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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산 페트병 수입맥주 마튼즈, 이마트에서 '수입맥주 1위' 등극

이마트는 지난해 7월 출시한 맥주인 '마튼즈 필스너'가 지난 3월 수입맥주 상품 판매 1위(판매량 기준, 누적판매량 82만3000 페트)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맥주는 지난해 9월 전월 대비 매출이 130%, 10월 50%로 높게 나타났으며 올해 3월 들어 1위까지 올라 섰다는 것이다. 출시 이전인 작년 1월부터 7월까지 29%이던 수입맥주 신장세는 이 맥주의 출시 이후인 작년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44%로 더욱 가파르게 올랐다. 지난해 이마트 기준 수입맥주 매출은 총 570억원, 전년 대비 신장률 37.7%로 크게 늘고 있다. 올해 4월 6일까지 매출도 20.5%로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국산 맥주는 -5.6%, 소주는 -4.2%, 민속주는 -11.4%의 역신장을 보여 대조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이마트가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나들이·캠핑 시즌과 월드컵 대목을 앞두고 벨기에산 페트병 수입맥주인 '마튼즈(Martens)'의 신상품을 10일 추가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마튼즈 골드(1ℓ, 2400원), 마튼즈 엑스포트(1ℓ, 2400원) 등으로 이미 지난해 7월 출시한 마튼즈 필스너를 포함하면 총 3종이다. 총 150만 페트 물량 규모로 준비했다. 기존 수입 맥주의 경우 병이나 캔 소용량 제품이 대부분인데다, 대용량 제품은 대형 캔 형태인 '케그(Keg)' 형태로 휴대성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해 이마트는 나들이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페트 형태의 수입맥주를 기획했다. 한편 맥주 소비 트렌드는 떠들썩한 회식문화보다는 가족 단위의 피크닉, 글램핑 등 단촐한 야외활동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한국주류산업협회 분석 결과 2012년 가정용 맥주는 판매 비중 50.3%로 유흥용 맥주(49.7%)를 처음 따라잡기도 했다. 이에 따라 최근 주류업계도 가정용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공략하는 추세다. 지난해 여름 하이트진로는 'd'의 가정용 시장 공략을 위해 1리터 페트 제품과 640㎖ 대용량 병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마트 김진건 주류 바이어는 "올해는 월드컵 대목이 있어 수입맥주의 큰 신장세가 기대된다"며 "6월엔 월드컵 에디션 페트까지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4-04-08 15:45:2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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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마트 주문하면, 성동일·김성주·송종국·윤민수 등 아빠모델이 배송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은 8일 고객 성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현재 홈플러스 광고에 출연중인 성동일·김성주·송종국·윤민수 등 아빠 모델들이 직접 배송을 해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응모 방법은 8일부터 14일까지 홈플러스 페이스북에 사연을 응모하고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또는 모바일 온라인마트를 통해 주문을 완료하면 된다. 배송일이 15일에서 18일 사이에 해당하는 고객 중 홈플러스 페이스북을 통해 접수된 사연을 추첨해 직접 배송을 받는 일반 고객 한 명, 부모님 대신 장보기를 통해 주문을 받은 부모님 고객 한 명, 총 2명을 선정한다. 배송을 해줄 모델은 비공개로 진행하며, 당첨된 고객의 해당 배송일에 깜짝 공개된다.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1000원 적립쿠폰을 지급한다. 현재 온라인마트 배송이 가능한 점포는 전국 76개점에서 운영 중이다. 김미양 홈플러스 e-마케팅 기획팀 파트장은 "홈플러스 아빠모델과 고객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고객 접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본인 또는 부모님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14-04-08 15:33:41 정영일 기자
국민 건강관리 여전히 미흡해…음주·비만 늘고 운동 줄어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관리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사회 건강 조사' 결과 흡연·음주·운동·비만 등 핵심 지표를 통해 나타난 지역주민들의 건강 행태가 지난해보다 개선되지 않았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흡연의 경우 남자 현재 흡연율이 정체 상태(2012년 46.4% → 2013년 45.8%)를 보였고 현재 흡연율도 24.2%를 기록해 지난해(24.5%)와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반해 고위험 음주율은 18.6%로 2012년(16.1%)보다 증가했고 월간 음주율 역시 2008년부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더욱이 걷기 실천율로 대표되는 신체활동은 2008년 조사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2008년 50.6% → 2012년 40.8% → 2013년 38.2%)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비만율도 소폭 증가(2008년 21.6% → 2012년 24.1% → 2013년 24.5%)했다. 이외에 지난해 우울감 경험률(5.1%)은 2012년(4.7%)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었으며 자살 생각률 및 자살 시도율은 다소 낮아지는 추세였다. 이와 함께 고혈압이나 당뇨병 진단자(30세 이상 평생 의사 진단 경험자)의 경우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난 6년간 고혈압 및 당뇨병 진단자의 실제 건강 행태는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전국 시도 및 보건소 관계자들과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지역 보건사업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의 지역사회 건강 조사 원시자료를 일반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원한다면 지역사회 건강 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를 통해 자료를 신청할 수 있다.

