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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의 여행준비, 탑승규정 확인 필수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까운 교외부터 해외까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주의사항에 대해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 알아둬야 할 필수사항을 사전에 확인하도록 한다. 버스나 지하철 등을 이용해 교외 여행을 즐길 땐 애견 리드줄과 케이지만 준비하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기차를 이용할 땐 케이지를 활용하되 케이지 겉포장을 해 안이 보이지 않게 하고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광견병 등 예방접종 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시외 및 고속버스의 경우 운송사마다 반려견 탑승에 대한 규제가 다를 수 있으니 출발 전 체크도 필요하다. 특히 다른 탑승객들을 위해 오물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해외여행을 위해 국제선 탑승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유지 국가의 검역제도 등에 따라서 검역을 받아야 하며 국가별 필요서류 및 예방접종 기간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 비행기 탑승에 필요한 해외여행 서류준비 기간이 길게는 6개월이 소요되므로 출국 전 미리미리 서류 준비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여행에 비해 국내선은 절차가 보다 간소화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의 건강상태 확인 및 케이지를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며 항공사별로 반려동물 운송 서약서를 제출하면 탑승 가능하다. 이때 각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출국 전 항공사를 통해 예약 및 관련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닥터독 관계자는 "애견들과 함께 이동할 때 운송사의 절차 및 확인내역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케이지 안의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있어야 하는 애견들의 건강상태를 꾸준히 체크하는 것도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2014-04-28 12:22:1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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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족 위한 기능·타입별 팩 아이템

외모를 가꾸는 남성들, 즉 '그루밍 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영국 시장조사 기업 유로모니터의 조사 결과 우리나라 남성 화장품 시장 매출은 5억6500만 달러로 세계 1위(21%)를 차지하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녹색소비자연대의 조사에서도 지난해 남성 1인당 사용 화장품 개수가 2.3개로 집계돼 스킨만 바르던 남성들이 로션·에센스·팩 등의 기초 화장품을 추가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그루밍족은 여성에 비해 모공이 넓고 피지 분비는 약 3배 많은 남성 특성 상 모공 관리 및 피지 조절에 관심이 많다. 번들거리는 피부는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나 노폐물이 들러붙어 모공을 막을 경우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해 관리가 필요하다. 이럴 땐 달걀팩을 하면 좋은데 달걀흰자로 거품을 내어 5~10분 동안 얼굴에 올려놓았다가 미지근한 물로 씻어내면 된다. 이런 방법이 번거로운 남성들은 손쉽게 달걀팩을 할 수 있는 시중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빅토리아 코리아 '스웨덴 에그팩-라놀린&로즈워터(지복합성용)'은 달걀흰자 성분이 포함된 거품이 모공을 조이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침·저녁 세안용으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거품을 충분히 내 면도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또 2011년 한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가 여성 1176명을 상대로 '내가 원하는 남친의 피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까칠한 여드름 피부'(61%),'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20%), '탄력 없고 주름진 피부'(19%) 순으로 싫다고 밝힌 바 있어 화이트닝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토니모리 'G9 올인원 파워 시트 마스크'는 순면 시트 마스크로 진주 가루와 마돈나백합꽃추출물, 목련꽃추출물이 피부를 환하게 가꿔주고 외부 유해환경에 쉽게 노출돼 자극 받은 남성 피부를 진정시킨다.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한 피부에 마스크 시트를 올려놓고 약 20~30분 뒤 마스크를 떼어낸 다음 피부에 남은 에센스를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킨다. 피부 층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두터운 남성들도 수분 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분 막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 피부 속 건조함을 해결할 수 있다. 귀가 후 클렌징, 보습 등 기초 케어를 한 다음 수분 크림을 두텁게 바르고 자거나 건조함이 극심할 경우 슬리핑 팩을 바르는 것이 좋다. 라네즈 옴므 '액티브 워터 슬리핑 팩'은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5가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AHA성분이 각질과 피지를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저녁 세안 후 에멀전을 바른 뒤 슬리핑 팩을 적당히 덜어 얼굴에 부드럽게 펴 발라 준다. 별도 세안 없이 그대로 잠든 후 다음날 아침에 세안하면 된다.

