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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당도 높이자 MZ세대 늘었다

직원이 이마트에 초당옥수수를 진열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의 품종다양화 정책의 결실인 '초당도 상품'이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최근 SNS 인기 품목으로 부상한 '초당 옥수수'다.초당 옥수수는 작년 5월 첫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초당 옥수수는 5월 중순부터 7월까지만 생산되는 옥수수로, 일반 옥수수 대비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2-3배 높은 '초당' 품종이며, 수분 함량이 70%가 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실제, 이마트가 올해 6/1일부터 24일까지 24일간 초당옥수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32.1% 가량 매출이 신장했으며, 단일 개수로만 50만개가 넘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당 옥수수가 젊은 연령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까지 옥수수는 중년층 인기 식품으로 주목 받아 왔으나, 대세로 자리잡은 초당 옥수수 덕분에 옥수수를 구매하는 연령층 자체가 크게 낮아진 것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6월(1~24일) 옥수수 구매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연령층의 구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당옥수수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전인 19년 6월, 옥수수 전체 상품에서 20-30대 연령층 구매 비중은 27.4%으로, 40-50대 연령층 구매 비중 58.1%에 반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6월(1~24일) 옥수수 전체 상품 중 20-30대 연령층 구매 비중이 39.6%를 기록하며, MZ세대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30대 연령층 구매 비중(35.8%)이 40대 연령층 구매 비중(29.9%)을 넘어선 것이 눈길을 끈다. 옥수수라는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상품이 고당도로 다시 태어나면서, MZ세대에게 '플렉스' 상품으로 등극한 것이다. 작년 첫 선보인 스테비아 토마토 역시 높은 당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테비아는 일반 설탕의 200-300배에 가까운 당도를 지니면서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는 천연 감미료다. 이마트는 작년 4월 스테비아를 희석한 물에 담가 당도를 높인 '스테비아 토마토'를 출시했다. 올해 6월(1~24일)에도 단순 무게로만 40톤이 넘게 팔리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한국사람들에게 익숙치 않은 마하차녹 망고 역시 올해 첫 출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마하차녹 망고는 일반 망고보다 씨가 얇고 과육이 두툼한 것이 특징이다. 평균 당도는 16브릭스(Brix)로, 높은 당도에 일반망고에 없는 새콤함까지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었다. 마하차녹 망고의 인기에 힘입어 망고 전체 분류는 6월(1일-24일) 동안 전년 동기대비 168.4% 매출 신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마트 김갑곤 채소 바이어는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달고, 색다른 농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새로운 품종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7 13:1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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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 에이블리, 교보타워로 사옥 이전…하반기 대규모 채용 계획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에이블리 신사옥 라운지. /에이블리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ABLY)가 서울 강남역과 신논현역 인근 교보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전 오피스 대비 5배 가까운 규모의 사무실로 옮기며 신규 채용도 강화할 예정이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서비스 론칭 이후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건 ▲누적 거래액 6000억원을 기록하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65만명으로 국내 패션앱 중 1위다. 견고한 성장세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620억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060억원으로, 여성 패션 쇼핑 업계 최대 규모다. 에이블리는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신규 채용을 대거 확대해 하반기에 100명 이상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이블리 '개인화 취향 추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발 리드를 비롯해 백엔드, 프론트엔드, 앱개발, 머신러닝, 프로덕트 디자이너와 MD, 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사무실 이전과 함께 임직원 업무 환경 개선에도 공을 들인다. 신사옥에는 폰부스, 바 테이블, 빈백, 다양한 형태의 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충분한 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한쪽에는 타운홀 미팅이 가능한 계단식 구조물을 설치해 임직원 간 자유로운 소통을 독려했다. 개인 업무 특성에 맞춰 몰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구성, 업무 효율성을 높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회사의 빠른 성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에이블리 팀원들이 업무에 몰입하고 개인 역량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규모 인재 영입을 통해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7 12:55: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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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미 아마존 ‘프라임 데이’ 통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

