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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엔케어, 2030 위한 '하루활력' 론칭

천호엔케어, 2030 위한 '하루활력' 론칭 천호엔케어가 젊어지는 건강식품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30세대를 위한 전용 브랜드 '하루활력'을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을 활용해 스마트하게 건강관리를 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건강식품 시장이 한층 젊어지고 있다. 지난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실시한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의 건강식품 구매율은 매년 6%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연령대 평균 증가율인 4%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헬스앤뷰티(H&B) 스토어·마트와 같은 신규 유통 채널의 확대, 섭취의 용이성을 추구하는 제형의 다양화 등 건강식품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천호엔케어가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젊은 층에게 필요한 하루치 활력을 제안해 주는 건강식품 브랜드 '하루활력'을 선보인 것이다. '하루활력'은 2030세대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건강식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주스의 형태로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음료 시장이 사과·오렌지·포도 등 과채류에 국한되었다면, 하루활력은 203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생기는 다양한 건강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양배추·헛개·흑마늘 등의 원료로 카테고리를 확장시켰다. 유통망도 2030세대가 구매를 선호하는 편의점·헬스앤뷰티(H&B) 스토어·온라인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천호엔케어는 사명을 변경하면서 구체적인 성장 비전을 제시한 '천호엔케어 비전 2020'를 함께 발표한 바 있다. 2020년까지 매출 2020억을 달성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2030세대 및 어린이로의 타깃 확대를 위한 신제품 출시 ▲유통망 다변화 및 해외시장 개척 ▲신규 사업 진출 등의 계획을 담았다. 이번에 론칭한 2030세대 전용 브랜드 '하루활력'이 '천호엔케어 비전 2020'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것. 천호엔케어는 앞으로 '하루활력'과 더불어, 고가 라인인 '천심본'을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육성하고 기존 제품군은 '잇 네이처'로 선보여 브랜드를 삼원화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부담스럽게 약을 먹는 느낌이 아니라, 식사 대용이나 식후 디저트를 먹듯이 간편하게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온 탁월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신개념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라이프 케어를 위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3 11:12: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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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원팩 시스템'으로 효율성·경쟁력 '업'

외식업계, '원팩 시스템'으로 효율성·경쟁력 '업'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원팩(One-pack)시스템이 주목 받고 있다. 원팩 시스템은 바로 조리가 가능한 상태인 식재료를 점주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매장 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매장 별 일괄적인 맛을 구현해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외식 업체들이 적극 도입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곱창 프랜차이즈 '곱창고'는 자체 제조공정을 통해 100% 완제품을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팩시스템을 구축, 인건비 절감은 물론 매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곱창고는 OEM이 아닌 본사에서 직접 육류 가공 공장과 소스 공장을 운영, 위생적으로 재료를 관리하고 자체 생산공정을 거쳐 특화된 양념으로 숙성시켜 완제품을 가맹점에 공급한다. 매장에서 따로 손질 할 필요 없이 정량 개량하여 굽기만 하면 되는 완제품 형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매장 인건비 절감은 물론 점주들의 운영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일관된 맛의 퀄리티 유지가 가능해 매장 별 다른 맛에 대한 고객 불만이 없고 신속하게 메뉴를 제공, 점주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은 본사에서 직접 식재료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 자체 생산공장에서 80%까지 조리된 상태로 가공해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팩 시스템'을 도입 중이다. 이 과정에서 식재료가 외부 오염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해 위생적이다. 모든 메뉴는 한 팩에 담겨 있어 조리시간이 짧고, 과정도 간편해 주방 인력과 인건비 관리가 쉽다는 장점 때문에 초보 창업주의 부담감을 낮췄다. 또한 고객에게 더 빨리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회전율도 높여 준다. 포장 및 배달 판매의 비중도 높아 소형 평수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술집 프랜차이즈 '경성술집'은 초보 창업자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1인 주방 원팩 시스템을 지원 중이다. 따로 주방 인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일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재고 관리가 힘들지 않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참떡볶이'는 손쉽고 빠른 조리가 가능한 소스 원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소스가 원팩으로 제공돼 누구나 조리하기가 쉽다는 것도 신참떡볶이의 성장 비결이다. 별도의 주방 인력이 필요 없어 인건비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또한 대표 분식인 떡볶이라는 아이템 특성 상 계절을 잘 타지 않는다. 매장, 포장, 방문의 여러 방식으로 매출을 낼 수 있기에 월별 매출의 등락폭이 크지 않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최저임금 상승이 화두로 떠오르며 업계에서는 매장 운영에 있어 인건비에 대한 많은 고민과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원팩 시스템은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원팩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18-04-03 10:52: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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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라이프스타일 PB ‘알레보' 본격 운영

