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몽쉘이 7000원" 롯데웰푸드, 원재료비 상승·고환율 부담에 일부 제품 가격 인상

롯데웰푸드가 일부 제품 가격을 2월 17일부로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건빙과 26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9.5%다. 건과 주요 제품으로는 가나마일드 70g을 권장소비자가 기존 2800원에서 3400원으로, 크런키 34g을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한다.이외에도 초코 빼빼로 54g을 1800원에서 2000원, 몽쉘 오리지널 12입을 6600원에서 7000원, 롯샌 파인애플 315g을 4800원에서 5000원, 빠다코코낫 300g을 4800원에서 5000원, 마가렛트 오리지널 660g을 1만32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인상한다. 빙과 주요 제품으로는 월드콘을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설레임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린다. 이같은 조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코코아를 비롯해 유지, 원유 등 각종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전기료 등 가공비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초콜릿의 주 원료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가공한 것)는 시세가 폭등한 뒤 좀처럼 안정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코코아 선물가격은 t당 1만2565달러(ICE 선물거래소)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코코아는 지난 수십 년간 t당 2000달러대의 시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왔는데, 5~6배 수준으로 가격이 뛴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만 살펴봐도 172% 상승해 작년 원자재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최근 환율까지 상승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원재료의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식품 사업의 특성상 환율 상승은 그대로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도 고환율의 영향으로 원재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수입선 다변화, 내부 비용 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25년도에도 외부 환경의 부정적 영향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코코아 및 유지류 등의 원재료비와 인건비 등 가공 비용도 오른 상황인데다 고환율이 겹쳐 원재료 부담이 높은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6 10:26: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비맥주,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

오비맥주가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북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원 선순환 실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5일 오후 서원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 신민철 서원구청장, 박윤정 환경위생과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원구와 관내 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연 1회 '폐건전지 집중 수거의 날'을 지정하고, 이를 사내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분리배출 의식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청주공장은 지난 10월에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폐건전지 수거에 동참해 자원순환 문화를 사내에 확산했다. 오비맥주와 서원구는 폐건전지 수거 외에도 연 2회 환경 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관내 청소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환경 관련 행사 추진 시 상호 참여하며 홍보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력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비맥주 내 폐건전지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건전지가 제대로 분리배출될 경우 95% 이상 각종 광물을 얻을 수 있지만 땅에 매립될 경우 '중금속 오염원'이 되며 특히 소각할 경우 화재 사고 발생 우려 등으로 분리배출이 필수적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6 10:20:2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LG생활건강, 국민 삐약이 '신유빈'과 협업..."세탁세제 브랜드 경쟁력 강화"

LG생활건강은 테크, 피지, 아우라 등 주요 세탁용품 브랜드 전속 모델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최연소 국가대표로 지난 2019년 14세 나이로 태극 마크를 달았다. 이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 경기마다 우수한 기량과 성숙한 스포츠맨십을 갖춘 모습으로 '국민 여동생'이 되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신유빈의 성실함과 건강하고 귀여운 이미지가 자사 브랜드의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신유빈과 함께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자사 기존 제품의 성능을 그대로 살리면서 강력한 세척 기능을 더한 액체 세제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 하나만으로 옷이나 섬유에 있는 모락셀라균을 99.9% 제거 가능하다. 모락셀라균은 빨래한 옷에서 되살아 나는 불쾌한 쉰내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모락셀라균 은신처인 바이오필름을 2배 더 강력하게 없애 빨래 쉰내를 관리해 준다. 기존 제품인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부스터'도 2024년 7월 출시 후 '빨래 쉰내 해결사'로 소비자 입소문을 타며 국내 유통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LG생활건강은 "운동 후 땀에 흠뻑 젖은 옷이라도 '피지 모락셀라 냄새제거 세탁세제' 하나로 냄새와 얼룩을 없애고 쉰내도 예방할 수 있다"며 "국민 삐약이 신유빈 선수와 함께 소비자의 빨래 고민 해결사로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06 10:17:17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삼양식품 지난해 매출 1조 7300억원 최대 실적 경신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7300억원, 영업이익은 34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2723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8년 연속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익성 높은 해외 비중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3천억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률도 2023년 12%에서 지난해 20%로 상승하며 수익성이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2023년 68%에서 2024년 3분기 기준 77%로 1년만에 10%가량 늘었다. 