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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맞아 김치피자 김치 핫도그 나왔다

김치피자, 김치핫도그가 등장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 핫도그, 퀘사디아, 아란치니 등 이국적인 메뉴에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조합한 퓨전 메뉴들이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다. 피자에 김치를 토핑으로 얹거나 핫도그 위에 볶은 김치를 올리는 등 이색적인 퓨전 메뉴들이 김장철을 맞아 등장한 것 피자전문점 '카니발피자'는 김치를 활용한 퓨전 피자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카니발피자 '김치 디아볼라'는 잘 익은 김치와 이탈리아식 드라이 소시지인 살라미가 들어간 한국식 퓨전 피자다. 김치의 매콤한 맛과 살라미의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뤄 궁합이 좋다. 길쭉한 모양의 타원형 피자로 소비자들의 미각뿐만 아니라 시각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김치 디아볼라 외에도 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폭탄' 매콤한 감자튀김을 올린 '크레이지 포테이토' 등도 인기다. 이태원 경리단길 인근에 위치한 '하스독'는 김치를 넣은 한국식 퓨전 핫도그로 경리단길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하스독의 '갈비 핫도그'는 빵 사이에 소시지를 끼운 후 그 위에 양파와 잘게 썬 볶은 김치, 깻잎을 얹어낸다. 김치와 핫도그를 조합해 한국식 퓨전 핫도그를 완성시킨 것이다. 하스독은 갈비, 스윗 펜넬, 케이준 핫 링크 등 자체 개발한 세 가지 종류의 소시지를 활용해 핫도그를 만든다. 핫도그 빵도 이태원의 유명 빵집인 '오월의 종'에서 공수해 특별함을 더했다. 한국의 김치를 널리 알리며 세계를 투어하는 푸드트럭 '김치버스'도 등장했다. 현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정착해 한식 기반의 멕시칸 퓨전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김치버스는 2011년부터 5년 간 34개국 8만 km를 여행하며 한국 음식을 알려왔다. 김치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메뉴에 김치와 김치 아이올리 소스가 들어가 있다. 김치, 치즈, 소불고기가 어우러진 '회기동 케사디아', 김치 아이올리, 샤워크림 등 네 가지 소스가 뿌려진 한국식 감자튀김 '북한산 프라이즈', 시칠리아 스타일의 김치볶음밥 고로케 '방배동 아란치니' 등이 인기 메뉴다.

2015-11-22 18:00:2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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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보는 화장품업계

"스누피 크림 주세요." 화장품업계가 애니메이션에 빠졌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누피, 도라에몽, 미키마우스, 무민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화장품 패키지에 둥지를 틀었다. 만화 캐릭터를 통해 브랜드의 친근감을 부여하기 위한 시도가 늘고 있는 것. 스킨푸드는 최근 스누피 리미티드 에디션 18종을 선보였다. 스누피 리미티드 에디션은 지난 65년간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아 온 스누피를 비롯해 찰리브라운, 우드스탁, 루시 등 인기 만화 '피너츠(Peanuts)' 속 다양한 캐릭터들을 패키지에 담았다. 이 제품은 기초 제품 7종과 색조·네일 제품 11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뿐만 아니라 만화 속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제품도 있다. 마시멜로 핸드크림과 허니&시어버터 휩 바디크림은 만화 속에서 스누피가 좋아하는 마시멜로뿌리추출물을 함유했다. 어퓨는 도라에몽과 손을 잡았다. 어퓨는 지난달 신제품 2종을 포함한 총 4종의 도라에몽 에디션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도라에몽 에디션은 향수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인기 제품인 '어퓨 에어핏 누드 파운데이션 SPF35 PA++'도 도라에몽 패키지를 입고 새로 태어났다. 미키마우스 캐릭터도 화장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랩코스(LAP COS)는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도널드덕, 데이지덕, 구피 캐릭터가 인상적인 '디즈니 에디션'을 출시했다. 제품은 브라이트닝 CC쿠션, 8가지 컬러의 아이섀도우 팔레트 키트, 5가지 컬러의 드로잉립스틱, 핸드크림 3종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은 북유럽 열풍을 반영하듯 핀란드 캐릭터 무민을 활용한 제품을 내놨다. '캐시캣 코드X무민 에디션'은 무민 탄생 70주년을 기념해 출시됐다. 제품은 베이스 파운데이션을 비롯해 립퀴드, 틴트립밤, 마스카라, 모노 아이칩 등 다채로운 컬러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구성됐다. 화장품업계의 애니메이션 열풍은 오랜기간 사랑받아온 캐릭터처럼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의지가 담긴 시도로 해석할 수 있다. 미키마우스는 1928년 탄생해 올해로 87세가 됐고 스누피와 무민은 각각 65주년, 70주년 된 캐릭터다. 가장 젊은 편인 도라에몽도 1969년 등장했으니 47세가 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키덜트족의 증가로 만화에 향수를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다 오랜기간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캐릭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점도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제품이 늘어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2015-11-22 15:15:1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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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中영휘마트와 손잡고 16억 식자재 시장 공략

