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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미키마우스…신학기 '디즈니 캐릭터' 아이템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열풍에 힘입어 신학기 용품에도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가 대거 등장했다. 월트디즈니컴패니코리아 관계자는 "입학 시즌을 앞두고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킨 겨울왕국 관련 서적은 물론 어벤저스·스파이더맨·미키마우스 등 디즈니 캐릭터를 반영한 학용품·의류 등 신학기 용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대세는 겨울왕국이다. 최근 누적 관객수 900만명 돌파라는 성적을 거둔 영화 겨울왕국은 책은 물론 스티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는 '디즈니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 북'을 비롯해 스티커북·무비클로즈업·무비코믹북·영화로 읽는 영어원서 등 관련 서적이 불티나게 팔리는 중이다. 디즈니 캐릭터를 활용한 학생용 가방도 인기다.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는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아동가방'을 선보였는데, 스파이더맨·미니마우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제품들이다. 르까프는 디즈니 영화 '비행기'의 등장인물과 영화 '아리스토캣'의 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백팩과 모자를 출시했다. 이밖에 프린세스 캐릭터 신학기 노트, 프린세스 소피아 사인펜, 어벤저스 연필·지우개 세트 등 아기자기한 캐릭터 학용품도 다양하게 나와 있다. 패션 브랜드 랩은 대학 신입생들을 겨냥해 미키마우스 백팩과 운동화를 내놨다. 여성스러우면서도 풋풋한 캠퍼스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 역시 2014년 봄·여름 컬렉션으로 '디즈니 에디션'을 론칭했다.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모티브로 클래식한 핸드백과 액세서리 등으로 대학 새내기들의 소녀 감성을 깨우기에 충분하다.

2014-02-18 11:13:08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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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재채기로 아픈 꼬리뼈, 디스크 변성증 신호탄

넘어지거나 운동을 하다 다치지 않았는데도 꼬리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눈에 띄는 부상이 없었음에도 콕콕 쑤시고 뻐근하고 묵직한 꼬리뼈 통증이 계속된다면 허리 디스크 변성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꼬리뼈 통증 있으면 바로 병원 찾아야 외상이 없는 꼬리뼈 통증이 있는 대부분의 경우는 서 있거나 걸어 다닐 때보다 의자에 앉아있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이 꼬리뼈 통증의 원인으로 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꼬리뼈가 지속적으로 자극받고 꼬리뼈 부위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통증은 초반에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에서 점점 뻐근한 통증으로 악화되는데 이는 디스크 변성증을 경고하는 통증일 수 있다. 이 질환은 허리 디스크 탈출증(허리 디스크)과는 달리 디스크의 모양은 그대로지만 퇴행성 변화로 인해 그 기능이 상실되는 질환이다. 즉 척추뼈 사이에서 척추가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딱딱해지거나 찌그러져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디스크 변성증이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적 치료와 운동요법으로 치료하게 되고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힘들 경우에는 경막외 주사치료와 경막외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물론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기 때문에 원인 모를 꼬리뼈 통증이 계속된다면 디스크 변성증을 의심해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배채완 분당척병원 원장은 "단순 방사선 사진으론 디스크 성질 변화를 파악하기 어려워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통해 디스크 변성증 여부를 확인하고 이 질환이 맞다면 치료 및 재활을 꾸준히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크 변성증을 예방하려면 척추에 무리가 가는 자세를 피하고 걷기나 수영 등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 허리 근력을 키우고 체중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02-18 11:07:5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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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전에 '눈 건강도 체크하세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이라면 걱정이 많은 시기다. 준비할 것은 무엇인지, 아이가 학교에 적응은 잘 할지 등 고민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들의 눈 건강이다. 학습 시간이 늘어나고 시력이 완성되는 시기인 만큼 시력이 저하되거나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많이 나타나는 근시, 아이 행동으로 파악해야 신입생 아이들은 책상에 앉아 칠판과 책을 보며 수업을 듣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다. 