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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업계 '큰놈이 온다'…티웨이항공, 중장거리 운항 위한 대형기 도입 속도

2월 24일 도입 예정인 티웨이항공 A330-300 항공기가 중국 샤먼 가오치 공항에서 시범 비행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중장거리 운항을 위한 대형기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 중대형 항공기 A330-300 기종의 도입 마무리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A330-300기종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로 총 3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국내 도입 예정인 1호기는 중국 샤먼에 위치한 MRO업체인 HAECO에서 마무리 작업 후 현지에서 시험 비행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항공기 외부 도색 작업을 마쳤고, 내부에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등 총 347석의 시트 장착도 완료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최초로 비즈니스 클래스를 도입하고 59인치라는 넓은 앞뒤 간격의 프리미엄 플랫베드로 편리함과 쾌적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코노미 클래스 역시 대형 항공사 수준인 32인치의 앞뒤 간격으로 편안하게 운영된다. 작업이 마무리된 1호기는 국내 도입 후 시험 비행과 안정성 평가 등을 거쳐 3월 말부터 김포-제주 노선에서 승객들을 맞이한다. 이후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재개 움직임에 발맞춰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과 화물 운송 등에 A330-300 기종을 투입할 계획이다. 3월 도입 예정인 2호기도 항공기 정비, 좌석교체, 도색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본격적인 중대형기 운항을 앞두고 안전한 승객 수송을 위해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의 훈련 및 교육도 에어버스 트레이닝 센터와 김포공항에 위치한 자체 훈련센터에서 지속 진행했다.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에는 지난해 말 A330-300 항공기의 비상탈출 및 도어 훈련 시설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최근 객실본부 내 A330-300 도입 후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한 TF(태스크포스) 팀도 구성하는 등 최상의 기내 안전을 수행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승객분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는 중"이라며 "중대형기를 통해 승객분들께 더 멀리 더 편안한 비행을 제공해 드리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2022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2-02-10 10:37: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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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투자역량 강화 프로 'TIPA ValueUP' 참여社 모집

내달 8일까지 30개사 안팎 선발…비수도권 기업 우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수행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TIPA ValueUP'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0일 TIPA에 따르면 'TIPA ValueUP'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개발한 우수한 제품과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투자유치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240여개 기업이 이를 통해 투자 관련 지원을 받았다. 내달 8일까지 신청을 받는 올해 1차 TIPA ValueUP 프로그램(9기)은 30개사 내외의 투자유망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투자시장에서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받기가 어려운 비수도권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우대해 선발한다. 뽑힌 기업은 개별기업 현황분석을 위한 진단컨설팅과 IR자료 고도화를 위한 1대1 VC 투자컨설팅 등 교육과 함께 매월 진행하는 분야별 투자유치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된다. 더불어 TIPA ValueUP 프로그램 참여기업은 추천을 통해 민간은행 자금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와 TIPA-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모태펀드 연계 투자설명회 등의 참여기회도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이재홍 TIPA 원장은 "TIPA ValueUP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성과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비수도권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이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0 08:41: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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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신규 고객 확보위해 다양한 행사

14일부터 7일간 '홈&할인질주'…홈&래플 100원딜 이벤트도 홈앤쇼핑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10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7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30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홈&할인질주' 행사를 진행한다. 본인인증 및 마케팅 수신동의를 완료한 모든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3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신규&휴면고객을 위한 '웰컴혜택 3종 쿠폰팩'을 지급하는 행사도 연다. 홈앤쇼핑에서 최근 1년 이내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총 4만원의 웰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2월 한달 동안 모든 구매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아이러너 런닝머신 Z3'를 증정하는'홈&쇼핑 질주'경품 이벤트 및 루이비통 가방, LG스탠바이를 각각 한 명씩 추첨해 100원에 증정하는 홈&래플 100원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설 명절이 끝난 후 보상 쇼핑이 늘고 특히 동계올림픽이 겹치며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홈앤쇼핑이 준비한 특별한 혜택으로 보다 즐거운 쇼핑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앱의 '이벤트'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2-10 08:25: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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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북미 엔지니어스 스톤·인조대리석 시장 공략

