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LG전자, 미국 KBIS에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등 첫 공개

LG전자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 /LG전자 LG전자가 북미에 처음으로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공개하는 등 현지에서 '초 프리미엄'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주방 및 욕실 전시회 KBIS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KBIS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한 전세계 빌트인 가전 전문가와 고객들이 주목하는 자리다. LG전자는 1003㎡ 규모 부스를 마련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LG 스튜디오(LG STUDIO)와 같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등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요리에 충실하다'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철학을 담은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처음 선보였다. 상단에 냉장칸을, 하단 냉동칸을 4개의 서랍으로 구성하는 등 6도어 제품이다. 하단 서랍 중 하나는 제빙 서랍으로 고급 얼음인 크래프트 아이스를 만들 수 있다. 또다른 서랍은 5가지 모드를 설정해 원하는대로 쓸수 있게 했다. 프랜치도어 냉장고는 홈파티 문화가 자리잡은 북미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상단 냉장실이 여러 가지 음식을 담는 플래터와 같은 큰 접시나 수박, 칠면조 등 부피가 큰 음식물을 넣기 편리하기 때문. LG전자는 냉동칸 서랍을 늘려 가치를 제고했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KBIS에 참가한다. /LG전자 그 밖에도 LG전자는 가스레인지와 48인치 프로레인지, 36인치 레인지탑, 언더카운터 컨버터블 냉장고 등 차별화된 빌트인 제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LG스튜디오 전시 공간으로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할 수 있게 했고, UP가전도 미국에 처음 내놨다. '스캔투쿡'과 씽큐레시피 등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소비자 대상 '씽큐 케어'도 공개했다. 인공지능으로 예상되는 고장을 미리 알려줘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LG홈에너지솔루션도 있따. 가정에서 에너지 생산과 사용, 저장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기능이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기료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윤태봉 부사장은 "혁신적인 고객경험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빌트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0:22:2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기보, 광주북지점 열고 기술금융지원 강화

호남 경제권 거점도시 광주에…신속 금융지원나서 지난 8일 기술보증기금 광주북지점 개점식에서 (왼쪽부터)김석원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호 기보 이사장, 문창호 기보 노조위원장, 김현 기보 광주북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보 기술보증기금이 광주광역시에 광주북지점을 열고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지난 8일 광주북지점을 신설하고 개점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호남 경제권의 거점도시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뉴딜',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그린 뉴딜', 광주형 일자리사업인 '휴먼뉴딜'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보는 광주광역시 북구에 광주북지점을 마련하고 그동안 원거리 영업점을 이용해 왔던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을 펼쳐 기술금융지원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광주북지점이 위치한 곳은 광주AI 집적단지, 연구개발특구, GIST(광주과학기술원)와 각종 첨단기술기업이 몰려 있는 중요한 지역으로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유니콘 기업들의 탄생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지역 혁신성장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2-09 09:24: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창진원, 2022년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 10일 개최

당일 오후 3시 유튜브로…관련 자료는 홈페이지 창업진흥원이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2022년도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연다. 9일 창진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당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개최한다. 설명회는 ▲성장단계별 지원사업 ▲혁신분야별 지원사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민관협력 지원사업 ▲창업교육 프로그램 ▲바우처 지원사업 ▲창업 생태계 기반 조성 사업으로 구성해 창업자들이 사업 특성에 맞게 선택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특히 전문 아나운서가 지원사업의 개괄적인 설명과 사업 담당자들이 상세 지원사업 및 2021년 대비 2022년 달라지는 사항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창업지원사업을 처음 접하는 창업자들도 쉽고 정확하게 지원사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창업지원사업 설명회가 생중계로 진행되는동안 궁금한 사항을 유튜브 채팅을 통해 문의를 하면 해당 사업 담당자들이 실시간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관련한 자료는 창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자료실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 설명회에 참여하지 못한 창업자들은 방송이 끝난 후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체 영상 및 각 구분별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2022-02-09 09:11: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中企 ESG 경영인식 확산 본격 나서

