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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 앞둔 라식수술, 이것만 알아두세요!

황금 연휴가 다가왔다.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최근에는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받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라식보다 라섹이 안전해? 라섹이 라식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 검사 시기부터 라섹을 고집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라식과 라섹은 레이저를 이용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같은 원리를 이용한다. 안전성에는 차이가 없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라식은 각막에 얇은 절편을 만들어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 후 다시 절편을 덮은 방식이다. 하루 만에 시력 회복이 가능하며 수술 후 통증이나 혼탁 증세가 적다. 이에 반해 라섹은 각막 절편 없이 상피를 깎아내는 방식으로 각막 두께의 제약이 적지만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렌즈 오래 착용해도 시력교정술 가능해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들이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없다는 속설도 근거가 없는 얘기다. 각막의 두께는 선천적인 것으로 렌즈 착용과는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또 렌즈를 착용하는 동안 관리를 잘해 눈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시력교정술이 가능하다. 다만 소프트렌즈는 수술 전 1주, 하드렌즈는 2주 정도 착용을 피해야 한다. ◆업무 도중 적당한 휴식 필요 이와 함께 시력교정술 후에는 컴퓨터 작업을 하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도 있다. 물론 과도한 전자기기 사용은 자제해야 하지만 컴퓨터 사용 자체가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대게 라식은 하루, 라섹은 3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업무에도 큰 지장이 없다. 컴퓨터·스마트폰 등을 장시간 사용할 때는 인공눈물을 넣어주고 눈을 의식적으로 깜빡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시력교정술이 노안 증상을 야기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환자도 많은데 시력교정술이 노안 증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시력교정술의 종류를 선택할 때는 인터넷 검색과 같은 불확실한 정보에 현혹되지 되지 말아야 한다. 안과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2014-04-27 10:44:3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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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외출 전 ‘배수구 청소’는 필수

5월 황금연휴 기간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특히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물론 욕실 배수구 청소까지 퀴퀴한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을 사전에 차단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에 들어섰을 때 풍기는 원인 모를 퀴퀴한 냄새를 잡기 위해서는 주방 배수구부터 확인해야 한다. 주방 배수구는 음식찌꺼기로 인한 악취발생의 진원지이자 세균과 곰팡이에게 최고의 서식지이기 때문이다. 배수구를 소독하고 냄새를 잡기 위해서는 음식물찌꺼기를 비우고 사용하지 않는 칫솔을 이용해 거름망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악취제거와 살균을 위해서는 소다를 2~3숟가락 넣어주고 그 위에 식초를 떨어뜨리고 30분 정도 지난 뒤 끓인 물을 부어주면 된다. 그리고 나서 거름망을 햇볕에 말려놓으면 악취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주방 배수구에 이어 집안 악취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곳은 욕실 배수구이다. 특히 머리카락과 각종 이물질이 끼어 물이 고이면 하수구 냄새뿐 아니라 곰팡이 냄새까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욕실 배수구 악취는 베이킹소다와 식초 한 컵 씩을 배수구에 부은 후 거품이 생기면 뜨거운 물을 붓고 배수구 입구를 막아놓으면 된다. 욕실 청소는 집을 비우기 직전에 청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짧은 시간 동안 배수구의 물때·냄새·세균제거를 하고 싶다면 애경에스티 '홈즈 퀵크린 배수구샷' 같은 전문 세정제를 사용하면 편리하게 효과를 볼 수 있다. 배수구 청소 후에는 원두커피 찌꺼기나 레몬을 이용해 실내공기를 정화하면 좋다. 커피전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두커피 찌꺼기를 집안 곳곳에 두면 탈취와 제습효과를 볼 수 있다. 레몬 역시 집안에 남아있는 잡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돌린 레몬을 현관 입구에 놓아두면 집에 돌아왔을 때 상큼한 레몬 향을 느낄 수 있다.

2014-04-27 10:43:2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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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병장수의 비밀은 바나나!"

지난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미국인 '잘루스티아노 산체스 블라스케스' 씨가 사망했다. 그는 생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수 비결에 대해 "바나나를 먹었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 관료인 '천윈' 전 부총리는 타고난 허약 체질이었다. 그러나 매일 식후 바나나 2조각을 섭취한 덕분에 90세까지 장수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남미 비루카밤바 지방의 백세 장수 노인들은 바나나로 만든 '레페'란 스프를 매일 즐겨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바나나가 장수의 비결로 알려지면서 바나나가 지닌 영양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바나나에는 남성 생식기 기능을 돕는 '브로멜린'이 함유 돼 있기도 하다. 이 성분은 관절염과 부종·정맥염에 대해 항염증 역할을 한다. 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단백질 소화를 돕는다. 특히 바나나에는 백혈구를 구성하는 비타민 B6, 면역 증강 및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다. 그래서 노화 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글로벌 청과기업 스미후루코리아 관계자는 "바나나는 항산화 작용을 촉진시키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노화 방지에 기여한다"면서 "바나나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는 영양소가 적어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먹기 좋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바나나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안티에이징 효과도 있다"며 "이 폴리페놀 성분이 주름을 예방하고 피부 탄력도 증강시켜 준다"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장수 효과가 입증된 만큼 건강한 신체를 가꾸기 위해 바나나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4-04-27 10:39:5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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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선택과 집중'으로 만족도 높여볼까

