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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키친바흐 신제품 '스칸디&노르딕' 출시

북유럽 스타일 나무 소재…무채색·나무 색상 조화 한샘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 신제품 '스칸디&노르딕' 홈카페형 구성 모습. 한샘이 '미드센추리 모던' 인테리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자사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KITCHENBACH) 신제품 '스칸디(SCANDI)&노르딕(NORDIC)'(사진)을 새로 선보였다. 2일 한샘에 따르면 '미드센추리 모던(Mid-Century Modern)'은 1940~60년대 미국에서 유행한 인테리어 방식으로 간결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북유럽 스타일의 나무 소재에 철재, 아크릴 등 공업용 소재가 조화를 이루며 원색의 가구, 소품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키친바흐 '스칸디&노르딕'은 '스칸디' 도어와 '노르딕' 도어를 조합해 부엌을 구성할 수 있다. '스칸디' 도어는 무채색의 ▲스칸디클라우드 ▲스칸디머쉬룸 ▲스칸디스톤 ▲스칸디세이지 4종 중 선택 가능하다. 도어 표면은 지문방지 기능이 있어 오염을 막을 수 있고 표면 촉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노르딕' 도어는 나무 색상의 ▲노르딕월넛 ▲노르딕오크 중 선택 가능하다. 글로벌 가구 표면재 전문기업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사의 마감재를 적용해 나무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부엌 상판은 두께가 20mm로 얇아 카페처럼 세련된 공간을 연출한다. 한샘 디자인본부 김윤희 상무는 "최근 30~40세대들의 집 꾸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인테리어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젊은 세대의 선호에 맞춰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의 첫 번째 '엔트리(Entry)' 모델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2 07:4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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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법적 분쟁 예상되는 한앤코vs남양유업…불투명해진 경영권 행방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의 모습. 남양유업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 측이 주식매매계약 거래종결을 놓고 심한 갈등을 빚으면서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이 불투명해졌다. 양측의 치열하고 긴 법정분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자가 어느 쪽으로 결론날 것인지, 향수 매수인은 누가 될 것인지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1일 오전 한앤코를 상대로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밝혔다. 그러자 이날 오후 한앤코 측은 홍 회장 측의 입장 발표에 관해 계약이 계속적으로 유효하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앤코 측은 아울러 홍 회장이 주장하는 ▲사전 합의된 사항에 대한 입장 번복 ▲비밀유지의무 위반 ▲불평등한 계약 ▲남양유업 주인 행세 및 부당한 경영 간섭 주장 등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앤코에 따르면, 8월 31일이 도과해 계약이 해제됐다는 홍 회장의 발표는 사실이 아니고 법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한앤코 측은 "8월 31일이 거래종결일이었다면 무슨 이유로 주주총회를 9월 14일로 미루는 결정을 강행했는지 홍 회장은 지금이라도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든 합의사항은 서면으로 남아 있으며, 본 계약 발표 후 홍 회장 측에서 가격 재협상 등 당사가 수용하기 곤란한 사항들을 부탁이라며 제시했다가 8월 중순 이후에는 돌연 '선결 조건'으로 내세웠다고 주장했다. 매수인에게만 유리한 계약 주장이라는 홍 회장 측 입장에 관해서도 "(홍 회장 측이) M&A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상당한 협상을 통해 합의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매도인에 해당하는 홍 회장은 1일 오전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계약상으로 8월 31일까지는 협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음에도 매수인은 이보다 일주일도 더 앞선 8월 23일, 주식 양도 소송을 제기했다고 압박하는가 하면, 아직 계약이 유효함에도 비밀유지의무를 위배하고 여러 차례 계약의 내용을 언론에 알리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힌 바 있다. 홍 회장에 따르면, 한앤코 측이 거래종결 이전부터 남양유업의 주인 행세를 하며 부당하게 경영에 간섭하고 사전에 했던 약속마저 지키지 않은 채 서둘러 거래를 종결하려 했다. 이에 홍 회장은 "(남양유업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마지막까지 계약이행을 위한 최선을 다하였으나 결국 무산됐고, 계약서에 정한 8월 31일이 도과됐기에 부득이 계약을 해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회장 측과 한앤코 측의 주장이 정반대로 드러나면서 남양유업 경영권 매각 절차는 최대주주인 홍 회장의 지분에 발이 묶여 먼 미래에 놓이게 됐다. 양측이 팽팽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어 소송전의 장기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한앤컴퍼니가 법원에 신청한 남양유업의 주식 매각 가처분 신청이 인용된 것으로 1일 확인돼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 외 다른 매수자에 회사를 매각할 길이 사실상 막히게 됐다. 한앤코는 남양유업이 지난 5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거래 종결 의무를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법원에 남양유업의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으며, 법원이 이를 지난달 31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에 매각하기로 한 홍 회장을 비롯한 남양유업 오너 일가 지분 53%가 묶이게 됐다. 