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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BMW 순수 전기차 'iX' 디자인·주행성능 럭셔리 담아

BMW가 2014년 순수전기차 i3를 국내에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기차의 존재를 알렸다면 iX 모델은 BMW의 친환경차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이 내연기관 차량에 맞춰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전기차를 통해 만족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이번에 BMW가 선보인 플래그십 순수 전기 모델 iX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요소를 다양하게 반영했다. 이는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1월 22일 공식 공개한 iX는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사전계약에서 2200대가 계약되는 등 SUV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을 예고 했다. 이에 최근 BMW코라이가 출시한 iX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시승을 진행했다. 시승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까지 왕복 180km 구간에서 BMW iX xDrive40 모델로 진행했다. 디자인은 친환경차 답게 미래지향적인 외관을 갖추고 있다. 물론 '돼지코', '토끼이빨'이라는 혹평을 받던 수직형 키드니 그릴을 채택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재는 호(好)에 가깝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카메라와 레이더, 각종 센서가 통합돼 지능형 패널 역할을 한다. 후면은 수직 그릴과 대비되는 리어라이트가 눈길을 끈다. 극로도 얇게 디자인 된 라이트는 앞모습과 달리 날렵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차체는 X5 수준의 전장과 전폭, BMW X6의 전고, 그리고 BMW X7의 휠 크기를 자랑한다. 실내는 경쟁 전기차들과 확실히 다른 느낌을 준다. BMW가 오랜 시간 고집하던 실내 디자인에서 완전히 벗어나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도 고급스럽게 포인트를 줬다. 특히 크리스탈 다이얼과 시트 컨트롤러는 럭셔리한 느낌을 담아냈다. 또 시트와 대시보드 소재는 올리브 잎 추출물로 가공된 친환경 천연가죽을 사용했고, 센터 콘솔은 FSC 인증 목재로 제작한 패널을 적용해 편안한 라운지 감각을 더했다. 주행성능은 매력적이다. 우선 BMW iX의 운전석에 앉으면 BMW 그룹 최초로 적용된 육각형 스티어링 휠이 반갑게 맞아준다. 기존 차량들이 원형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처음엔 낯설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적응됐다. 차량을 컨트롤하는데 부담없었다. 시승 모델인 iX xDrive40의 최고 출력은 326마력이며 제로백(0∼100km 가속 시간)은 6.1초,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복합 기준 313km다. 차량 주행에 나서자 적응형 회생제동이 자동으로 실행됐다. 도로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감지해 속도를 낮추며 배터리 회생과 함께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운전자가 가속페달만을 사용해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브레이크는 위급한 상황이 아닐경우 별도로 밟지 않아도 될정도였다. 운전자는 3단계로 회생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가장 강력한 에너지 회수로 주행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B모드에 놓으면 된다.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밟자 빠르게 치고 나갔다. 운전 모드는 이피션트, 스포츠, 퍼스널 세 가지로 구성됐는데, 스포츠 모드로 주행하면 세계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을 들을 수 있다. 고속 주행과 고속 코너링시 정숙성과 안정감도 뛰어났다. BMW iX의 차체는 동급 최초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 고강도 강철, 알루미늄 등을 사용해 무게는 줄이고 강성은 높였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짧은 주행거리다. iX xDrive40은 1회 충전에 313㎞를 주행할 수 있다. 경쟁 브랜드의 벤츠 'EQC'(309㎞)나 아우디 'e-트론'(307㎞)보다 주행거리가 길지만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전기차 모델의 주행거리가 400km에 육박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으로 남았다. 가격은 BMW iX는 iX Drive40 모델이 1억 2260만 원, iX xDrive50 모델이 1억 4630만 원이다.

2021-11-30 15:3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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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전장 반도체 3종 공개…LG전자도 선택한 '엑시노스 V7' 등

