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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캠핑·나들이용 30% 할인받고, 중국 여행 가고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일찍 만개한 봄꽃 구경이나 캠핑·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인다고 8일 밝혔다. 고양 늘봄농원점은 이달 10일까지, 홍대점은 이달 20일까지 매장에서 소고기류를 시키면 한우불고기를, 돼지고기류를 시키면 돼지양념구이를 주문한 인분 수만큼 나갈 때 무료로 포장해 준다.(정식·세트메뉴·해피아워 제외)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 전 매장을 통해선 국산 돼지등심 부위를 통째로 넣은 '통등심돈가스(720g×3박스)'는 3만1500원, 자연산 치즈를 사용한 '모짜렐라 돈가스(720g×3박스)'는 3만7800원에 각각 30% 할인 판매한다. 국산 돼지고기 70%에 흑임자를 접목한 '흑임자 한돈 너비아니(360gX3박스·2만5200원)'와 100% 한우 갈빗살로 만든 '칠칠한우떡갈비(360gX3박스·4만2000원)', 갈비맛 쇠고기 육포(50gX6봉·2만5800원)'도 30%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세트(800㎖·5팩·15인분)는 3만8800원, 소용량(350㎖·5팩·10인분) 2만2500원에 30% 할인 판매한다. 너비아니(1박스)와 수제 모듬소시지(385g)로 구성된 피크닉세트는 이달 13일까지 30% 할인된 1만1700원에 구매 가능하다.(쇼핑몰 전용·택배비 별도)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올리면 코오롱투어와 함께 5팀(1팀·2명)을 선정, 중국 위해(웨이하이)시의 초특급 탕백호텔 2박3일 숙박권(조식2회·온천스파1회 포함)을 증정한다. 유네스코 지정 청정도시에서 진시황이 온천욕을 즐겼으며 75℃의 천연 게르마늄 온천이 끊임없이 솟아나는 탕백온천과 60여 개의 노천탕 등을 통해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2014-04-08 09:35:1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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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메디병원, 러시아 환자 위한 '웰니스투어' 개최

불임 치료를 위해 국내 병원에서 머물러 있는 해외 환자들을 위한 색다른 프로그램이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즈메디병원은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강원 평창군 소재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정강원)과 보광휘닉스파크에서 '러시아 의료 관광객을 위한 웰니스 투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미즈메디병원에서 한 달 이상 장기 체류하며 불임 치료를 받고 있는 러시아 부부 20쌍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우선 참가자들은 투어에서 오동나무로 만든 대형 함지에 10여 가지 유기농 채소들을 한꺼번에 넣어 비벼먹는 '비빔밥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이후 이들은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 보고 한국 전통 음식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전통음식박물관'을 방문했으며 떡메를 직접 쳐보며 전통 방식으로 인절미를 만드는 시간도 이어졌다. 또 미즈메디병원은 '대사증후군'이라는 주제로 신동혁 미즈메디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을 준비해 이들에게 소중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미즈메디병원 관계자는 "이번 투어는 불임 치료를 위해 2주에서 한 달간 장기 체류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주말을 이용해 진료 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아름다운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번 투어와 같이 체류형 의료 관광객들을 위한 독창적인 진료 외 서비스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해외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미즈메디병원은 불임 치료 및 시험관 아기 시술, 부인과 질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7000여 명의 외국인이 미즈메디병원을 찾았으며 그중 약 80%의 환자들이 불임 치료 및 시험관 아기 시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2014-04-08 09:31:5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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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디스크로 오인하면 낭패

일반적으로 엉덩이나 허리 부근에 통증이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허리 디스크와 비슷한 증상이 생긴다고 무조건 디스크로 오인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바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와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벅지뼈 머리 부분이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뼈는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공급돼야 건강하다. 이를 위해서는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져야 하는데 이렇지 못한 경우 뼈세포가 서서히 죽게 된다. 이를 '무혈성 괴사'라 하고 대퇴골두(허벅지뼈의 머리 부분)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썩는 경우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다. 고관절이 괴사하기 시작하면 보행 시 뼈가 부러지고 함몰되기 쉽다. 처음에는 양다리가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체중 부하의 영향을 받아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한 '짝다리'가 되는 것이다. 이 질환은 보통 30~50대 청·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과음과 스테로이드 남용, 외상에 의한 골절 등의 이유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음주는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혈액이 쉽게 응고되도록 만들며 미세혈관을 막아 괴사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스테로이드제 복용의 경우 누적 용량이 많거나 복용 기간이 긴 것도 문제지만 복용 기간이 짧더라도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복용하면 괴사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괴사 심각하면 '고관절 치환술' 받아야 초기에 자각 증상이 없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X선 촬영(X-ray)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가 필요하다. 만약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이유 없이 가랑이와 엉덩이가 아픈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된면 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무혈성 괴사가 시작됐으나 대퇴골두의 변형이 일어나지 않은 초기 단계에는 약물치료나 감압술 등을 이용한 관절 보존술을 시행할 수 있다. 괴사 범위가 광범위한 중기 이상의 단계에서는 천공술과 인공관절 수술을 통해 치료 가능하다. 특히 괴사가 심각한 경우에는 고관절 치환술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음주나 외상, 스테로이드제 남용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이유를 제거해야 한다. 또 정기검사를 통해 꾸준히 고관절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4-07 20:37:50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