홍 회장 측이 계약 해제를 통보하며 해당 분쟁이 종결되는 즉시 남양유업 지분을 재매각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법원이 한앤코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다른 원매자를 찾아나서기 어렵게 된 것이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불가리스 사태'와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투자은행 업계는 홍 전 회장이 지분 53%를 3107억원에 매각하기로 계약했으나 더 높은 가격에 팔고 싶은 마음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업계 관계자들은 "남양유업 거버넌스 리스크가 높다는 평판이 쌓이며 향후 경영권을 다른 곳에 매각하기에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기업의 회장이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사 매각에 나섰음에도 단순 변심으로 계약을 파기한 행보는 이례적이다. 이에 따라 M&A 시장에서 매각 결렬 사례를 고려할 때 대체적인 견해는 홍 회장 측이 남양유업을 넘기지 않기로 결심했을 경우 전체 거래대금의 10~20% 가량을 한앤코에 배상하며 매각 결렬 사태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백미당 사업분할 및 일가족의 남양유업 내 지위 보장 등을 '선결조건'으로 내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홍 회장 장남과 차남이 남양유업에 복직한 뒤 출근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사업체 분할 또는 지위의 보장을 요구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식품업계는 법정 공방을 통해 선결조건 등에 관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므로 기업간 거래 신뢰도 및 기업 이미지 추락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한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매각가격의 10~20% 수준이 계약 해지금액으로 책정될 수 있다. 법정 공방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 이미지 훼손으로 인해 추가 매수자를 찾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1 16:00: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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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 IT 기술 활용 활발…드론으로 배달하고 로봇이 조리한다

식품·유통업계, IT 기술 활용 활발…드론으로 배달하고 로봇이 조리한다 세븐일레븐의 배달로봇 '뉴비'가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일레븐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식품·유통업계가 비대면 서비스에 IT기술을 접목시켜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배송부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까지 갖추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로봇을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GS25는 LG사이언스파크 내 위치한 점포에서 스마트폰으로 주문받은 상품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 '딜리오'가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고객이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GS25 상품을 주문하면 점포 근무자가 로봇에 상품을 적재하고 고객 정보(연락처)와 목적지(건물 층 수)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25의 배달 로봇이 배달 업무를 완료하고 엘레베이터를 스스로 호출한 후 탑승하고 있다./GS리테일 로봇은 카메라모듈을 통해 학습하고 이미지화한 건물 지도를 기반으로 목적지까지 최단 거리로 자율 주행을 시작한다. 엘리베이터 이용이 필요한 경우 로봇은 무선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스스로 탑승 후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로봇은 고객 휴대폰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상품이 도착했음을 안내하고 상품 수령 시 입력해야 되는 비밀번호를 문자 메시지로 발송한다. GS25 점포에서 LG사이언스파크 내 가장 먼 배달 목적지(9층)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은 약 5분(혼잡 시간대 제외)이며 기존 배달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배달료는 없다. 회사측은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무인 배송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6일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빌리티의 배달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연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상용화를 전제로 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는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는 세종시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드론 배달 서비스 '도미 에어'는 도미노피자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배달 주문, 도미노스팟을 선택 후 드론 전용 도미노스팟인 세종호수공원을 지정 시 이용 가능하다. 드론 배달 서비스 주문 가능 제품은 도미노피자 세트 메뉴로 한정되며 주말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도미노피자는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드론과 로봇을 활용한 무인 배송 상용화가 진행중"이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더 많은 곳에서 고객에게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로봇도 있다. 