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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맹점주 수익·권한 높인 신가맹형태 선보여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가맹점주의 수익성과 권한을 높인 신(新)가맹형태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BGF리테일 측은 가맹점의 이익 배분율을 대폭 올리고 심야 점포 운영을 점주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가맹형태를 도입해 질적 향상을 바탕으로 한 양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기존과 달리 초기 운영 경비, 폐점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신설한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계 중 최고의 가맹 조건을 수립했다는 것이다 ◆가맹점주 몫 최대 80%↑…月 순수익 110만원 올린다 BGF리테일은 이달부터 가맹점주의 몫을 획기적으로 높인 '퍼플형(점주 수익 추구형)'과 '그린형(점주 투자 안정형)' 두 가지 형태로 가맹점을 운영한다. 이날 BGF리테일 측이 제시한 신가맹형태에 따르면, 가맹점주의 매출이익 배분율은 최대 80%(퍼플형, 24시간 운영 시)에 이른다. 기존의 가맹형태에서 이익 배분율 최대치는 65%였다. 또 일 매출이 150만원인 점포를 기준으로 했을 때, 퍼플형으로 가맹계약을 체결할 경우 점주는 기존보다 월 110만원 안팎의 수익을 더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다. 그린형의 경우도 구(舊)가맹형태와 비교했을 때 월 60만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얻는다는 것이다. ◆가맹점주 부담 최소화…상생원칙 반영한 안전망 정비 신규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BGF리테일은 기존에 운영하던 총수입최저보장 제도를 초기 안정화 제도로 변경·개선했다. 신규점의 성패가 개점 후 1년 내에 판가름 나는 편의점 특성을 적용해 실제 임차료가 반영된 운영경비를 1년 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는 저수익 점포에 일정 금액을 보충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던 기존 제도를 현실성 있게 개선해 창업 초기 운영 부담을 줄인다는 복안이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던 위약금 제도도 개선했다. 수익성이 낮은 최저 보장 대상 지점의 경우(퍼플형) 1년 내 폐점 시 철거 보수비를 지원한다. 점주가 일방 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경우에도 계약기간에 따라 위약금 부담 비율을 차등 적용해 폐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시설 및 인테리어 등의 잔존가 역시 본사가 25% 분담해 점주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가맹점주 권한 강화…심야 운영 '의무'에서 '선택'으로 가맹점주의 선택권도 대폭 확대했다. BGF리테일은 개정된 가맹사업법에 따라 심야 운영 규제를 풀고, 18시간 운영을 기본 조건으로 변경해 점주가 심야 운영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4시간 운영을 원하는 가맹점의 경우 추가로 가맹 수수료를 인하해 심야 운영에 대한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출혈 심한 양적 팽창은 그만…선두기업의 질적 혁신 BGF리테일은 신가맹형태를 도입하며 일반 프랜차이즈 사업처럼 점주가 시설 및 집기 사용료를 투자하는 형태(퍼플형)를 마련했다. 이 가맹형태는 수익 배분율이 매우 높아 가맹점주에게 효과적인 수익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투자 저수익으로 인한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창업 희망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BGF리테일 측은 설명했다.

2014-01-06 20:04: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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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어 생기는 오십견, 곧바로 병원 찾아야

새해가 되고 한 살 더 나이를 먹으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오십견'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지만 이는 오해다. 겨울은 추위로 인해 근육이 쉽게 긴장하고 혈액순환이 월활하지 않아 어깨질환의 고통이 심해지는 시기다. 더욱이 50대에 주로 발병해 오십견으로 이름 붙여진 '유착성 관절낭염'은 찬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어깨질환이다. 어깨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의 염증 및 유착으로 인해 생기는 관절질환으로 최근에는 과도한 운동이나 스트레스로 삼십견, 사십견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발병되고 있다. 오십견이 발병하면 어깨관절이 굳어져 운동 범위가 정상인에 비해 매우 좁아진다. 단순한 어깨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악화되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오십견은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보존적 요법, 체외충격파와 관절내시경 시술로 완치 가능 모든 질환이 그렇듯 오십견 역시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오십견을 치료할 때는 주사 및 약물요법·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통증이 극심할 때는 '체외충격파 시술'이나 '관절내시경 시술'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체외충격파 시술은 강한 충격파로 손상된 조직을 자극해 조직 손상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관절의 회복을 돕는 시술이다. 만약 이와 같은 방법으로도 경과가 좋지 못하거나 어깨를 계속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관절내시경 시술이 요구된다. 관절내시경 시술은 국소마취 후 수 mm 정도의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파열 부위를 정확하게 관찰하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피부 절개를 최소화해 흉터가 거의 없으며 회복 기간도 1~2일 정도면 충분하다. 서희수 웰튼병원 어깨관절센터 소장은 "오십견 초기에 병원을 찾으면 보존적 요법과 체외충격파·관절내시경 시술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며 "겨울에 어깨 통증이 있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1-06 19:16:06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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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의료민영화, 의료계 이어 약계도 반발

