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일본 신세대 아티스트 만날 수 있는 전시 '미래로 통하는 길'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일본국제교류기금과 공동 주최하는 '미래로 통하는 길-일본의 신세대 아티스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2000년 이후 일본 현대미술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후쿠이 아쓰시, 나카무라 테쓰야, 메이와덴키, 사이키 카쓰히로 등 신세대 작가 11명의 작품 약 40점이 소개된다. 1990년대 이후 세계를 규정하고 있던 큰 틀이 흔들리자 사람들의 관심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등 작고 개별적인 세계를 지향하는 경향이 생겼다. 현대미술에서도 일상성에 의거해 개인의 지각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경향의 작품이 세계적인 추세다. 이번 전시회는 이런 시대환경과 마주하며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일본의 열한 작가들이 제작한 회화·조각·설치미술·사진·비디오 등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작가 자신의 개인적인 모티브를 적용하는 그들의 작품은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며 '무언가를 만든다는 일'에 대한 강한 집념을 느낄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실크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토·일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02-765-3011(내선120, 123)

2014-06-01 16:23:31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콜러, 부산 쇼룸 오픈…한국 시장 공략

미국의 명품 주방·욕실 브랜드 '콜러(KOHLER)'가 부산에 쇼룸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을 알렸다. 콜러는 부산 최대 욕실 업체이자 콜러의 공식 판매업자인 유신하우징을 통해 부산 쇼룸을 부산 중앙동에 오픈하고 지난 30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콜러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데이비드 콜러(David Kohler)와 콜러 아태지역 대표인 래리 유엔(Larry Yuen), 유신하우징의 이승근 대표가 참석했다. 콜러는 141년의 전통을 가진 브랜드로 스타일과 기술력을 접목시킨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업체다.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런던의 호텔 사보이를 비롯해 국내의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의 특급호텔과 고급 주거시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B2B 사업에서 성과를 거둬온 콜러는 향후 B2C에도 주력할 계획으로 한국 및 일본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에 앞서 부산 지역을 아시아허브로 지정했다. 이번 부산 쇼룸은 동북아 최초 주방·욕실 단독 쇼룸이라는 의미가 있으며 지상 2층, 총 면적 240평 규모로 1층에 욕실, 2층에 주방제품을 전시한다. 오픈 행사에 참석한 데이비드 콜러 사장은 "한국 진출 이후 지금까지의 성과에 완전히 만족하지는 않지만 노비타와의 합병, 쇼룸 확장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며 "경제 규모나 역동성 등으로 볼 때 한국은 매우 영향력 있고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기술 개발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근 유신하우징 대표는 "부산 쇼룸은 다른 업체와 경쟁을 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고객이 자신만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욕실과 주방을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콜러로 인해 국내 시장에서 한샘과 같은 다른 업체들이 보다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4-06-01 16:19:54 정혜인 기자
기사사진
유통업계, 식상한 모델은 가라! 반전 모델 열풍

최근 웃을 일 없었던 소비자들에게 재미요소가 더해진 유통업계의 광고와 마케팅들이 인기다. 잘 생기고 예쁜 유명 연예인을 기용한 광고보다는 의외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캐릭터를 선호하는 추세다. 웃음 코드를 활용한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이미지를 보다 긍정적이고 강렬하게 전달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보해양조의 신제품 '아홉시반'은 지난달 19일, 주류업계 최초로 소주 대학을 설립해 화제다. 이른바 '아홉시반 주(酒)립대학'. '아홉시반'과 연계해 젊은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만든 캠페인성의 가상 대학이다. 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제동이 '아홉시반' 주립대학의 총장으로 발탁돼 모델로까지 나섰다. 김제동은 '섹시 혹은 청순한 여성 모델'이라는 소주 모델에 대한 고정관념을 과감히 깬 남성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보해양조는 김제동이 '아홉시반 주립대학' 총장으로 취임하는 뉴스보도 형태의 광고 동영상을 유튜브와 아홉시반 주립대학 공식사이트에 배포했다. 이 사이트는 개설 5일만에 방문자수 10만명을 넘어섰다. 오비맥주의 '카스라이트'의 새 광고도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 측은 새 모델로 감성 입담을 자랑하는 유희열과 건강미 넘치는 연기자 이태임을 선정했다. 이 광고에서 유희열은 미남 배우가 주를 이뤘던 맥주 광고모델의 틀을 깨 화제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인 '배달의 민족'은 광고에서 류승룡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어울리는 재치 있는 카피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넌 나의 든든한 백'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에코백, '덮어놓고 긁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문구가 들어간 카드케이스 등 브랜드 상품에서 키치적인 감성을 선보여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번 광고에서도 고전 명화 패러디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재미있게 전달해 '역시 배달의 민족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배달의 민족 티저 광고는 조회 수 100만건을 넘어섰으며, 페이스북 공유 횟수는 800회 이상을 넘어선지 오래다.

2014-06-01 16:18:5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G마켓, '인켈 3D UHD 50인치 디스플레이' 109만원에 판매

G마켓이 오픈마켓 최초로 중소 기업이 출시한 보급형 '3D UHD 50인치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오는 2일 자정(0시) 특가 코너인 슈퍼딜을 통해 '인켈 3D UHD 50인치 디스플레이'를 109만원에 300대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한다. 당일 구매 고객에게는 '인켈 블루투스 스피커'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 상품은 IPTV나 케이블방송 셋톱박스를 연결하면 일반 TV처럼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이다. UHD 디스플레이 생산 세계 3위 업체인 스카이워스에서 제조해 인켈에서 정식 수입을 거쳐 G마켓에서 처음 선보인다.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기능을 채택했으며, 800만 화소로 일반 TV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USB 3.0 및 SD 메모리 카드 등 고화질 고용량의 외부장치 영상도 빠른 속도로 구동할 수 있다. A/S 는 전국 44개 인켈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기사가 직접 방문해 처리한다. 한편 최근 월드컵을 앞두고 UHD TV 등 고해상도 대형 TV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서는 최근 한달 간 3D 기능이 탑재된 대형 TV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0%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32인치 수요가 높았던 중소 브랜드 TV에서도 최근 한달 새 50인치 이상 제품이 400대 이상 판매됐다. G마켓에서는 최근 50인치 이상 대형 TV 판매가 전체 TV 제품의 약 25%에 달할 정도로 대형 화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G마켓 디지털실 김석훈 상무는 "중소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비슷한 수준의 대기업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 200만원을 훌쩍 넘는다"며 "셋톱박스만 있으면 TV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월드컵을 앞두고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06-01 15:07:4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