2014-04-08 14:56:4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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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계절, 맥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이른 더위와 함께 다양한 수입맥주와 하우스맥주가 등장하고 기존 주류 업계에서도 신제품을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이 돌아왔다. 맥주동호회인 '맥주야 놀자'의 권경민 운영자는 "과거 '부어라 마셔라' 하는 음주문화에서 맥주동호회를 주축으로 맥주를 즐기며 음미하는 하나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고 귀띔했다.과연 맥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어떤 팁들이 필요할까? 권경민 운영자의 도움으로 맥주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맥주를 펍에서 즐길 경우에는 그 펍에서 생맥주 관리를 철저히 하고 탭의 노즐 청소를 잘하고 매장이 바쁜 곳으로 가야 맥주의 회전율이 높고 순환 기간이 짧아서 신선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맥주잔을 얼려주는 곳은 청량감은 있지만 라거 계열이 아닌 에일 계열의 맥주는 온도가 너무 낮으면 오히려 맛과 향을 느끼기 어려워지므로 맥주를 마실 때 참고하면 좋다 가정에서 맥주를 즐길 경우 적정 온도를 지켜주면 훨씬 더 좋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국내 시판 되는 맥주의 대부분을 차지는 라거 맥주의 경우 저온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4~8도 정도, 고온 상면 발효과정을 거치는 에일 맥주의 경우는 7~13도 정도로 라거보다는 다소 높은 온도로 마셔야 에일 맥주의 깊은 맛과 향을 훨씬 더 잘 느낄 수 있다. 가급적이면 전용잔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일부 매니아들이 아니면 종류별 전용잔을 구비할 수는 없지만 라거 맥주는 두꺼운 머그잔이나 주석잔 등 열 전도율이 낮아 맥주가 쉽게 미지근해 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잔이 좋으며, 에일 맥주는 잔에 목이 있는 고블릿 형태의 잔이나 입구가 넓은 잔으로 맥주의 향을 느끼기 용이한 잔이 좋다 맥주를 따를 때 거품이 생기지 않도록 잔을 기울여 따르는 것은 오히려 좋이 못한 방법이다. 풍부한 거품은 탄산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고 맥주의 신선함을 마시는 동안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안주도 가급적이면 자극적이지 않은 안주를 함께 해야 맥주 본연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맥주애호가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맥주야놀자 맥주동호회에 많은 정보를 교류하며 크고 작은 모임을 통해 맥주를 시음하고 평가하며 건전한 맥주문화가 정착하고 있다. 마트에서 맥주를 고를 때도 맥주야놀자 세계맥주정보앱을 통하여 맥주의 특성을 확인하며 자신의 기호에 맞는 맥주를 고르는 등 맥주 문화에 크고 작은 바람이 불고 있다.

2014-04-08 14:36: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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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산행, '등산 스틱' 바로 사용해야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제대로 된 등산복과 장비를 갖춘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의류뿐 아니라 등산용 스틱은 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장비로 인식되고 있다. 등산용 스틱의 핵심은 잡는 법과 길이 조절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스틱을 잡을 때에는 손목걸이의 아래부터 통과한 다음 손바닥으로 손잡이 끈을 덮은 채로 스틱을 가볍게 쥐어주면 된다. 스틱을 올바르게 잡아야 손목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어 추진력을 얻기 쉽고 하중을 지지할 수 있다. 스틱은 보통 3단 조절 형태로 130㎝ 안팎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스틱의 길이는 똑바로 잡고 섰을 때 팔꿈치 각도가 직각이 되도록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오르막에서는 길이를 조금 짧게 만들어 상체를 의지할 수 있게 사용하고 내리막에서는 길이를 늘려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병길 네파 용품기획팀장은 "등산용 스틱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필수 장비다"라며 "스틱을 사용하면 급경사나 미끄러운 지형에서 균형을 잡기 쉽고 다리에 실리는 하중과 운동량을 30%가량 팔과 상체로 분산시켜 체력 소모 방지와 무릎관절 보호에 좋다"고 말했다. 최근 등산용 스틱의 추세는 경량화와 슬림화다. 하지만 얇고 가벼운 제품의 경우 충분한 강도를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체중과 신장, 산행 스타일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무엇보다 스틱이 구부러지지 않는지, 길이조절부의 잠금장치가 단단히 고정되는지 등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또한 충격 흡수 기능의 스프링이 적용된 안티쇼크(Anti-shock) 장치가 있는 스틱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014-04-08 14:34: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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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거짓 무료촬영권 '아기성장앨범' 계약 주의해야

