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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전기료 20% 줄여주는 '컴팩트 LED 전구' 출시

롯데마트가 LED 전구의 진화 형태인 '컴팩트형 LED 전구'를 선보이며, '전기료 반값 낮추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 수명은 두 배 늘리고 전기료는 절반으로 낮춘 '컴팩트형 LED 전구(8W·주광색·전구색)'를 출시해 1만900원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시중 전문 조명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과 비교해도 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해온 전구는 흔히 초창기 모델인 백열전구 형태인 '벌브형'과 삼파장 형광등 형태인 '컴팩트형'으로 나눠진다. 이 가운데 컴팩트형 전구가 벌브형 전구에 비해 20% 가량 에너지 효율이 높고, 조광 범위가 넓어 컴팩트 전구의 사용 비중이 전체 전구 중 4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속히 성장한 LED 전구는 대부분이 초창기 백열전구 모델인 '벌브형' LED 전구로, '컴팩트 형' LED 전구는 아직까지 보급화 되지 않아 일부 전문 조명매장에서만 취급해오고 있다. 컴팩트 전구를 사용했을 때 연간 평균 전기료는 2만7380원이지만 컴팩트형 LED 전구 사용 시에는 1만4600원으로 절반 가량 절약되는 효과가 있다고 마트 측은 강조했다. 또 일반 컴팩트 전구와 달리 수은을 함유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수명도 2.5배 가량 길다는 것이다. 게다가 1세대 LED 전구 모델인 벌브형과 비교해도 20% 가량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마트는 한층 진화된 '컴팩트형 LED 전구'를 시중가 대비 30% 가량 저렴한 수준에 선보인다. 컴팩트 LED 전구 보급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LED 조명 전문업체인 'SKC 라이팅'과 사전 기획을 통해 대량 생산으로 원가를 절감했다. SKC 라이팅은 미국의 세계적인 태양광 업체인 썬 에디슨社와 계약을 맺고 미국 대형 건물에 LED 조명을 공급하고 있는 기술력을 갖춘 업체다. 유지석 롯데마트 인테리어팀장은 "향후 6년 이내 LED 전구가 전체 조명 중 60%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은 LED 전구 수요 증가에 맞춰 좀 더 보편화된 형태의 LED 전구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4-05-27 18:39:2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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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30일부터 '스마트 가전페어' 열어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등포점은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가전 대형행사인 '스마트 가전페어'를 열고 여름시즌 가전판매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2014년 신제품 제습기와 에어컨을 5~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점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벌인다. 특히 본점에서는 삼성전자에서 진열상품을 7%할인해주고 정상상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하면 4% 할인혜택을 증정한다. LG전자에서도 제습기와 에어컨 등 2품목 이상 구매시 기본 3%할인에 추가 2%의 추가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부품목 제외) 또 이번 '스마트 가전페어'에서는 여름시즌 가전 이외에 TV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삼성전자에서는 곡선 화면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잘보이는 UHD TV 커브드 65인치를 790만원에 선보이고, LG전자에서도 55인치 UHD TV를 455만원에 판매한다. 두 상품모두 행사기간 내 구매시 50만원의 모바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해 실제로는 50만원의 가격할인을 받는것과 같은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영상기기도 선보여 핸드폰등에 연결해 최대 100인치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SK 스마트빔을 삼각대와 함께 34만9000원에 판매하고, 박진감넘치는 소리를 구현해줄 삼성 사운드바를 49만원에 준비했다. 서정훈 신세계백화점 가전 바이어는 "올해 6월은 예년보다 덥고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는만큼 관련 가전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해 고객들이 기다림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4-05-27 17:56: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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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 '물·빛·열' 피부 삼박자를 맞춰라

요즘처럼 뜨거운 열기와 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적이다. 기온이 높아지면 피부의 온도가 상승해 모세혈관과 모공이 확장되고 피부로부터 수분이 손실돼 피부가 건조함을 빨리 느끼게 된다. 피부 속 수분이 줄어들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꼼꼼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흔히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수분 보충 및 보습이 필요 없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수분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수분이 빠져나간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피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각종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에는 피부 겉은 물론 속 탄력, 속 보습 등 피부의 근본적인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유한양행의 뷰티인 '아쿠아 플러스'는 100% 고순도의 국내산 히알루론산을 1병에 3600㎎ 함유한 이너뷰티 제품이다. 강한 자외선은 광 노화뿐 아니라 피부의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기미나 주근깨 등 다양한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또 햇빛이 없는 날이나 실내에서도 유리창을 뚫고 침투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을 절대 빼놓지 말아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얇게 여러 번 덧발라 주고, 가능하면 3~4시간 간격으로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좋다. 아벤느의 '리플렉스 솔레르'는 민감한 피부를 위한 에멀젼 타입 자외선 차단제로 끈적임, 백탁 현상이 없어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열은 사전에 마땅히 막을 방법이 없어 더 위협적이다. 피부 온도는 정상 온도에서 1도만 높아져도 피부 노화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므로 수시로 열 받은 피부를 빠르게 냉각시켜 피부 열 노화를 막아야 한다. 외출 중에는 쿨링 미스트를 사용해 수시로 피부 온도를 낮춰준다. 더샘의 '모히또 쿨링 워터 미스트'는 카리브해에서 채취한 라임수를 정제수 대신 담아 상쾌한 느낌을 주는 미스트다.

