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치료보단 예방'…예방돕는 음식물은

최근 슈퍼주니어 이특 씨의 가족의 비보로 인해 치매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국에 비해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도 증가하고 추세. 무슨 질병이든 치료보다는 예방이 중요한데 이로 인해 치매 예방법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평소의 식습관을 조금만 변경하면 뇌의 노화와 기억력 감퇴를 감소시킬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 뇌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치매를 막아주는 패롤릭산이 들어있는 당귀와 세포 산성화를 막아주는 사과산·주석산 등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는 오미자, 뇌신경을 안정 시켜주는 호두, 머리를 맑게 도와주는 해조류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하지만 노인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이런 식품들을 챙겨 먹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때 건강 기능식품 통해 해당 성분을 보충해 주는 것도 좋다. 풀무원 건강생활에서 시판하고 있는 '브레인큐'는 노년층의 두뇌 전물 개별 인정형 건강식품이다. 이 제품엔 당귀 등 추출 복합물과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루테인 등이 함유돼 있다.참당귀·삼백초·오미자로 구성된 추출 복합물은 12주간의 인체 적용 시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년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간편하게 마시며 치매 예방을 할 수 있는 건강 기능음료도 있다. 알앤엘바이오의 에디슨 골드는 기억력 개선 건강 기능성 음료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에 뇌 과학 분야 석학인 서유현 서울대 의학교수가 개발한 특허물질인 원지 추출물(BT-11)을 함유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원지는 동의보감에서 지혜를 돕고 귀와 눈을 밝게 해서 건망증을 없애고 의지를 강하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는 물질이다. 총명탕의 원료로도 쓰인다. 교원그룹의 브레인루테인도 기억력과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주원료인 피브로인추출물 BF-7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천연소재 원료라는 것이다. 이 원료로 국내 의과대학에서 4주간 실험한 결과, 시험 대상자의 기억 유지도는 평균 30%, 기억 정확도는 평균 60%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