북미 최대 규모 KBIS 2022에 참가…9종 제품 선봬 LX하우시스가 KBIS 2022에서 선보인 엔지니어드 스톤 신제품 '비아테라-칼라카타 마리나' 제품과 주방 공간.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2'에 참가해 엔지니어드 스톤,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이며 북미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LX하우시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KBIS 2022'에서 엔지니어드 스톤 및 인조대리석 신제품과 시공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KBIS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주방·욕실 전시회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에서 관련 기업 400여 곳이 참가해 신제품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을 만큼 주목도가 높은 전시회로 꼽힌다. LX하우시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신제품은 엔지니어드 스톤 '비아테라' 2종과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7종이다. 특히, 천연대리석 특유의 칼라카타(Calacatta) 패턴에 네이비·그린 계열의 나뭇가지(베인·Vein) 무늬를 은은하게 표현한 '비아테라-칼라카타 마리나' 및 '비아테라-칼라카타 베르데' 제품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칼라카타 루나', '하이막스-피에트라' 제품도 천연대리석의 질감과 유기적인 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공성으로 현지 건축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20년 상반기엔 미국 조지아 공장내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을 증설, 현지 생산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나선바 있다. LX하우시스는 현재 북미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약 20%의 시장 점유율로 듀폰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약 10%의 점유율로 4위에 위치해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LX하우시스 인조대리석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가공성, 내오염성 등을 적극 알리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북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10 08:17: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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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갤럭시S22, 더 밝은 눈에 S펜까지…가격 동결하고 바다도 지킨다

삼성전자 갤럭시S22가 바형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쓴다. '역대급' 하드웨어 성능에 S펜, NPU를 활용한 촬영 능력 등을 갖췄다. 그러면서도 가격을 동결하고 해양 환경 보호까지 나섰다. 갤럭시S8도 14.8인치 대형 스크린으로 태블릿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열고 갤럭시S22와 갤럭시S8을 처음 공개했다. 갤럭시S22는 사전판매를 거쳐 오는 25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S22는 전작과 같이 3종으로 만들어졌다. 일반 모델과 플러스, 울트라 등 3개다. 각각 6.1형, 6.6형, 6.8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가격은 갤럭시S22가 99만9900원, 플러스와 울트라는 각각 119만9000원과 145만2000원으로 전작과 같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 512GB은 오히려 5만원 가량 낮은 155만 2000원으로 책정했다. ◆ 어둠속에서도 선명한 사진 삼성전자는 '도시의 호랑이'라는 사전 광고 영상에서 암시했던 것과 같이 갤럭시S22에 '나이토그래피'를 탑재하며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2.4마이크로미터 크기에 1억800만화소 이미지센서와 NPU를 활용한 AI 기술로 야간 촬영 선명도를 대폭 높인 기술이다. 슈퍼 클리어 글래스로 플레어 현상도 없앴다. 피사체 거리에 따라 최적의 카메라를 활용하며, 최대 100배 디지털 줌도 가능하다. 촬영 정확성도 높여준다. 더 향상된 VDIS를 지원해 흔들림을 최소화한 동영상을 촬영 가능하며, 인물 얼굴과 움직임을 인식해 범위를 조절해주는 '자동 프레이밍'도 최대 10명까지 인식하는 등 기능을 개선했다. AI 스테레오 뎁스 맵과 AI 고해상도 프로세싱 등 AI 기능으로 어떤 조명에서도 피사체와 배경을 더 정확하게 구분해준다.반려동물 털까지 인식해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전문가들도 배려했다.촬영부터 편집까지 모두 가능한 '엑스퍼트 로우'를 지원하는 것. DSLR 카메라와 ISO와 셔터 속도, 화이트 밸런스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16비트 로우 파일로 촬영하는 기능이다. 촬영된 사진을 더 정확하게 쉽게 편집할 수 있다. 울트라 모델은 노트 시리즈를 흡수했다. 후면 카메라 디자인도 전작과 같은 '컨투어컷'을 사용한 것과 달리, 갤럭시S22는 플로팅 카메라 디자인에 렌즈 마다 메탈 프레임을 입혔다. 울트라에 수납되는 S펜은 2년여 공백기간 만큼 대폭 강화됐다. 반응 속도를 70% 가량 줄여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필기할 수 있으며, 80개 이상 언어를 인식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업데이트 4회로 늘려 하드웨어 역시 '역대급'이다. 4나노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며, NPU 성능도 개선해 작업 속도를 더욱 매끄럽게 했다는 설명이다. 배터리는 일반 모델이 3700mAh지만, 플러스는 4500mAh, 울트라는 5000mAh다. 플러스부터는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완충까지 1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화면 주사율은 120Hz로, 사용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로 사용 시간까지 최대한 확보해준다. 주변 조도에 따라 픽셀 단위로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비전 부스터 기술로 조명에 따라서도 최적의 화면을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에도 큰 개선이 있다. 원UI가 간결하고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데다가, 처음으로 네트워크 동작 분석 기능으로 앱을 감지해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게 했다. 운영체제 업데이트는 최대 4회까지 지원하게 됐다. 더 오랫동안 제품을 최신버전으로 쓸 수 있게 된 것. 삼성전자는 앞으로 기기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내구성도 높였다.시리즈 최초로 아머 알루미늄과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플러스를 사용했다. 와이파이6E와 UWB 지원 등 네트워크 성능 개선으로 디지털키 뿐 아니라 삼성월렛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혁신적인 카메라와 역대 최고 성능으로 사용자들이 창작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데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며, "특히,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의 가장 사랑 받는 기능과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갤럭시 S'를 결합해 진정으로 독창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구를 위한 갤럭시' 시작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탭 S8 시리즈도 공개했다. 갤럭시 S22와 마찬가지로 일반 모델과 플러스, 울트라 등 3종으로, 4나노 프로세서와 S펜, 알루미늄 적용 등도 같다. 특히 갤럭시 탭 S8 울트라는 화면 크기를 14.6형으로 대폭 늘렸다. 베젤도 가장 얇은 6.3mm에 불과하다. 화면 비율도 16:10으로 몰입감을 높이고 활용도도 다양하게 배려했다. 고성능 카메라와 3개의 마이크, 4개의 스피커 등으로 노트북의 자리를 노린다. S펜도 2.8ms 수준으로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지난해 선언한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본격화하기도 했다. 그 첫번째 작업으로 이번 갤럭시 시리즈에는 해양 쓰레기인 폐어망 소재로 만든 재활용 플라스틱을 브라켓과 S펜 내부 등에 적용했다. 앞으로 전제품에 확대 적용하며 올해에만 50만톤 이상 폐어망 재활용을 기대했다.