또 초등학교 입학 시기인 만 7세가 되면 거의 모든 시기능이 완성되는데 이때는 근시를 조심해야 한다. 더욱이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영상 기기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어린이 근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이들은 시력이 저하돼도 쉽게 인식을 하지 못해 부모에게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모들은 시력이 저하됐을 때 아이들이 하는 행동들을 기억하고 평소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특히 아이가 ▲눈을 찡그리며 사물을 보거나 ▲자주 눈을 비비거나 ▲TV나 책을 가까이서 보려고 하거나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기울이고 사물을 보거나 ▲ 자주 넘어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안과 검진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어릴 때 약시 치료 못하면 완치율 떨어져 근시와 마찬가지로 소아 약시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약시는 눈에 이상이 없지만 정상 시력이 안 나오고 안경이나 렌즈로도 시력이 교정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약시의 원인은 좌우 시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부동시·사시·눈썹 찔림 등인데 이런 증상이 계속돼 눈의 시력이 발달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약시의 치료 시기를 놓치면 평생 시력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조기에 치료를 할 경우 완치율은 95% 정도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에 치료를 시작할 경우에는 완치율이 23%까지 떨어진다. 이에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이더라도 반드시 입학 전 정밀 시력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TV나 스마트폰, 책 등을 볼 때는 너무 가까이서 보지 않도록 지도하고 반드시 휴식을 취하도록 해주는 등 시력 저하의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또 갑자기 빨간색과 초록색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면 시력 저하가 왔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도록 한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은 "취학 전 아동에서 성장이 멈추는 청소년 시기까지는 시력 변화가 많고 시력 교정에 중요한 시기다"라며 "부모가 아이의 눈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이 있다면 안과 전문의를 찾아 안경 착용이나 약물 점안 등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4-02-18 11:06:1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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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11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생활용품 기업 유한킴벌리가 11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한킴벌리는 1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소비자·전문가 등 1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조사에서 전체 대상기업 중 3위에 선정되면서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1년 연속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세부 조사항목에서도 사회가치 1위, 이미지가치 1위, 고객가치 2위 등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부문 1위에 랭크됐다는 것이다. 가족친화경영, 스마트워크 경영으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1970년 창립 이래 윤리경영과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고객지향과 혁신경영을 추구해 왔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기저귀·생리대·미용티슈 등을 선보이며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에는 스킨케어·육아용품·요실금팬티 등 새로운 사업군의 성장과 함께 R&D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제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50개국에 관련 제품을 수출하며 생활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의 기업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30년을 맞는다. 국·공유림 나무심기, 학교숲 가꾸기, 몽골 사막화 방지활동 등을 통해 5천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기는 성과를 이룩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새로운 30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이고 변함없는 사회책임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4-02-17 19:23:3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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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참외가"…'철없는 과일' 전성시대

