어 약 30여 곳에 달한다. 2021수소모빌리티+쇼에 출품할 에너진의 수소저장용기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화엔텍 ▲에너진 ▲광신기계공업 ▲한국화이바 등 수소충전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 및 부품들의 국산화에 매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고효율 기기제조 에너지특화기업 동화엔텍은 수소충전기용 열교환기 열교환기인 수소예냉기, H2 Pre-Cooler를 출품한다. 극한공정 장비 제조기업 에너진은 수소충전소용 열교환기, 수소저장용기를 출품한다. 국내 최초로 수소압축기 국산화에 성공한 광신기계공업은 수소압축기와 수소충전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복합소재 전문기업 한국화이바는 이번 전시에 700bar의 높은 압력에도 견딜 수 있는 수소압력용기를 소개한다. 수소충전인프라 분야의 다국적 기업의 참여도 다수 참여한다. 해외주빈국으로 참여하는 스웨덴은 대사관을 통해 씨이제이엔코리아(CEJN Korea), 크래프트파워콘, 에이비비(ABB) 등의 자국 수소충전인프라 분야 기업을 참가시킨다. 이 외에도 비카·위첸만·허스텍(이상 독일), 에어리퀴드·크라이오스타(이상 프랑스), 부르크하르트컴프레이션(스위스), 비트코비체 실린더즈(체코) 등 유럽기업도 참여한다.

2021-08-05 11:11: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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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소상공인 제품도 구독경제한다

중기부, 비상경제중대본 회의서 추진방안 발표 밀키트 구독, 가치소비, 골목상권 선결제등 모델 2022년까지 소상공인 3000명 지원…판로 개척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이 파는 제품도 구독경제를 하는 시대가 열린다. 밀키트를 정기적으로 배송해 먹거나 지역 특산물 등을 꾸러미 형태로 정기 구매하고, 미용실이나 카페 등은 선결제를 통해 이용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42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내년까지 3000명의 소상공인이 구독경제를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 구독경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우선 소상공인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독경제 4가지 모델을 제시했다. ▲밀키트 구독 ▲가치소비 ▲골목상권 선결제 ▲직접 운영이 대표적이다. 밀키트 구독 모델의 경우 밀키트 제조업체 및 민간 쇼핑몰과 협업해 밀키트 제조부터 판매, 정기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기준으로 30개사다. 가치소비 모델은 지역 특산물 및 소상공인 제품을 민간몰(MD)이 '효도상품'이나 '복지상품 꾸러미' 등을 통해 구독경제관에서 판매하는 것이다. 올해엔 150개사를 지원한다. 선결제 모델은 O2O기업이 미용실, 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골목상권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50곳을 지원한다. 직접 운영은 전통시장이나 농수산조합, 소상공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구독경제 필수 요소인 자사몰, 풀필먼트, 운영 등을 지원하는 모델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비대면 가속화 등 새로운 유통 트렌드에서 구독경제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상공인에게도 매력적인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은 구독경제 운영에 필요한 판매 플랫폼, 물류, 상품 구성 등 기반 구축이 어려워 진입도 더디다"면서 "구독 서비스의 주요 분야가 소상공인의 주요 제품군과 유사해 만약 소상공인의 참여가 늦어져 유통·정보통신(IT)기업 중심으로 구독경제가 발달할 경우 소상공인은 기존 영역에서 도태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따라 소상공인이 구독경제에 손쉽게 참여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두고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독경제 도입을 위한 이용권, 즉 바우처 사업도 새로 펼친다. 바우처를 통해 구독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 요소인 판매 플랫폼(자사몰), 물류(풀필먼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플랫폼 바우처, 물류 바우처, 운영 바우처 등은 모두 내년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공동 브랜드 개발, 커뮤니티 광고, 고객만족 지원센터 도입 등 소비자 신뢰 확보 노력과 함께 기존 온라인 교육을 개편해 소상공인 구독경제 교육도 진행한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지원대책은 소상공인도 구독경제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구독경제는 정기 판로가 확보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경기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소상공인으로 거듭나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1-08-05 11: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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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무풍 시스템에어컨 신 모델 선보여