의료 민영화를 둘러싼 보건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오는 11일 총파업 출정식을 여는 의료계에 이어 최근 약계도 결의대회를 통해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 우선 의료계가 정부와 입장 차이를 확인하며 전면 투쟁을 선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원격의료와 의료 민영화 등을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을 예고했으며 출정식을 통해 총력 투쟁의 로드맵을 결정한 후 이에 대한 회원들의 뜻을 묻기로 했다. 이런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에 정부가 먼저 대화를 시도했다. 지난 3일 열린 의협 신년 하례회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계 수장들과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것. 하지만 간담회는 복지부와 의료계의 입장 차이만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문 장관은 "정부와 의료계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자"고 제안했지만 노환규 의협 회장은 "구체적인 개선 방안 없이 논의만 하자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이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노 회장은 "예정대로 총파업 출정식을 거쳐 휴진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파업 의지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대한약사회도 정부에 전면 투쟁을 선언했다. 약사회는 지난 5일 약국 법인화 추진을 저지하기 위한 '전국 분회장 긴급 결의대회'를 열고 투쟁 로드맵을 발표했다. 약사회는 영리법인 약국을 반대하는 입장을 확실하게 밝혔으며 로드맵을 통해 법인약국 및 의료 민영화 저지를 위한 투쟁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민단체·야당·보건의료단체와 연대해 의료 민영화 반대 프레임에 동참하는 한편 1월 중순에는 법인약국 저지 특별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향후 체계적인 투쟁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시작되는 지역 약사회 정기총회에 국회의원과 시·군·구청장을 초청해 법인약국 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는 동시에 법인약국 추진과 관련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약사회는 특별대책위원회를 통해 법인약국에 대한 전국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오는 4월 전국여약사대회, 5월 전국약사궐기대회를 잇따라 열고 총력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법인약국은 의료 민영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 특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법인약국 도입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국민에게 법인약국이 무엇인지 실체를 알리는 것이 투쟁의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반면 정부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의료 민영화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기존 정책을 그대로 추진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신년기자회견문을 통해 "보건의료 등 5대 유망 서비스 업종에 대해 업종별로 관계 부처 합동 TF를 만들어 이미 발표한 규제 완화 정책을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계획들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미 발표된 투자 활성화 대책인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 허용, 약국 영리법인 등 관련된 보건의료 정책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책이 추진되면 원격의료,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 허용, 약국법인 등 보건의료계가 우려하는 의료 민영화 정책이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 역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은 의료 민영화가 아니다"며 "투쟁보다는 논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 의료 민영화를 둘러싼 정부와 보건의료계의 깊어지는 갈등이 풀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1-06 18:31:1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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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베페 방문객에 할인 혜택 제공

유아용품 전문업체 스토케는 오는 16~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서울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페) 기간 중 구매객에게 전용 액세서리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스토케 부스를 방문해 스토케 익스플로리 출시 10주년 한정판 '스토케 익스플로리 오렌지 멜란지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여름 액세서리 '썸머키트'와 모든 스토케 유모차와 호환이 가능한 10만원 상당의 '니트 담요'를 선물로 증정한다. 콤팩트 유모차 '스토케 스쿠트' 구입객에게는 할인 혜택 및 스토케 스쿠트 전용 액세서리 '소프트백'과 '파라솔'을 선물한다. 스토케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했다. 스토케는 베페 기간 '스토케 주니어룸'을 마련하고 10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스토케 슬리피 주니어 침대'와 기저귀 테이블에서 책상으로 변신하는 '스토케 케어'를 선보인다. 이 밖에 유모차 전 라인을 만나볼 수 있는 넓은 유모차 체험존, 하이체어 트립트랩 및 익스플로리의 카페 포지션을 체험할 수 있는 카페존, 스토케 아이방 가구로 꾸며진 콘셉트룸 등 다양한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IMG::20140106000148.jpg::C::480::}!]

2014-01-06 17:49:26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