2014-04-28 12:21:1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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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똑소리 나게 '여행용 파우치' 챙기는 법

5월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효율적으로 짐을 꾸리기 위한 노하우가 중요시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여행지에서도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각종 뷰티 제품들을 꼼꼼하게 챙기는 데 관심이 높다. ◆평소 사용하는 제품 작은 사이즈로 챙겨야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대부분 사이즈가 커 파우치 부피를 많이 차지하므로 미니 사이즈의 제품이나 샘플 위주로 챙겨야 한다. 특히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화장품 샘플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평소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공병에 덜어 가져가는 것이 좋다. 단 공병을 사용할 경우 이물질이 있을 수 있어 알코올로 깨끗하게 소독한 후 화장품을 담는 것이 좋다. 폴라초이스의 '퍼스트 클래스 리필러블 트래블 키트'는 여행 시 피부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휴대할 수 있도록 고안된 키트다. 기내 반입이 가능한 규격으로 케이스부터 용기·스패츌러·깔때기 등이 포함돼 평소 사용하는 제품을 간편하게 담아갈 수 있다. 야외 활동이 대부분인 여행지에서 꼼꼼하게 발라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는 일반 보습제에 비해 강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제대로 닦아내지 않으면 피부 표면에 그대로 남아 여드름, 색소 침착 등 피부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제품으로 여러 번 세안하기보다는 세정과 동시에 스킨케어 효과까지 주는 선 클렌징 전용 아이템을 챙기면 편리하다. 아토팜의 '선 클린 티슈'는 자외선 차단제를 닦기 위한 선 클렌징 전용 티슈다. 세정성분 대신 글리세린이 함유돼 세정과 동시에 보습이 가능하며 티슈 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세안이 필요 없어 여행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용도의 멀티 제품 유용 여행지에서도 메이크업을 빼놓을 수 없다면 멀티 제품이나 올인원 제품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브러시와 거울이 함께 있는 치크 겸용 립 제품을 이용하면 파우치 부피를 줄일 수 있고 크레용 타입의 아이섀도는 아이섀도 브러시를 줄여주는 데다가 아이라이너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여러 가지 제품 및 컬러가 하나로 구성된 팔레트 형식의 제품은 파우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행 중 메이크업을 원스톱으로 쉽고 빠르게 도와준다. 애경의 색조 전문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LUNA)의 '시크릿 걸'은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된 팔레트 북이다. 비비 파운데이션과 펜슬라이너, 아이컬러 4색, 립글로즈 2색 등 베이스부터 립, 아이 색조 제품까지 함께 담겨 있어 손쉽고 간편하게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여행 중에는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인해 피부가 붉어지거나 예민해지기 쉽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각질이나 자외선으로 인해 푸석해진 머리카락, 벌레에 물리는 등 각종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휴대가 용이하고 진정 효과, 보습 효과가 우수한 멀티 밤 제품을 챙겨 피부트러블에 대한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다. '아토팜 MLE 멀티 밤'은 부스스한 머리카락 끝, 손·발톱 큐티클, 발뒤꿈치 등 전신 모두 사용 가능한 멀티 밤으로 휴대가 간편해 여행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국제 특허 피부장벽기술 'MLE'가 적용됐으며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돼 건조함과 외부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2014-04-28 12:10:4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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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개성 살릴' 패션 아이템 눈길

남들과 똑같은 평범함을 거부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하려는 여성들에게 요즘 커스터마이징 제품이 인기다. 커스터마이징은 한가지 제품이지만 다양한 소품을 가미해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액세서리·신발 등 다양한 품목 군에서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스타럭스가 성공적으로 국내에 안착시킨 프랑스 젤리슈즈 브랜드 뽀빠파리(fuax pas paris)가 화제다. 이 젤리슈즈는 트렌드에 민감한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탈·부착이 가능한 리본·하트·단추 등의 다양한 잼스를 준비했다. 이 잼스를 이용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장식할 수 있어 개성이 담긴 독특한 슈즈를 만들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미 국내에서 선보인 크록스 제품이 이와 같은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기도 하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인 아가타 파리는 '나만의 팔찌'로 유명한 아가츄 컬렉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 컬렉션은 가죽·실리콘 등 다양한 소재의 팔찌에 원하는 참을 슬라이드로 끼워 자신의 취향과 그 날 기분에 따라 다른 팔찌를 만들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200여 개의 아가츄 참에는 하트·별·꽃뿐만 아니라 자물쇠·왕관·새 등이 섬세하게 세공돼 있으며 다양한 알파벳 또한 준비돼 있어 간단한 메시지나 이름을 조합할 수 있다.

