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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소금덩어리 참치, 1일 나트륨 섭취량의 30% 이상 수두룩

참치 안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참치캔 제품의 나트륨 함량이 표시보다 최대 4.9배 많은 것은 물론 비소 성분이 포함된 제품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비자연맹이 시판 중인 참치캔 27종의 주요 영양성분 및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나트륨의 실제 함량이 표시 함량보다 높은 제품이 많았다. 또 27종 전 제품에서 비소성분이 소량 검출됐다. 이중 19종에는 비소가 0.5㎎/㎏ 이상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나트륨 함량 차이는 수입산인 '산마리노 핫앤스파이시(필리핀산)'가 가장 컸다. 실제 나트륨 함량은 100g당 715.16㎎으로 표시대비 4.9배난 높았다. '산마리노 콘드튜나(필리핀산)', '센츄리튜나 핫앤스파이시(필리핀산)'도 표시대비 각각 3.9배, 2.8배 많았다. 국산도 표시성분과 차이가 있었다. '사조해표 뱃살참치'는 표시보다 1.97배 높았다. 고추 참치캔 제품의 나트륨 함량(100g당)은 '오뚜기 고추참치(755.22㎎)'가 가장 높았고 , '센츄리튜나 핫앤스파이시(754.14㎎)', '사조 고추참치(734.72㎎) 순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1일 영양소 기준치(2000㎎·성인 기준) 대비 나트륨 함량은 최소 5.1%(동원 건강한 참치 저나트륨), 최대 43.2%(산마리노 콘드튜나)로 제품별로 최대 8.5배 차이를 보였다.

2016-01-26 17:31:58 유현희 기자
소비자119-장난감 354개 중 18개 리콜 조치

장난감 구매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해 10월부터 두달간 어린이 완구에 대해 공동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총 18개 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의 위해사례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어린이 완구 관련 위해사례는 총 2582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1년 512에서 지난 2014년에는 589건으로 치솟았고 지난해에도 499건에 달했다. 조사결과 어린이집에 공급되는 교구 46개 제품 중 총 13개 제품이 완구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5개 제품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허용기준(함유량 0.1% 이하)을 최대 452배 초과했고 1개 제품에서는 중추신경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납이 허용기준(300㎎/㎏ 이하)보다 9.7높았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완구 308개 제품 중 5개 제품에서도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허용기준을 최소 7배에서 최대 161배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개 제품에서 납이 허용기준을 1.2배, 1개 제품에서는 신장, 호흡기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카드뮴이 허용기준(75㎎/㎏ 이하)에 3.08배 초과 검출됐다. 리콜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형 유통매장에서 즉시 판매가 중단됐다. 리콜명령 받은 기업들은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등에 따라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즉시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소비자에게 수리나 교환 등을 해줘야 한다.

2016-01-26 16:48:3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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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에 빠진 대~한민국...진짬뽕 이번주 5천만 판매 신화

