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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고양점에 직영매장 첫 오픈

80여평 공간에 400여개 제품 구비 글라스락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고양점 전경. SGC솔루션이 '글라스락'의 모든 브랜드 제품을 한곳에 모은 글라스락 직영 복합쇼핑몰 첫 매장을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고양점에 열었다. 9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글라스락 매장은 약 80평 규모로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글라스락의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클래식, 스마트, 칸칸이, 도시락용기, 김치보관용기, 간편캡용기, 수박보관용기 등 용도에 따라 세분화된 다양한 제품군과 저장용기, 간편 조리용기 '글라스락 렌지쿡', 토탈 이유식 솔루션 '글라스락 베이비', 프리미엄 유리 테이블웨어 '보에나 드 모네', 쿡웨어 '글라스락 셰프토프', 반려동물용품 '오펫' 및 텀블러 라인인 '글라스락 텀블락' 등 400여 개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울러 글라스락만의 친환경, 위생성, 건강에 대한 브랜드 가치와 활용도를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 내에 주방과 홈카페, 홈쿡, 캠핑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연출했다. SGC솔루션은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도 오는 10월 말까지 글라스락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글라스락의 200여 가지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한편 글라스락 매장 오픈을 기념해 글라스락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매장 전경샷과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 총 두 컷을 촬영해 방문 후기를 남기는 인증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 태그 후 댓글과 함께 알리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1-08-09 10:37: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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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2021 개최

LG에너지솔루션 BIC(Battery Innovation Contest) 2021 온라인 배너. LG에너지솔루션이 세상을 바꿀 배터리 혁신 기술 발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일 전세계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2021'(BI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관심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LG에너지솔루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 웹으로도 지원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제한 없이 배터리와 관련된 모든 주제에 대해 제안이 가능하다. Super Safe(초안전), Long Cycle Life(장수명), Low Cost(저비용) 등 다양한 주제의 기술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부 전문가 및 선정 위원회를 구성해 기술의 혁신성 및 시장성 등을 고려해 제안서를 평가하고, 이를 통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는 11월 중으로 지원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종 과제로 선정된 대학 및 연구 기관에 연간 평균 15만불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고, 최소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LG에너지솔루션의 연구원 파견 등을 통한 인력 및 기술 교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CPO(생산 및 구매 최고책임자) 김명환 사장은 "BIC 2021을 통해 전세계 R&D 우수 인력들이 배터리 연구개발에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전세계 집단지성의 연구 경험과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적극 활용해 향후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월 차세대 신성장 동력이라 불리는 배터리 기술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글로벌 배터리 석학들과의 글로벌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리튬이온배터리를 최초로 개발해 노벨 화학상을 받은 스탠리 휘팅엄 교수를 포함한 8명의 글로벌 배터리 석학들의 온라인 세미나 'LG에너지솔루션 이노베이션 포럼 2021'을 개최한 바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09 10:22:3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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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업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제품 포장백 제작

롯데케미칼 PCR-PE 소재 제품 포장백. 롯데케미칼이 국내 업계 최초로 PCR-PE(재생 폴리에틸렌) 포장백을 자체 개발해 지난달부터 자사 제품을 포장 및 출고했다. 롯데케미칼은 9일 포장백의 원료인 PCR-PE가 고객사로부터 수거한 롯데케미칼의 PE(폴리에틸렌) 소재 폐포장백으로 제조된다고 밝혔다. 회수 후 재사용이 가능한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들어 포장백 제작 시 투입된다. 해당 포장백은 약 30%의 PCR-PE를 함유하고 있다. 일반 PE백과 유사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PE백은 합성수지 제품의 포장재로 널리 활용되지만, 폐기 후 낮은 품질의 원료로 재활용되거나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롯데케미칼은 올해부터 재생 플라스틱 포장백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했다. 고객사의 협조를 받아 폐포장백을 회수 후 PCR-PE백용 원료를 생산하는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롯데케미칼은 여수공장에서 생산되는 월 3,000톤 상당의 내수용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제품 출하 시 PCR-PE 포장백을 시범적으로 적용 중이다. 올해 말까지 PE, PP 등 제품 월 1만5,000톤 상당의 물량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PCR-PE 포장백에 투입되는 재생 플라스틱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PCR-PE 포장백 도입으로 연간 30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롯데케미칼은 생산, 판매 및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플라스틱 선순환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화장품 및 식품 용기에 적용할 수 있는 PCR-PP(재생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개발해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2월 친환경 사업전략 'Green Promise 2030'을 발표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판매량을 100만톤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8-09 10:22:3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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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英 웸블리 스타디움에 LED 사이니지 전광판 설치