2014-04-28 12:10: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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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 패션, "어울리는 신발 따로 있다"

더워진 날싸 탓에 거리에는 반바지 차림의 남성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올 여름 직장 내 '캐주얼 데이', '반바지 데이' 등 간편한 차림의 오피스룩을 권장하는 추세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반바지 스타일링과 그에 어울리는 신발을 선택하면 부담 없이 반바지를 입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오피스룩이나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서는 반바지를 입되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의가 가벼워졌기 때문에 상의는 긴 소매 셔츠를 접어 입거나 가벼운 소재의 재킷을 걸쳐 입고, 튀지 않는 모노톤에 포인트 컬러로 단조로움을 없애는 게 좋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신발은 브라운이나 네이비 톤의 로퍼를 신으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반바지에 양말을 매치하는 것을 금기시했던 오피스룩이지만 캐주얼룩을 연출하려면 스니커즈와 포인트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무릎을 덮지 않는 적당한 길이의 반바지에 패턴이 화려한 양말을 포인트로 매치하고 편안한 스트리트 감성의 티셔츠를 입으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과감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독특한 디자인의 샌들과 반바지를 함께 매치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발목까지 올라오는 스트랩 샌들은 긴 바지와 매치하면 바지 밑단부분이 부딪히기 때문에 반바지와 연출하는 것이 더 편하게 매력을 뽐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특히 빈티지한 느낌의 발목을 감싸는 샌들은 상의와 하의, 액세서리 등을 빈티지 풍으로 통일하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2014-04-28 12:01:0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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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뽑은 'BEST 커피전문점'은?

우리나라는 '커피공화국'이라고 불릴 만큼 수많은 커피 전문점들이 생겨난 지 오미 오래다. 특히 대학가 인근의 커피 전문점들은 데이트나 취업스터디, 시험기간 공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면서 대학생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는 어디일까? 다양한 커피전문점에 대한 대학생들의 브랜드이미지를 알아보기 위해 20대 참여형 미디어 펀미디어와 대학생&취업 커뮤니티 스펙업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3월 3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약 2주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를 발표했다. 총 668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설문 결과 커피 프랜차이즈 가운데 스타벅스와 이디야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가장 자주 방문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는?'에 스타벅스는 전체 응답자의 38.9%인 260표를, 이디야는 23.8%인 159표를 각각 얻었다. 스타벅스를 선호이유에 대해 응답자들은 "여럿 카페를 다니면서 느낀 점은 매장마다 분위기가 상이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만 스타벅스 같은 경우는 어느 지점을 가도 같은 분위기 같은 맛 같은 서비스 품질을 느낄 수가 있다", "대학생이라, 아무래도 카페에서 레포트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스타벅스만의 음악 센스라든지 접근성 등이 마음에 들어 선호하는 편이다"라는 의견을 내놨다. 또 '어느 카페를 갈 것인지 선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에서는 분위기(인테리어와 조용함, 의자가 편해서 등)가 316표(26.73%)로 1위를, 맛이 278표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가격, 접근성, 와이파이가 잘 잡혀서, 적립·할인율이 높아서 등의 응답이 나왔다. 대학생들에게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모임공간이나 과제를 하기 위한 '스터디'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탁자가 넓고 의자가 편해 오래 머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라는 답변이 다수를 차지했다.

