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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패션업계 '바캉스 이벤트' 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뷰티·패션업계가 '바캉스 마케팅'을 가동했다. 화장품 브랜드들은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만 골라 담은 '트래블 키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패션 브랜드에서는 멋진 휴양지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나섰다. 코리아나화장품 라비다가 한정 출시한 'M박스 시즌3'에는 라비다 화이트 솔루션 비타민C 콜라겐 파우더에센스, 라비다 모이스처 솔루션 젤 크림 등 여름 피부 관리에 유용한 화장품 12종이 들어 있다. 증정품인 페이크백은 최근 할리우드 잇백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으로 바캉스 룩에 코디해도 손색이 없다. 멜비타의 '썸머 트래블 키트'는 아르간 롤온 뷰티 오일 정품·클렌징 오일·로즈 미스트·로즈 수분 크림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로즈 넥타 클렌징 오일은 100% 천연 식물성 오일이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워주고, 로즈 플로럴 워터는 유기농 장미 성분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모두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제품으로 화학 성분·인공 색소 등을 배제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와로브스키는 바캉스 패션을 더욱 경쾌하게 만들어주는 주얼리 스타일링 팁을 소개했다. 유색 크리스털이 촘촘히 박혀 있는 슬레이크 브레이슬릿은 하나만 착용해도 여러 개를 한 듯한 느낌을 주는데, 톤이 비슷한 블루·네이비·스카이 블루 등을 한꺼번에 차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머리를 묶은 뒤 돌돌 감아주면 상큼한 업 두 스타일이 완성된다. 헤리토리는 무심한 듯 평범하게 멋낸 '놈코어 바캉스룩'을 콘셉트로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9부 팬츠를 선보였다. 고급 면 소재인 수피마 원단을 사용한 스트라이프 브이텍 티셔츠는 끈적이는 여름 시원하게 입을 수 있고, 9부 팬츠는 슬림핏 디자인에 체크 배색으로 포인트를 줘 멋스럽다.

2014-07-02 17:10:14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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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아동복 업계, 중국 시장 진출 러시

중국 유아동복 시장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2012년 말 기준 중국의 0~16세 유아동 인구는 3억8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5%에 달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장 규모도 지난해 말 기준 18조원으로 국내 시장의 12배 수준이다. 연간 성장율도 14%를 웃돈다. 게다가 2015년에는 1가구 1자녀 정책이 폐지될 예정이라 세계적으로 '중국 베이비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한세실업의 드림스코(대표 이용백)는 0세부터 5세 이하까지의 유아를 겨냥한 모이몰른(moimoln) 브랜드를 한·중 동시 론칭한다. 이 브랜드는 7월 중국 항주와 상해지역의 인타이 백화점 및 빠바이빤 백화점에서 1, 2호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내 5개 고급 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며 2015년 내 30개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태형 드림스코 중국 법인장은 "내년부터 두 자녀 출산이 허용되면 중국은 기존 1600만명에 달하는 신생아 수에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더해지는 등 베이비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이 매우 높아져 있고 고소득층 인구가 늘고있는 만큼 최적의 환경에서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해 중국 상해법인을 연 아가방앤컴퍼니(대표 구본철)는 지난 4월 중국 남경, 항주, 상해, 소주에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 매장 4곳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4개점 모두 중국 내 매출 상위 5위권의 A급 백화점에 입점돼 있어 프리미엄 이미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중국에서 연내 에뜨와 단독 매장 20개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중국 내 아가방 리뉴얼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재 1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아가방은 가두점 위주의 일반 대리점 형태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환해 백화점과 쇼핑몰 위주로 유통망을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7년 아동복 알로앤루를 중국에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은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섀르반을 한·중 동시 론칭하고 향후 5년내 몽골, 인도네이사 등 아시아 전역으로 무대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올해1분기 중국 사업 부문 매출은 약 68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보령메디앙스(대표 김영하)도 중국 천진법인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채널을 연말까지 30% 가량 확장할 계획이며 중국 최대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 등 온라인 채널과의 협업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 확대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2014-07-02 17:07: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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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사랑에 빠진 '뷰티업계'

최근 '키덜트' 족들에게 디즈니사의 영화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키덜트는 '키드(Kid)'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뜻한다. 각박한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어린 시절의 감성으로 돌아가 정서적 안정을 찾고자 하면서 디즈니 영화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뷰티업계가 선보인 디즈니 캐릭터 상품들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계 인사나 대중문화 아이콘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꾸준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는 맥(MAC)은 지난 5월 영화 '말레피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맥 말레피센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 컬렉션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레드 컬러의 립스틱과 립글라스, 활용도 높은 컬러들로 구성된 아이팔레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 말레피센트를 상징하는 검은 날개가 그려져 있어 맥 매니아들에게는 한정판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출시 이전부터 영화 말레피센트와 함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 상품은 출시 직후 2시간도 안돼 맥 온라인 몰에서 품절됐으며 맥 홍대 스토어에서는 발매 당일 오후 대부분의 제품이 완판되는 등 화제가 됐다. 페리페라는 지난 겨울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캐릭터가 담긴 '겨울왕국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지난 5월 출시했다. 겨울왕국의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 등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에 접목했으며 팩트 2종과 컬러 제품 4종으로 구성돼 엘사와 안나의 메이크업 분위기를 연출해볼 수 있다. 이 상품도 론칭 일주일만에 겨울왕국의 고정 팬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3차 재생산에 들어갔다. 또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증정되는 엘사&안나, 올라프 파우치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회사는 이전에도 두 차례 틴트 라인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지만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을 통해 틴트 제품으로 고정된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시킬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에뛰드하우스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브랜드 콘셉트에 부합하는 미키마우스·미니마우스 등의 디즈니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4월에는 신제품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에 대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제품에 장착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에 디즈니 신데렐라 디자인을 담아낸 '신데렐라 콜라보레이션' 케이스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신데렐라의 모습은 물론 유리구두·시계 등 신데렐라를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들이 한데 어우러진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디자인을 입은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에뛰드하우스의 '프린세스 무드'를 잘 살린 이 케이스는 출시되자마자 일부 매장에서 하루 만에 일시 품절 되는 등 인기를 끌면서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을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효과를 냈다.

2014-07-02 17:06:4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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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텍산업 '소다수트림', 프랜차이등과 제휴마케팅 전개

탄산수 제조기 브랜드 소다스트림의 공식 수입원 밀텍산업(대표 황의경)이 탄산수 열풍에 맞춰 커피 프랜차이즈, 정수기 브랜드 등과 제휴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업체는 먼저 커피 프랜차이즈 '빈스빈스'와 제휴를 맺고 전국 빈스빈스 43개 매장에 소다스트림을 비치한다. 빈스빈스는 소다스트림으로 제조한 탄산수를 이용해 오렌지·자몽·청포도 등 6종으로 구성된 에이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디저트 카페 '스파지오'와도 제휴를 맺고 1차로 전국 휴게소 10개 매장에 소다스트림을 비치해 에이드 메뉴를 제공한다. 소다스트림은 탄산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원그룹의 정수기 전문 브랜드인 웰스와도 제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교원 웰스정수기 사용 고객에게 소다스트림의 '크리스탈' 제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첫 공급 물량이 2주 만에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황의경 대표는 "건강한 탄산음료를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소다스트림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커피점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B2B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소다스트림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02 16:58:1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