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딩, "학교 폭력·왕따 문제 '학교문화 개선사업'으로 해결하겠다"
학교폭력·왕따 문제 해결을 위한 비영리 문화운동 민간단체 프렌딩(FRIEND+ING)은 지난해 12월 설립에 이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프렌딩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여겨지는 학교폭력·왕따 문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통해 문화 환경을 마련하고 학교 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 단체는 학교시보교체사업, 청정학교 만들기, 청개구리 장학금사업 등도 준비 중이다. 학교시보교체사업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음성을 통해 학교 벨소리를 송출하는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현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시범사업을 위한 학교 선정 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의 목소리 재능을 기부 받아 다음 학기부터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개구리 장학사업은 학교 내에서 문제를 야기하는 학생들에게도 그들의 변화 정도에 따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별화 된 장학사업이라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ROAD FC, 코코엔터테인먼트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단체 측은 전했다. 백두원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 행정관이 대표를 맡고 있는 이 단체는 김구회 남북문화교류협회 회장, 성낙양 두산 BG장, 차은택 뮤직비디오 감독 등 다방면의 인사들이 이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백두원 대표는 'MBC칭찬합시다'의 190번째 주인공이자 백혈병 소아암 아동을 위한 1004운동본부 설립(10월 4일 '천사데이' 창시)자로도 유명하다. 한편 백 대표는 오는 3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15'경기에서 박상민(가수) ROAD FC 부대표와 함께 학교폭력·왕따 문제 해결을 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