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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탭 S8 사전 판매…정품 커버 등 선물

갤럭시 탭 S8 시리즈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8 시리즈 사전 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갤럭시 탭 S8은 일반 모델과 플러스, 울트라 등 3개 모델로 구성된다.특히 울트라는 가장 큰 14.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베젤도 최소화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화상통화에 최적화해 120도 전면 초광각 카메라와 자동 프레이밍, 마이크 3개를 적용하고 S펜과 삼성 덱스를 적용하는 등 사용자 경험 확대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사전판매 기간은 10일부터 15일까지다. 정품 커버와 액세서리, 콘텐츠 이용권 등 최대 88만원 상당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정품 블루투스 마우스와 45W PD 충전기, 갤럭시 버즈 라이브 중 1개 제품을 할인 받는 최대 13만8000원 상당 쿠폰도 준다.파우치 패키지 1개를 8800원에 구매할 수도 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프링샤인' 소속 짜욱 작가와 협업한 스프링샤인 패키지는 판매금 일부를 기부하는 의미있는 활동도 이어간다. 그 밖에도 ▲삼성케어플러스 6개월 이용권 ▲카카오 S펜 실리콘 커버 1종 ▲디즈니 플러스 3개월 이용권 ▲튜터링 2개월 수강권 ▲삼성에듀 최대 1년 강의 수강권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EX버전 6개월 이용권 등을 무료로 증정한다. '갤럭시 탭 S8 시리즈'로 갤럭시 스토어 접속하면 한컴 오피스 이용권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갤럭시 탭 S8 울트라' 구매 고객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 365퍼스널 1년 이용권을 4900원에 제공한다. 가격은 84만9200원에서 190만8500원으로 책정됐다.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디지털프라자와 하이마트 등 온오프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0 13:58: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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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허위매물 등 피해 줄이려면…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체도 경쟁해야

국내 중고차 시장의 고질병으로 지목되는 허위매물 피해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장 진입규제 철폐 등을 통한 경쟁 촉진이 해결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2월 중고차 매매 사기단에 속아 자동차를 강매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60대 남성의 안타까운 소식 등 국내 중고차 시장의 허위매물 피해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또 보복이 두렵거나 증거가 부족해 신고하지 못하는 피해자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10일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시장 진입 영향과 시장전망'이라는 주제로 '제 22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정만기 자동차산업연합회 회장은 기조 발표에서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은 완전 정보를 가진 판매자가 구매자의 정보 부족을 악용하는 기회주의적 행동이 만연할 수 밖에 없는 시장의 본질적 특성에 더해 폐쇄성까지 겹쳐 세계에서 가장 낙후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토부는 중고차 평균 시세와 차량 정보 공개, 매매종사원 교육 이수 및 자격제도 도입, 중고차 성능점검업자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 제도 개선책에 더해 행정력 투입과 형법 적용 확대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후진성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회장은 "이같은 상황을 정부개입과 행정력 투입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이는 시장 특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보인다"며 "차량 운행, 정비 관리 이력 등 차량 전주기에 걸친 데이터 미비 등으로 거래당사자간 정보비대칭성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행정력 투입이 강화되어도 사기행태 근절은 가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행정자원의 낭비만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중고차 시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진입 장벽을 철폐해야 한다고 했다. 정 회장은 "완성차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면 차량 전 주기(신차~폐차) 운행 이력과 정비 관리 이력에 대한 데이터 축적이 가능할 것"이라며 "사기 행태의 원인이었던 정보 비대칭성이 근원적으로 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정 회장은 현재의 진입 규제가 위헌 소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완성차 업체는 헌법상 기본권을 향유하는 법인 중 하나"라며 "진입 금지는 직업의 자유에 해당되는 영업의 자유, 평등의 원칙, 소비자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데다 경제민주화 조항과도 상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완성차 업체가 중고차 시장 진입시 우려되는 독과점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자동차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들의 중고차 시장 진입 시 2026년 이들의 합계 시장점유율 전망치는 7.5%∼12.9%에 불과하다. 공정거래법이 1개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 3개 이하 기업들의 합계 시장점유율이 75% 이상인 경우 독과점으로 규정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독과점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기조발표 이후 이병희 중소기업학회 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포럼에서도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입을 막는 것이 과도한 법 적용이란 비판이 나왔다. 권용수 건국대학교 교수는 "제조업체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목표했으나,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 장벽으로 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특히 2019년 적합업종 지정 만료에도 불구, 중고차 업계가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과 사업조정을 신청함에 따라 제조업체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상규 대한교통학회 박사는 "제조, 유통, 보험, 운송, 관리 등 자동차 전주기의 유기적인 서비스 향상이 마련되지 않으면 자동차 제조업체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인증중고차의 확대를 위해 독과점 방지를 위한 인증중고차 다양화, 인증항목 다양화, 종사원 역량 강화, 소비자 피해보상, 종사원 교육 및 처우개선 등을 위한 공제조합 설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2022-02-10 13:5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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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맏형' 대한항공, 탄소중립 실천 위해 발빠른 대응…수소 연료 인프라 구축