매서운 추위로 얼큰한 짬뽕이 인기를 얻고 있다. 중식당의 이야기가 아니다. 라면시장에서 짬뽕이 새역사를 쓰고 있다. 라면판매량 순위에서 부동의 1위인 신라면을 밀어내고 1, 2위에 오른 라면이 모두 짬뽕라면이다. 홈플러스가 12월부터 1월까지 집계한 라면 판매 순위에서 오뚜기 진짬뽕은 판매량 1위에 올랐다. 2위는 농심의 맛짬뽕이다.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짬뽕 라면은 팔도의 불짬뽕을 포함하면 3개다. 짬뽕라면의 돌풍은 응답하라 1988의 열기마저 잠재웠다. 농심 얼큰한 너구리는 혜리 스티커 한정 너구리를 선보이며 응팔 인기몰이에 나섰지만 12~1월 판매순위에서 9위권으로 내려앉았다. 너구리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늘 중위권 순위를 유지해왔던 제품이다. 너구리의 점유율 하락은 짬뽕라면의 영향이 크다. 너구리는 오뚜기 오동통면과 함께 시판되는 라면 중 면발이 가장 두껍다. 최근 등장한 두툼한 면발의 짬뽕라면과 유사성이 있는 것. 때문에 너구리 마니아층의 일부가 진짬뽕과 맛짬뽕으로 이탈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짬뽕라면의 신화를 쓴 오뚜기 진짬뽕은 이미 누적판매 4000만개를 넘어섰고 이번 주중 5000만개 돌파를 예상되고 있다. ◆하얀국물 외면한 농심도 가세 짬뽕라면은 굵은 면발과 풍성한 건더기, 액상수프에 불맛이 더해져 이전까지 볼 수 없던 라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면 또한 기존 라면제품이 유탕면이었던 것과 달리 건면을 고집해 탱탱한 면발을 구현했다. 현재 짬뽕라면은 오뚜기 진짬뽕을 시작으로 농심 맛짬뽕, 팔도 불짬뽕, 삼양 갓짬뽕 등 라면제조사 4개사가 모두 제품을 내놨다. 2011년 하얀국물 열풍 당시 라면업계 1위인 농심이 관련제품을 내놓지 않았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농심은 철저한 미식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출시한다. 시장성을 미리 검증하고 제품을 내놓는데 하얀국물 라면이 등장했을 때도 관련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던 배경도 미식테스트에서 롱런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가사키짬뽕, 꼬꼬면, 기스면으로 대표되는 하얀국물라면은 몇년전부터 라면판매 순위 상위권에서 사라진지 오래다. 그러나 짬뽕라면은 오뚜기의 진짬뽕이 출시된지 얼마 안돼 맛짬뽕을 내놓으며 출시를 서둘렀다. 그만큼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홈플러스도 짬뽕에 도전장 짬뽕라면이 인기를 끌자 대형마트도 짬뽕전쟁에 뛰어들었다. 홈플러스는 유명 맛집과 연계한 'PB 짬뽕라면' 2종을 출시하며 짬뽕라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홈플러스 뽕신 마뽕 큰컵', '홈플러스 55번지 오짬 큰컵'으로 개당 1200원(365플러스 1500원)에 28일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은 퓨전짬뽕의 원조로 유명한 프랜차이즈 '뽕신'의 1위 메뉴인 마뽕라면, 전국 4대 라면 맛집으로 알려진 '삼청동 55번지'의 1위 메뉴 오짬라면을 컵라면으로 개발해 출시한 것이다. 홈플러스 신혁 라면개발 담당 차장은 "최근 짜장, 짬뽕과 같은 중화풍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며 라면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6개월 간의 노력으로 탄생한 PB 짬뽕라면을 자신있게 선보인다"며 "각종 쿡방, 먹방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맛집 라면을 이제 간편하고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사상최대 점유율 경신 오뚜기는 진짬뽕의 선전으로 라면시장 점유율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라면업계 2위 오뚜기는 '진짬뽕' 돌풍에 힘입어 지난달 시장점유율이 24.5%까지 치솟았다. AC닐슨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오뚜기는 3, 4위인 삼양식품(10.5%)과 팔도(6.6%) 의 점유율을 합친 것보다 높은 24.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농심은 55.8% 로 나가사키짬뽕이 1위에 올랐던 2011년 월간 점유율보다 3%포인트 가량 점유율이 낮아졌다. 농심은 60% 이상 시장점유율을 유지해왔으며 월간으로는 70% 이상까지 점유율을 높였던 사례도 있다. 50%대 중반 점유율은 2014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짬뽕 라면의 열풍은 라면시장까지 성장시킬 전망이다. 농심은 올해 라면시장이 지난해보다 1.6% 성장한 2조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면 시장은 2013년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으나 이후 시장규모가 축소된 바 있다.

2016-01-26 16:33:0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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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에서 만나는 특별한 '설'…"숙박부터 선물세트 준비까지"