삼성전자 차세대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3종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자동차에도 5G 시대를 연다. 초고속 통신에 신경망 처리장치까지 더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가속화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30일 새로운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3종을 공개했다. 차량용 통신칩 '엑시노스 오토 T5123'과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V7', 전력 관리칩(PMIC) 'S2VPS01' 등이다. 통신칩 T5123은 업계 최초로 5G 기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5.1Gb에 달한다. 고속 인터페이스인 PCI 익스프레스와 LPDDR4X램을 지원한다. 꾸준히 증가하는 고용량·고화질 콘텐츠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도 가속화할 수 있다. 자동차 업계가 초고속 통신을 기반으로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활용해 자율주행 서비스를 개발하는 상황, T5123은 Arm의 코어텍스 A55 코어 2개와 GNSS를 내장해 텔레매틱스 시스템 개발도 용이하게 했다. 차량용 부품 신뢰성 평가 규격인 AEC-Q100을 만족하며 신뢰성도 확보했다. 엑시노스 오토 V7 역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 고도화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자동차가 가상 비서를 비롯해 음성과 얼굴, 동작 인식 등 다양한 인공지능을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신경망 처리장치(NPU)'를 탑재한 것. Arm 코어텍스 A76 8개와 말리-G76 코어 11개로 구성해 디스플레이 최대 4개와 카메라 최대 12개까지 제어 가능하다. 또 선명한 화면을 위한 불량화소 및 왜곡 보정 기술과 이미지 압축기술을 내장하고 하이파이4 오디오 프로세서 3개로 고화질 콘텐츠도 고화질로 재생할 수 있다. GPU도 2개 그룹으로 분리해 디지털 계기반과 중앙정보처리장치(CID),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을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설계됐다. 엑시노스 오토 V7는 LG전자 VS사업본부에서 제작한 폭스바겐 ICAS 3.1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공급된다. LG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AR HUD 등 첨단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독립된 보안 프로세서를 탑재해 'OTP 등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물리적 복제 방지기술(PUF)도 제공한다. 아울러 S2VPS01은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는 전장용 PMIC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전력을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필수적인 부품이다. '에이실-B' 인증을 획득하며 안정성을 확인받았고, 전압과 전류의 급격한 보호와 발열 차단, 자가 진단까지 가능하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Custom SOC 사업팀장 박재홍 부사장은 "최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한 차량의 지능화 및 연결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삼성전자는 최신 5G통신 기술, 진화된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프로세서, 그리고 안정적이고 검증된 전력관리칩을 제공해 전장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30 14:29: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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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부산행 항공권 더블 할인 '광클전' 실시…최저가 1만9500원부터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이 김포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노선에서 최대 3만원 운임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부산행 '광클전'을 실시한다. 에어서울 회원은 오는 12월 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운임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항공 운임 합계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을, 항공 운임 합계 5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할인 항공권에 운임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김포~부산 편도총액 기준 1만9500원부터다. 운임 할인 쿠폰이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월~목 주중이다. 에어서울은 항공권 할인과 더불어 탑승객 대상으로 호텔, 렌터카, 요트 투어 등 다양한 제휴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은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라마다 앙코르 바이 원덤 해운대에서도 탑승객 혜택 할인가에 예약 가능하다. 렌터카 역시 롯데렌터카 김해공항 영업소에서 최대 45%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레저 부문은 요트탈래&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최대 2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의 할인가보다도 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연말 부산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항공권 할인을 비롯해 다양한 제휴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1-30 14:2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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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머티리얼즈 합병 법인 출범…첨단 소재 1위 노린다

/SK SK㈜가 SK머티리얼즈를 품에 안는다. SK㈜는 SK머티리얼즈와 합병 법인을 12월 1일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SK㈜는 지난 8월 SK머티리얼즈와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합병법인은 SK㈜의 글로벌 투자 경쟁력과 SK머티리얼즈 첨단소재 분야 사업 경쟁력을 결합해 글로벌 첨단소재 1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합병법인의 신주는 12월 27일 상장될 예정이다. SK㈜는 첨단소재 기업들 간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 ▲전력/화합물반도체 ▲반도체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 등 4가지 영역에서 발 빠른 투자를 통해 핵심 기술을 선점함으로써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25년까지 5조1000억원을 투자하는 첨단소재 육성 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왓슨 투자 등 배터리 핵심 소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음극재와 양극재 분야 경쟁력을 선점하고, 전력·화합물반도체 분야에도 투자하며 자율주행 핵심 소재 국산화 등을 추진해 웨이퍼부터 칩까지 전기차용 반도체 '풀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디스플레이 소재에서도 OLED 블루 발광층 핵심 기술 기반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고난이도 소재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첨단소재 영역은 고도의 경영전략과 과감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업 분야"라며 "SK㈜는 SK머티리얼즈와의 합병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핵심 첨단 소재 기업으로서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1-30 14:29: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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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출시…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혼다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여과 프로세스. 혼다코리아가 12월 1일부터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출시를 기념해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혼다코리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는 과일 추출물 기반으로 제작된 친환경 항균 필터다. 특수구조의 3중 필터 기술을 통해 여과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PM2.5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먼지를 90% 이상 차단하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까지 제거해 자동차 실내의 공기 청정 기능을 극대화시킨다. 혼다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는 일본산업표준(Japan Industrial Standards, JIS)을 통과했으며, 국내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 및 코로나 바이러스(HcoV 229E) 99.9% 제거 성능을 인증 받았다. 또 환경부 생활화학제품 안전확인신고까지 완료하여 성능은 물론 안전성까지 입증한 제품이다. 혼다코리아에서는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출시 기념 이벤트로 1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신규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한 서비스 캠페인이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방문 시, 10가지 항목 무상점검 및 엔진오일, 타이어, 배터리 등 주요 소모품 교환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30만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2021-11-30 14:2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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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전' 시상식 개최