애경산업이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지난해 대비 판매액이 7배 늘어났다. /애경산업 애경산업이 미국 아마존에서 '프라임 데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애경산업은 지난 6월 21일~22일 양일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지난해 프라임 데이(2020년 10월 13일~14일) 대비 판매액이 7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대표 브랜드 루나의 '롱래스팅 컨실픽싱 쿠션'이 프라임 데이 행사 중 '아마존 핫 뉴 릴리즈(판매 순위가 높은 신제품 소개)'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카테고리 순위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 애경산업은 올해 루나를 아마존에 입점한데 이어 프라임 데이에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며, 기존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에 더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애경산업은 올해 들어 미국 아마존에서 매월 평균 약 30%씩 성장하며 매출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특히 2분기에 들어서 5월 마더스 데이(Mother's Day)와 6월 프라임 데이 행사 효과로 판매액이 1분기 대비 180% 성장하며 아마존에 안정적으로 연착륙 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있다"며 "애경산업 브랜드의 장점인 제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마존의 프라임 데이는 1년에 한 번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행사로, 매달 13달러를 내고 프라임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에 한해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7 12:34: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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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막걸리 빚기' 국가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양조장 체험행사 참여

지난 26일, 국순당 횡성양조장에서 진행된 '막걸리 빚기 국가 무형문화재 지정 기념 체험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막걸리를 빚고 있다. 국순당이 '막걸리 빚기'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전국 양조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국순당 횡성양조장 견학 및 '막걸리 빚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한국막걸리협회 및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가 주최한 전국의 주요 막걸리 양조장을 중심으로 한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막걸리 빚기가 지난 6월 15일에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144호로 지정됨에 따라 막걸리 빚기의 무형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전승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많은 국민들이 막걸리 빚기 체험 기회를 통해 막걸리와 지역 양조장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오후에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국순당 횡성양조장의 우리술 역사문화 체험공간인 주향로 견학과 막걸리 빚기 체험이 함께 진행됐다. 국순당의 우리 술 전문 교육공간인 우리술 아름터의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특히 전래하는 '막걸리 빚기' 방법 중 백설기를 이용한 막걸리 빚기 체험으로 우리 막걸리의 다양성을 알렸다. 참가자는 문화재청을 통해 사전 신청자 중에서 선착순 선별하여 체험이 진행됐다. '막걸리 빚기' 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모집 하루 만에 많은 신청자가 몰려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사전 확인과 행사 당일 거리 두기를 고려한 인원 모집 및 술 시음은 생략하고 별도 증정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했다. 국순당은 그동안 막걸리 등 우리 술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0년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서울사무소에 우리술 전문교육 공간인 '우리술 아름터'를 마련하고 '우리 술 강좌'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막걸리에 대한 이론과 직접 빚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및 명절 차례주 빚기 등 우리술 문화, 제법 등에 대한 이론과 체험교육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정지역 해발 500m에 위치한 횡성양조장에는 올바른 우리 전통술 문화를 알리기 위해 '주향로'라는 이름의 우리술 역사ㆍ문화 체험 공간을 2005년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횡성의 웰리힐리파크와 공동으로 '우리술 알리기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국립횡성숲체원과 손잡고 막걸리 빚기 체험이 포함된 '국순당 산림치유 프로그램 패키지'를 진행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막걸리 빚기가 국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업계 종사자로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국순당이 꾸준하게 전개한 막걸리 등 우리 술 문화와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 체험행사를 확대 발전시켜 막걸리 빚기 문화를 잘 보존하고 후대에 잘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7 11:23: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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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델리 전문 브랜드 '델리셔스' 론칭