삼성전자가 5일 국내 최대 용량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용량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5일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를 국내 최대 용량으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도입되는 무풍 에어컨 4Way는 16㎾ 모델과 17㎾ 모델 2종으로, 이 중 17㎾ 모델은 올해 7월까지 국내에 출시된 천장형 시스템어에컨 실내기 기준 최대 용량이다. 삼성전자는 17㎾ 신제품의 경우 기존 14.5㎾ 제품 대비 냉방 면적이 17% 가량 커져 넓은 공간을 효과적으로 냉·난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7㎾ 모델을 설치하면 여러 대의 실내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이 같은 에너지 절감 효과로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제 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환경부·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한다. 삼성 무풍 에어컨 시스템 4Way는 이번 2종의 모델 출시로 5.2㎾부터 17㎾까지 총 10개 모델로 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국내 최대 용량의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냉난방 성능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에너지 절감 기술과 AI 기술로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와 올해 새롭게 출시된 DVM S2 시스템에어컨 실외기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5 11:00:0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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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19만원 최고급 그램 '블랙라벨' 한정판 출시…최고 성능에 몽블랑 가방까지

LG그램 블랙라벨 /LG전자 LG 그램이 최고급 한정판을 선보인다. LG전자는 LG 그램 블랙 라벨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6일부터 22일까지 1000대 한정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그램 블랙 라벨은 소비자가 최고를 가졌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라인업 중 최고 사양에, 그램 로고와 파우치, 마우스까지 블랙 색상으로 디자인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또 유럽 몽블랑 노트북 가방을 기본 제공해 프리미엄 가치를 더했다. 출하가도 319만원이다. 구체적인 스펙은 11세대 인텔 타이거레이크R에 아이리스 Xe, 32GB 메모리에 1TB 저장공간을 갖췄다. 인텔 EVO 플랫폼 인증도 획득해 지속성과 빠른 충전 기능도 확인받았다. 화면비는 16:10, WQXGA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 표준 색 영역도 99% 충족한다. 애프터서비스도 차별화했다. 배터리 1회 무상교체 서비스를 2024년 8월 31일까지 제공하고, 무상보증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요청에 따라 터치패드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정판으로 소장 가치를 높이고 고객이 '나만의 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LG전자 김선형 한국HE마케팅담당은 "그램 블랙 라벨은 제품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 액세서리 등의 요소에서도 프리미엄 가치를 더한 제품"이라며 "LG 그램의 혁신을 이어가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8-05 10: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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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프리미엄 '웰스 유라 커피머신' 새로 선봬

스위스 유라 제품…5년 품질 보증서비스 웰스가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웰스 유라(Jura) 커피머신'(사진)을 새로 내놨다. 5일 웰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웰스 유라 커피머신'은 업계 최장 기간인 5년 품질 보증 서비스와 함께 위생을 강화해 프리미엄 커피머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커피머신과 달리 정수기 또는 정수 필터 시스템과 연결한 자동 급수 방식을 적용해 수동 급수 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원천 차단했다. 또, 기기 렌탈 시 6개월마다 웰스 매니저의 전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위생에 대한 걱정도 덜어준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독일 최고 권위의 소비자 기관 '슈티프통 바렌테스트(Stifrung Warentest)' 전자동 커피머신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스위스 프리미엄 커피머신 브랜드인 유라 제품이다. 최고 수준의 커피 맛을 내기 위해 바리스타가 정성스레 커피를 뽑는 과정을 그대로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2배 빠른 원두 분쇄 속도로 본연의 향을 살려주는 '아로마 G3 그라인더' ▲최대 16g 원두 투입으로 진한 에스프레소 투 샷을 한 번에 추출할 수 있는 '브루잉 챔버' ▲원두가루 전체에 물을 고르게 분사하는 'P.E.P 안개 분사 추출 방식' 등을 사용해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전한다. '웰스 유라 커피머신'은 5년 약정 기준 월 6만5900원에 렌탈 가능하며 6개월 단위로 정기 점검 서비스와 자동 내부 세척 시 사용하는 알약 50개를 제공한다. 일시불은 300만원이다. 웰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1년간 무상 멤버십 서비스와 원두를 제공한다.