미국과 유럽 내 불닭브랜드 인기가 확산되며 물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로 해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 삼양식품은 수출전진기지인 밀양공장을 기반으로 해외 수요에 대응하면서 현지 불닭브랜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와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현지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해외사업 확대에 주력했다. 특히 미국 SNS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월마트와 코스트코 등 현지 주류 마켓 채널 입점이 빠르게 진행됐고, 덴마크의 핵불닭볶음면 리콜은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불닭브랜드에 관심을 집중시키는 계기가 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등에서도 불닭브랜드 입지가 더 견고해지고 있어 향후에도 해외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6월 준공을 앞둔 밀양2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해외 매출 확대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5 16:37:0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코스맥스, 국내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글로벌 영토 확장에 사활

국내 대표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연간 매출 2조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지난해 상반기 처음으로 반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3분기 연속으로 고성장을 이뤘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으로 매출액 1조6081억원, 영업이익 135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2023년 연간 매출 1조7775억원의 90%에 달하고, 영업이익은 이미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157억원을 넘겼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호실적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K뷰티 브랜드사의 성장세에 발맞춘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코스맥스는 올해도 생산 능력 확대, 신기술 개발 등으로 고객사의 해외 진출 1등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최근 코스맥스 화성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일반의약품(OTC) 제조 시설 및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한 적합 승인을 받았다. 코스맥스 화성 공장은 OTC 제품 생산 승인을 2016년 처음 획득했고 이번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적합 승인을 재허가 받았다. 화성 공장뿐 아니라 미국 뉴저지 공장도 OTC 제품 생산 승인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OTC 생산 기지를 성장동력으로 미국 자외선 차단제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올해 자외선 차단제 생산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많은 고객사가 코스맥스와 협업해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과는 달리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 지수가 포함된 '기능성 화장품'에 OTC와 동등한 수준의 규제를 적용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조 업체 등록을 하고 지정된 인증 절차 및 규정을 준수해야 미국 내 유통·판매가 가능하다. 또 코스맥스는 2023년에는 OTC랩도 설립하는 등 연구 개발부터 제품 생산까지 OTC 제품 전체 과정에서 대응해 왔다. 특히 가벼운 사용감과 다채로운 제형을 선호하는 미국 MZ세대 소비자 성향을 파악해 OTC 제품 형태와 제형을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신소재 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국내외 산학협력도 강화한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12월 국내 포항공과대학교(POSTECH)과 공동으로 자외선차단제 전문 연구센터 '유브이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했다. 물리를 비롯한 기초과학분야와 연계해 K뷰티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코스맥스는 국외에서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의학부와 함께 균주 개량부터 세포 디자인, 바이오 합성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영역에서 기술을 확보한다. 코스맥스는 올해부터 인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고객사 확보를 위한 '로코(LOCO) 프로젝트'도 실행한다. 해당 국가에서 다양한 원료와 부자재 자원을 활용해 가성비를 높이는 전략이다. 코스맥스는 로코 프로젝트로 기관차(로코모티브) 역할을 할 현지 맞춤형 제품을 내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코스맥스 측은 "지난해까지 내부 역량 강화를 마쳐 올해는 글로벌 파트너를 보다 활발하게 발굴할 계획"이라며 "기업 경쟁력과 K뷰티 성장가능성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05 16:04:2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 작년 영업익 4795억원...전년比 25.1%↓ "일회성요인"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479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1%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총매출액은 11조 4974억 원으로 3.3% 증가했다. 지난 4분기 역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5% 감소한 1061억 원을 기록했다. 총매출은 3조 1874억 원으로 2.1% 증가했다. 신세계그룹 측은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관련 대법원판결에 따른 추정 부담금과 면세점 희망퇴직 진행으로 발생한 퇴직금 등이 일시에 반영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직전년도 인천공항 임대료 회계 처리에 따른 영향도 일부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신세계백화점,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 감소… 외형 확장 지속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총매출 7조 243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강남점 스위트파크 ▲하우스 오브 신세계 ▲대구점 스위트파크 ▲본점 신세계스퀘어 등 신규 공간을 선보였으며 ▲강남점 남성 럭셔리 전문관 ▲센텀시티 스포츠 슈즈 전문관 ▲타임스퀘어점 패션관 등 주요 점포 리뉴얼을 통해 외형을 확대했다. 