파리바게뜨, 델리 전문 브랜드 델리셔스 론칭/SPC 파리바게뜨가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의 델리(deli) 제품군을 아우르는 카테고리 브랜드인 '델리셔스(Deli-cious)'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델리셔스'는 조리 음식을 뜻하는 '델리(Deli)'와 맛있다는 의미의 '딜리셔스(Delicious)'에서 착안해 만든 브랜드명이다. '파리바게뜨가 직접 만든 인생 델리'를 슬로건으로 전문 연구원들이 참여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식사 대용으로 건강한 샌드위치와 샐러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맛과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델리셔스'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샌드위치 제품군에는 토종효모빵, 통밀빵 등 건강빵 종류를 확대하고, 샐러드 제품군에는 퀴노아, 렌틸콩, 비트, 오트밀 등 건강하고 다양한 종류의 원료를 추가한다. 전문 연구원의 레시피로 만든 특제 소스를 사용한다. 이외에도, 채소, 닭가슴살, 과일, 드레싱 등 소비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하던 나만의 샐러드 '픽 마이 밸런스(Pick My Balance)' 제품 취급 매장도 대폭 확대했다. 이 제품은 일회당 먹기 좋은 양의 채소를 파우치에 담아, 휴대가 간편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자사 델리 제품군이 맛있다는 입소문을 확인해 마케팅을 강화하게 됐다"며 "자체 브랜드 '델리셔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고 편리한 델리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7 11:21: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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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거래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 동참

25일 서울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공정거래위원회와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가 주최하는 외식 가맹사업의 거래 공정화를 위한 자율규약 체결식에서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오른쪽), 공정거래위원회 조성욱 위원장(가운데),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 이승창 회장이 체결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롯데GRS 프랜차이즈 기업 롯데GRS는 가맹점 간의 상생과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외식 가맹사업 공정화 자율규약' 협약식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2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날 진행한 '외식 가맹사업 공정화 자율규약 협약식'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조성욱 위원장,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 이승창 회장,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와 글로벌프랜차이즈협의회 회원사들의 각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롯데GRS가 참여하는 이번 자율규약은 가맹점주와 상생협력 등 외식 가맹사업의 거래 공정화를 위해 가맹본부가 솔선수범하여 체결한 규약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율규약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자율규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필수품목 지정 최소화 ▲장기점포 운영자 보호 ▲내부분쟁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 가맹본부와 가맹점과의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 거래 기준 등이 다수 포함됐다. 롯데GRS는 2018년부터 내부 분쟁조정기구를 구축하고 있으며 가맹점과의 분쟁 발생시 자율적인 조정 절차를 통해 가맹점과의 분쟁해결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이번 규약 체결식을 통해 필수물품 운영의 투명성 강화와 사내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공정거래자율준수(CP)의 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7 11:20: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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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시스템옴므, 2022 S/S 파리 패션위크 참가…6회 연속

한섬의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가 6회 연속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한섬이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파리 패션위크'에 6회 연속 참가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2년 S/S(봄/여름) 파리 패션위크'에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의 글로벌 에디션 '시스템 스튜디오'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파리 패션위크는 런던·밀라노·뉴욕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한섬은 지난 2019년 F/W부터 파리 패션위크에 시즌마다 참가하고 있다. 한섬은 패션위크 기간 파리 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시스템 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 한섬이 선보이는 '시스템 스튜디오'는 시스템·시스템옴므의 해외 컬렉션용 글로벌 에디션으로, 유럽과 미국, 동아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패션시장을 타깃으로 한 200여 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2022 S/S 컬렉션의 콘셉트는 'IL PARADISO(The Paradise, 낙원)'로, 틸다 스윈튼 주연의 영화 '비거 스플래쉬(A bigger splash)'의 배경이 된 이탈리아 남부의 리조트룩에서 영감을 얻어 고전적인 리조트룩을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특히 한섬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해외 바이어를 위한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 공개되는 컬렉션의 상담 및 계약 방식을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키로 한 것이다. 한섬은 또한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한 '오더 키트(Kit)' 사전 발송 대상 업체 수를 지난해와 비교해 30% 늘렸다. 이 키트에는 이번 컬렉션의 소재나 콘셉트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은 물론, 신상품에 사용된 메인 소재로 제작된 굿즈(캡모자)도 함께 넣었다. 한섬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 홀세일(wholesale, 도매) 매출은 2019년 대비 78% 신장했고, 올 상반기에도 작년 대비 60%가 넘는 고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럽, 미주, 아시아의 주요 타깃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K-패션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7 10:51: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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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패션업계 내수 회복에 앞장…'코리아 패션 마켓' 연다