2021-08-05 08:57: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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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태성시스템 인수…물류사업 강화한다

계열사 유진로지스틱스 통해…인수가 550억원 규모 자동화 물류설비 시장 압도적 경쟁력 갖춰…시너지 모색 유진그룹이 스마트 물류설비기업을 품에 안고 물류사업을 강화한다. 유진그룹은 계열 물류기업인 유진로지스틱스가 스마트 물류 설비 제조기술을 보유한 태성시스템을 550억원에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퀵커머스 시장 확산으로 도심형 창고인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를 인수해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다. 유진그룹이 이번에 인수한 태성시스템은 지난 2016년 설립한 회사로 화물 고속분류 장비와 제어시스템 등 물류 자동화 설비를 설계,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물류 효율을 혁신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휠소터, 플랩소터, 버티컬 틸트트레이소터 등 제품 개발로 최근 3년 간 연평균 매출액이 88% 성장하는 등 자동화 물류설비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에는 쿠팡, CJ대한통운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중국, 미국, 남미, 동남아를 비롯해 유럽의 물류회사들과도 거래하고 있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업의 방향을 유통과 물류에 맞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야한다"며 "기존 제조업에서도 아이템의 다양성과 깊이를 추구하고 신기술을 접목시켜 세계적인 수준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100% 자회사인 유진로지스틱스 증자와 유진PE를 통해 인수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영진을 신속히 파견해 인수를 마무리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추가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의 급속한 성장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물류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스마트 물류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갖추고 있는 태성시스템 인수를 통해 미래 물류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업확대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8-05 08:42: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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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상사에서 종합사업회사로 본격 진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투자 사업이 식량, 친환경차 부품 등의 분야에서 결실을 맺으며 종합상사에서 종합사업회사로 본격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2분기 실적발표에서 상반기 투자법인 영업이익이 832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214억 대비 약 28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투자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투자법인의 매출액은 2019년 약 4200억원에서 2020년 1조 590억원으로 상승했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7542억원을 기록했다. 투자법인 영업이익은 2019년 281억원에서 2020년 443억원, 2021년에는 상반기에만 832억원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고, 전체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19년 4.6%에서 2020년 9.3%, 올 상반기 28%로 상승했다. 투자사업중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이 국내는 포스코SPS, 해외는 인도네시아 PT.BIA와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이다. 포스코SPS는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어 시장에서 위상을 계속해 높이고 있다. 2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상반기 영업이익 172억을 기록했다. 구동모터코아 판매량은 2020년 3분기 약 17만대에서 꾸준히 증가해 올 2분기에는 27만대를 판매했다. 상반기에만 약 50만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판매량 69만대의 약 72%를 이미 달성했다. 최근 중국의 모터코아 생산법인인 포스코아 투자를 발표하는 등 2025년까지 400만대 판매 체제를 구축해 전기차 부품 사업을 하나의 성장축으로 세울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 위치해 팜열매 재배와 팜오일(CPO, Crude Palm Oil) 가공 사업을 수행하는 PT.BIA는 2011년 인수·운영 시작 후 본격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다. 올 상반기 팜오일 생산량이 전년 상반기 7만 7000톤 대비 약 23% 증가한 9만 5000톤을 기록, 상반기에만 영업이익 약 434억원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PT.BIA는 올해 내 CPO 3기 공장 증성을 통해 2027년 연간 최대 생산량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투자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의 비즈니스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1-08-05 08:20: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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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오미산, 친환경 풍력발전단지 대단위 조성 닻 올라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왼쪽부터)가 4일 봉화군청에서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이강인 (주)영풍 사장, 전형구 오미산풍력발전(주) 대표, 도기열 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회장, 엄태항 봉화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이 닻을 올렸다. 