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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병원, 러시아 환자 위한 '웰니스투어' 개최

불임 치료를 위해 국내 병원에서 머물러 있는 해외 환자들을 위한 색다른 프로그램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즈메디병원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강원 평창군 소재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정강원)과 보광휘닉스파크에서 '러시아 의료 관광객을 위한 웰니스 투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미즈메디병원에서 한 달 이상 장기 체류하며 불임 치료를 받고 있는 러시아 부부 20쌍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우선 참가자들은 투어에서 오동나무로 만든 대형 함지에 10여 가지 유기농 채소들을 한꺼번에 넣어 비벼먹는 '비빔밥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이후 이들은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 보고 한국 전통 음식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전통음식박물관'을 방문했으며 떡메를 직접 쳐보며 전통 방식으로 인절미를 만드는 시간도 이어졌다. 또 미즈메디병원은 '대사증후군'이라는 주제로 신동혁 미즈메디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을 준비해 이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미즈메디병원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불임 치료를 위해 2주에서 한 달간 장기 체류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주말을 이용해 진료 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름다운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번 투어와 같이 체류형 의료 관광객들을 위한 독창적인 진료 외 서비스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해외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미즈메디병원은 불임 치료 및 시험관 아기 시술, 부인과 질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7000여 명의 외국인이 미즈메디병원을 찾았으며 그중 약 80%의 환자들이 불임 치료 및 시험관 아기 시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2014-04-08 09:31:5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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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디스크로 오인하면 낭패

일반적으로 엉덩이나 허리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허리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 생긴다고 무조건 디스크로 오인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바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와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벅지뼈 머리 부분이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뼈는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공급돼야 건강하다. 이를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는데 이렇지 못한 경우 뼈세포가 서서히 죽게 된다. 이를 '무혈성 괴사'라 하고 대퇴골두(허벅지뼈의 머리 부분)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썩는 경우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다. 고관절이 괴사하기 시작하면 보행 시 뼈가 부러지고 함몰되기 쉽다. 처음에는 양다리가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 부하의 영향을 받아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한 '짝다리'가 되는 것이다. 이 질환은 보통 30~50대 청·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과음과 스테로이드 남용, 외상에 의한 골절 등의 이유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음주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혈액이 쉽게 응고되도록 만들며 미세혈관을 막아 괴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스테로이드제 복용의 경우 누적 용량이 많거나 복용 기간이 긴 것도 문제지만 복용 기간이 짧더라도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복용하면 괴사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괴사 심각하면 '고관절 치환술' 받아야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X선 촬영(X-ray)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필요하다. 만약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이유 없이 가랑이와 엉덩이가 아픈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된면 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무혈성 괴사가 시작됐으나 대퇴골두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은 초기 단계에는 약물치료나 감압술 등을 이용한 관절 보존술을 시행할 수 있다. 괴사 범위가 광범위한 중기 이상의 단계에서는 천공술과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치료 가능하다. 특히 괴사가 심각한 경우에는 고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음주나 외상, 스테로이드제 남용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이유를 제거해야 한다. 또 정기검사를 통해 꾸준히 고관절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4-07 20:37:5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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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업계 최초 M-쇼핑 월거래액 '1200억' 돌파…올해 1조 조기 달성 기대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지난 3월 한달 간 모바일에서 발생된 거래액이 1200억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유통업계에서 모바일쇼핑 월거래액 1200억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3월 모바일11번가가 기록한 월거래액은 500억원. 올해는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1200억 원을 달성한 것이다. 모바일11번가는 이런 흐름이라면 올해 목표거래액 1조원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11번가는 폭발적인 성장 이유로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이하 데이터프리)'을 꼽았다. 올 1월 말 쇼킹딜이 모바일에서 절반의 매출이 발생하는 점을 고안해 별도로 출시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인 것. 3월 쇼킹딜 앱을 통해 발생된 거래액은 전월 대비 50% 올랐다. 3월부터 시행한 '데이터프리'는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 소비자의 유입을 높여 '쇼핑'이 곧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3월 한달 간 모바일11번가의 PV(페이지뷰)와 UV(순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구매하는 상품군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11번가 명품 전문관인 '디럭셔리11'은 모바일에서 1분기 동안 전년대비 거래액이 35배 신장하는 효과를 누렸다. 또 쌀·생수·세제 등 생활필수품을 연중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11번가 바로마트'는 오픈 5개월 만에 거래 건수가 오픈 초기보다 3배 증가했다. 11번가 박종인 모바일 그룹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나 정보 제공을 통해 소통하는 모바일 쇼핑 환경 제공에 많은 힘을 쏟았다"며 "추후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서비스를 모바일11번가에 적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모바일11번가는 4월 한 달간 쇼킹딜 앱 신규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쇼킹 부메랑 쿠폰' 행사를 벌인다. 이달 말일까지 쇼킹딜 앱을 설치한 전 고객에게 쇼킹딜 앱 전용 1000원 할인 쿠폰(1만원 이상 구입 시)을 매일 1장씩, 월 최대 30장 제공한다.

2014-04-07 20:10:48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