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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 세컨드 가전 주인공 되나…사용 간편해 인기

'세컨드' 가전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기존 '메인' 가전을 속속 대체하고 있다. 바빠진 라이프 스타일과 소규모 가족 단위로의 변화에 따라 사용하기 간편해 더 자주 손이 가는 보조 제품들이 주 제품의 역할을 꿰차고 있는 것. 청소기도 유선보다는 무선이 대세다. 실제로 필립스가 지난 4월 실시한 청소 관련 설문 조사에 따르면 새롭게 구입할 청소기로 무선 청소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63%였다. 그 이유로는 "바쁜 일상에서 틈틈이 청소하는 나의 청소 패턴과 부합하는 간편한 청소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청소기 시장이 성장세에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무선 청소기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세탁기 시장에서도 소형 세탁기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주로 물 절약 차원에서 세탁할 옷감을 모아두고 주말에 세탁기를 돌리던 과거와는 달리, 젊은 워킹맘들은 빨래감이 나오는 대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소형 세탁기에 더 의존하고 있다. 1인 가구나 신혼 가정의 경우에는 세탁양이 적어 모아두었다가 되려 입을 옷이 없어 난감해지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자주 세탁기를 돌린다. 이에 따라 대형 세탁기는 주말 이불 빨래 등으로 용도가 축소되고 있다. 에어컨 보완 제품으로 인식되던 제습기도 여름철 대표 가전이자 에어컨 경쟁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에어컨보다 사용 비용이 적고 이동이 편해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년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미세 먼지 이슈 이후, 실내 공기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여름철 덥고 습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이제 제습기는 필수 가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국내 제습기 가구당 보급률은 2012년 7%에서, 2013년 12%로 증가한 뒤 올해는 23%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도 하다.

2014-06-22 11:45:2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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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감 소재 여름 옷, 소재별 특징과 관리법

냉감소재의 여름옷은 아무리 기능성이 뛰어나도 세탁이 잦아 한 두 해 입고 마는 경우가 많다. 의류 브랜드 웰메이드의 관계자는 최근에 나오는 냉감소재들은 전반적으로 기능이 많고 관리가 편리한 편이지만 소재별 특징을 알아두면 좀 더 단정하고 깨끗한 옷차림으로 오래 입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마 섬유 천연옷감, 중성세제로 손세탁 여름 옷의 대표 소재인 리넨(linen), 라미(ramie), 헴프(hemp) 등 마 섬유 천연옷감들은 수분 흡수율과 열전도율이 높아 땀을 흡수하고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건조와 통풍이 잘 되며 천연섬유 특유의 향균력으로 장마철 등 습한 날씨에 자주 찾게 되는 옷이다. 마 소재 의류를 세탁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섬유유연제 없이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세탁 할 것을 권한다. 드라이 클리닝을 하면 옷이 변색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아스킨은 손빨래, 사라쿨은 드라이클리닝 여러 기능을 더한 합성섬유 냉감소재들도 실용성이 높고 관리가 편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냉장고 바지'와 같이 폴리에스터를 주 소재로 한 사라쿨과 아스킨은 강력한 냉감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이 특징이다. 세탁은 미지근한 물에 손빨래하기를 권하고 사라쿨은 주로 울과 혼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드라이 클리닝해야 한다. ◆천연 추출 원료 뱀부·젠트라·코코넛…미지근한 물에 손세탁 뱀부는 대나무 추출 성분을 함유한 레이온 소재로 대나무의 청량한 감촉과 향균소취 기능을 지니고 있다. 옥수수 추출 원료로 만든 폴리에스터 원단인 젠트라(zentra)는 면이나 울·화학섬유 등 다른 소재와의 혼방이 쉽고 염색이 잘 돼 기존 소재의 품질을 향상시켜주는 특징이있다. 코코넛은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든 친환경 기능성 소재다.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있어 수분을 건조시키는 속도가 면보다 두 배 정도 빠르며 UPF 50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능력을 자랑한다. ◆아이스코튼…세탁기에 빨아도 무방 천연섬유인 면에 냉감 기능을 접목한 아이스코튼(ice cotton)은 자연친화적 냉감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손세탁할 필요 없이 세탁망에 넣어 중성세제로 세탁기에 빨래한 후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옷걸이에 걸어 건조시키면 된다.

2014-06-22 11:43: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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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현대百, 27일부터 한달간 여름 정기 '파워 세일' 돌입

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31일간 전국 13개 점포에서 '여름 파워 세일'을 연다. 의류·잡화·가정용품 등을 10~30% 할인 판매하며 일 년에 두 번(여름/겨울세일)만 참여하는 빈폴·폴로·라코스테·타미힐피거 등 정통캐주얼 브랜드의 시즌오프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여름 세일의 특성상 세일 첫 주말(27~29일)에 고객들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에서 수입의류·잡화 등 대형행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압구정본점은 에트로맨즈·DKNY·쟈딕앤볼테르 등의 수입 남성브랜드가 참여하는 '수입 남성의류 대전'을, 무역센터점은 에스까다·마이클코어스 등 유명 선글라스 브랜드가 참여해 '선글라스 시즌오프 특가전'을 각각 전개한다. 또 목동점에서는 비비안·CK언더웨어·비너스 등의 유명 패션 란제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세계 패션 란제리 대전'을 준비했다. 회사 측은 여름 세일을 한 달 간 진행한 2012년과 2013년 여름 세일 기간 주말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각각 14.6%와 15.6%로 가장 높아 첫 주말에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MD 대형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현대백화점 전국 13개 점포에서는 '현대백화점 서비스 품질 인증 3관왕'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카드 구매고객 대상으로 금액대별로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한국 서비스 품질 지수 백화점 부문 2년 연속 1위(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혁신대상 서비스혁신상 2년연속 1위(한국표준협회 주관)', 'THE PROUD 대한민국명품 문화센터 부문 5년연속 1위(한국능률협회 주관)'을 수상했다.

2014-06-22 09:11:5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