충청연수원서 관련 세미나등 개최…김학도 이사장등 참석 경남 진주에 있는 중진공 본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인식 확산과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통을 강화한다. 중진공은 9일 오후 충남 천안 충청연수원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과 ESG 경영 혁신을 위한 세미나·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특화 산업 맞춤형으로 준비한 세미나에서는 ESG 개념부터 이해관계자들의 ESG 경영 요구, 중소벤처기업 ESG 대응 방안과 전략,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ESG 이슈를 다뤘다.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송성근 에프씨산업 대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를 영위하는 지역기업 대표자 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ESG 경영 도입 애로사항과 ESG 자가진단 시스템 활용 소감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최근 RE100 가입, ESG 경영 선포 등 ESG 경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도입과 확산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산업별 특성을 고려해 중소벤처기업의 시각과 눈높이에 적합한 ESG 경영 기준을 제시하고, ESG 자가진단시스템 등 정책 지원을 지속 확대해 ESG 경영 도입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앞으로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인식 확산에 속도감을 내기 위해 지역특화 산업별 세미나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ESG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고도화 등 관련 사업 추진시 이를 적극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022-02-09 08:59:5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웰스,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선봬

극초미세먼지 99.999% 제거 등 장점 웰스(Wells)가 공기 청정과 바이러스 제거가 동시에 가능한 '웰스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사진)를 내놨다. 9일 웰스에 따르면 웰스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항균 H14 올케어 필터'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H14 등급의 헤파필터로 병원 및 실험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최상등급의 필터다. 0.01㎛(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완벽하게 제거한다. 또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공인된 실험을 통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부유 세균을 99.9% 제거하는 효과까지 검증받았다. 해당 제품은 71.9㎡(22평형)의 청정 기능을 갖췄다. 토출부에는 업계 최초로 항균 코팅을 적용했다. 토출부에 닿거나 쌓일 수 있는 공기 중 부유 세균 증식을 억제해 위생적인 공기 순환이 가능하다.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웰스만의 독자 기술인 더블콘 구조로 설계해 오염된 공기를 강력하게 흡입한다. 회오리 형태의 강력한 흡입기류를 만들어 바닥 먼지까지 빠르게 균일 흡입한다. 함께 제공하는 7종의 생활 맞춤 필터는 ▲알레르기 ▲실내탈취 ▲매연 ▲새집탈취 ▲초미세먼지 ▲항균 ▲펫케어로 구성해 사용자 생활 환경에 따라 맞춤 선택 할 수 있다.

2022-02-09 08:38: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세라젬, 美 LA에 직영 체험매장 3곳 열고 시장 공략

99년 현지 진출 후 직영 매장은 처음…마케팅도 적극 나서 세라젬이 미국 LA에 오픈한 직영 체험 매장 전경. 세라젬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9일 세라젬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LA 지역의 주요 거점에 최근 직영 체험 매장 3곳을 동시에 열었다. 미국에 처음 진출한 1999년 이후 세라젬이 직영 체험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라젬은 2018년 한국 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유통 채널을 아우르는 '옴니채널' 전략을 펼쳐왔다. ▲폭넓은 체험 기회 제공 ▲배송·설치·AS 등 서비스 고도화 ▲제품 관리 등 차별화된 사후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 주요 골자다. 세라젬은 새롭게 오픈한 3곳의 체험 매장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던 시스템과 전략들을 적극 도입해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홈 체험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홈 체험 서비스는 집에서 열흘간 제약없이 제품을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제도로 최근 미국에 처음 도입했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 세라젬은 올림픽에서 3차례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비치발리볼 스타 케리 월시 제닝스과 함께 LA 지역 주요 7개 공중파 채널에 TV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2018년 한국 사업 시작 후 고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미국 시장에 적극 도입하고 글로벌 홈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고객 중심의 옴니채널 전략과 체험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홈 헬스케어 가전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2-09 08:34:5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지엠, 트래버스·콜로라도 흥행 몰이…타호·GMC 시에라 기대감↑