2022-02-10 00:0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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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지난해 영업익 6000억 사상최대…올해 매출액 24.1% 성장 전망

두산밥캣 두산밥캣이 지난해 콤팩트 장비의 글로벌 수요 증가와 GME(농경·조경 장비) 제품군 성장, 두산산업차량 인수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8162억원, 영업이익 5953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35.8%, 51.2% 증가한 수치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 성과를 올렸다. 영업이익률도 10.2%로 집계됐다.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0.7% 증가한 1조7615억원, 영업이익은 17.4% 늘어난 1543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의 경기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가격인상 효과가 주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두산밥캣은 지난해 전 지역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북미 지역에서는 핵심 제품의 시장 수요증가와 GME 제품 판매 호조 지속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7.2% 성장했다.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주요국의 경제 회복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5.7% 증가했으며, ALAO(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및 오세아니아) 지역 매출도 라틴아메리카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경기 부양책에 따라 전년 대비 31% 늘었다. 두산밥캣은 올해 견조한 콤팩트 장비 수요와 두산산업차량의 연간 실적 반영에 힘입어 매출이 지난해보다 24.1% 성장할 전망이라며 매출액 63억500만달러와 영업이익 5억6600만달러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2022-02-09 16:28: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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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M&A 조건부 승인 유력…항공업계 지각변동 예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심의 절차에 들어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조건부 승인' 결론을 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업계는 이번 결과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정위는 9일 세종청사 심판정에서 조성욱 위원장 주재로 전원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기업 결합 안건을 심의했다. 최종 결과는 바로 공개하지 않고 며칠 내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원회의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임원들과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를 비롯한 아시아나항공 실무 임원진이 참석했다. 각사 임원은 이날 자리에서 공정위가 낸 조건부 승인 내용의 심사보고서에 대해 각사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심사관은 앞서 지난해 12월 말 두 회사가 일부 슬롯(시간당 가능한 비행기 이착륙 횟수) 반납, 운수권 재배분 등의 조건을 이행하면 결합을 승인하겠다는 내용의 심사 보고서를 전원회의에 상정했다. 공정위 심사관은 심사 보고서에서 두 회사가 결합할 경우 인천~LA, 인천~뉴욕, 인천~장자제, 부산~나고야 등 점유율이 100%인 독점 노선 10개에서 시장 경쟁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두 회사가 보유한 우리나라 공항의 슬롯 중 일부를 반납하고 잔여 운수권이 없는 항공 비(非)자유화 노선에 대해서는 운수권을 반납해 재배분하는 방안을 결합의 조건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공정위가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려도 해외 경쟁당국의 결합 승인 결정은 아직 남았다. 이날 싱가포르 당국이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인 국가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영국, 호주 등 6개국이 남았다. 특히 미국, EU, 일본, 중국은 기업 결합을 반드시 신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필수 신고 국가다. 양사의 합병을 둘러싸고 국내 LCC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포공항 국제선 노선이 운수권 재분배 대상에 포함될 경우 LCC는 기존 단거리 노선에서 장거리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등은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위해 중대형 기종을 들여오고 있다. 우선 티웨이항공은 내달 'A330-300' 1호기 도입할 예정이다. 유럽, 미주까지 운항이 가능한 중장거리용 기재다. 3월 국내선에 투입한 뒤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키르기스스탄 노선에 투입된다. 이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 등을 운항할 수 있는 중대형기도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티웨이는 연내 A330-300기 2대를 더 들여올 계획이다. 또 티웨이항공은 김포국제공항발 국제선, 인도네시아, 몽골 노선 등 중·단거리 노선의 운수권 획득도 준비할 예정이다. 이 노선들은 현재 보유 중인 B737-800 항공기로도 운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도 중장거리 노선 취항 및 중대형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지난 25일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양대 항공사와 LCC 자회사의 통합을 포함한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구조개편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긴 호흡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유연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 B737 화물기를 도입해 화물사업을 강화하고 내년 B737-MAX 기종을 도입해 더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중단거리에서 우위를 점하겠다"고 강조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공정위가 조건부 승인 결정을 내려도 양사의 합병을 둘러싸고 해결해야할 문제는 여전히 산적하다"며 "운수권 재분배의 경우 신규진입사의 슬롯보유 현황 등을 고려해 국토부와 협의해 이전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09 16:16: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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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밴스, 고성능 광원 적용 'ECO SM 패널' 출시

