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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프로젝트, 비타민·무기질과 함께 건강하고 스마트하게!

일찍 시작된 더위로 피크닉 인파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주말마다 도시 인근의 캠핑장 및 휴양지들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또 여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여름 휴가가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여름철의 변화들이 달갑지만은 않다. 자연스레 얇아지는 옷차림과 짧아지는 복장들로 겨울 내내 숨겨 놨던 살들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기 때문이다. 올해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식이요법 시작 전 영양소 섭취에 대한 이해 필요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보통 식이요법을 병행한 운동을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에 들어가기 전에 신진대사는 물론 에너지 발산에 필요한 영양소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흔히 알고 있는 원 푸드 다이어트나 황제 다이어트 등은 한 가지 영양소만을 편향적으로 섭취해 몸의 균형을 해칠 뿐 영양소 섭취를 방해해 영양 결핍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 만약 영양 결핍이나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면 호르몬 분비에도 이상이 생겨 탈모나 빈혈 등이 나타나고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불순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더욱이 이런 현상은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건강한 다이어트 위한 비타민·무기질 섭취 다이어트를 할 때는 적절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영양소 섭취에 균형을 맞춰야 한다.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중 감량 시 ▲피부 탄력 저하 방지 ▲노화 현상 예방 ▲체내의 산도 조절 ▲호르몬·효소 합성·수분 조절 등을 위한 필수 영양소라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건강식을 챙겨먹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식물 영양소'로 이름이 알려진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의 '바디키바이 뉴트리라이트(bodykey by Nutrilite) 식사 대용 쉐이크 3종'을 추천한다. 바디키바이 뉴트리라이트 식사 대용 쉐이크는 말 그대로 끼니를 대신 할 수 있는 식이요법 제품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식생활 패턴을 고려해 보다 간편하게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제조된 것이 특징이며 12종의 비타민 및 8종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섭취 칼로리를 낮춰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되고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2014-06-02 17:23:56 황재용 기자
소비자단체協,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관람료·매점 상품 가격담합 의심"

국내 영화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3개 멀티플렉스의 영화 관람료와 매점 가격이 동일하게 형성돼 암묵적인 가격담합이 의심된다는 시민단체의 의견이 나왔다. 2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덕승) 물가감시센터는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매점제품 원가분석과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영화관내 매점상품 판매가격 지나치게 비싸고 ▲이들 영화관 관람료와 매점가격이 가격 경쟁 없이 거의 동일하며 ▲광고수입 극대화를 위해 관객들에게 광고시간을 포함한 상영시간을 공지하고 있다는 등 3가지 사항을 제기하구 나섰다. 협의회는 먼저 영화관내 매점상품 판매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고 강조했다. 팝콘(L)의 원재료는 613원인데 판매가격은 5000원으로 무려 8배의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협의회가 소비자 구매 비중이 높은 콤보상품의 원가분석을 실시한 결과, 판매가는 8500원인데 반해 원재료가는 최대 1813원에 불과해 최소 4.7배의 차이가 났다. 각 영화관은 대량구입 및 음료제조기 이용 등으로 원재료가 산정액보다 훨씬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받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원재료가와 판매가격과의 차이는 이보다 더욱 클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해당 영화관들은 공정위의 시정조치 이후 2008년부터 영화관내 외부 음식물 반입을 허용하고 있지만 소비자는 아직도 이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또 3대 영화관 관람료와 매점가격 거의 동일한 것에 대해 이들 3개 사가 가격경쟁을 하지 않아 가격담합을 의심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로 협의회는 영화관 시장은 이들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전체 영화관 시장점유율의 93.6%를 차지하는 과점시장으로 최근 '요금 다변화'를 이유로 2D영화 관람료를 나란히 1000원씩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인상 후 최종 관람료도 서울기준 CGV 24개, 롯데시네마 20개, 메가박스 9개 극장에서 주요시간대의 경우 주중 9000원, 주말 1만원으로 동일하게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조 관람료도 역시 대부분 6000원으로 같았다. 게다가 영화관내 매점상품까지 동일한 가격을 형성했다. 팝콘(L) 5000원, 탄산음료(L) 2500원, 나쵸 3500원, 오징어 3000원, 핫도그 3500원 등 조사대상인 모든 제품의 가격이 세 영화관에서 동일했으며, 콤보상품도 가격이 모두 같았고 팝콘과 탄산음료의 경우 사이즈에 따른 가격까지 모두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CGV의 경우 14분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10.4분, 메가박스 8.2분 등 평균 10여분을 광고시간으로 할애하면서도 영화 티켓 및 예매시스템에는 실제 영화 상영시간 대신 광고 상영시간을 포함한 상영시간을 기재하고 있어 티켓에 표기된 시간을 영화시작 시간으로 알고 입장한 고객들은 본인이 원하지 않더라도 광고를 볼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매출이 급증한 상황에서 이런 불합리한 관람시간 고지는 소비자의 편익을 침해하고 부담을 가중시킨다면 이는 소비자의 일방적인 희생을 전제한다는 점에서 소비자 입장에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협의회 측은 "영화관 3사는 지나치게 높은 매점가격을 적정한 수준으로 인하해 매점이 영화 관람 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영화관 3사는 업체 간 가격경쟁을 통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공정위는 영화상영관 시장에 대한 담합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4-06-02 17:15: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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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당분 함량 매우 높아…비만·당뇨병 등 초래