교촌치킨 송도8공구점 협동로봇이 치킨을 조리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협동로봇이 도입된 교촌치킨 송도8공구점을 오픈했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로봇이다. 로봇 전문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의 협업으로 개발됐다. 올해 3월부터 5개월 간의 상용화 단계를 거쳤으며, 조리과정 가운데 2차 튀김을 로봇이 직접 하도록 설계됐다. 교촌치킨은 원육의 수분과 기름기를 줄여 특유의 담백함과 바삭함을 살리기 위해 두 번 튀긴다. 협동로봇이 진행하는 2차 튀김은 조각 성형 등 난이도 높은 과정이 수반된다. 교촌은 향후 1차 튀김, 소스 도포 등 조리 전 과정의 자동화로 로봇 시스템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균일한 품질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가 최근 영등포 포레나에서 아파트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우아한형제들 식당 사장님들의 일손을 줄여주는 실내 서빙로봇도 각광받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는 지난 6월말 기준 300여 매장에서 400여대가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 11월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딜리플레이트는 출시 2년여만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면서 연말까지 450개 매장에 600대 도입을 목표로 세웠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화건설의 영등포 포레나에는 지난달 12일부터 딜리플레이트 서비스가 상용화됐다. 배달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이 아파트 1층 공동현관에 도착하면 상주하는 배달로봇이 세대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언택트 시대에 배달원과 접촉을 피하고 싶은 입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 전반에 있어 가게 운영 효율성을 높여주는 협동로봇과 서빙로봇 덕분에 품질향상에 집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점주와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 관련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1 15:49: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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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미국 우정청 구내식당 운영 수주…첫 미 공공기관 공략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본격적인 미국 단체급식시장 진출의 닻을 올렸다. 아워홈 미국 법인 OURHOME CATERING(이하 아워홈)은 미국우정청(USPS, United States Postal Service)과 구내식당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우정청은 미국 우편 서비스를 총괄하는 공공기관이다. 아워홈은 오는 9월 말 미국우정청 LA본부 임직원 전용 식당을 오픈할 예정이다. 식당은 430평(1421㎡) 규모이며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국내 단체급식기업이 미국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2000년 아워홈 설립 이후 21년 만에, 중국부터 시작해 베트남 등 해외 단체급식시장 진출 11년 만에 이룬 쾌거다. 미국 시장, 특히 공공기관 관련 사업은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 안정적인 구내식당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대규모 구내식당 운영 실적'과 '연구·제조·물류 시스템 등 탄탄한 인프라', '담당 인력의 전문성'이 평가 요소다. 또 임직원들에게 미국 정부기관 기준에 맞춘 높은 수준의 복리후생을 제공해야만 협력사 자격이 주어진다. 아워홈은 미국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자격 요건을 충족시킨 만큼 향후 미국시장에서 단체급식사업을 확대하는 데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우정청 LA본부 임직원 전용 식당 위탁 운영 공개 입찰에는 글로벌 단체급식기업 총 7개사가 참여해 수주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워홈은 ▲한국 단체급식시장 업력 및 경쟁력 ▲기존 고객사 식당 불편사항, 만족도 개선 사례 ▲직원 근무형태 고려한 주문/배식 운영 제안 ▲LA공항 거점 기내식업체 HACOR 모회사 등 강점을 내세워 수주에 성공했다. 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일반식(미국 현지식), 테이크아웃, 그릴(Grill), 샐러드바 등 총 5가지 코너를 구성해 기호에 따라 식사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제안했다. 우체부 근무 형태를 고려해 온라인·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테이크아웃 메뉴를 대폭 강화한다. HACOR 운영으로 쌓은 기내식 제조 노하우를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메뉴에 적용, 완성도 높은 원플레이트밀(One plate meal)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리된 음식을 바로 가져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 메뉴들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 단체급식기업이 미국 기업 구내식당 운영권을 수주한 사례는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아워홈의 구내식당 운영, 관리 능력과 메뉴 및 서비스 경쟁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증명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데 미국우정청 구내식당 운영 경력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내 단체급식사업 확대는 물론, HMR 식품사업과 기내식 사업 등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1 