현대홈쇼핑이 지난 2월 론칭해 완판을 기록한 라이프스타일 자체 브랜드 '알레보' 2차 방송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5일 낮 12시40분부터 60분 동안 '알레보 IH 스타일팟(냄비세트)' 방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알레보 냄비세트는 냄비 4종과(18cm·20cm·22cm·24cm), 후라이팬(28cm), 멀티 덮개 2종, 주방장갑 1세트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15만9000원으로 기존 홈쇼핑에서 선보였던 프리미엄 냄비보다 20~30%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첫 방송 때 예상보다 고객 반응이 좋아 초도 물량 1700여 세트가 모두 판매돼 최대한 생산 일정을 앞당겨 2달 만에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월 2회 방송을 목표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시간대에 편성해 본격적으로 '알레보' 알리기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알레보 IH 스타일팟'은 프리미엄 냄비는 보관과 수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나의 덮개로 사이즈가 다른 두 냄비(18cm·20cm, 22cm·24cm)에 사용할 수 있는 '2-in-1' 덮개가 특징이다. 사이즈가 작은 냄비(18cm·22cm)는 냄비 테두리 밖에서 덮어지고, 큰 냄비(20cm·24cm)의 뚜껑 테두리가 냄비 상부에 딱 맞춰 들어가는 구조다. 제품별로 덮개가 없기 때문에 보관시 편하게 쌓아 보관할 수 있다. 또 식탁 등 다양한 주방 공간에서 냄비 자체를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컬러 선정에도 공을 들였다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가방 버클 디자인에서 착안해 냄비 손잡이 부분을 세련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로즈골드 컬러를, 제품 바디는 주변 사물과 쉽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네이비 컬러를 적용했다. 이 외에도 프리미엄 냄비의 핵심 기능인 'IH 인덕션판'을 하단에 부착해 모든 열원(가스·인덕션·하이라이트 등)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순도 97%의 알루미늄판재 원재료를 2500톤의 고압프레스 공법으로 가공·제작해 열전도율이 뛰어나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기존 프리미엄 냄비 방송보다 구성은 늘리면서 가격은 낮춰 첫 방송때 20~30대 구매 비중도 30% 이상 높았다"며 "사용 및 보관 편의성을 강화하고 '가성비'를 강화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PB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03 10:15: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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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비디비치 "올해 1000억원 브랜드로 도약할 것"

비디비치가 올해 1000억 브랜드로 도약을 시도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의 3월 매출이 131억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비디비치는 지난해 전채 매출 228억원을 기록했었다. 신세계측은 비디비치 단일 브랜드의 올해 전체 매출이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전체 화장품 매출액인 627억원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디비치 성장은 면세점 매출이 견인했다. 비디비치는 현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롯데면세점 명동점, HDC신라면세점 아이파크점, 두산면세점 등 면세점에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다. 비디비치는 올해 3월 신세계면세점에 입점된 국내 화장품 브랜드 중 설화수, 후, 닥터자르트에 이어 매출 순위 4위를 기록했다. 면세점에서 비디비치를 구입하는 고객의 상당수는 중국인이다. 비디비치는 2016년에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인 vip.com과 티몰에 입점, 왕홍 마케팅을 통해 중국 내 인지도를 높여왔다. 면세점에서 비디비치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스킨일루미네이션(메이크업베이스)의 3월 판매량은 12만개에 달한다. 김묘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사업부장 상무는 "비디비치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키워왔는데 그 목표에 조금 가까워졌다"며 "앞으로 신세계인터코스의 글로벌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금의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2년 '비디비치'를 인수하며 화장품 사업에 처음 뛰어들었다. 2016년까지 계속 적자였던 비디비치는 지난해 처음으로 5억7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8-04-03 10:15:2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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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7주년 맞은 이디야 커피, 가성비 넘어, 질적 혁신으로