경상북도와 봉화군, 오미산풍력발전(주), (주)영풍 석포제련소, 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체는 4일 봉화군청에서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은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3만여평 부지에 사업비 1600여억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말까지 풍력발전기 14기가 들어서는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에는 총용량 60.2MW의 설비가 들어서 연간 98,700MWh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2만20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은 봉화군 석포면 지역주민들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행사인 오미산풍력발전㈜에 석포면 전체주민(2044명)으로 구성된 석포면 풍력발전 주민협의체가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경북도와 봉화군은 오미산풍력발전 사업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을 지원하고 풍력발전단지와 연계한 관광사업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주)영풍 석포제련소는 이 사업에 특고압송전선로(YP_154kV)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송전선로는 석포제련소가 2000년 초 제련소와 한전 태백변전소간 18km 구간에 설치한 것으로 현재 설치비용은 380억원으로 추산된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으로 공사기간 중 46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지고 준공 후에는 320억원의 운영수익 배당에 따른 주민소득 증대,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통한 30억원의 인근지역 지원금, 한국남부발전㈜의 주민복지시설 건립 및 287억원의 세수증대효과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08-04 16:47: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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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노조 파업 전운…파업 열쇠 쥐고 있는 산업은행 뒷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KDB산업은행 국내 최대 선사인 HMM에 파업 전운이 감돌면서 국내 수출기업도 긴장하고 있다. 정작 HMM의 파업 열쇠를 쥐고 있는 산업은행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수수방관하고 있어 논란이다. 만약 HMM 노조가 파업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내릴 경우 국내 기업들의 수출길이 완전히 막혀 수출 대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임금 인상 제자리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지난 3일 오후 해상노조와 임단협 3차 교섭을 실시했지만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사는 임금 인상률에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측은 임금 25%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HMM해상 직원들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2016년 한차례를 제외한 6년동안 임금이 동결돼왔다. 직원들이 오랜기간 고통을 감내한 가운데 지난해 10년 만에 연간 흑자를 달성하는 등 상황이 개선된 만큼 사측이 높은 임금 인상률로 화답해야 한다는 게 해상노조의 입장이다. 실제 HMM은 지난해 매출액 6조4133억원, 영업이익 9808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2805억원 개선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124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HMM이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0년 영업이익 6017억원을 기록한 이후 10년 만이다. 영업이익은 현대상선 시절을 합쳐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HMM 사측은 임금 5.5% 인상과 기본급 100% 수준의 격려금을 제시하고 있다. 사측도 직원들의 노고와 불만을 이해하고 있지만 현재 채권단인 산업은행의 관리를 받고 있는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해상노조에 앞서 교섭을 진행했던 육상노조도 임금 25% 인상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달 30일 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중노위 조정이 불발되면 육상노조는 창사이래 첫 파업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해상노조까지 공조해 쟁위행위에 돌입할 경우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해상노조는 오는 11일 4차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 1호선 'HMM Nuri(에이치엠엠 누리)호'의 모습. ◆뒷짐진 산업은행 논란 불씨 키워 일각에서는 HMM의 모든 자금을 관리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노사간 갈등도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은행은 HMM의 경영정상화에 3조원이 넘는 공적 자금이 투입된 만큼 두 자릿수 임금 인상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노사간 갈등을 둘러싸고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뒤에서 임금 임상을 하긴 이르다는 입장으로 사측을 압박하는 모양세다. 문제는 산업은행이 사기업과 공기업을 대하는 태도가 완벽히 다르다는 점이다. 사기업의 경영에 대해 엄격한 잣대 들이대는 반면 공기업에 대해서는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전력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과거 한전이 수조원의 적자를 발생하고도 직원들에게 8000억원이 넘는 성과보조금을 지급하는 상황을 지켜보기만해 빈축을 산 바 있다. 또한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2019년까지 한전이 영업적자폭이 확대됨에도 최대주주로서 견제 및 관리감독을 하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HMM의 영구채 이자비용으로 매년 1000억원을 받아가고 있어 채권단의 배만 불리는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진만 HMM 육상노조 위원장은 "국내 중소 조선사들 수준으로 임금을 회복하려면 올해 연봉 25%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회사를 살리려고 10년에 가까운 임금동결로 참아낸 직원들의 희생을 고려해 납득할 수 있는 안이 나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만약 HMM이 파업에 돌입할 경우 국내 수출 기업들은 직격탄을 맞는다. 현재 해상 운송 항로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SCFI는 지난달 30일 전주 대비 96.24포인트 오르며 사상 최고치인 4196.24를 기록했다. 특히 미주 동안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만67달러를 나타내며 처음으로 1만 달러를 넘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수출기업의 핵심인 해상 물류가 막히게 될 경우 기업은 최악의 사태를 맞을 것"이라며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간 갈등을 봉합아기 위해서는 채권단 산은도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8-04 15:37: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