국내 항공업계 맏형인 대한항공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미래 탄소중립 수소 항공기 시대를 대비해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는 전 세계 주요국들이 '탄소중립'을 천명한 후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제조업은 물론 해운과 항공업계까지 탄소중립 실천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월 9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옥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어버스 코리아, 에어리퀴드 코리아와 '항공업계와 공항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Operation부문 부사장,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오는 2035년까지 수소 연료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상용화하겠다는 마일스톤에 발맞춘 것으로 수소 항공기가 가져올 항공 업계의 패러다임 변화를 대한항공이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협약은 각사가 미래 수소 항공기 시대에 대비 ▲공항 수소 인프라 개발 ▲공항 수소 로드맵 구축 ▲수소 지상조업 체계 등의 부문에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한항공은 수소 항공기 운항에 대비해 지상조업·정비·운항 등 항공기 운항과 관련한 부문에서, 인천국제공항은 공항시설 부문에서 연구·개발을 하게 된다. 또한 에어버스는 한국 지역 수소 항공기 수요를 분석하게 되며, 에어리퀴드는 항공업계 수소연료 도입에 대한 로드맵을 구축하는 역할을 각각 하게 된다.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여타 산업군 대비 상대적으로 수소 도입이 늦은 항공업계와 공항 시설의 수소 공급 및 인프라 구축 체계 마련을 위한 상징적인 출발점"이라면서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한국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오는 2050년까지 항공사들의 탄소 순배출량 '제로(0)' 실현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항공부문 탄소중립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은 다양한 부문에서 탄소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항공유 제조 및 사용 기반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SK에너지로부터 탄소배율량이 '0'인 탄소중립항공유를 구매한 바 있다. 또 대한항공은 동급 항공기 대비 좌석당 탄소배출량을 약 25% 줄인 에어버스 A220-300을 도입·운항 하는 등 친환경 고효율 항공기로 기단을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탄소 감축 수단으로 탄소중립 및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2-10 13:57: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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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우리 기업의 브라질 항공 우주 시장 진출 전략 소개

코트라 KOTRA(코트라)가 우리 기업의 브라질 민수·군수·우주·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시장 진출전략을 소개한다. 코트라는 10일 우리 기업의 브라질 항공우주산업 시장을 분석해 우리 기업에 현지 시장 진출 방법을 제시한 '브라질 항공 우주 시장 진출전략' 보고서를 10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브라질 항공우주 산업의 역사부터 주요 정부 정책, 관련 부처와 연구소, 주요 회사 등을 면밀히 분석해 민수·군수·우주 등 분야별로 국내 기업의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예컨대 현지 항공기 제조사인 엠브라에르와의 신규 협력 유망 분야로는 ▲ 차세대 터보프롭 중형기 국제 공동 개발사업 ▲ 전기동력 실증기 사업 등 친환경 항공기 추진 시스템개발 ▲ 인공위성 카메라 모듈 사업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 유압시스템 ▲ 조종석 캐노피 밀봉 부품 ▲ 항공기 엔진 ▲ 조종석 및 승객 좌석 ▲ 항공기용 휠 및 브레이크 ▲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 상업용 민간 위성 발사 등도 국내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큰 분야로 지목했다. 브라질 항공우주 산업 진출 확대 시 주요국의 경쟁 동향도 분석했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이 주요 브라질 항공우주 기업의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파트너링 사업을 추진 중이며 투자 진출 수요가 있으면 브라질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입주도 지원할 계획이다. 배상범 코트라 상파울루무역관장은 "브라질 항공기업들은 UAM, 수소 및 전기추진 항공기 등 미래기술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코트라는 브라질 항공우주산업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브라질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2-02-10 13:56: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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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프트웨어 전문가에 NFT 인증서 수여