이디야커피가 2일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고객감동경영을 강조했다고 3일 밝혔다.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이디야커피는 지난 17년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국내 커피 시장의 흐름과 함께 대표 커피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커피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품질혁신과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뤄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 임직원이 참석한 창립기념식에서는 이디야의 지난 17년을 되돌아보면서 이디야커피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지난 2001년 등장한 이디야커피는 맛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다는 기치 아래 국내 커피 시장에 '이디야 시대'를 활짝 열었다. 또한 고객들에게 '가성비' 뿐 아니라 최고의 커피맛을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이디야 커피연구소'를 설립했다. 또 이디야커피는 이디야커피랩의 원두, 베이커리 연구소에 매년 전년대비 20%이상 추가된 R&D 비용을 투자하며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완공 예정인 로스팅 공장에는 원두로스팅 시설 외에 파우더 등 원재료 생산시설이 포함된 국내 최고의 R&D 센터를 설립하여 자체생산 및 개발을 통한 제품의 질적 혁신을 이룰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또 이날 기념식에서 '2017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 우승자인 '데일 해리스'와 손잡고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할 것임을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 대회에 메인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다. 문창기 회장은 "커피 시장에서 창립 17주년의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원동력은 임직원들과 가맹점주님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고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혁신과 변화를 통해 가성비를 넘어 맛과 서비스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3 10:15:16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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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지난해 영업손실 417억원…"월 단위 흑자전환 예상"

위메프는 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2017년 연간 매출 4731억원, 영업손실 417억원, 당기순손실 476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28.2% 성장했다. 통신판매중개업 형태의 수수료 매출은 전년비 32.3% 성장한 2180억원, 직매입 방식을 통한 상품 매출은 24.8% 성장한 2551억원이다. 위메프는 전년(636억원) 대비 34.4% 줄어든 4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142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70% 이상 호전된 실적이다. 지난해 영업손실률은 처음으로 한자릿수인 8.8%까지 낮췄다.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으로 전년대비 42.6% 줄었다. 기말현금은 전년(1441억) 대비 41.6% 증가한 2041억원으로 나타났다. 꾸준히 효율적으로 비용을 관리하면서 현금흐름 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것이다. 영업활동현금흐름 역시 2017년 591억원으로 전년(684억원)에 이어 견조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위메프는 실적이 악화됐던 2015년을 제외하고 줄곧 영업현금흐름에서 플러스(+)를 보여왔다. 위메프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낭비 없는 성장을 통해 한층 개선된 성적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추세라면 연내 월 단위 기준 흑자 전환 등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비결로 '특가'를 꼽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위메프 MD(상품기획자)들이 유통의 본질이자 핵심 경쟁력인 가격에 집중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독보적인 특가 서비스를 빠르게 시장에 안착시켰다"며 "올해는 손익 개선에 기반한 외형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는 동시에 급변하는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해 이커머스 선도기업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3 10:04:0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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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출점 3년 만에 20호점 돌파…올해 30개까지 늘린다