LG전자는 9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메인 출입구에 농구장 두 개만한 면적의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앞으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축구 경기 결과는 LG전자의 전광판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는 9일 영국 최대 경기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체 전광판 면적은 840㎡로 농구장 두 개를 합한 면적과 비슷하다. LG전자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가로 약 57m 세로 7.5m 규모 LED 전광판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메인 전광판 양옆으로는 가로 약 19m 세로 11m 크기 전광판 2개도 각각 설치됐다. LED 전광판은 웸블리 스타디움 메인 출입구 위에 설치돼 관람객에게 경기 정보·광고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LED 전광판은 앞뒤가 훤히 뚫려 있어 전광판 화면 뒤에서도 경기장 밖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일반 제품과 달리 블라인드처럼 특수 제작한 사이니지를 활용한 전광판을 구현했다면서 경기장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관람객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LG전자는 메인 전광판 외에도 관람객 대상 안내·광고를 위한 실내외용 LED 사이니지도 공급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다양한 사이니지 솔루션을 앞세워 상업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4년 영국 맨체스터 소재 에티하드 스타디움 ▲2016년 영국 브리스틀 소재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 등에도 LED 사이니지를 대거 공급한 바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9 10:19:03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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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카카오모빌리티,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출시...다인승 모빌리티 시장 선도한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자동차와 카카오모빌리티가 다목적차량 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 현대차는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협업을 진행해 왔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 대상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 T 벤티'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2019년에 선보인 대형 승합 및 고급면허 기반 택시 서비스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탑승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도 탑재했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판매가격은 ▲법인 및 개인택시 기준 3971만원 ▲개인택시 기준 3610만원부터 시작하며 플랫폼 운송 사업자 및 영업용 택시 사업자에 한해 판매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으로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운전자와 고객 모두를 고려한 사양 구성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다인승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카카오 T 벤티 등과 같은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1-08-09 10:18:31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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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英 웸블리 스타디움에 LED 사이니지 전광판 설치

LG전자는 9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메인 출입구에 농구장 두 개만한 면적의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LG전자 앞으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축구 경기 결과는 LG전자의 전광판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전자는 9일 영국 최대 경기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전체 전광판 면적은 840㎡로 농구장 두 개를 합한 면적과 비슷하다. LG전자는 웸블리 스타디움에 가로 약 57m 세로 7.5m 규모 LED 전광판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메인 전광판 양옆으로는 가로 약 19m 세로 11m 크기 전광판 2개도 각각 설치됐다. LED 전광판은 웸블리 스타디움 메인 출입구 위에 설치돼 관람객에게 경기 정보·광고영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된 LED 전광판은 앞뒤가 훤히 뚫려 있어 전광판 화면 뒤에서도 경기장 밖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일반 제품과 달리 블라인드처럼 특수 제작한 사이니지를 활용한 전광판을 구현했다면서 경기장 바깥 풍경을 바라보는 관람객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LG전자는 메인 전광판 외에도 관람객 대상 안내·광고를 위한 실내외용 LED 사이니지도 공급했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LG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다양한 사이니지 솔루션을 앞세워 상업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2014년 영국 맨체스터 소재 에티하드 스타디움 ▲2016년 영국 브리스틀 소재 애슈턴 게이트 스타디움 등에도 LED 사이니지를 대거 공급한 바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8-09 10:00:2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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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친환경 '거꾸로 ECO 콘덴싱 L10' 내놔