14:53: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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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리조트·호텔, 전 객실 친환경 어메니티 도입…ESG경영 박차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이 도입한 친환경 어메니티 및 비타민 샤워필터. /코오롱LSI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이 주요 호텔에 전 객실 친환경 어메니티(비뉴·샴푸 등 간단한 호텔용품)를 도입한다고 1일 전했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호텔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 리뉴얼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늦은 바캉스 시기에 맞춰 고객들이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 MZ 세대 공략은 물론,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에는 총 3개 호텔이 참여한다. 경주 코오롱호텔, 서울 호텔 카푸치노 등 2개 호텔은 전 객실의 일회용 어메니티를 '제네바 그린'의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형 어메니티로 전면 교체했다. 해당 제품은 100% 재생플라스틱 소재 용기를 사용, 새로운 플라스틱을 포함해 기존 플라스틱도 줄일 수 있도록 한 순환 디자인 제품이다. 마스터키로만 개봉이 가능해 위생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도 올 연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코오롱 계열 리조트 및 호텔 관계자는 "오늘날 기업의 친환경 활동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분위기에 발맞춰 이번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다양한 친환경 서비스 도입과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제로 웨이스트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변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호텔은 이번 어메니티 리뉴얼과 더불어 전 객실에 100% 식품성분 필터로 제작된 'H201 비타민 샤워필터'를 설치했다. 고농축 비타민C가 수돗물 속 잔류 염소를 제거해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올리브오일, 우유분말, 트레할로스, 달팽이 점액 등 유효성분이 포함돼 심신의 피로 회복을 유도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1 14:45:3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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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LDF 스타럽스' 3기 청년기업 선정·발대식 개최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과 선발된 청년기업 및 관계자들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지난 31일 'LDF Starups(스타럽스)' 3기 청년기업 5팀을 선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서류전형, 비대면 사업소개, 프레젠테이션 등 총 3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5팀을 선발했다. 롯데면세점은 각 청년기업에게 최대 4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한국생산성본부,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약 3달간의 1:1 맞춤형 코칭 및 멘토링이 포함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인 롯데벤처스가 진행하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엘캠프(L-CAMP)'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 또한 제공한다. 이번 3기 프로젝트에는 ▲재활용이 어려운 폐타이어를 업사이클링하여 캐주얼 신발을 제작하는 '티앤지' ▲온라인 키워드 분석을 통해 유아용품을 제작하는 '말랑하니' ▲해양쓰레기로 배출되고 있는 요트 돛으로 패션아이템을 개발하고 체험상품을 기획하는 '요트피플' ▲부산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을 만드는 '코스마일코퍼레이션' ▲여행자들의 캐리어 왕복 운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턴박스' 등 기발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청년기업들이 선정됐다. '티앤지'의 유준성 대표는 "스타럽스 프로젝트가 우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 지역의 신발 공단과 협력하여 B2B 시장과 해외 진출을 꿈꾸고 있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리턴박스'의 윤지근 대표는 "부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소상공인 상생효과를 창출해 내겠다"며 선정 소감을 말했다. 'LDF 스타럽스'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롯데면세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1기 부산과 2기 제주의 청년기업 20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지원했고, 최대 400%의 매출 증대 효과와 함께 지역 일자리 80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냈다. 더불어 부산과 제주 지역 기반의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과 여행 편의 서비스 개선 등 지역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3기 프로젝트가 부산 지역경제와 관광시장, 그리고 꿈을 품는 청년기업들에게 새로운 물결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1 14:34:52 신원선 기자