LED 광원 평판에 직접쓰는 직하방식 레드밴스 'ECO SM 패널' 적용한 설치 사례. 레드밴스(LEDVANCE)가 고성능 프리미엄 광원 적용 및 우수한 연색성의 'ECO SM 패널'(사진)을 출시했다. 9일 레드밴스에 따르면 신제품 'ECO SM 패널'은 LED 광원을 평판에 직접쓰는 직하방식의 제품으로, 더욱 세련되고 견고한 외관과 고성능 프리미엄 광원이 강점이다. 80이상의 우수한 연색성과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제품으로 장시간 사용해도 눈이 편안해 거주 공간이나 사무 공간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KC 인증을 획득해 안정성도 확인받았다. 특히 신제품은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이 넓다. 선호도가 높은 2가지 광색(4000K, 5700K)으로 구성됐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정사각형과 직사각형 2가지 형태와 6가지 크기가 있다. 또한 터미널 블록이 내장돼 있어 타공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실내 활동이 많아진 요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공간 활용에 따른 조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됐다"며 "레드밴스의 ECO SM 패널은 경제적인 가격에 공간의 사용 목적에 맞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을 충족시킬 제품"이라고 전했다.

2022-02-09 15:17: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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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회장 "대기업이 모든 것 잘하면 양극화 문제 '원샷' 해결"