2014-04-28 11:44: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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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치킨·갈색 빙수…'이색 컬러 푸드' 열전

최근 수 없이 많은 음식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자랑하며 쏟아져 나오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를 중심으로 독특한 조합의 음식부터 각종 과일과 신선 채소를 곁들인 참살이 음식까지 가세하면서 국내 음식 업계는 고객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주얼을 강화한 음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맛과 건강뿐만 아니라 모양까지 생각하는 메뉴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치킨 브랜드 BHC는 초록빛 치킨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치킨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인 이 치킨은 브랜드 이름도 별에서 온 초록 치킨이라는 뜻의 '별에서 온 코스 치킨(이하 별코치)'으로 붙였다. 코스식 치킨 별코치의 메인디쉬인 그린드레스치킨은 겉면에 시금치와 마늘·양파·스위트콘 등을 입혀 초록빛을 띤다. 시금치는 엽산과 비타민 A·C가 다량 함유돼 위장을 정화하고 빈혈과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채소다. 초록색의 독특함 덕분인지 정식 출시 일주일이 갓 넘은 지금, 매장에서의 인기는 폭발적이다고 회사 관계자는 귀띔했다. 일반적으로 파스타는 붉은색 아니면 흰색이라는 편견을 깬 외식업체도 있다. 올리앤은 회색빛과 보랏빛, 분홍빛 파스타를 내놓았다. 벚꽃 잎을 닮은 분홍색 파스타인 '로제 크림 씨푸드 파스타'는 신선한 해산물과 토마토크림소스의 조화로 생겨났다. 음식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보라색 파스타는 비트로 색감을 냈다. 이 파스타는 파마산치즈 베이컨과 비트·버섯·마늘·양파가 들어간 영양식 크림 파스타다. 비트에 포함되어 있는 철분은 효능이 커서 적혈구 생성 및 혈액조절에 효과적이어서 빈혈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독특한 회색 파스타는 '흑임자 파스타'로 파마산 치즈에 베이컨·흑임자·버섯·마늘 양파로 맛을 냈다. 흑임자는 항산화작용을 하는 토코페롤과 정력에 좋은 필수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 카페베네가 지난달 출시한 '초코악마빙수'는 오는 6월 브라질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만든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진한 초코베이스 위에 초콜릿 쿠키와 브라우니를 가득 올려 진하고 부드러운 초콜릿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림치즈 젤라또에 달콤한 초콜릿 장식으로 축구공 모양을 구현했고, 악마 뿔 장식을 더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했다. 출시 보름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014-04-28 11:35:5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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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털하고 까칠한 여자, 앙돼요~

한낮 기온이 27도를 웃돌며 핫팬츠나 민소매 등의 여름 패션이 일찍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출 패션이 일찍 인기를 끌면서 제모용품 등 털 관리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3월 2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최근 한 달 동안 제모용품 판매량이 전월 대비 6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붙였다 떼어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타입의 왁싱·패치는 같은 기간 46% 증가했고, 털을 녹여 전용 면도기로 밀어내는 제모크림은 158% 급증했다. 모근 제거기 판매도 같은 기간 45% 늘었다. 빠르게 털을 제거하는 면도기의 특징과 족집게로 모근까지 뽑는 특성이 결합돼 털 제거가 용이하다. 코털이나 눈썹 제거용 잔털정리기도 전월 대비 19% 판매량이 증가했다. 또 샌들·오픈토 힐과 같은 여름철 신발이 나오면서 맨발 관리에 나선 사람도 많아졌다. 이 때문에 같은 기간 각질제거기 판매량은 5% 증가했고, 손발톱정리기는 873% 급증했다. G마켓에서는 이색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리얼스밴드'(9000원)는 발가락이 겹쳐지는 부분에 끼워 통기성을 높일 수 있는 튜브형 밴드다. 발의 온도를 낮춰 발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발라손 제모각질패드'(3만6290원)는 마이크로 사이즈 소재를 적용해 약품이나 칼날 없이 마찰만으로 제모와 각질 제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이상 고온으로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셀프케어를 통해 노출 패션에 대비하는 사람들이 벌써 증가하고 있다"며 "제모용품이나 각질관리제품은 매년 여름 베스트셀러인데 긴 여름이 예보되면서 올해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4-28 11:16:18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