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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몬테스 1월 판매량 국내 최초 '600만 병' 돌파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칠레 와인 몬테스(Montes)의 수입 와인이 최초로 지난 1월 누적 판매량 600만병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와인은 몰라도 몬테스는 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내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몬테스는 유럽·북미·남미·아시아까지 약 11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전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나라셀라를 통해 1998년부터 국내에 소개된 몬테스는 2002년 FIFA 월드컵 조추첨 행사, 2003년 칠레 대통령 방한 만찬, 2005년 APEC 정상회담 만찬 등 주요 행사에 만찬주로 사용되면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누적 판매 600만병이라는 숫자는 국내 수입되는 와인 브랜드 중 독보적인 최다 판매량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600만병은 국내 성인 인구(3900만명) 중 약 6.5명 당 1병 꼴로 몬테스 와인을 마신 수치이며, 병을 일렬로 세우면 에베레스트 산의 약 200배 이른다는 것이다. 나라셀라 기획홍보실 신성호 이사는 "몬테스는 국내뿐 아니라 미대륙 및 유럽에서도 칠레의 대표 베스트 셀링 와인으로 꼽히는 만큼 전 세계가 인정한 월드 클래스 브랜드이다"며 "일반 대중들의 와인의 이해도가 높아가는 요즘 수천 개의 수입 와인 브랜드 중 몬테스가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 이유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 중 하나이며, 가격·품종·스타일에 따라 브랜드 안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2014-02-19 14:59:5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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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음료에 혼입된 유리 이물질 마시는 안전사고 여전"

유리병 음료에 혼입된 유리 이물질을 함께 마시는 안전사고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유리병 파손으로 음료에 유리이물이 혼입된 위해사례'는 129건으로, 매년 평균 30여건이 접수되고 있다. 위해사례 129건 중 유리이물을 음료와 함께 삼킨 사례가 70.5%(91건)에 달했고 섭취 전 발견한 경우는 29.5%(38건)이었다. 상해 여부 확인이 가능한 74건 가운데 유리이물 섭취로 X-ray 촬영, 내시경 검사 등 병원치료를 받은 경우가 34건(45.9%)이었고, 베이거나 찔림·박힘 등의 신체적 상해를 입고 자가치료를 한 사례도 17건(23.0%)에 달했다는 것이다. 특히, 1세의 유아가 유기농 과일음료에 혼입되어 있는 유리조각을 삼켜 응급실을 방문한 사례도 있어, 영·유아용 음료의 유리병 사용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또 유리이물의 원인이 된 유리병의 파손 형태를 분석한 결과, 129건 중 '외부 파손'은 16건(12.4%)에 불과한 반면 용기 내부에서 균열이나 파손이 발생한 '내부 파손'은 113건(87.6%)에 달했다. '내부 파손'은 소비자가 쉽게 식별하기 어려워 혼입된 유리이물을 음료와 함께 섭취할 위험이 높다. 이와 별도로 소비자원이 대형 마트·편의점·약국에서 유통 중인 유리병 음료 세트 70개 제품의 포장 상태를 조사한 결과 50개 제품(71.5%)이 병과 병 사이에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간지(Divider)나 바닥 충전재를 사용하지 않아 유통 중 유리병의 파손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44개(62.9%) 제품은 병 표면에 종이 라벨을 부착했지만 나머지 26개(37.1%)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재질의 압착 필름을 사용하고 있었다. PET 재질을 사용하게 되면 용기가 파손되더라도 병 형태가 유지돼 소비자가 파손 여부를 쉽게 알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유리가루가 내부로 들어 갈 위험이 있었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유리병 음료의 유리이물 위험으로부터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병의 내·외부 파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자 안에 간지(Divider)와 바닥 충전재를 삽입하는 등 제품 포장을 개선하고 ▲압착 필름 라벨을 파손 여부 식별이 용이한 종이로 교체하며 ▲영·유아용 음료의 용기로 유리병 사용을 지양할 것을 식품업계에 권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4-02-19 14:15:5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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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인터락, 출시 1년여 만에 813만개 판매"

주방생활용품 브랜드 락앤락은 냉장고 문짝 전용용기 '인터락'이 출시 1년여 만에 누적판매 수 813만 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연말 홈쇼핑을 통해 출시된 인터락은 이미 포화상태였던 국내밀폐용기 시장에서 '냉장고 문짝 용기'라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전략이 맞아떨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홈쇼핑 론칭 첫 방송은 물론 지난 1년간 매 방송 평균 100%를 상회하는 방송효율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누계매출액도 14개월 만에 111억원을 기록하는 등 기존 베스트셀러인 '락앤락 클래식'과 '비스프리' 라인에 이어 락앤락 밀폐용기의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락은 몸체 바닥부분의 돌기가 뚜껑에 부드럽게 결착되면서 맞물리도록 설계된 '모듈형 결착 방식'을 채택, 안정적인 적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보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은 물론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에도 굴러 떨어질 염려가 없다. 또한 모든 용량의 뚜껑 크기가 동일해 서로 호환이 가능하고 냉장고 도어 높이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스크류 방식의 잠금 방식이 뚜껑과 몸체가 쉽게 분리되는 것을 방지해 내용물이 쏟아지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락앤락 국내영업본부 김광태 전무는 "국내 밀폐용기 시장이 이미 레드오션인 점과 오랜 불경기를 감안했을 때 출시 1년여 만에 800만 개 판매, 매출액 111억원이라는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수준 높은 주방생활용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19 13:25:50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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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승승장구… 루이까또즈 "中 면세점 1월 매출 7억 돌파"

