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LG생활건강, AI활용 소재 개발..."더후 고효능 화장품에 적용"

LG생활건강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 소재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LG생활건강과 LG AI연구원은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화장품 원료의 경우 물질 자체의 효능은 탁월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성분이 많은데, 이번 연구 성과를 근거로 소재 상태를 최적화해 최종 상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분자 단계부터 연구 공정에 이르기까지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 전체 과정을 인공지능이 설계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기존 국내 화장품 업계가 인공지능의 빅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능을 주로 활용하고 있는 연구와 차별화했다. LG AI연구원이 독자 구축한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신물질 발굴 전용 인공지능 모델이다. 엑사원 디스커버리는 가상 실험을 통해 유해 성분이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해 후보 물질을 선별하는 등 물질의 안정성을 높였다. 소요 시간은 하루(1일) 정도로 크게 단축됐고, 비용도 줄었다. 기존에는 연구자 경험과 관련 논문에 의존해 후보 물질을 탐색하는 데만 2년 가까이(평균 1년 10개월) 요구됐고, 다양한 실험 재료를 구매하는 비용도 별도로 들어갔다. LG생활건강은 이르면 오는 2026년부터는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브랜드 '더후'에서 인공지능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첫 화장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피부 장수 관점에서 접근해 피부 탄력과 활력에 효능을 갖춘 다양한 원료를 확보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향후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국내외 뷰티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기술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6 13:34:33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CJ올리브영, K뷰티 혁신 창출"...美하버드大 수업 교재로 채택

CJ올리브영이 최근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석사과정 2년 차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영 혁신 수업'에서 대표 성공 사례로 소개됐다. 16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해당 연구는 '올리브영: 뷰티 혁신을 창출하다'라는 제목으로 올리브영의 핵심 역량을 집중 조명했다. 올리브영은 신진 한국 브랜드를 발굴해 육성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업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올리브영은 소비자들에게 유망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K뷰티 유행을 일으켰다. 이번 수업에서는 이러한 올리브영의 사업 모델과 성장에 대한 유의미한 경영학적 평가까지 더해졌다. K뷰티 전문 유통 채널인 올리브영이 성장세를 이뤄낸 비결로는 ▲상품 기획 ▲옴니채널 구축 ▲고객 경험 강화 등이 꼽혔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은 올리브영이 브랜드 성장 전략을 중점으로 일하는 방식을 다뤘다. 올리브영은 단순히 가격 협상을 통해 상품 입점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 온라인, 글로벌 채널 등 올리브영 인프라에서 제품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한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제품 특성, 가격 경쟁력, 시장 잠재력 등 주요 요소를 함께 의논하는 올리브영MD(상품 기획)협의체는 기존 채널과 차별화됐다. 전국 1350개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옴니채널도 올리브영 경쟁력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장에서 고객 행동을 분석해 온라인 쇼핑에 반영하고, 온라인 주문에 대응하기 위해 매장을 도심 물류 창고로 응용하는 방안 등이 주목받는다. 물류 관리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과감한 투자도 성장 요인이다. 올리브영은 국내 비수도권과 글로벌을 각각 담당하는 물류센터를 구축했고, 도심형 물류 거점에만 140억원을 투입했다. 이와 함께 올리브영은 고객 경험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한다. 직원은 고객 요청이 있는 경우에만 도움을 제공하고, 우선 고객이 자유롭게 새로운 제품을 탐색하는 '발견형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올리브영은 매장이 '뷰티 놀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철학도 올리브영과 K뷰티 산업 성장을 뒷받침했다. 하버드 측은 '각 사업에서 선두 주자, 혹은 최고가 되거나 독보적인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CJ그룹의 기업 가치관과 '유통사는 상생 기반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이 회장의 기업 정신을 근거로 제시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카테고리 채널로는 유일하게 하버드 경영대학원 사례연구에 채택될 정도로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뷰티 브랜드와 올리브영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올해 하버드 경영대학원과 협업해 K뷰티 관련 프로그램을 추가 실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6 13:23:2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 확보를 통한 미래 경쟁력 창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료ㆍ주류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 매김한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Recycle PET, 재생 페트) 제품의 도입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패키지 혁신을 통해 선도적으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가 무라벨 제품 확대의 노력에 따른 연간 플라스틱 사용 절감량은 182t에 달했다. 이는 유라벨 생수 500ml페트병 라벨의 무게가 0.37g인 점을 고려했을 때, 제품 약 5억 개 분량의 라벨을 감축한 것으로 개당 길이 21.1cm의 라벨을 일렬로 연결 시 지구 둘레의 두 바퀴 반인 약 10만km에 달한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질소 충전 기술을 적용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를 선보이며 기존 11.6g이었던 500ml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18.9% 경량화 했다. 1997년 아이시스 출시 당시 용기 무게인 22g과 비교하면 약 57% 낮아진 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초경량 패키지 도입으로 연간 127t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질소 충전 기술은 초경량 아이시스 500ml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아이시스8.0 제품까지 질소 충전 기술 적용을 확대해 생수 시장에서 플라스틱 절감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술 도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실천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에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라는 