열효율 92%, 크기는 기존 모델 대비 24% 줄여 귀뚜라미가 고효율, 친환경, 소형화를 두루 갖춘 환경부 친환경 인증 콘덴싱보일러 '거꾸로 ECO 콘덴싱 L10'(사진)을 내놨다. 9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거꾸로 ECO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2개의 열교환기를 사용하는 기존 콘덴싱보일러와 달리 1차와 2차 열교환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열교환기를 적용해 열효율 92% 이상을 실현하면서 제품의 부피는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4% 줄였다. 신형 열교환기는 최고급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했으며 항공·우주산업에서 활용되는 니켈 브레이징 공법으로 완성해 내구성과 온수 품질이 뛰어나다. 또한, 새로 개발한 '초저녹스버너'를 장착해 미세먼지 저감 성능과 화력 제어 성능이 우수하다. '거꾸로 ECO 콘덴싱 L10' 모델의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는 환경부 인증 기준인 20ppm보다 훨씬 낮은 8~12ppm 수준이다. 불꽃 조절 능력도 기존 모델보다 2배 이상 우수해 대용량 온수 공급뿐만 아니라 소량의 온수를 사용할 때도 온도 편차 없이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지속해서 공급해 준다. 아울러 사물인터넷(IoT) 실내온도조절기를 옵션 사양으로 추가하면 귀뚜라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폰으로 보일러의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음성인식 스피커와 연동해 귀뚜라미보일러의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도 있다.

2021-08-09 09:09: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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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뷰]'수면건강' 책임지는 시몬스 팩토리움서 '밥심' 담당하는 이강자 요리사