대상에 '생선가게의 아침' 등 39점 선정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도 열어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전'서 대상을 받은 권혁만씨의 '생선가게의 아침'. '제1회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전'에서 '생선가게의 아침'(사진)이 대상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한국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주최한 '노란우산 삶의 현장 사진전' 시상식을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연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106명의 노란우산 고객이 총 287점의 작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주제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등을 고려해 심사한 결과 최종 39점이 선정됐다. 3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가는 대상에는 권혁만 고객의 '생선가게의 아침'이 뽑혔다. 이외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입선 13점, 열정상 20점을 각각 선정했다. 수장작들은 다음달 10일까지 중기중앙회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사진전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역동적인 삶의 모습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면서 서로 격려하는 장이 마련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날 '제2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도 별도로 열었다. 위원회에선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한 홍석우 위원장(현 상지대 총장) 등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향후 운영방향과 노란우산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노란우산은 고객의 복지수요에 부응해 앞으로 2026년까지 복지서비스 5개년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고객 복지사업으로 휴양시설 회원권 확대, 영화·연극 등 문화관람 서비스, 소상공인 교육지원 서비스, 경영자문·심리상담 서비스 및 건강검진·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홍석우 위원장은 "이번 위원회는 노란우산의 복지서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새로운 복지사업 추진 등과 관련해 적극적인 자문을 통해 노란우산 복지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은 2007년 출범 후 현재 재적가입자 15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휴양시설 할인 ▲문화관람 지원 ▲전문병원 건강검진 할인 ▲경영·심리상담 지원 ▲재기지원·역량강화 교육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11-30 14: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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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中企 수출, '사상 최고치' 역사 다시 쓴다

중기부·관세청 집계, 29일 현재 1052억 달러 역대 가장 높았던 2018년 기록 이미 뛰어넘어 진단키트, 화장품, 반도체제조장비 등 '효자' 권칠승 장관, 수출 기업들과 현안 간담회 열어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관세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중소기업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8년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특히 진단키트, 화장품, 반도체제조장비, 의약품, 가공식품 등이 중소기업 전체 수출을 끌어올렸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중소기업 수출은 2018년 당시 한 해 동안 기록한 중소기업 수출 1052억 달러를 넘어섰다. 내달 말까지 실적을 집계하면 중소기업 수출은 올해가 역대 최고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성과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힘입어 국내 수출 벤처기업, 소상공인, 창업기업 등이 수출저변을 늘리고 있고, 글로벌 무대에서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뒷받침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먼저 지난달 기준 벤처기업확인서에 기재된 수출 벤처기업 수는 9497개로 2010년 10월보다 42% 늘었다.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 수가 16%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수출 벤처기업의 비중이 높았다. 특히 진단키트 등 의약품이 지난해 이후 벤처기업 수출품목 중 1위를 차지하며 실적을 이끌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소상공인은 90억3000만달러(전체 중소기업 수출액의 9.5%), 창업기업은 180억달러(18.9%)를 각각 수출하며 한국 수출 중소기업의 저변을 넓혔다. 10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 수는 1834개, 수출액은 499억달러로 역대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출 중소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품목 가운데 화장품은 한류열풍, K-뷰티 인기에 힘입어 2010년 수출품목 62위에서 올해 2위로 급성장했다. 반도체제조장비와 K방역 관련 의약품 수출액도 약 4배까지 성장했다. 가공식품도 성장률이 높았다. K-푸드 열풍으로 농산·수산·축산 가공품 수출이 2010년 대비 161% 증가한 15억달러를 기록했다. 또 자동차 수출은 중고차 수출을 위주로 10위권을 유지해왔으며, 이 가운데 전기차(초소형 자동차 포함)가 2017년 첫 수출 이후 올해 2232만달러를 기록하며 2017년 대비 2201% 증가하며 성장성이 뛰어났다. 주요 수출국가는 지난 10년간 큰 변동 없이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등으로 유지됐다. 다만 최근 10년간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독일이 진단키트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현재 7위까지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권칠승 장관은 이날 수출 중소기업 6개사와 수출 실적 우수기업인 포토프린터 제조사 프리닉스를 방문, 수출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장관은 수출최고치 달성을 격려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수출 관련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권 장관은 "'수출 최고치 돌파'라는 성과를 이뤄낸 것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역량을 충분히 발휘한 결과로 보인다"며 "중기부는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향후 수출정책에 반영해 이러한 모멘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재현 관세청장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데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화장품, 반도체제조장비, 의약품, K푸드 등 각 분야의 견실한 중소기업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중소 수출입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벤처·소상공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1-11-30 13:55: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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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언니' 김연경, 캐딜락과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 진행…소방관 지원 동참