신세계에 따르면, 그 결과 강남점은 2년 연속으로 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고, 센텀시티는 지역 점포 최초로 전국 백화점 순위 3위에 등극했으며 본점과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등도 각 지역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0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했다. 통상임금 추정 부담금 등 일회성 비용 영향이라는 게 신세계그룹 측 설명이다. 올해는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 본점 헤리티지 건물 신규 오픈, 본·신관 리뉴얼 등 점포별 차별화 전략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세계까사·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 편입 후 최대 실적 달성 연결 자회사들 실적을 살펴보면, 신세계그룹의 신세계그룹의 가구·라이프스타일 자회사인 신세계까사와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신세계 자회사 편입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먼저, 신세계까사는 지난해 4분기 전년 대비 3.6% 증가한 매출 6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2695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했다. 상품 개발 확대와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의 안정적 성장이 호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024년 4분기 매출 9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51.5% 감소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채널 이용료 증가와 통상임금 이슈 등 일시적 비용 증가로 인해 4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누계 매출은 3283억원,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디에프, 실적 부진… 체질 개선 나선다 연결 자회사 중 신세계그룹의 패션·뷰티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과 면세사업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9% 감소한 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3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 1조 3086억 원(-3.4%), 영업이익 268억 원(-44.9%)을 기록하며 실적이 부진했다. 올해 고강도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자체 브랜드 리브랜딩을 추진해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면세 사업을 담당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5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5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매출 2조 60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디에프는 인천국제공항 내 럭셔리 브랜드 매장을 추가 오픈해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부산점 폐점을 통해 비용 효율화를 추진하며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그룹의 복합문화·유통·부동산 개발 자회사 신세계센트럴시티는 2024년 4분기 매출 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27억원으로 5.4%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753억원, 영업이익 85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7.9% 증가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결 자회사가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며 "2025년에도 각 사별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05 15:56:04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샘표, 마르쉐와 즐겁게 요리하는 채소시장 열어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한 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9일, '농부시장 마르쉐@'가 기획한 '채소시장@충무로'에 참여한다. 최근 건강과 환경,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직접 장을 보고 요리해 집밥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농부들이 거둔 각종 채소와 샘표 우리맛연구팀이 다년간 연구한 각 채소의 특성, 손질 및 레시피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샘표는 채소와 장류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이 즐기고, 누구나 쉽고 맛있게 요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장터, 시장'이라는 뜻의 프랑스어 마르쉐(marche)에 장소 앞에 붙는 전치사 at(@)을 더한 '농부시장 마르쉐@'는 13년간 전국의 다양한 공간에서 크고 작은 시장을 열며 농부, 요리사, 수공예가 함께해 대화하는 시장을 만들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앞둔 일요일인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샘표 새미네부엌X마르쉐 채소시장'에서는 21팀의 농부들이 손수 채집해 말린 각종 나물과 오곡밥의 재료가 되는 잡곡, 부럼 깨기에 쓸 견과를 선보인다. 봄을 알리는 신선한 제철 채소와 두부, 빵, 햄 등 신선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샘표는 농부들이 시장에 내놓은 채소들과 연관된 식재료 정보 및 레시피들을 현장에서 QR코드로 제공한다. 방문자들이 현장에 비치된 각종 식재료 QR코드들을 스캔하면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레시피와 우리맛연구원의 '꿀팁' 등 유용한 요리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미네부엌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하면 요리에센스 연두를 선물한다. 요리에센스 연두는 콩 발효로 얻은 감칠맛에 8가지 야채 우린 물을 더해 재료 본연의 맛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제품이다. 정월대보름에 빠질 수 없는 건나물을 요리할 때, 연두를 넣으면 은근히 맛내기 까다로운 나물요리도 쉽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채소시장에서 식재료를 구매할 때마다 제공하는 스티커를 2개 이상 모으면, 새미네부엌 김치양념, 아몬드 멸치볶음소스, 티아시아 마살라 커리, 차오차이 요리소스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샘표 관계자는 "건강과 환경에 이로운 먹거리, 지속 가능한 미식에 관심을 갖고 직접 요리하려는 분들을 위해 작지만 특별한 채소시장을 기획했다"며 "장보고 요리하는 행위가 나와 이웃, 지구를 생각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실천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5 14:58:5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저속노화 트렌드 확산에 '애사비' 각광…캔디·젤리·분말까지 형태 다양화