2004년부터 이천 시몬스 팩토리움 구내식당서 임직원들 식단 책임 李 "최고 침대 만드는덴 '밥심' 중요…배가 든든해야 좋은 침대 만들죠" 사내선 '이천 맛집'으로 소문나, 위생·영양·맛 지키며 '터줏대감' 역할 장기근속 이유는 팀워크·사람 때문…"'시몬스人' 자부심 느끼게해줘 감사" 경기 이천에 있는 시몬스의 생산공장 '시몬스 팩토리움' 구내식당에서 17년째 직원들의 '밥심'을 담당하고 있는 이강자 요리사가 주방에서 활짝 웃고 있다. /시몬스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고의 침대를 만들기 위해선 '밥심'이 필요하죠. 배가 든든해야 침대도 열심히 만드는 것 아닌가요." 경기 이천에 있는 시몬스의 생산공장 '시몬스 팩토리움' 구내식당에서 17년간 직원들의 '밥심'을 담당하고 있는 이강자 요리사(사진)의 말이다. '공장 같지 않은 공장'인 시몬스 팩토리움은 시몬스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수면연구 R&D센터와 함께 시몬스 침대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곳이다. 바로 옆 '시몬스 테라스'는 이천을 찾는 이들의 명소가 된지 오래다.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만드는 침대는 국가 공인기준보다 더 까다로운 1936가지의 품질 관리 항목을 거쳐서 탄생한다. 300여 명의 시몬스 팩토리움 직원들은 깐깐한 기준을 통해 만든 침대로 고객의 수면 건강을 책임진다. 이 가운데 이강자 요리사는 매일 매일 신선하고, 맛깔난 음식을 통해 명품 침대를 만드는 직원들의 몸 건강을 책임지는 숨은 일꾼이다. "2004년 당시 일을 시작할 때만해도 40대 초반이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환갑 나이가 가까워졌다(웃음). 직원들 이름과 얼굴을 훤히 아는 것은 당연해졌고 엄마, 이모, 고모라는 생각을 하면 음식을 만드는데 정성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20년 가깝게 구내식당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하며 먹거리를 챙겨온 이 요리사는 어느 직원이 어떤 반찬을 좋아하는지, 또 누구는 어떤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등도 훤히 꿰뚫고 있다. 새참 때문에 일과 시간에 잠시 식당에 들른 한 직원은 "이천에선 이천 쌀밥집을 많이 다닐 줄 알았는데 솔직히 회사 밥이 더 맛있다"며 "이게 다 이모(이강자) 덕분"이라며 '엄지척'을 했다. 이 요리사가 책임지는 시몬스 팩토리움의 구내식당은 '이천 맛집'으로 소문이 났다. 시몬스 서울사무소 직원들도 밥때가 되면 가끔씩 "밥 먹으러 이천 가자"는 농담을 할 정도다. 적지 않은 인원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이 요리사가 가장 많이 신경쓰는 것은 위생과 영양이다. 특히 지금과 같이 전염병이 돌아다닐 때는 음식을 만드는 일 이상으로 더많은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숟가락, 컵 등 사람의 손이 닿는 모든 집기는 솥에다가 삶고, 소독고에 넣기를 두세 번 반복한다. 또 자리마다 칸막이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입장 전 열 체크를 하는 등 방역 수칙도 엄격하게 지킨다. 게다가 최소한의 인원만 모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식사도 시차를 두고 진행한다. 음식은 도라지, 등푸른생선 등 면역력에 좋은 것들을 식탁에 자주 올린다. 이 요리사는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부터 돼지열병과 조류독감 등을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에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내가 있는 일터가 나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안된다는 생각에 집, 회사, 마트 외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지난 명절 이후엔 딸들도 집에 오지 말라고 했다"며 웃었다. 코로나19가 불거진 이후엔 회사 직원들이 업무시간 중 마스크를 벗는 유일한 공간인 식당이 자신의 일터인 만큼 첫째도 방역·청결, 둘째도 방역·청결이라는게 그의 말이다. 경기 이천에 있는 '시몬스 팩토리움' 전경. 17년 세월이 지나면서 당시 막내였던 이 요리사는 이젠 구내식당에선 최고참이 됐다. 그러면서 한 우물을 팔 수 있었던 이유로 주저없이 '팀워크'를 꼽았다. 그는 "시몬스만큼 합(合)이 좋은 곳은 없는 것 같다. 영양사님과 식당 직원들이 최상의 하모니를 이뤄 최고의 팀워크를 구축했다"며 "최근 언니 한 분이 그만뒀는데 이유는 다름 아닌 은퇴였다. 25년간 원 없이 일했던 분이다. 시몬스 침대는 한번 들어오면 빠져나갈 수 없는 마력이 있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시몬스에 다니는 이유를 물으면 '사람'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사실 식당 직원보다 더 중요한 일을 맡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모두가 '시몬스인(人)이라는 생각이 들수 있도록 회사가 세심하게 챙겨주고 살펴주는 모습에 시몬스 직원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흐믓해했다. 이 요리사는 코로나19가 끝나는 날을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자신이 만든 음식을 직원들이 한데모여 맛있게 먹고, 시끌벅적하게 이야기나누며 곳곳에서 웃음꽃을 활짝 피우는 예전의 식당 풍경이 그립기 때문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다보면 그런 시절이 다시 오겠죠. 그렇죠?"

2021-08-09 09:0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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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 500억 확대해 지원

사업성 있는 초기 스타트업 대상…최대 2억원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을 500억원 확대 편성한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다. 중진공은 기업의 담보력이나 신용등급 및 재무상태보다는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별도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금리는 2.0%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지원 한도는 제조기업과 지역주력사업 영위 기업은 최대 2억원이며, 그 외는 1억원까지다. 또한 선정된 기업에게는 자금 뿐만 아니라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등을 전국 18개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원스톱으로 연계해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청년창업기업 1691개사에 총 1600억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200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에는 2000여개 사에 총 2100억원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학도 이사장은 "추경예산 확보로 청년창업기업의 4대 애로사항인 자금·인력·제조·주거 중 자금애로 해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청년창업 활성화와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2021-08-08 12:00:4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