2014-05-27 17:19:2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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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남다른 물(水)로 승부

최근 프리미엄한 물이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 각국의 독특한 물을 판매하는 워터 바가 백화점과 마트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런 현상은 뷰티업계에도 영향을 미쳐 정제수를 대신한 특별한 물을 담은 화장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각 브랜드들이 독자적인 물을 개발하는 이유는 특별한 영양분이 없어 인공적으로 유효성분을 추가해야 하는 정제수보다 좀 더 쉽게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모이스춰 바운드 스킨 에너지 미스트'는 경상남도 사천의 대나무 숲에서 채취한 대나무 수액과 이 수액을 신선하게 유지시켜줄 독자적인 기술이 결합한 제품이다. 대나무 수액은 일 년 중 5~6월 12시간 동안 담아야만 얻을 수 있는 고급 원료로 피부를 윤기 있고 촉촉하게 가꾸어 주는 각종 미네랄과 18가지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제품은 대나무 수액으로 뛰어난 보습 효과는 물론 수분 밸런스를 되찾아주고 피부 속 수분 손실을 신속하게 방지한다. 리리코스는 동해 심층수를 사용한 '마린 하이드로 앰플'을 판매하고 있다. 동해 심층수는 다른 해수와 섞이지 않는 특성이 있어 다른 물보다 청정함을 자랑하며 특히 유해물질이 살지 못하는 최적 온도인 2℃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동해심층수 포뮬러가 피부 겉에서 속까지 수분을 촘촘하게 채워주며 피부를 활성화 시키는 체액의 미네랄 조성비와 유사한 필수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있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자연에서 얻은 물이 아니라 과학 기술을 통해 개발해낸 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라 메르는 제품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전기에너지가 포함된 디컨스트럭티드 워터를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 라 메르의 '트리트먼트 로션'은 사하라 사막에 생존하는 고대 단세포해초의 생명력을 추출한 발효성분을 핵심원료로 하는데 이 디컨스트럭티드 워터가 원료의 재생 에너지 효과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2014-05-27 17:18:3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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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과일 '유자', 여름을 사로잡다

여름에는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불쾌지수를 내려줄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맛과 향을 찾게 된다. 지난해 여심을 사로잡은 블루레몬에이드는 여름 대표 음료로 확고히 자리 잡았으며 오렌지 향이 가미된 향수와 스킨케어 제품들이 여름에 유독 사랑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겨울 제철 과일인 유자가 시트러스 계열을 대표하는 과일로 급부상하면서 여름철까지 사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유자 성분을 함유한 음료와 뷰티 아이템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유자는 한의학적으로 서늘한 성질로 해열과 항염·진해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질이 여름에는 체내의 열을 식혀주고 겨울에는 감기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유자에는 레몬의 3배, 사과의 25배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피부 회복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며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는 유자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유자 블렌디드 주스'를 선보였다. 국내산 유자와 얼음을 함께 갈아 보다 시원하고 상큼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유자 오렌지 롤'과 '유자 위크엔드 파운드 케이크'도 선보이며 유자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커피·머핀 전문점 마노핀에서도 유자 과즙과 시원한 탄산수가 조화를 이룬 '유자 에이드'를 신제품으로 내놔 여름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오설록 역시 5월 햇차 수확철을 맞아 햇차 시즌 메뉴 5종을 출시하면서 햇녹차 슬러시에 유자 셔벗과 유자청을 올린 아이스 메뉴 '햇 프레시 유자 그린티'를 선보였다. 탐앤탐스는 국내산 유자를 절인 유자청을 넣어 상큼한 과육이 씹히며, 달콤한 유자향이 가득한 것이 특징인 유자차와 유자에이드, 유자스무디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에 생기와 상큼한 향 선사 뷰티업계에서도 유자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엘리자베스 아덴에서는 기존에 큰 사랑을 받아온 '그린티 향수'에 유자를 접목한 '그린티 유자 향수'를 출시했다. 유자 껍질·베르가못·스파클링 레몬·그린티 등의 탑 노트와 유자펄프·야생 백리향 등의 미들노트, 머스크·화이트 자작나무 등의 베이스 노트가 은은하게 어우러져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향수와 함께 바디크림과 샤워젤도 내놨다. 일리는 유자 성분을 함유한 '프레쉬 모이스춰 라인'을 선보였다. 이 라인은 각 제품마다 유자 성분을 함유해 지친 피부에 생기와 상큼한 향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샤워 후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바디워시와 바디워시에 스크럽 기능까지 더한 스크럽 워시, 건조한 바디피부에 수분감은 물론 은은한 유자향을 느낄 수 있는 바디 미스트 등 6종으로 구성됐다.

2014-05-27 16:41:05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