기온이상으로 '제철 과일'이란 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최근엔 제철보다 일찍 출하되는 '철 모르고', '철없는' 과일이 뜨고 있다. 실제로 작년 여름 유난히 무덥고 따뜻했던 날씨로 딸기는 예년보다 2~3주 가량 앞선 11월 초에 조기 출하되면서 롯데마트에서 12월 과일 매출 중 사상 처음 감귤을 제치며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그전까지만 해도 감귤이 항상 12월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감귤이10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돼 이듬해 2월까지 주로 매출이 발생하고, 딸기는 12월부터 본격 출하돼 이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출이 주로 발생했다. 반면에 작년은 9월 중순까지 이어진 늦더위로 경남 산청·진주 등에서 예년보다 딸기가 2~3주 가량 빨리 출하돼 매장에도 11월 초부터 관련 상품을 취급했다. 또 경남 거창과 충남 논산 등 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딸기 재배 규모가 확대돼 가격도 전년보다 20% 가량 하락했다. 또 가장 먼저 출하되는 과일이 달고 맛이 좋은 특성도 일찍 나오는 과일이 인기를 끄는데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작년 겨울 유난히 따뜻했던 날씨에 올해 여름 과일도 비슷한 양상을 띄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작년 12월과 올해 1월의 평균기온은 각 -0.2도 -1도로, 2012년 12월과 2013년 1월의 평균기온 대비 4도 가량 높았다. 이에 따라 참외, 수박 등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 조기에 출하되는 양상이다. 롯데마트에서 참외는 이미 지난 6일 일부 점포에 입고됐고, 작년보다 3주 가량 빠른 오는 19일부터 8일간 전점(마장휴게소점 제외)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참외는 우리나라 참외의 70% 가량을 생산하는 성주 지역에서 첫 수확한 100톤 가량의 물량으로, 롯데마트는 '성주 참외(3~8입/봉)'을 9900원에 판매한다. 또 일반적으로 4월 초순 경에 첫 행사를 진행하는 수박도 올해는 작년 대비 3주 가량 빠른 오는 3월 20일 경에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롯데마트 이성융 과일MD(상품기획자)는 "작년 이상 고온에 따른 산지 출하시기 변화로 예년보다 2~3주 가량 빨리 과일 행사를 앞당기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런 양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 물량 확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과일을 보다 일찍 선보이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먼저 산지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2014-02-17 18:23: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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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농협, 공동기획 쌀브랜드 '예서린' 출시

오픈마켓이 농협과 손잡고 쌀브랜드를 탄생시켰다. 11번가는 17일 농협중앙회와 함께 품질이 우수한 우리쌀 NPB(National Private Brand) 브랜드 '예서린'을 출시하고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서린'은 우리 선조들의 예와 지혜로움이 서려있는 믿을 수 있는 정직한 쌀이란 뜻으로 농협과 공동기획해 내놨다. 청정지역인 창녕우포지역에서 생산된 '예서린 창녕쌀 20kg'(4만2900원), 장흥 탐진강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한 '예서린 정남진쌀 20kg'(4만3400원), 고품질 쌀로 통하는 '예서린 부여쌀 20kg'(4만2900원), 지리산과 섬진강 환경에서 자란 '예서린 남원현미 10kg'(2만2400원)를 판매한다. 또 '농협쌀 브랜드관'을 열어 전국 팔도의 유명 쌀제품을 저렴하게 내놓는다. '전남 강진 한사랑쌀 20kg'(4만4900원), '전북 김제 콩쥐사랑 20kg'(4만5900원), '충남 보령 만세보령쌀 20kg'(4만7900원) 등 농협의 대표 브랜드 쌀을 모았다. 11번가 식품팀 조경주 매니저는 "오픈마켓에서 쌀 소비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지역 농민과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고 품질좋은 쌀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픈마켓은 쌀의 새로운 유통채널로 자리잡고 있다. 11번가에서 지난해 8월 15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최근 6개월간 판매된 쌀 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나 증가했다. 최근 통계청의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 지난해 1인당 하루 쌀 소비량은 184.0g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성인이 하루에 밥 두 공기도 안 먹는 셈이다. 하지만 11번가를 통해 쌀을 구매하는 이들은 크게 늘고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무거운 쌀을 손쉽게 문 앞에서 배달 받을 수 있는 데다 전국의 유명 쌀을 골라 살 수 있어 쌀을 주문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 팔도쌀 중 11번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쌀은 경기도 지역의 경기미(38%)로 조사됐다. 최근 1년간 이 마켓에서 판매된 쌀 TOP5 제품을 분석한 결과 경기미에 이어 이천쌀(21%), 여주쌀(16%), 오대쌀(14%), 창녕쌀(11%) 순으로 많이 팔렸다. 또 현미·흑미쌀 등 건강에 좋은 기능성 쌀도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4-02-17 18:14:3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