2019년 개최한 LG전자 코딩 전문가 인증식. /LG전자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을 이어가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LG전자는 9일 소프트웨어 전문가 온라인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친 임직원 120명에 NFT 인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가 사내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 NFT 인증서를 도입하기로 했다.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헤데라 해시그래프' 운영위원회에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은 앞으로 소프트웨어 개발과 성능 개선, 문제 해결 등을 주도하며 고객 경험과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캐나다 토론토대와 몬트리올대 등 세계적인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CTO 김병훈 부사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적극 양성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경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NFT 인증서를 발급하기 위해 분산원장 플랫폼인 '헤데라 해시그래프'를 활용했다. 분산원장 플랫폼은 거래정보를 특정 중앙서버가 아닌 네트워크 내 모든 참여자(Node)가 분산해 관리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탁월하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10 11:16: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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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재단, '선택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주제로 미래지식포럼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 지식 포럼.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오는 17일 '선택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를 주제로 미래지식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팬데믹 시대를 맞아 불확실성과 대혼란의 시대 속에 현재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줄 수 있는 대중 포럼을 마련했다. 지난해 1회 포럼에서 '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를 주제로 진행했고, 17일 진행되는 2회 포럼에서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선택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를 주제로 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에서는 심리학·문학·수학·사회학·철학 등 각 분야 석학 6명이 통찰력 넘치는 강연을 펼친다. 1부 첫 번째 연사로 나서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좋은 선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신지영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반팔과 반소매, 당신의 선택은' 이라는 주제로, 김상현 고등연구원 수학부 교수는 '기계의 선택, 믿어도 될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부는 최샛별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의 'MZ세대가 MBTI에 열광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다. 이후 전중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인간은 선택한 후에 생각한다'는 주제로 강연하며, 마지막 연사인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는 '어떤 나라에서 살고 싶은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한 뒤, 최샛별 교수, 전중환 교수, 김헌 교수의 연사 토론이 진행된다. 강연은 연사 별로 40분씩 진행되며, 1부와 2부 연사 토론은 30분씩 마련된다.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대차 정몽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022-02-10 11:16: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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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글로벌 공급망 신속 대응체제 구축…"비즈니스 안정성 확보해야"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가운데)이 공급망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구축은 위기상황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상시 준비된 체계가 필요하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해외 주요 네트워크를 연결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 발생시 긴급 대응 체계를 주문했다. 10일 포스코인터에 따르면 주 사장은 지난 9일 본사에서 해외 주요 지사와 글로벌 공급망 점검회의를 열고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활용해 평소에 안정적인 공급망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 자원 보유 국가의 독점주의 강화로 공급망 위기가 언제든 촉발될 수 있다고 판단, 비상시 대응 체제와 해외의존도가 높은 필수 물자에 대한 공급 프로세스를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상사간 원활히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조직간 신속 대응체제를 구축하는 게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상사의 해외 네트워크나 구매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공급망 위기 대응은 정부 협력이 가장 중요한 바 산업통상자원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 대응이 필요한 품목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당 품목에 대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며, 위기발생시 준비된 공급망을 통해 실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글로벌사업관리실과 본부 전략그룹, 해외 지사로 이어지는 대응체제를 비상설 태스크포스(TF) 형태로 운영키로 했다. 글로벌사업관리실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본부 전략그룹은 품목과 대상국가를 정한다. 해외 지사는 품목별로 업체를 조사하고 관계를 맺는다. 지역·국가별 특성을 따져 공급망 비상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주기적 테스트를 거쳐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는 중국으로부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요소수, 암모니아 등 19개 제품을 정해 수급처를 다변화해 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원가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논의했다. 망간, 페로실리콘, 톨루엔 등 위기대응품목 가운데 6개는 공급망을 점검하면서 생산국가를 대상으로 공급네트워크를 다변화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계 54개국 80여개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종합상사 중 최대 조직을 갖춘 회사로, 가장 폭넓은 공급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을 뿐 아니라 50년 이상의 영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2022-02-10 10:52: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