시중에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1개만 먹어도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1일 성인 '당 섭취' 권고량의 74% 수준에 달하고, 일부 제품의 경우 권장량을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가 빙그레·롯데제과·롯데푸드·해태제과 등 4개사에서 판매하는 80개 아이스크림의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평균 18.5g에 달했다고 밝혔다. 조그만 아이스크림 한 개(평균 중량 118㎖)를 먹으면 3g짜리 각설탕 6개 이상을 녹여 먹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라는 것이다. 당류를 지속적으로 과잉 섭취 할 경우 비만이나 당뇨병, 각종 심혈관계 질환 등을 일으킬 우려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WHO는 종전까지 하루 당 섭취량을 성인 기준 하루 섭취 칼로리의 10~20%(50~100g)로 권장했지만 지난 4월 이를 25g으로 줄여 권고하는 새로운 기준안을 마련했다. 조사 대상 제품 중 당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롯데제과 '일품팥빙수(250㎖)'로 무려 54g에 달했다. 새로운 WHO 기준의 2배를 넘은 것이다. 2·3위는 빙그레 'NEW팥빙수(250㎖)'와 롯데푸드의 '팥빙수 파티(280㎖)'로 각각 당 함량은 48g, 44g이었다. 롯데제과 '와'(190㎖, 33g), '명가찰떡아이스'(80㎖, 32g) 역시 하루 권장치를 초과했다. 뒤이어 빙그레의 '메타콘 딸기'와 롯데푸드 '본젤라또 초코&블랙쿠키'가 각 29g, 빙그레 '찹쌀떡아이스', 해태제과 '아이리스 팥빙수'가 각 27g, 롯데제과의 '초키초키'와 '녹차마을', 빙그레의 '메타콘 허리케인 초코', 롯데푸드의 '더블콘 딸기' 등 4개 제품은 각 26g으로 역시 WHO권고치를 초과했다. 아이스크림 하나 먹는 것만으로 하루 당 권고치를 뛰어 넘는 제품도 17개 (21.5%)에 달했다. 재료별로는 단팥이 많이 들어간 제품일수록 당분 함량도 높았다. 컨슈머리서치 최현숙 대표는 "차가운 상태에서는 미각이 단 맛을 덜 느끼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은 상온 제품보다 설탕 함량이 훨씬 많을 수 있다"며 "영양성분 표시를 살펴보고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6-02 15:16:02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