두 가지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는 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무게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페트병 뚜껑 높이를 낮추는 등 최적화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질소가스 충전을 통한 신기술이 반영된 생수 '초경량 아이시스'의 도입으로 플라스틱 감축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재생원료 비중을 2030년까지 30%까지 확대 계획을 기반으로 아이시스 ECO 외부 포장에 적용된 재생원료 20%를 섞은 PE(Poly Ethylene) 필름을 2030년까지 전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식음료 기업 최초 'RE100' 가입 후, 태양광 설비 도입, 공장 폐열 회수 등을 통해 필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ESG 기준원의 환경분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A+ 등급을 받았으며,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 지수(Korea Sustainability Index)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 경쟁력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위협으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16 13:04:0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홈플러스 "PB 브랜드 '심플러스' 매출 최대 11배 증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홈플러스의 PB(Private Brand) 브랜드 '심플러스'가 저렴한 가격과 품질을 앞세워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온라인의 쇼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개월간 꼭 필요한 품질만 심플하게 채운 가성비 PB 브랜드 '심플러스(simplus)'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품목별 매출은 최대 11배까지 폭등했다. 심플러스는 매출이 모든 연령대에서 성장했다.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대별 구매 고객수가 최소 24% 이상 올랐다. 젊은 세대부터 생활 노하우를 겸비한 주부까지 나이에 상관 없이 두루 이용할 수 있는 가격대와 상품 구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주목할 점은 심플러스 비식품의 약진이다. 동 기간 심플러스 비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했고, 심플러스 전체 매출에서 비식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4%에 달했다. 식품 매출이 높은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에서 비식품이 두각을 드러낸 것은 홈플러스가 최근 심플러스 비식품을 재단장하고 신규 상품을 대거 출시했기 때문이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못지 않은 초저가와 일반 상품에 뒤지지 않는 품질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청소용품은 '심플러스 제습제', '심플러스 물걸레·정전기 청소포'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187%, 26% 증가했다. 주방용품 중에서는 '심플러스 종이컵', '심플러스 위생백·호일' 매출이 전년 대비 201%, 72% 늘었다.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운 상품은 '심플러스 화장지 천연펄프 3겹'과 '심플러스 스카겐 바스켓'이다. 고객들은 '심플러스 화장지'에 대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브랜드 상품과 견줘도 품질이 우수하며, 양이 많고 먼지가 많이 나지 않는다는 평가를 남겼다. 비식품의 약진에도 '심플러스' 온라인 고객수 1~3위 상품은 식품이었다. 부동의 1위는 '심플러스 1등급 우유'로 개당 2000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에 부산우유농협 제조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심플러스 우유, 콩나물, 두부는 매년 매출 규모가 큰 베스트셀러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구매 고객수가 전년 대비 최대 32%, 101%, 94% 증가하는 등 지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지난 12일 고객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PB 브랜드를 '심플러스' 하나로 통합하고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며 "고객들이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심플러스'로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해결하실 수 있도록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16 12:57: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이츠서비스, 배달파트너 이륜차 정비 지원 확대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정부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배달파트너의 안전운행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가고 있다. CES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CES는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배달파트너의 이륜차 점검 및 정비 생활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CES는 오는 6월부터 '이륜차 거점 정비센터 연계 배달파트너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배달파트너가 활동하는 지역에 위치한 거점 정비센터와 연계해 배달파트너가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것은 물론 최대 반값 혜택이 적용된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점검 및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배달파트너는 거점 정비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한 더 다양한 정비 항목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고, 사업 진행 기간 동안 정비센터 운영 시간에 맞춰 배달파트너가 원하는 때에 정비를 받는 등 안전점검을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신청방법은 거점 정비센터 인근 지역에서 최근 3개월간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거점 정비센터 지역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 지방 지역까지 전국적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총 정비 비용이 15만4000원 이하일 경우 50%를, 15만4000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7만7000원까지 CES가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배달파트너가 일부 부담한다. 이와 별도로 CES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해온 '찾아가는 무상 안전점검 행사'도 지속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가까운 정비센터에서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배달파트너들의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달파트너가 안전한 배달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16 12:10:4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U, 밸런타인데이 매출 11.6% 올랐다···잠재적 소비 불씨 확인