CJ프레시웨이가 중국 대형 유통업체인 '영휘마트(永輝超市, Yonghui Superstores)'와 중국 식자재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합자계약을 20일 베이징 인디고 CGV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와 영휘마트는 각각 1억위안(약 185억원)씩 투자해 상하이와 베이징에 2개의 조인트벤처를 설립키로 했다. 조인트벤처는 JV1(상하이)과 JV2(베이징)로 지역과 담당 업무에 따라 나뉜다. JV1은 CJ프레시웨이가 70%, 영휘마트가 3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JV1은 CJ프레시웨이가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소싱력을 기반을 기반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상품을 직소싱하고, 500여 개에 이르는 중국 내 영휘마트 뿐만 아니라 영휘마트의 관계사, 도매시장 등에 이르기까지 SCM(공급망 관리) 운영, 유통하는 상품의 식품안전성 확보 및 QC(품질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JV1은 2020년 6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경에 설립 예정인 JV2는 CJ프레시웨이가 30%, 영휘마트는 70%의 지분을 갖고 출범한다. JV2는 전처리센터(FPC) 및 물류센터 운영, B2B 유통 신시장 개척을 담당하게 된다. 전처리센터를 북경 인근에 설립되며 야채, 과일, 축산물 등의 원물을 B2C 경로에 맞는 개별 소포장 작업과 급식, 외식업체, 호텔 등 B2B 경로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절단 가공 포장 작업을 하게 된다. 2020년까지 매출 목표는 1800억원이며 향후 중국 주요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강신호 대표 또한 "한국에서 쌓은 식자재유통의 노하우를 십분 살려 거대 중국 내수 시장에 첫 발을 내디딘다"면서 "중국에서 K푸드 열풍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이 되는 안전하고 품질이 보증되는 식자재 유통에 충실하면서 한국산 농산물 및 가공식품의 수출 창구 역할도 톡톡히 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휘마트는 2001년에 설립돼 중국 18개 성과 시에서 500여개 마트를 운영중이다. 직원수는 7만3000명이며 지난해 매출은 6조8000억원에 이른다.

2015-11-22 15:15:0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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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옴니채널 쇼핑 텐쇼핑 패딩편 공개

AK플라자가 모바일 앱에서 '10초에 보는 백화점 텐쇼핑'(이하 텐쇼핑) 영상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AK플라자의 '텐쇼핑'은 오프라인 채널과 모바일 채널을 융합한 옴니채널(omni-channel) 쇼핑 서비스다. 모바일 앱에서 구현되는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AK몰과 연동해 바로 구매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BEST 10 패딩' 편 영상에서는 실제 AK플라자에서 근무하고 있는 매장 매니저들이 등장해 매장에서 헤비다운점퍼 10개를 소개한다. AK플라자 분당점, 수원점, AK&에 입점한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K2, 아디다스 오리지널 등 10개 브랜드에서 각 1점씩 추천하며, 매니저가 직접 시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동영상을 본 후 제품을 구매하고 싶으면 '바로구매' 버튼만 누르면 간단하게 구매를 마칠 수 있다. 텐쇼핑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착순 180명에게 1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AK플라자의 옴니채널 쇼핑영상 텐쇼핑은 지난 10월 도입됐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텐쇼핑('BEST 10 립스틱' 편) 영상은 폭발적인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 텐쇼핑에 소개된 10개 제품의 AK몰 매출은 해당기간 동안 전월동기대비 400%나 늘었다.

2015-11-22 15:14:3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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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주방 문 열었더니 매출도 늘었다

'어떻게 조리했을까.' 소비자들은 외식을 할 때 주문한 메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궁금해한다. 그러나 그동안 주방은 성역처럼 문을 닫은 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소비자들은 일부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화면 속 모습으로나마 주방을 훔쳐보는 쾌감(?)을 맛볼 수 있었다. 외식업계가 달라졌다. 그들만의 주방을 고객과 함께하는 주방으로 변화시키는 기업이 늘고 있다. 22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주방을 공개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공개할 수 있을만큼 깨끗한 환경에서 신선하게 메뉴를 만든다는 자신감은 실적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0, 21일 양일간 전국 316개 매장의 주방을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국에서는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올해 내셔널 오픈데이 이틀간 매장을 방문한 고객 수만 6000여명에 이른다. 주방을 공개한 덕도 톡톡히 봤다. 패스트푸드점이 전반적으로 매출 정체에 있지만 맥도날드는 주방 오픈 첫해인 2013년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5.7%, 영업이익이 10% 이상 늘었다. 지난해에는 첫해보다 매출 신장률은 17.6%로 둔화됐지만 영업이익이 40% 가량 증가했다. 패스트푸드 경쟁사들이 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 신장률이 한자릿수대에 머무른 것과 대조적이다. 패스트푸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외식메뉴에 밀려 매장 개설속도 감소가 이어지는 패밀리레스트랑 가운데서도 주방 공개 효과로 점당 매출을 끌어올린 기업이 있다. 바로 CJ푸드빌의 빕스다. 빕스는 올해부터 개방형 주방 시스템인 라이브키친을 도입하고 관련 매장을 늘리고 있다. 지난 4월말 처음으로 '360도 오픈 라이브 키친'을 도입한 대방점은 이후 3개월간 전년 동기간에 비해 매출이 25% 이상 상승했다. 빕스의 라이브키친은 매장 중앙에 ㅁ자 형태로 위치해 어디서나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는 '360도 오픈 라이브 키친'을 비롯해 기존 매장의 일부를 라이브키친코너로 선보이고 있다. 360도 오픈 라이브키친은 대방점, 부산 센텀시티 홈플러스점 등 총 6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며 라이브키친 도입매장은 운영 매장의 90%에 달한다. 이밖에도 매드포갈릭,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도 오픈키친을 확대하고 있다. 또 크리스피크림도넛과 미스터도넛도 도넛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앞세워 도넛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대형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중소규모 외식 프랜차이즈들도 오픈 키친을 도입하고 있다. 이는 먹거리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안심마케팅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며 "분식점에서 김밥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 역시 오픈 키친의 사례인 만큼 다양한 분야로 이같은 움직임이 확산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5-11-22 15:10:39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