롯데백화점이 라이브 방송 랜션 패션쇼를 진행하는 모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코리아 패션 마켓'을 진행한다. 코리아 패션 마켓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패션 업계의 내수 회복을 돕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 유통 및 패션업계가 협업해 진행하는 대규모 패션 상품 할인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월과 10월에 진행한 시즌 1, 2회에 참여해, 패션 브랜드의 판로를 지원하고 판매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상생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올해는 세 번째 시즌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청량리점, 인천터미널점, 부산본점 총 6개 점포에서 전개된다. 골프, 아동, 여성패션, 남성패션 등 국내 패션 브랜드 약 230개가 참여해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행사 참여 브랜드를 대상으로 마진을 조정해주고,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행사 시작일인 25일, 오전 11시에는 잠실점 지하1층 트레비 광장에서 '코리아 패션 마켓 개막식'이 진행되며,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롯데백화점 라이브커머스 채널 '100LIVE'를 통해 행사 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가장 큰 규모의 행사가 진행되는 잠실점은 지하 1층 트레비 광장(25~29일)과 8층 행사장(25~27일)에서 동시에 전개된다. 나이스크랍, 숲, 보브, 올젠, 지오다노, 프랑코페라로 등이 참여해 패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프랑코페라로 티셔츠 3만원, 재킷 12만 9천원이다. 또한, 아웃도어 브랜드는 코오롱스포츠, 노스페이스 등이 참여해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대표 상품은 K2 티셔츠 3만4000원, 등산화 17만3000원이다. 영등포점은 3층, 5층 행사장에서 전개되며, 대표 참여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닥스, 블랙야크, 탠디, 프로스펙스 등이다. 숲 원피스 7만9000원, 올젠 티셔츠 3만원, 블랙야크 티셔츠 2만9000원 등 균일가 상품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노원점(4층 행사장), 청량리점(3층, 6층 행사장), 부산본점(지하 1층 행사장), 인천터미널점(3층 행사장)에서 코리아 패션 마켓 행사를 만날 수 있다. 사은 행사로 행사장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L.Pay로 결제시 5% L.Point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수도권1지역 본부장은 "지난해 행사 덕분에 재고 소진과 현금 유동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파트너사의 의견에 힘입어, 올해도 그 규모를 키워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며, "마진 인하 등을 통해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25 14:1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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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수서역에 新랜드마크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땅'으로 꼽히는 수서역 환승센터에 오는 2027년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주관 후보자로 25일 선정됐다. 약 1조 2천억원 규모의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 역세권 내 11만 5927㎡ 규모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번 컨소시엄은 한화건설이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가 참여했으며, 일반 출자자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함께 했다. 2016년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대구 지역 상권을 성공적으로 띄운 신세계는 이번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서울·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동남부의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 영업면적은 약 8만3000여㎡(약 2만5000평)로 서울 내 최대 규모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과 함께 매머드급 점포가 될 예정이다. 향후 복합개발사업이 완성되면 SRT 수서역 일원은 수도권 동남부 대중교통 및 고속철도 중심의 지역 거점은 물론, 초대형 유통 상업 허브로 떠오를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사장은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상권이 될 만한 잠재력이 매우 큰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며 "신세계가 가진 유통 노하우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6-25 14:10:2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