CU가 계속되는 소비 침체 속에 밸런타인데이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 폭을 보이며 기념일 가치 소비 트렌드가 뚜렷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CU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인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행사 상품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이 11.6%를 기록했다. 장기화된 불황 등으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올해 첫 편의점의 기념일 행사인 밸런타인데이는 2025년 소비심리지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이렇게 행사 매출이 상승했다는 것은 잠재적 소비 불씨가 살아있다는 방증으로도 해석된다. 실제 CU의 밸런타인데이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2020년 12.3%, 2021년 -22.8%, 2022년 54.5%, 2023년 33.8%, 2024년 2.0%의 흐름을 이어왔다. 코로나19 발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심화된 2021년은 최근 5년 중 유일하게 매출이 감소했으나 오랜 펜데믹으로 지금처럼 전반적인 소비가 둔화됐던 2022년엔 오히려 54.6%나 크게 오르며 기념일 맞이 깜짝 소비가 살아난 바 있다. 특히, 올해 CU의 밸런타인데이 차별화 상품은 전년 대비 20.5% 더 판매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다양한 굿즈로 실용성을 강조한 리락쿠마와 에버랜드 뿌직이&빠직이 캐릭터 상품들이 전체 차별화 상품 매출 중 55%의 비중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밸런타인데이 상품의 입지별 매출신장률을 살펴 보면, 오피스가 27.0%, 유흥가 23.9%, 대학가 16.6%, 산업지대 15.0%, 지하철 11.9%로 상대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높은 수요를 보였다. 또한, CU Npay카드, 카카오페이머니, 토스페이머니 등과 전개한 밸런타인데이 상품 할인 구매율은 최근 3년 중 가장 높은 48.8%를 기록했다. 물가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각종 할인 혜택을 통한 알뜰 소비에 나선 것이다. 기념일을 맞아 초콜릿 외 캔디 17.5%, 젤리 15.7%, 디저트 13.1%, 양주 12.0%, 와인 11.8% 등의 품목 매출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로 올랐다. 이는 초콜릿을 주는 전통적인 밸런타인데이 선물 문화에서 벗어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GF리테일 조준형 스낵식품팀장은 "나를 위한 행복이나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즐기기 위한 기념일 소비가 일어나며 귀여움과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의 매출이 늘었다"며 "편의점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선물을 구매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이나 즉흥적으로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16 11:19:5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세븐일레븐, 스타셰프 컬래버 상품 인기…박은영 셰프 간편식 보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스타셰프 컬래버 푸드를 선보이며 편도족(편의점 도시락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선보인 정지선, 안유성 스타셰프 2인 컬래버 푸드 상품 7종의 판매량은 1개월 만에 50만개를 넘어섰다. 이 중에서도 특히 안유성명장 마늘갈비정식과 정지선 동파육은 각각 도시락 및 냉장안주 카테고리 내에서 베스트 3위권 내 랭킹되기도 했다. 스타셰프 컬래버 상품은 올해 들어 더욱 부담이 커진 외식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선을 찾으면서도 맛집에 대한 니즈만큼은 버릴 수 없는 MZ세대 소비자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븐일레븐표 컬래버 상품의 경우 1만 3천여점의 전국 인프라와 다년간의 노하우가 담긴 제조기술, 안전한 위생시설 등이 결합되어 있어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상품 신뢰도를 보장하고 스타셰프들에게는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이름과 요리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상호 윈윈(Win-Win)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스타셰프 컬래버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열띤 반응에 따라 이번에는 각종 요리 경연프로그램에서 '중식여신'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은영 셰프와도 손잡았다. 세븐일레븐이 박은영 셰프와 출시한 냉장 간편식은 '박은영마라마파두부덮밥'이다. 사천 요리 전문 레스토랑에 속해있는 박은영 셰프만의 조리법이나 소스 등의 노하우를 담아 중국 사천 대표메뉴인 '마파두부'를 선정했다. 매콤함이 특징인 사천지방 요리의 특징을 살려 매콤 알싸한 맛의 마라를 더했으며, 진한 풍미의 두반장과 두부, 다짐육 등을 올려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고기가 씹히는 식감도 살렸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MD는 "연초부터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외식 지출을 줄이려 하는 움직임이 있다보니 스타셰프 요리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편의점표 스타셰프 컬래버 상품들이 특히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며 "명품 등 고가의 상품을 비슷한 대체품으로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인 '듀프소비'가 유통 전 분야에 만연한 만큼 스타셰프 메뉴를 간편식으로 대체해 이용하는 컬래버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도 이러한 흐름의 하나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16 11:11:1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풀무원, 김 육상 양식 사업 위한 민·관·학 상생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어업인 단체, 공주대, 포항공대 등 11곳과 '새만금 글로벌 김 육상 양식 사업 성공을 위한 민·관·학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육상 김 사업을 위한 부지를 추가 조성하며 육상 김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전북 군산시 소재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상생업무협약식에는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 한국농어촌공사 안재호 단장,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 김광철 조합장, 군산시어촌계협의회 심명수 회장, (사)한국 김생산어민연합회 군산지회 김영현 회장, (사)전북자치도 김생산 어민연합회 이완농 회장, 풀무원 혁신사업추진실 이상윤 상임자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을 포함한 참여 기관들은 육상 김 양식 기술 개발 및 확산, 연구 기반 조성, 지역 어업인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앞서 작년 10월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5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군산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2800여 평 규모의 '육상 김 R&D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풀무원은 현재 및 미래의 김 수요를 반영하여 2028년부터 2035년까지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인근에 추가 부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지역 어업인들에게 육상 김 양식 기술을 확산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리빙랩 구축과 사업 부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리빙랩은 실제 환경에서 연구자, 기업, 정부, 시민이 협력하여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로, 추가로 조성되는 육상 김 부지에서는 실제 사용자(지역 어업인) 중심의 상용화가 진행된다. 