최근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서는 비슷한 결혼식장과 혼수장만, 뻔한 신혼여행 등 과거 천편일률적인 구색 맞추기에서 벗어나 부부의 개성과 취향에 따른 맞춤형 결혼 준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들은 한정된 비용 안에서 중요도에 따른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필요한 요소는 줄이는 대신 우선순위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혼수를 준비할 때는 저렴한 가격의 여러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하나를 사더라도 특화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모델을 구입하고자 하는 신혼부부가 늘고 있다. 올해 들어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판매된 50인치 이상 대형 LED TV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55인치 이상 TV 중에서는 UHD TV의 판매 비중이 매출액 기준으로 절반 이상이었으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 컬렉션'도 출시 한 달 만에 국내 판매 1000대를 돌파하는 등 프리미엄 가전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신혼여행 선호 높아 결혼식 역시 짧은 시간,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일반 결혼식보다 둘만의 특별한 날을 즐길 수 있는 하우스웨딩이 주목받고 있다. 하우스웨딩은 일반적인 결혼식장이 아닌 독립된 공간에서 소수의 하객을 초대해 파티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무엇보다 신랑·신부가 원하는 방식으로 결혼식을 만들어갈 수 있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결혼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대규모 하객들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은 절감한 대신 고급 음식이나 독특한 콘셉트의 공간 구성 등으로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또 여행에 대한 정보가 늘어나고 다양한 항공편이 등장하는 요즘 점차 둘만의 테마를 담은 색다른 장소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혼부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행업계에서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신혼여행지에 대해 분석한 결과, 비용이 많이 드는 장거리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이는 해외여행이 대중화되면서 신혼여행 장소로 좀 더 특별한 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투어의 발표에서도 지난해 1인당 300만원 이상인 고가 상품을 선택한 신혼부부가 2012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멕시코 칸쿤의 경우 전년도보다 매출이 46.4%나 늘었다. 세이셸과 모리셔스 등 아프리카를 신혼여행지로 택한 경우도 226% 증가했으며 뉴칼레도니아 상품 매출도 1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04-27 10:38:0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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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 장난감 시장 '큰 손' 부상

손주를 위해 돈을 아끼지 않는 할아버지·할머니가 늘고 있다. 특히 삼촌·이모 세대인 20~30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장난감을 선물하는 등 50~60세대가 장난감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G마켓이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들어 자사의 장난감 구매 고객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50세 이상 고객인 50~60 세대의 구매량이 전 연령대 중 가장 크게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실제로 이 마켓에서 50세 이상 고객의 장난감 구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25% 증가했다. 40대의 구매량은 21% 증가했으며, 20대와 30대의 구매량은 전년에 비해 오히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체 장난감 판매량은 4% 늘었다. 품목별로는 고가의 장난감일수록 50~60세대의 구매량 증가폭이 컷다. 가격이 5~8만원대로 상대적으로 고가에 속하는 작동완구의 경우 50세 이상 고객의 구매량이 53% 급증했다. 40대는 18%정도 증가한 반면 20대와 30대는 전년보다 감소했다. 작동완구 전체 성장률은 1%로 지난해와 거의 비슷했다. 10만원 이상의 고가제품이 많은 승용완구·자전거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올 들어 전체 승용완구 판매가 15% 증가한 가운데, 50~60세대의 구매량은 지난해 대비 55%로 성장폭이 가장 컸다. 40대와 30대는 각각 23%, 13% 증가세를 보였다. 20대는 전년 대비 3% 감소했다. 승용완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유아동 전동차가 30~40만원에 달하는 등 장난감 가운데 가장 고가에 속한다. 이밖에 레고 등 블록완구의 경우 전체 판매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50~60 고객층에서는 오히려 12% 판매량이 늘었다. G마켓 마트유아동실 백민석 상무는 "경제력 있는 50~60세대가 손자·손녀를 위해 과감히 지갑을 열면서 장난감 시장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급 부상하고 있다"며 "고령화,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손주들을 위해 장난감을 찾는 50~60 세대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04-27 10:37:2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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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없는 운동화 출시 '봇물'…이젠 돌린다

독특한 디자인의 끈 없는 운동화가 관련 업계에서 속속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푸마는 지난 1992년 육상 선수들의 운동화 끈을 묶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기 위해 최초로 끈 없는 운동화를 출시했다. 이 신발은 끈을 묶는 대신 원형의 디스크 다이얼을 돌려 내부 와이어가 조여 지고 풀어지는 방법으로 끈을 대체했다. 푸마 디스크 시리즈는 육상 선수용 운동화를 시작으로 농구화, 테니스화 등에서도 디스크 방식을 적용했고 최근 디스크 블레이즈부터 새로운 버전의 디스크 2.0, 디스크 트로피컬리아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슬립온 타입에 펌프를 가미해 피팅 기능을 살린 리복의 인스타펌프 퓨리 또한 끈 없는 운동화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발등의 펌프를 누를 때 마다 공기가 주입돼 자신 발에 맞는 피팅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문웨이브는 갑피의 거미줄 문양이 돋보이는 트레킹화다. 다이얼 방식의 조임 시스템인 보아(BOA)를 활용해 끈을 묶을 필요 없이 와이어로 착화할 수 있어 가벼운 산행이나 트레일 워킹시 끈풀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함께 실리콘 신발끈을 적용한 슈즈락 제품은 최초로 매듭이 없는 신발끈을 개발해 최근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발 한 켤레에 12가지 색상의 다양한 신발끈을 엮을 수 있어 스타일 연출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끈 연출법으로 개성을 뽐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 브랜드 제품은 신발끈 매듭 자체가 없어 신고 벗기가 편하고 끈을 묶거나 풀 필요가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데일리 슈즈에 많이 사용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2014-04-27 10:36:0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