프랑스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는 중국 대표 휴양지 하이난도에 오픈한 면세점 2곳에서 월 매출 400만 위안(한화 약 7억2000만원)의 실적을 렸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5개 매장을 열며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루이까또즈는 지난달 22일과 23일 하이난다오 '산야 시내면세점'과 '하이커우 공항면세점' 등 면세점 두 곳을 연달아 오픈했다. 특히 루이까또즈는 지난해 공식제작협찬을 진행한 SBS드라마 '상속자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얻으며 극중 이민호(김탄 역)가 선물한 루이까또즈 지갑(일명 '차은상 지갑')이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루이까또즈는 지난 달 오픈한 면세점 두 곳에서 각각 월 매출 250만 위안(한화 약 4억5000만원)과 150만 위안(한화 약 2억7000만원)을 달성했다. 루이까또즈는 이번 달 17일 중국 명품 온라인 쇼핑몰인 메이시시상 입점을 시작으로 3월 난징 더치광장, 4월 정저우시 완상청의 1층 명품존에 매장을 새로 열 예정이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매장확대와 꾸준한 마케팅 활동으로 중국소비자들이 '루이까또즈'라는 브랜드를 인지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판매채널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19 13:23:25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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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소식] 하이트진로음료, 롯데주류 등

◆하이트진로음료 '믹서류 2종', 지난해 1200만병 판매 하이트진로음료의 알코올 음료와 혼합해 이용되는 믹서류 '진로믹서 토닉워터'와 '진로믹서 카린스'가 지난해에만 1200만병 판매했다고 밝혔다. '진로믹서 토닉워터'와 '진로믹서 카린스'는 지난해 각각 1100만병과 100만병 이상이 판매되며 두 제품 판매 합계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55.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주류, 영동 폭설 피해지역에 생수 2만병 등 지원 롯데주류는 19일 오전 폭설 피해 지원을 위해 강릉·속초·동해·삼척 등 영동지역 4개 시청에 생수 등 4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 전달과 함께 제설작업을 위한 인력을 투입하는 등 폭설 피해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롯데주류 강원지사와 강릉공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제설작업 중인 군장병·공무원·자원봉사자 및 폭설로 고립된 주민들에게 생수 '아이시스 8.0', 캔커피 '레쓰비' 등 각각 2만병씩 총 4만병의 음료와 간식 등을 전달했다. ◆레뱅드매일, 스파클링 와인 '버블넘버원'샴페인잔 증정 이벤트 와인수입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이 오는 28일까지 세계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 '버블넘버원'을 구입하는 고객 선착순 400명에게 특별 제작된 샴페인 잔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사 측은 "스파클링 와인이나 샴페인은 길쭉한 튤립 모양의 잔을 사용해야 와인의 탄산 기포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증정하는 샴페인 잔에는 시작과 승리를 의미하는 버블넘버원의 상징 숫자 '1'이 새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페로니 맥주, '블루위크' 이벤트 실시 슈퍼 프리미엄 맥주 '페로니 나스트라즈로'는 21일부터 3월 23일까지 '페로니 블루위크' 이벤트를 통해 지정 매장에서 페로니를 마시면 1병당 럭키 드로우 응모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이탈리아 스쿠터 베스파(Vespa)의 신모델을 비롯해 식사권·초콜릿 등을 증정한다.

2014-02-19 12:54:2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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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료 시장, '어린이 고객' 특화 제품 잇따라 출시

건강음료 시장에 어린이들이 큰 손으로 등장하고 있다. 채소 편식을 하는 아이들의 균형잡인 영양 섭취를 위해 주스·녹즙 등의 음료로 도움을 받으려는 부모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어린이 녹즙, 유아용 주스 등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건강음료 시장이 주목 받으면서 관련 업계에서는 성인 음료와는 차별화 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어린이용 녹즙 카테고리를 구축하고 '롱앤키'와 '튼튼아이 맛있는 녹즙' 등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기존의 녹즙에 새콤달콤한 과일을 넣어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롱앤키'는 생과일에 성장 및 발달에 좋은 특허원료 CBP(초유성분)로 기능을 강화했고 '튼튼아이 맛있는 녹즙'에는 클로렐라추출물과 식물성 유산균이 더해져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녹즙도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펩타이드 본펩과 해조 칼슘을 함유한 '키즈하이'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유업은 유아용 주스 '맘마밀 요미요미 야채와 과일'을 앞세우고 마케팅에 한창이다. 이 제품은 유기농 당근·단호박·양배추·피망·토마토·시금치 등 8가지 이상 야채와 과일만으로 맛을 낸 유아 음료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 인증 마크까지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순수 유기농 과즙으로 만든 유아 주스 '갈아담은 유기농과일 아기꼬야'를 지난해 출시했다. 100% 유기농 과일 이외에 다른 재료는 일절 넣지 않았다. 남양유업 측은 '아기꼬야'를 영유아용 간식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영유아식품 전문기업 베베쿡도 야채와 과일을 먹기 꺼려하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음료 '나쁜엄마 유기농주스'를 선보였다. 합성첨가물이나 설탕은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과일과 야채를 사용해 생후 9개월부터 음용이 가능하다. 초록마을은 국내산 저농약 과일와 유기농 설탕, 과일 농축액만으로 만든 '아람드리 친환경 주스'를 판매하고 있다. 파우치에 돌림마개를 적용한 치어팩 패키지로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웅진식품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효홈삼농축액을 더한 음료 '발삼 키플러스 코코몽' 2종을 선보였다. 홍삼 특유의 맛을 줄이기 위해 사과과즙과 오랜지과즙을 넣어 아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어린이 건강음료 시장은 앞으로 더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화된 성분과 맛·영양 등을 고루 갖춘 어린이 고객 타깃의 건강음료 시장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2014-02-19 12:47:1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