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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코오롱스포츠, "무분별한 배변 생태계 균형에 악영향" 휴대용 용변처리세트 출시

/코오롱스포츠 제공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월 청계천 화장실 지도를 제작해 배포한 데 이어 두 번째 캠페인으로 휴대용 용변처리 세트 응가몬(대변의 유아적인 표현에 몬스터의 '몬'자를 결합)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제품 출시와 함께 제품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30일과 31일 도봉산·북한산·관악산금오산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며 응가몬 KIT를 배포할 예정이다.

응가몬은 무분별한 배변이 오히려 미생물의 활동에 영향을 미쳐 생태계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는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본부장은 "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립공원 등에서는 입장 시 일정금액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용변을 처리하게 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이런 규정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일부 전문 산악인들은 이러한 휴대용 용변처리 도구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응가몬을 홍보하기 위한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공개했다. '조선왕조응가록'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영상은 대변을 소재로 불쾌하지 않고 유쾌하게 해석한 영상으로 자연에서의 배변 행위는 잘못된 행동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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