이마트는 지난 1월 18호점 진주점, 3월 19호점 동탄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오는 6일 20호점 창원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렉트로마트는 2015년 6월 일산 이마트타운에 1호점을 선보인 후 3년 만에 20개 점포망을 구축하게 됐다. 올해 말에는 점포 수를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일렉트로마트는 2015년 초기 사업 당시 매출은 200억원이다. 꾸준한 점포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3372억원까지 매출을 끌어올렸다. 올해는 연매출 5000억원이 목표다. 일렉트로마트의 성장 배경에는 끊임없는 MD개선과 혁신이 자리잡고 있다. 일렉트로마트는 당초 드론 체험존, 피규어 전문존, 3D프린터존 등 특색 있는 차별화 포인트를 갖춰 주목을 받았다. 일렉트로마트는 이후 '일렉트로마트 2.0'을 표방해 한층 강화된 체험존과 패션·뷰티 남성 편집매장, 스포츠매장을 접목시킨 3호점 영등포점과 4호점 판교점을 연달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제 2017년 이전에 오픈한 일렉트로마트 10개점의 실적을 살펴보면 올 1~3월 기준 10.0%의 평균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판교점(36.8%), 스타필드 하남점(22.2%), 영등포점(15.6%) 등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8월 오픈한 12호점 스타필드 고양점은 일렉트로마트의 운영 노하우와 MD를 집대성한 점포로 평가받고 있다. 스타필드 고양점은 IOT(사물인터넷) 기기 및 AI로봇을 만나볼 수 있는 Electro's Lab, 안드로이드샵 등을 갖춰 전자제품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햄버거, 스테이크, 파스타 등을 판매하는 전문식음매장도 함께 운영해 쇼핑과 식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체류시간도 늘어났다. 일렉트로마트 스타필드 고양점의 평균객단가는 25만 5000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매출 상위 10개 점포 중 1위에 해당하며 일렉트로마트 전체 평균객단가보다도 60% 이상 높은 수치이다. 일렉트로마트는 차세대 이동수단인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동휠 등을 취급하는 엠라운지(M-Lounge), 각종 가상현실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ElectroVR 등을 확대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오프라인 매장만의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박용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브랜드매니저는 "일렉트로마트는 차별화된 상품구성, 서비스를 무기로 가격경쟁력이 중요시되던 기존 가전시장에서 컨텐츠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남자들의 놀이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의 산물을 접할 수 있는 첨단 가전매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3 10:03: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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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人의 마술사 '키오스크', 세상을 바꾸다

#직장인 A 씨는 최근 식당, PC방에서 단순한 무인포스대로 여겼던 키오스크에 대한 인식이 변했다. 패스트푸드 점에서 휠체어를 탄 시민이 버튼하나로 햄버거 주문을 완료하고, 전단지를 피해 달아나던 시민들이 키오스크를 보며 음식을 배달 주문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외식 매장 곳곳에서 무심코 마주치던 키오스크(Kiosk·무인 정보안내시스템)가 환경개선, 장애인 배려 등 색다른 접근으로 세상을 바꾸고있다. ◆한강공원에 전단지가 사라진다 "한강에 휴식을 즐기러 왔는데, 공원 입구부터 전단지를 수십개 씩 받아 이를 처리하는 일이 먼저에요." 영등포구청이 키오스크를 도입해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의 환경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한강공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 배달 전단을 대체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 BOOK IoT 서비스'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시민들이 전단지가 아닌 한강공원 입구에 세워진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한눈에 보게 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키오스크 안에 설치한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비컨)를 통해 한강 주변 상점 음식 메뉴와 여의도의 문화·역사정보, 공연·축제정보 등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할 수 있다. 한강 키오스크 설치 사업은 환경 개선뿐 만아니라 주변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에도 일조한다. 근처 외식업자는 "소상공인들은 배달 애플리케션과 제휴하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며 "키오스크가 설치되면 시민들이 직접 주변 음식점을 검색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의 접근성이 강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환자와 소통 집중할 수 있어요" 약국 키오스크는 다소 어색하지만 처방전 수납, 결제 등 역할과 효용성은 명확하다. 약국전용 키오스크 '팜 키오스크'를 제작한 크레소티가 대형병원 인근 약국에 키오스크를 설치한 결과 하루 평균 708건의 처방전 중 약사들은 341건을 나머지 367건은 키오스크가 해결했다. 특히 1인 약국에서는 111건중 키오스크가 78건을, 약사가 직접 처리한 처방전은 33건에 불과했다. 인천 만수동의 '만수 윤약국'의 윤진아 약사는 "약국은 인력 고용비로 1인 평균 200만원 가까이 든다" "약국용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인건비 부담이 확실히 줄었다"고 말했다. 또 "키오스크가 처방전처리와 결제를 도와 약사가 복약지도나 환자들과의 상담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설명했다. ◆배려형 키오스크 등장 장애인을 배려하는 키오스크도 등장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키오스크 기능을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 도입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불편 없이 디지털 키오스크를 이용, 터치 스크린을 통해 메뉴 선택과 결제까지 가능하다. 디지털 키오스크 화면에 장애인을 위한 버튼을 누르면 휠체어에 앉은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축소, 아래로 이동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디지털 키오스크뿐 아니라 장애인 고객이 불편 없이 매장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건강을 챙기는 키오스크 또한 눈에 띈다. 인천시는 지난달 13일 무료로 청·장년층과 시민들이 정신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자기 회복과 돌봄을 돕기 위해 시 종합민원실에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청·장년층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을 포함한 전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으며, 총 10가지의 주요 정신건강 검사를 수시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키오스크를 이용해 정신건강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향후 정신건강 자가검진 키오스크를 관내 공공시설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4-02 17:23:52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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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지난해 사드 여파에 영업이익 25억원 '역대 최저'