리빙랩을 통해 개발 단계에서 지역 어업인이 직접 육상 김 생산에 참여함으로써 생산자 눈높이에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기업은 맞춤형 양식 시스템 개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풀무원은 이번 협력으로 육상 김 양식 기술을 매뉴얼화하고, 지역어업인들에게 기술을 공유하고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어업인이 생산한 원물을 매입하고 원물 가공 공장에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풀무원 혁신사업추진실 이상윤 상임자문은 "육상 김 양식은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안정적인 김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대안"이라며 "풀무원은 새만금 지역을 거점으로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육상 김 산업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바이오리액터'라고 불리는 큰 수조 내에 김을 재배하는 '육상 김 양식 기술'을 2021년부터 연구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해상 양식 방식과 달리 육상에서 김을 양식하면 기후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14 23:37:3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메가히트상품스토리] 교복 패딩에서 패션 아이콘으로… 노스페이스 ‘눕시 다운 재킷’의 진화

한때 교복 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던 노스페이스 '눕시 다운 재킷'. 지난 2000년대 중반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등골 브레이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킨 이 패딩은 단순한 방한복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교복과 함께한 모습이 만화에도 등장할 만큼 시대적 아이콘이 된 '눕시 다운 재킷'은 시간이 흐르면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메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1992년 탄생한 '눕시', 스트릿 패션으로 진화하다 노스페이스의 '눕시 다운 재킷'은 1992년 처음 출시됐다. '눕시'라는 이름은 히말라야의 눕체(Nuptse) 산에서 유래했으며, 본래는 등반가들을 위한 고기능성 등산복으로 제작됐다. 뛰어난 보온성과 가벼운 착용감, 특유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스트릿 패션과 결합하면서 일상복으로 자리 잡았다. 뉴욕, 런던, 도쿄 등지에서 힙합 아티스트와 스케이터들이 '눕시' 특유의 실루엣을 스타일링에 활용하면서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한국을 강타한 '눕시 열풍' 노스페이스가 한국에 공식적으로 소개된 것은 1997년이다. 영원무역홀딩스의 자회사 '골드윈코리아(현 영원아웃도어)'가 노스페이스 브랜드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획득하면서부터다. 등산복으로 출시됐지만 방한성과 가벼운 착용감, 볼륨감 있는 디자인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며 유행을 주도했다. 특히, 2010년대 초반에는 '제2의 교복'으로 불릴 정도로 중·고등학생들의 필수 아이템이 됐다.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등골 브레이커'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으나 '교복 패딩', '국민 패딩'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왔다.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또다시 변화한 '눕시'' 그러다 '눕시' 제품군은 또다시 시대적 변화를 맞이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소비자들은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것보다 자신만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노스페이스 역시 기존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더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을 추가하며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했다. 대표적으로 노스페이스는 지난해 '2024 눕시 다운 컬렉션'을 출시하며, 역대 최다인 30개 이상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트렌디한 크롭 기장을 적용한 '여성용 노벨티 눕시 다운 재킷'이 있다. 기존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광택 소재의 핑크, 바이올렛, 크림 등 다양한 색상 옵션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용적인 소비 트렌드도 '눕시'의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 '필요한 것은 하나뿐'이라는 콘셉트 아래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족(YONO, You Only Need On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디자인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후드 탈부착 기능을 갖춘 '여성용 노벨티 눕시 디테쳐블 다운 재킷'이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됐으며, 크림, 블랙, 브라운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됐다. ◆브랜드 가치 입증… 12년 연속 대한민국 1위 한편,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온 노스페이스는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12년 연속 패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국내 230여 개 산업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 개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브랜드 가치 순위다.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 거래를 통해 산출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 조사 결과(30%)를 반영한 'BSTI' 점수를 기반으로 매년 선정된다. 브랜드 평판 1위로 선정된 배경으로는 신제품 출시 외에도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노스페이스는 2014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제작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파리올림픽 공식 시상용 단복을 포함한 총 23개 품목을 지원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앞으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께서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한편, 더 많은 국민분들께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2-13 15:36:45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