매년 설 명절 가족, 자식들, 손자를 보기 위해 서울 도심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호텔업계는 서울 도심과 인근에서 가족들과 함께 설을 보낼 수 있는 설 관련 패키지와 함께 특급호텔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급호텔에서 보내는 특별한 설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사장 강병직)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패키지'를 선보인다. 설 명절 패키지는 1인 기준과 2인 기준 구성으로 나뉜다. 1인 기준 A형은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1인 이용권이 제공되며 B형은 조식 대신 석식 뷔페 이용권이 포함된다. 가격은 각각 12만원과 13만5000원이다. 2인 기준 A형은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2인 이용권으로 구성된다. B형은 객실 1박과 석실 뷔페 2인 이용권이 포함된다. 가격은 각각 14만원, 17만원이다. 설 명절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은 호텔 레스토랑인 우첼로, 더케이델리, 더파크에서 식·음료류를 15%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벨레상스 서울 호텔(구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럭키 인 더 포켓 패키지'를 선보인다. 럭키 인 더 포켓 패키지1은 디럭스 룸 1박, 뷔페 레스토랑 2인 무료 조식, 객실 내 한과, 식혜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11만원이다. 럭키 인 더 포켓 패키지2는 디럭스 룸 1박, 카페 엘리제 2인 무료 조식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3만원이다. 두 패키지의 공동혜택은 실내 수영장, 르네상스 레크레이션 센터 무료 이용과 사우나 2인 무료 이용 혜택이다. 또 포춘 쿠키가 들어있는 복 주머니를 증정한다. 복 주머니에는 조식 이용권, 숙박권, 식사권, 영화 티켓 등의 선물 중 하나가 들어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판매 특급호텔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고급형 설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내달 10일까지 설 선물세트 '황제의 선물'을 판매한다. 최저 4만2000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 가격대와 육률, 해산물, 불도장, 꿀, 중국주, 티트레이 세트 등의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돼 있어 선택의 폭이 크다. 대표상품으로는 '조리장 특선 양념 LA갈비'(24만~45만원), '호텔 특선 갈비찜'(45만원), '황제의 선물 모둠 육류 세트'(65만원) 등이 있다. 1등급 한우, 양갈비, 궁중 활전복 장조림, 불도장, 젓갈세트, 간장 대하장 등 총 10가지 상품으로 구성된 '정일 품 세트'(500만원), '정이품 세트'(320만원), '정삼품 세트'(200만원) 등의 최고급 선물 세트도 선보인다. 배송은 상시 가능하며 호텔 직원이 직접 배송하는 VIP 특별 배송 서비스도 준비됐다.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은 내달 10일까지 24층 '더 라운지'에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2만원대 실속형 상품부터 20만원 이상의 고급형 상품까지 준비됐다. 우선 고급형 상품으로는 호텔 셰프가 직접 조리한 전복 갈비찜이 포함된 '전복 갈비찜과 월악산 벌꿀 세트'(25만원), '육류 4종 세트'(24만원), '이탈리안 캘비시우스 캐비아'(20만원), '트러플 컬렉션'(17만원), '푸아그라 바바루아'(15만원) 등이 있다. 중저가형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샴페인 '볼랭저 스페셜 뀌베'(12만5000원)와 '발사믹 비니거 네로네 6년산'(9만원), '인삼 초콜릿'(8만원), '원매 프리미엄 소주'(7만원) 등이 준비됐다. 실속형 상품으로는 '홈메이드 브리 치즈'(4만3000원), '맬든(Maldon) 훈제 소금'(3만원대), '트러플 머스타드', '앙드레지 잼'(2만원대) 단품 등이 있다.

2016-01-26 16:17:2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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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일반가맹점 카드수수료 인상…"카드사 담합 있었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연매출 3억원 이상의 일반가맹점 중소상인들이 카드수수료 인상 폭탄을 맞았다. 상당수의 일반가맹점이 내달부터 0.5%~1%의 수수료를 인상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 26일 전국을살리기국민운동본부, 전국유통상인연합회(이하 유통상인회), 경제민주화실현전국네트워크 등은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앞에 모여 '카드사들의 감격 담합의혹'에 대한 금융위의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 자리에서 인태연 유통상인회 상임대표는 "정부와 여야는 카드수수료 인하안을 통과시키며 서로 자신의 공이라고 치하했다. 하지만 이달 우리가 카드사로 받은 통보는 수수료를 인상한다는 내용"이라며 "영세가맹점과 대기업의 카드수수료는 인하됐거나 유지중인데 중간에 낀 우리 중소상인들만 뒷통수를 맞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통상인회에 따르면 매출 3억원이상 10억원 이하의 일반 가맹점주 중 상당수는 이달 1일~16일 사이 8개 카드사로부터 수수료를 2.5%로 인상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연 매출 2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의 수수료와 2억~3억 사이인 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가 기존 1.5%와 2.0%에서 0.8%, 1.3%로 인하된 것과는 대치되는 모습이다.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카드수수료는 1.5%~1.8% 수준이다. 유통상인회 측은 가맹점에게 카드수납은 의무화로 묶어놓고 일반 가맹점의 카드수수료 결정권을 카드사가 임의로 할 수 있게 한 것이 이번 사태를 일으켰다며 정부를 향한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냈다. 유통상인회는 삼성·비씨·신한·하나·현대·롯데·국민 등의 7개 카드사가 일제히 카드수수료를 2.5%로 인상한 것에 대해서는 업체간의 담합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내용은 이달 28일 서울, 광주의 가맹점단체 협의회 명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예정이다. 이재광 대한제과외식협회 회장은 "1년 평균 일반가맹자가 내는 카드수수료는 1200만원이 이른다. 모르는 사람은 0.5~1% 수수료가 인상된 것이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매일 0.5%의 수수료가 추가로 나간다고 계산하면 1년 동안 우리 중소상인이 지불해야하는 카드수수료는 대폭 상승하게 된다"고 말했다. 인태연 상임대표는 "다가오는 총선에 600만 일반가맹자 중소상인들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우리의 고충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1-26 15:30:38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