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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냉감 소재 여름 옷, 소재별 특징과 관리법

/웰메이드 제공



냉감소재의 여름옷은 아무리 기능성이 뛰어나도 세탁이 잦아 한 두 해 입고 마는 경우가 많다. 의류 브랜드 웰메이드의 관계자는 최근에 나오는 냉감소재들은 전반적으로 기능이 많고 관리가 편리한 편이지만 소재별 특징을 알아두면 좀 더 단정하고 깨끗한 옷차림으로 오래 입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웰메이드 제공



◆마 섬유 천연옷감, 중성세제로 손세탁

여름 옷의 대표 소재인 리넨(linen), 라미(ramie), 헴프(hemp) 등 마 섬유 천연옷감들은 수분 흡수율과 열전도율이 높아 땀을 흡수하고 체온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건조와 통풍이 잘 되며 천연섬유 특유의 향균력으로 장마철 등 습한 날씨에 자주 찾게 되는 옷이다.

마 소재 의류를 세탁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섬유유연제 없이 중성세제를 사용해 손세탁 할 것을 권한다. 드라이 클리닝을 하면 옷이 변색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아스킨은 손빨래, 사라쿨은 드라이클리닝

여러 기능을 더한 합성섬유 냉감소재들도 실용성이 높고 관리가 편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냉장고 바지'와 같이 폴리에스터를 주 소재로 한 사라쿨과 아스킨은 강력한 냉감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이 특징이다. 세탁은 미지근한 물에 손빨래하기를 권하고 사라쿨은 주로 울과 혼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드라이 클리닝해야 한다.

◆천연 추출 원료 뱀부·젠트라·코코넛…미지근한 물에 손세탁

뱀부는 대나무 추출 성분을 함유한 레이온 소재로 대나무의 청량한 감촉과 향균소취 기능을 지니고 있다.

옥수수 추출 원료로 만든 폴리에스터 원단인 젠트라(zentra)는 면이나 울·화학섬유 등 다른 소재와의 혼방이 쉽고 염색이 잘 돼 기존 소재의 품질을 향상시켜주는 특징이있다.

코코넛은 코코넛 껍질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든 친환경 기능성 소재다.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있어 수분을 건조시키는 속도가 면보다 두 배 정도 빠르며 UPF 50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능력을 자랑한다.

/웰메이드 제공



◆아이스코튼…세탁기에 빨아도 무방

천연섬유인 면에 냉감 기능을 접목한 아이스코튼(ice cotton)은 자연친화적 냉감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흡수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며 손세탁할 필요 없이 세탁망에 넣어 중성세제로 세탁기에 빨래한 후 구김이 생기지 않도록 옷걸이에 걸어 건조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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