쉐보레 2022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한국지엠 쉐보레가 아메리칸 DNA를 이어받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여기에 풀사이즈 SUV '타호'와 픽업트럭 'GMC 시에라'를 새롭게 출시하며 '큰 차' 시장 선점에 나선다. 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는 콜로라도로 수입 픽업트럭의 새 역사를 작성했다. 콜로라도는 지난 1월에 총 347대가 신규 등록되며 2019년 8월 국내 첫 출시 이래 누적 등록 1만168대를 기록했다. 수입 픽업트럭으로 누적 등록 1만 대를 넘은 것은 콜로라도가 최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픽업트럭 본연의 견인능력과 적재량,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에서 오는 강력한 힘, 견고한 풀박스 프레임 바디 등 픽업의 본고장인 아메리카의 감성을 담아낸 정통 픽업트럭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오프로드 느낌을 한층 가미한 신규 샌드 듄(Sand Dune) 외장 색상과 운전자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된 변속기 레버를 적용한 2022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를 출시, 한달만에 324대가 판매되며 뜨거운 시장 반응을 다시 한번 실감한 바 있다. 이같은 분위기는 연식변경 모델로 돌아온 트래버스가 이어간다. 쉐보레는 지난달 26일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2019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트래버스는 '슈퍼 SUV'라는 명성에 걸맞게 강력한 주행성능과 동급 최대 차체 크기 및 실내공간, 견인능력 등을 갖췄다. 쉐보레 리얼 뉴 콜로라도 샌드 듄 컬러. 새롭게 출시되는 쉐보레 트래버스는 3.6L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 탑재로 최고출력 314마력에 최대토크 36.8 kg·m을 자랑한다. 또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 전륜·후륜 구동을 상시 전환할 수 있는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시스템 탑재, 내외관 디자인, 첨단 편의 사양,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 모델 추가 등이 특징이다. 쉐보레는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큰 차'의 인기 상승과 맞물려 풀사이즈 SUV 타호와 픽업트럭 GMC 시에라를 출시, 소비자들의 선택 폭 넓히기에 나선다. 지난달 12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타호는 쉐보레의 플래그십 SUV다. 전장 길이가 5000㎜가 넘으면 풀사이즈 차량으로,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타호는 7인승 모델로 전장 5352㎜, 전폭 2057㎜, 전고 1925㎜다. 국내 출시하는 모델에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최대 출력은 426마력, 최대 토크는 63.6kg·m다. '에어 서스펜션'과 '마그네틱 댐퍼' 등으로 2열과 3열에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한국지엠은 설명했다. 기본형 가격은 9253만원(개별소비세 3.5% 포함)이다. '다크 나이트 스페셜 에디션'은 9363만원이다. GMC 시에라도 올해 수입을 준비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 중 주로 쉐보레만 수입했던 한국지엠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GMC 브랜드 모델이다. 시에라는 기본형 기준 전장 5359㎜, 전폭 2061㎜, 전고 1923㎜로 크기가 압도적이다. '롱박스형'은 전장이 무려 6000㎜에 달한다.

2022-02-09 07:48: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화학, 고부가 신사업 비중 확대…2030년까지 매출 60조 달성