아기의 성장 과정을 담아 보관하는 '아기 성장 앨범'이 부모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아기 성장 앨범 관련 소비자 불만 건수가 2011년 174건, 2012년 208건, 2013년 31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아기 성장 앨범은 산모의 만삭 사진부터 신생아·50일·백일·6개월·돌까지 아기의 성장하는 과정과 모습을 사진 혹은 디지털 앨범으로 구성해 판매하는 사진촬영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불만 316건 가운데서는 '계약해제 및 해지' 관련 피해가 244건(77.2%)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업체들이 산모 만삭 사진부터 아기 출생 후 50일까지 공짜로 촬영해 준다며 무료 촬영권을 제공해 아기 성장 앨범을 계약하도록 유도한 후 나중에 계약해지를 요구하면 계약금 반환을 거절하거나 그동안의 촬영 비용을 이유로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계약해제·해지 시점의 확인이 가능한 198건을 보면, '무료 촬영권(산모 만삭부터 아이 출생 50일까지) 사용 후' 계약 해지를 요구한 경우가 74건(37.4%)이나 됐다. 소비자원 측은 "무료 촬영권은 아기성장앨범 전체 계약을 전제로 제공되는 것으로 중도 해지 시 그동안 이루어진 촬영 요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계약 체결에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소 확인이 가능한 31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주로 '출산·육아박람회'(14건·45.2%), '산후조리원'(12건·38.7%), '출산·육아 인터넷카페'(5건·16.1%) 등을 통해 무료촬영권을 제공받거나 아기성장앨범을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람회에서 아기성장앨범을 계약한 경우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4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스튜디오에서 계약했거나 청약철회기간이 경과했더라도 해당 법률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계약해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일단 촬영이 이루어진 후에 계약을 해지하면 '무료촬영권'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이미 촬영된 단계비용 및 잔여대금의 10%를 부담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무료촬영권은 아기성장앨범 전체 촬영 계약을 조건으로 제공되는 '조건부 무료'이므로 무료라는 말에 속아 충동적으로 계약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 아기성장앨범의 계약 기간이 길고 액수가 큰 만큼 금액 결제 시 ▲ 선불로 한꺼번에 결제하지 말고 사진 촬영 단계별로 나눠서 지급하고 ▲ 사업자 폐업이나 사진 멸실에 대비해 항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가급적 신용카드로 결제하도록 당부했다.

2014-04-08 14:12:3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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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장소별 어울리는 스타일링법

따스한 햇살과 함께 놀거리가 많아진 봄이 왔다. 가족이나 친구·연인과 추억을 만들수 있는 봄나들이 대표 장소 세 곳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잡을 패션 스타일 팁 몇가지를 소개한다. 지난 3일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됐다. 벚꽃축제를 마음 편히 즐기려면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대응할 트렌치 코트를 챙기는 것이 좋다. 여성은 트렌치 코트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매치하고 밝은 컬러의 숄더백이나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면 프렌치 시크 룩을 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남성은 셔츠에 면소재의 블레이저를 입으면 활동하기도 편하고 댄디한 스타일의 데이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놀이 동산과 같이 활동 반경이 넓은 야외에서는 몸에 꼭 끼는 옷 보다는 활동하기 편한 캐주얼 의상이 적당하다. 활동성이 우수한 데님팬츠나 숏팬츠에 티셔츠를 매치하고 컬러감 있는 야상 재킷을 덧 입으면 큰 일교차에 대응할 수 있다. 유인경 메트로시티 마케팅팀 차장은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소지품을 분실하지 않으려면 크로스 백이나 백 팩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고 귀띔한다. 야구장은 가족단위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있는 장소다. 야구경기는 끝나는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야간경기 시 급변하는 일교차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스타디움 점퍼는 멋스러움은 물론 방한에도 효과가 있어 실용적인 야구장 아이템이다. 스타디움 점퍼에는 숏팬츠나 캐주얼한 느낌의 진을 매치하는 것이 좋고 컬러감있는 야구모자를 포인트로 활용하면 좋다.

2014-04-08 11:51:5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