롯데면세점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매출 5조 4539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호텔롯데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시내점은 245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반면, 공항점은 192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사드 위기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임대료 및 특허수수료 증가 부담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역대최저를 기록했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3기 면세사업 2년차까지 월평균 400억 원 이었던 임대료가 3년차로 접어든 지난해 9월부터 월평균 620억 원으로(55%) 증가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임대료 조정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못 찾고 결국 지난 2월 계약해지 공문을 접수하면서 철수 절차에 돌입했다. 2017년 인천공항점 매출은 1조 1천억 원이었지만, 납부한 임대료는 5800억 원에 달한다. 2017년부터 변경된 특허수수료 산정 방식 역시 실적악화에 영향을 끼쳤다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총 352억 원을 특허수수료로 반영했는데 이는 2016년에 납부한 특허수수료 26억 원보다 1,254% 증가한 수치다. 특허수수료를 매출에 기반해 산정하는 현행 방식은 영업이익이 줄어도 매출이 증가하면 특허수수료도 증가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현재 정부의 면세점 제도개선 TF에서 이 문제에 대해 검토 중이며 연내 제도 개선 결과물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롯데면세점은 사업 안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 철수를 통해 개선된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시내면세점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면세점 마케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동남아 및 기타 국적 고객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중국 고객 의존도를 분산시켜 대외적인 불안 요소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 해외사업 확장에도 총력을 펼친다. 해외점 매출은 진출 첫해 흑자를 기록한 베트남 다낭공항점과 전년대비 150%신장한 일본 긴자점을 필두로 2017년 1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5% 신장했다. 나트랑 공항점, 호찌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도시 및 기타 국가에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향후 해외점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 할 전망이다.

2018-04-02 17:12:5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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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음악·패션·예술 쇼 '프로젝트 비' 연다

버드와이저, 음악·패션·예술 쇼 '프로젝트 비' 연다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오는 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에서 신개념 문화공연 '프로젝트 비(Project B)'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버드와이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 아티스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는 36년간 서울시민에게 물을 공급해 온 구의취수장에서 2015년부터 거리예술가의 창작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프로젝트 비'는 맥주와 문화예술이 만나는 복합 프로젝트다. 버드와이저는 올해 '일상을 비범하게 만드는 자유를 보여주자'는 주제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브랜드 정체성에 음악, 패션, 예술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메인존'에서는 '프로젝트 비' 패션 모델의 화보 촬영 모습을 관람객들에게 실시간 공개해, 마치 실제 화보 촬영장에 와 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디자이너 강요한 (CHARM'S)과 스타일리스트 김석원이 버드와이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옷으로 런웨이를 선보인다. 실크 천, 밧줄, 후프 등에 매달려 선보이는 공중곡예(퍼포먼스 팩토리), 여장 남자 드래그퀸(Drag queen) 쇼, 시공간을 안무로 표현하는 현대무용(11danceproject) 등 다양한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선보이는 실험적인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음악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 우원재, 음악프로듀서 겸 디제이 히치하이커,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잎, 가수 키라라(Kirara), 디제이 다미(Damie)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퍼포먼스도 감상할 수 있다. '프로젝트 비'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버드와이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만 19세 이상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추첨을 통한 최종 당첨자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올해로 2회를 맞은 프로젝트 비는 앞으로 버드와이저의 컬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와 열정에 대한 가치들을 문화예술적으로 표현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버드와이저는 다양한 경로로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도전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2 17:10:2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