중기중앙회, 신년기자간담회 개최…동반성장 풍토 조성 기대 金 회장 "3월 끝나는 中企 대출 만기 조치, 원금 상환 연기해야" 기업 600곳 설문…文정부 경제정책 '불만' 28.3%, '만족' 16.5% 중기중앙회, 올해 창립 60주년 맞아 다양한 사업·행사도 계획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가운데)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대·중소기업 양극화 문제는 대기업이 모든 것을 잘하면 '원샷'으로 해결될 수 있다. 대기업 창업세대는 중소기업들과 공존공생했다. 2~3세대에 와서 제조업, 유통 등에서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한 대기업은 원자재값이 올라가 (납품 중소기업들이)힘들어지자 원자재를 다 대줄테니 걱정말고 (제품을 만들어)납품하라고 했다더라. 이런 문화가 사회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강조한 말이다. 전날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5만명에 육박하는 등 방역이 엄중한 시기이지만 3월 대통령선거, 6월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는 중요한 때인 만큼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를 대표하는 '맏형'으로서 출입기자들을 모아놓고 언론에게 할 말도 적지 않았다.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매출액은 대기업(52%)과 중소기업(48%)이 비슷하지만 영업이익은 0.3%의 대기업이 57.2%를 차지하고, 중소기업은 25%에 불과하다"면서 양극화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 민주당 정부에서 중기중앙회에 납품단가 협상권을 줬는데 한 건도 안들어왔다. (납품기업들이)거래가 끊길까봐 고발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대기업들이 세계적 기업이 됐으니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는 풍토를 조성해야한다. (그렇지못한)악덕기업들에겐 패널티도 물려야한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중기중앙회 오는 3월말로 끝나는 중소기업 대출 만기에 대해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취한 대출 만기연장 조치는 중소기업들에게 효과가 컸다. 우리에겐 과거 IMF 직후 은행들이 무차별로 자금을 회수하면서 상당수의 괜찮은 중소기업들이 망했던 경험이 있다. 3월말 끝나는 중소기업 대출원금을 추가로 연장해야한다. 다만 금융권의 부담을 고려해 이자 상환은 자율에 맡길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급격히 올린 최저임금과 지난해 7월 시행된 5인 이상 기업에 대한 주 52시간제, 그리고 지난달 말 본격화한 중대재해처벌법 등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겐 고용·노동이슈도 매우 중요하다. 김 회장은 "대통령 후보도 그렇고 주52시간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 일본은 노사가 합의하면 월 초과 100시간 근무가 가능하다. 노조는 건강권을 중시하지만 (수입때문에)더 일하고 싶은 근로자도 있다. 우린 (제도 때문에)그게 안된다. 경직된 제도를 유연하게 바꿔달라는 것"이라며 "중대재해법도 하한규정에 근로자 사망 등의 경우 대표자를 구속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경영하는 상황에선 굉장히 불안한 요소다. 독소조항을 보완해 달라는게 우리의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이런 가운데 차기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최저임금·근로시간 등 노동규제 유연화(40.5%) ▲납품단가 제값받기 등 공정거래 환경 조성(19%) ▲중소기업 협업 활성화(16%) 이 꼽혔다.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60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날 내놓은 분석결과에서다. 또 중소기업청을 장관급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는 '만족'보다 '불만족'이 훨씬 많았다. '현 정부 경제정책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불만족'이 28.3%로 '만족'(16.5%)을 크게 웃돌았다. 점수도 5점 평균에 2.81점으로 '보통이하'였다. 마음에 들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고 꼽은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획일적인 주 52시간 제도 시행(45.3%) ▲인증비용·사회보험료 등 준조세 부담 증가(37.7%)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33%) 등이 대표적이었다. 반면 잘한 정책으로는 '코로나19 관련 경영안정 지원'이 34.5%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스마트 전환 지원'(12.2%),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 중소기업 육성 확대'(11%) 순이었다. 현재 중소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인력문제'(31.7%)가 가장 컸다. 이외에 '원자재값 인상과 납품단가 문제'(28%), '자금 문제'(26.2%)도 적지 않았다. 중기중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아울러 회원사들의 활로 모색을 돕기 위해 협동조합 지원사업 및 현장 인력 채용 지원을 신설하고, 중소기업 공공조달제도 개선을 모색한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고 있는 인력 수급 및 노동 리스크와 관련해 기업들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보완, 월 단위 연장근로제 도입 등 주52시간 제도 대응, 최저임금 제도 개선 등을 통해서다.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60주년 정책토론회를 열어 정책방향도 제시한다. 또 기업들의 당면과제인 탄소중립 대응과 ESG 경영 확산 등 성장 생태계 구축도 지원키로 했다.

2022-02-09 15:12: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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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코리아2022 개막, 글로벌 반도체 업계 한자리에

세미콘코리아2022 기조연설 /세미콘코리아 전세계 반도체 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콘코리아2022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는 3년만,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에서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을 선택했다. 올해 참가기업은 500여개에 달한다. 기조연설에는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김형섭 소장과 ASML 피터 버닝크 CEO, 현대모비스 조성환 대표와 이온큐 김정상 CTO가 참여했으며, 업계 기술 개발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한다. 세미콘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국내 소부장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구매상담회(SSP)와 '한미 반도체 파트너십 투자설명회' 등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뿐 아니라 해외 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그 밖에도 섹션별로 주요 기업 엔지니어와 저명한 석학들이 반도체 주요 공정 기술과 과제를 발표하는 STS, AI 기술 로드맵을 다루는 AI 서밋, 전자 설계 자동화 산업(EDA)과 관련한 디자인 오토메이션 포럼과 스마트 매뉴팩춰링 포럼 등이 진행된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 인재양성 사업인 WFD와 DEI 프로그램 일환으로 반도체직 멘토링, 우먼-인-테크놀로지 프로그램도 있다. SEMI 관계자는 "3년만에 돌아온 세미콘 코리아 2022의 전시회를 통해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더 건강한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SEMI는 앞으로도 세미콘 코리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격변하는 반도체 산업 환경 속에서 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콘코리아2022는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와 전시회 입장 전 24시간 이내 음성확인서를 제출한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09 14:32:0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