캐딜락이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 선수가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의 '차량용 소화기'에 소개하고 있다. 캐딜락코리아는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 선수와 함께하는 소방관 지원 캠페인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금 마련을 위해 제작한 '차량용 소화기' 1000개가 판매 시작 50분만에 완판돼 3000만원이 모아졌다. 올해는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 김연경 선수가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에 에스컬레이드 전면 디자인 및 김연경 선수의 친필 사인이 삽입된 '차량용 소화기'를 제작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방관 지원 단체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와 김연경 선수의 개인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를 통해 프로그램 내용을 알렸다. 소화기는 소비자가가 4만원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은 1인당 최대 2개까지 개당 5000원의 가격으로 구매했다. 잔여 금액은 김연경 선수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전체 수익금으로 기부 기금 3000만원을 마련했다. 최은영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담당(부장)은 "캐딜락은 미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로서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다양한 기업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며 "김연경 선수와 함께 한 이번 기금 마련 캠페인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일선 소방관들에게 작으나마 알찬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 시 2·3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소방차용 기립형 안전 경고등을 지난 5월 전주 덕진소방서와 전주 완산소방서, 작년에는 청주 서부소방서에 각각 기부했다. 또 사회적기업 '119레오'와 소방관들이 실제 사용한 폐방화복을 업사이클한 가방과 액세서리를 제작 판매한 수익금을 소방단체에 전달한바 있다.

2021-11-30 13:44: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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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자율주행차 전장사업 본격화…한화인텔리전스 창립

이용욱 한화시스템 부사장(왼쪽 네번째부터), 윤석은 한화인텔리전스 대표이사, 남용현 트루윈 대표이사가 11월 29일 열린 한화인텔리전스 창립식 제막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자동차 전장 사업을 본격화 한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을 위함이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자율주행차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전장부품의 경우 세계 4대 회계 법인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연평균 13%씩 성장해 전 세계 시장규모가 2023년엔 20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 11월 30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시스템과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의 합작법인 '한화인텔리전스'는 지난 29일 대전광역시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양사는 지난 9월 진행한 합작투자 합의에 따라 이달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 사업장 용지 내에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반도체 팹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한화인텔리전스 MEMS 반도체 팹 설비 시스템 반도체 센서기업인 한화인텔리전스는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IR(Infrared·적외선) 센서와 차량용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센서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할 예정이다. 한화인텔리전스는 성능 테스트 등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4분기(10~12월) 내에 열화상 카메라의 부품인 QVGA(320x240 픽셀 해상도)급 열영상센서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2023년 본격 차량 전장 센서 생산이 목표다. 윤석은 한화인텔리전스 대표이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체계 안에서 탄생한 한화인텔리전스는 반도체 기반 핵심센서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해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차량용 나이트비전은 물론, 모바일 기기에도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센서를 개발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5일 183억원 규모의 자본금 납입을 마치고, 50.83% 지분을 확보했다. 한편 창립식이 열린 29일 한화인텔리전스는 대전 K-센서밸리 조성 출범식에 대표 기술기업으로 참석해 ▲수요 산업과 연계한 센서 실증 ▲스타트업과 공동기술 개발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 등에 나서 K-센서 클러스터에 일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화인텔리전스 전경

2021-11-30 13:44: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