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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물가…과일↓, 한우↑

올 추석 물가…과일↓, 한우↑ 농협유통 추석물가 동향 닭고기·계란·멸치'보합'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올 추석에는 과일 선물세트가 선호될 전망이다. 올 가을 과일의 작황이 양호해 품질은 좋아지고 가격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선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한우의 가격은 30%이상 상승될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유통(대표 조영조)이 30일 발표한 추석물가 동향 조사에 따르면 과일은 전년 대비 약 5~15%가량 저렴할 것으로 예상됐다. 늦은 추석(전년 9월 8일, 올해 9월 27일)으로 과일의 개화와 생육상태가 우수해 생산량은 평년 보다 5~10%증가했기 때문이다. 사과의 경우 생산량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52만톤으로 가격 또한 5~10%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배는 개화기 냉해피해 등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한 26만8000톤 정도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전년 보다 20일 늦은 추석으로 작황상태가 좋은 중부권을 중심으로 추석 특판 기간에 출하량이 집중될 예정이다. 가격은 10~15% 하향세로 전망됐다. 이외에 포도·복숭아 등 과일류도 전반적으로 작황이 양호해 가격대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육류의 경우 한우 사육두수는 암소감축정책으로 생산량이 전년대비 4.8% 감소해 추석특판 기간 수요 증가와 사육두수 감소로 가격 상승이 전망됐다. 농협유통은 지육 가격을 1등급 기준 전년 대비 29% 상승한 kg당 2만원대로 예상했다. 부분육 역시 지육 공급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35%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우는 가격 상승에도 선물세트의 수요는 크게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농협유통이 지난 26일 추석 때 가장 받고 싶고 주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한우과 1위를 차지했다. 돈육의 경우 돼지 가격 강세지속으로 후보돈과 어미돼지 수 증가로 돼지 사육 마릿수는 올해 1000만~1020만 마리로 추정됐다. 추석 특판 기간 지육가는 돼지고기 공급량 증가로 전년 대비 4% 하락한 kg당 4700원대로 예상됐다. 이외에 닭고기와 계란의 경우 전년 대비 사육두수 증가로 가격은 소폭 하락하거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한 가격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관련 선물세트의 수요 역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분석됐다. 굴비는 산지 어획량 감소와 수매 비축 재고 부족으로 전년 대비 35 %가량 가격 상승이 예상됐다. 멸치는 종류별로 볶음용·조림용은 25~30% 하락, 국물용은 30% 상승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 외에 버섯류는 가격이 10%가량 상승할 것으로, 수삼류는 소폭 하락하거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5-08-30 17:20:0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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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주도, 투자유치 상호 협력

CJ-제주도, 탄산수·특산물 식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한류컨벤션 'KCON 제주' 개최 등 문화콘텐츠 역량 활용 CJ그룹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28일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 관광·식품·물류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CJ그룹은 각 계열사 사업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 제주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류 및 한식문화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제주 향토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제주도 지하수를 활용한 탄산수 사업을 추진하고 제주 특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과 외식 메뉴 개발에 나선다. CJ E&M은 한류 컨벤션 KCON을 연내에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한편, 방송·영화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제주도의 청정 자연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알려나가는 등 제주도를 한류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CJ오쇼핑의 홈쇼핑과 온라인몰, 올리브영 매장 등을 통해 제주도 특산품의 유통·판매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방송, 식품, 물류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한 CJ그룹과의 업무협약이 제주도의 청정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 KCON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이 제주도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 바라며 CJ그룹이 보유한 식품사업 및 문화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제주도가 한류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관광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5-08-30 16:49:5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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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여성비정규직 4명 해고, 매각 전 구조조정 의혹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 부산 아시아드점에서 여성 비정규직 계산원 4명에게 전례없는 해고 통보가 내려졌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매각을 앞둔 상황에서 비정규직을 향한 일방적인 해고통보를 하며 구조조정 수순을 밟고 있다고 비난했다. 30일 홈플러스 노조 측에 따르면 이번 해고 사태는 여성 비정규직 4명이 계약 연장을 4일 앞둔 상황에서 이뤄졌다. 해당 직원들은 사내에서 근무 상태와 평판이 좋은 상황이었으며 지속근무를 원하고 있었다. 홈플러스 측은 과도하게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있어 비용절감을 위한 자동 계약만료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노조는 매일 인력이 부족해서 끊임없이 지원을 받는 상황에서 회사의 해명은 전혀 근거 없는 말이라고 주장한다. 홈플러스 노조는 "홈플러스가 여성 비정규직들을 쓸모없으면 그냥 버리는 일회용품 같은 존재로 보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은 전혀 이해할 수 없다. 당연히 복직되어야 한다" 주장했다. 이번 해고 사태와 관련해 홈플러스 노조 부산본부는 31일 홈플러스 경영진과 아시아드점 관리자의 부당한 해고조치 철회와 투기자본 매각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등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8-30 16:18:05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