저속노화 트렌드 열풍에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가 주목받으면서 유통업계가 기존 액상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애사비'는 사과를 자연적으로 발효해 만든 천연 식초로 체중 감량은 물론 혈당 조절과 당뇨 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022년 기준 20대 당뇨 환자가 2018년 대비 47.7% 증가하는 등 젊은 층의 건강 문제가 부상하면서 더욱 인기를 끄는 추세다. 실제로 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지난해 애사비 제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30배 급증해 누적 20억 원을 돌파했고, 키워드 검색량도 매월 2배씩 늘어 연간 3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단순히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제품을 넘어, 혈당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 등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유통업계는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캔디, 젤리, 분말 스틱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며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푸드올로지는 지난해 10월, 캔디 형태의 '애사비 크리스피'를 출시했다. 코스맥스바이오의 미니탭 기술을 적용한 캔디에 100% 유기농 영국산 애플사이다비니거 원액을 함유했고, 설탕 등의 첨가물 없이 사과 통째로 자연 발효한 사과초모식초를 담았다. 애사비의 핵심 성분인 '초모'를 작은 캔디 1알에 47%까지 압축해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2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증정 할인 이벤트도 전개한다. 안국약품은 지난달 'The 탱글한 애사비 5000' 젤리를 선보였다. 한 포당 5000mg의 고함량 애사비를 함유하면서도 거부감이 들 수 있는 강한 향을 낮췄다. 젤리에는 나타드 코코를 첨가해 식감과 포만감을 개선했으며, 저당 설계로 부담 없는 섭취가 가능하다. 티젠은 지난해 12월 국내산 풋사과를 활용한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을 출시했다. 스틱당 1500mg의 애사비와 함께 열에 강한 4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 3종 혼합 유산균을 함유했으며, 알코올, 초산, 말로락틱으로 3단계 자연발효를 거친 분말을 사용했다. 7~8월에 수확한 풋사과를 활용해 사과주스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제로 슈가, 제로 칼로리로 출시된 제품도 있다. 인테이크의 자회사 슈가로로는 최근 '슈가로로 애사비 드링크' 2종을 출시했다. 탄산 버전과 비산탄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두 제품 모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살을 빼는 다이어트 관련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를 끌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특별히 문제가 없더라도 혈당을 낮추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등 노화 속도를 늦추는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물에 희석해서 마셔야 하는 기존 애사비의 불편함을 개선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5 14:52:4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4조원 전자담배 시장 …필립모리스, 더 새로워진 아이코스로 점유율 높인다

한국필립모리스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 (IQOS ILUMA i)' 시리즈를 출시하고 소비자들이 전자담배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게 비연소 제품 전환에 속도를 가한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 판매 개시를 알렸다.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는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라인업 중 가장 최신이자 혁신적인 제품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출시를 통해 회사의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 국내에 궐련형 전자담배가 처음 출시된 이후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소매 판매 시장 규모는 3조 5546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올해 시장 규모는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바실리스 가젤리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동아시아, 호주 및 글로벌 면세 사업부 총괄 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전략적인 시장이다"라며 "필립모리스는 혁신적인 비연소 제품 개발을 위해 125억달러(한화 약 18조원)을 투자했고, 그 결과 비연소 제품 사업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비연소제품은 글로벌 매출의 38%를 차지한다. 그는 아이코스의 혁신이 한국 성인 흡연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공중보건 개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태우지 않고 가열하기 때문에 일반담배에 비해 유해물질 배출이 현저하게 감소된다. 여전히 해로울 수 있고 중독성이 있지만,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일반담배에서 전자담배로 전환하면 유해물질에 대한 인체 노출이 감소해 더 나은 선택이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 특징 중 하나는 홀더에 장착된 '터치스크린'이다. 사용자들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기기의 예열 상태, 잔여 사용 시간과 잔여 사용 횟수 등을 알 수 있다. '일시 정지 모드'는 홀더의 터치스크린을 밀어 내리면 최대 8분간 기기 사용을 일시 정지할 수 있는 기능이다. 터치스크린을 다시 위로 밀어 올리면 전용 타바코 스틱을 낭비하지 않고 사용을 재개할 수 있다. 일시 정지 모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홀더 1회 충전만으로 최대 3회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코스 사용자들이 저마다 사용 패턴과 흡입 속도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했다. 이홍석 한국필립모리스 비연소 제품 부문 전무는 "터치스크린과 일시정지 모드, 플렉스 퍼프 모드는 경쟁사 제품에도 일부가 탑재된 기능이지만, 아직까지 한국 시장에서 3가지 기능이 모두 탑재된 제품은 없다"고 강조했다. 신제품은 '아이코스 일루마 i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 i'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와 동일하게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이 적용돼 담배를 내부에서부터 균일하게 가열하여 일관된 경험이 가능하고, 사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아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오늘날 글로벌 1위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로 자리 잡은 아이코스를 포함한 필립모리스의 비연소 제품은 전 세계 92개국에서 3600만명이 넘는 성인 흡연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이들이 일반담배로부터 벗어나도록 돕고 있다"며 "성인 흡연자들에게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05 14:35: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