신학철 부회장이 LG화학 인베스터 데이에서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LG화학이 오는 2030년까지 현재의 두배가 넘는 매출 60조원을 달성하고 친환경 고부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을 발표했다. 양대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과 배터리에 쏠린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고부가 신사업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은 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투자자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 부회장은 2030년에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직접 사업으로만 매출 60조원을 달성하고, 이중 절반인 30조원을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사업에서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3대 신사업 중 핵심은 양극재, 분리막 등 전지(배터리) 소재다. LG화학은 전지 소재 사업 매출을 1조7000억원 수준에서 2030년 21조원으로 12배 이상 성장시키고,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인 고수익 사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산업의 흐름에 따라 배터리 사업부터 IT 소재, 전지 소재 등 첨단소재와 바이오 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지난 20년간 10배가 넘는 매출 성장을 이뤄왔다"며 "지금의 기후위기와 디지털 대전환, 포스트 팬데믹으로 인한 산업계의 대전환기(Great Reset) 역시 LG화학이 '톱 글로벌 과학 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 도약하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2006년 세계 최초로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를 양산하는 등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과 메탈 소싱 경쟁력을 기반으로 양극재 사업을 빠른 속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최근 경북 구미에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공한 바 있다. 2026년까지 한국, 중국, 유럽, 미국에서 4각 생산 체제를 구축해 양극재 생산 능력을 26만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LG화학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등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리막 사업을 본격 육성한다. 지난해 분리막 원단 기술을 보유한 도레이와 헝가리에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고, LG전자의 코팅 사업도 인수한 바 있다. LG화학은 양극재와 분리막 외에도 탄소나노튜브(CNT), 방열접착제, 음극바인더, BAS(Battery Assembly Solution) 등 전지 부가 소재들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특히 CNT 사업은 현재 1700톤 규모의 생산량을 2026년까지 5배 이상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방침이다. LG화학은 친환경 지속가능성 사업 매출은 1조4000억원에서 2030년 8조원으로 6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소재 사업은 재활용, 생분해성·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소재 사업 등이 중심이다. 또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흰색을 세계 최초로 상업 생산하고 투명 제품 개발에도 착수하는 등 기존 플라스틱과 동일한 물성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도 강화하고 있다. 생분해성·바이오 소재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고흡수성수지(SAP)를 중동 고객사에 처음 납품했으며, 또 곡물 기업인 미국 ADM사와 합작을 통해 2025년까지 미국에 7만5000톤 규모의 PLA(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자연에서 빠르게 분해되는 생분해성수지 PBAT는 2024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연산 5만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분해성 신소재 PLH 상용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신재생 에너지 소재 분야에서는 2021년부터 태양광 패널 전용 POE(Poly Olefin Elastomer) 10만톤 증설에 돌입했으며, 2023년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POE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 능력은 총 38만톤으로 세계 2위 수준이 된다. 탄소저감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원료로 플라스틱을 만드는 촉매 개발도 진행 중이다. LG화학은 제약 사업은 항암 영역과 당뇨·대사 영역에 집중해 혁신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재 LG화학은 임상 1상 이상 단계에 진입한 글로벌 혁신 신약의 파이프라인 10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 적용 등 연구개발을 가속화해 2030년까지 23개의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중 2개 이상의 혁신 신약을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상업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LG화학은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2030년 '탄소중립'을, 2050년 '넷제로'를 달성키로 했다. 탄소중립은 사업장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통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LG화학은 당초 탄소중립 달성 시기를 2050년으로 세웠다가 2030년으로 목표 시기를 앞당겼다. 탄소 감축을 위해 LG화학은 혁신 공정 도입, 친환경 원료·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LG화학이 추구하는 성장 전략은 글로벌 산업 대전환기를 기회 삼아 R&D와 전략적 투자는 물론 M&A까지 포함한 내·외부의 모든 성장 기회를 모색해 블루오션을 선점해 나가는 것"이라며 "2030년까지 비즈니스의 핵심축을 전환하고 흔들림 없이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LG화학은 8일 발표한 2021년 경영실적을 통해 지난해 매출액 42조6547억원, 영업이익 5조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1.9%, 영업이익은 178.4% 증가했다.

2022-02-08 16:32:2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인터내셔널, 포항 구동모터코아 전용공장 준공…전기차 부품 생산 확대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포항 구동모터코아 전용공장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항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본격 생산에 나선다. 8일 포항사업장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김학용 사장, 고객사인 현대모비스와 LG 마그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항 신축공장은 친환경차 구동모터코아 전용공장으로, 생산능력은 연간 100만 대다. 지난해 4월 착공해 12월 준공했으며 2월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전용 프레스 및 후공정 조립라인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포항 신공장 준공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동모터코아 국내 생산 목표인 200만 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되는데, 이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함에 따라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 수요 역시 급성장이 전망되고 있어, 이번 공장 신축이 향후 고객사 확대를 위한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수소차 중심으로의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구동모터코아 생산·판매를 전략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국내 생산라인 증설뿐 아니라 중국?미주?유럽 등 해외 신규 물량을 확보하는 데도 집중하여, 2030년까지 국내 200만 대, 해외 500만 대, 총 70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국내는 이번에 포항 신축공장을 준공하고, 해외는 중국 생산법인인 포스코코아(POSCO-CORE) 유상증자 참여, 멕시코 생산법인 설립 투자에 이어 올해 안에 유럽 지역에도 생산거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2025년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 전망은 연간 2,000만 대 규모로,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은 이 가운데 10% 가량인 200만 대 분량의 구동모터코아를 수주했다. 주시보 사장은 "그룹의 지주사 전환 전략에 맞춰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는 친환경차 생산전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동모터코아 중심의 친환경차 철강부품 사업을 집중 육성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8 16:09:4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