식약처, 내년도 예산 6446억원 편성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2022년도 예산을 올해(6110억원)보다 336억원 증가한 6446억원으로 편성했다. 백신 등 방역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달라진 소비 환경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2022년도 예산안은 ▲백신 등 방역제품 안정적 공급·지원 ▲국민 안심을 위한 먹거리 안전 확보 ▲의료제품 안전을 위한 규제역량 강화 ▲기후변화 등 미래 대비 선제적 안전관리 환경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19 백신 안정적 공급·지원 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코로나19 백신 등 첨단 생물학적제제의 품질검사를 위한 국가출하승인 전용 특수시험실(BL3 생물안전3등급)을 구축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또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차세대 백신 개발의 기초상담부터 품질·비임상·임상시험 분석 등 종합상담과 기술지원을 진행해 국산 백신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산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신속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지정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 운영을 확대하고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피해보상 상담 및 맞춤형 정보제공 사업도 시작한다.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장비 보강 먹거리 안전 확보 식약처는 수입 수산물 등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장비를 보강하고 수산물 도매시장 내 현장검사소를 최초로 설치해 부적합 수산물 유통을 철저히 차단한다. 어린이 급식 식중독을 예방하고 영양, 위생관리를 돕고자 영양사가 없는 전국 4만 여개 급식 시설에 대해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현장 지도·지원활동을 연 6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외식, 배달 음식 소비가 늘어난 만큼 프랜차이즈, 배달음식점 등에 대한 '음식점위생등급제' 평가·지정을 확대한다. ◆의료제품 안전관리와 규제과학 역량 지원 식약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에 대한 안전관리와 규제과학 역량도 지원한다. 기술 발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품목 분류를 기존 2200여개에서 3000여개로 확대하고, 통신기능이 있는 의료기기에 대한 사이버보안 검증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에 대한 제조·품질관리(GMP) 기술지원에 나선다. 또한 의약품 제조공정 전반의 품질 위험을 실시간 예측·개선할 수 있는 QbD(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시스템) 모델 개발·보급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64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지원한다.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및 홍보나서 오는 2023년 시행될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을 위해 식품 유형별 권장 소비기한(50개 유형)을 설정해 안내하고, 대국민 교육과 홍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30억원을 마련했다. 식품·의약품 등에 포함된 물질이 사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한 '통합 위해성 평가'를 해 인체적용제품 안전관리 수준을 높인다. 또, 내년 5월 개관할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에서는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내 생약자원 보존과 천연물의약품 개발 연구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식의약 데이터를 융합, 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계와 소비자가 활용·체감할 수 있는 식의약 안전 데이터를 개방, 공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식약처는 "올해 예산안이 국회 심의과정을 거쳐 12월 경 확정되면 코로나19 극복과 식품·의약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면서 정부 5년의 국정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01 14:14: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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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한앤코에 매매계약해제 통보…법적책임 묻겠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불가리스 사태'와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앤코)와의 갈등으로 남양유업 매각이 무산됐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1일 한앤코를 상대로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법률대리인인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밝혔다. 지난 5월 한앤코와 맺은 주식매매계약 대금 지급기한인 지난달 31일을 넘기자 입장을 밝힌 것이다. 홍 회장 측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매각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해 안타깝고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홍 회장은 입장문을 내고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와 달리 계약 당시 합의되지 않았던 그 어떠한 추가 요구도 하지 않았으며, 매수자 측과 계약 체결 이전부터 쌍방 합의가 되었던 사항에 한해서만 이행을 요청했다. 그러나 매수자 측은 계약 체결 후 태도를 바꾸어 사전 합의 사항에 대한 이행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앤코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계약 이행만을 강행하기 위해 비밀유지의무 사항들도 위배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거래종결 이전부터 인사 개입 등 남양유업의 주인 행세를 하며 부당하게 경영에 간섭한 점 등을 꼽았다. 이에 홍 회장 측은 해당 계약에 대한 해제 통보를 한앤코 측에 전달했으며, 관련 분쟁이 종결되면 남양유업 재매각을 진행하겠다고 주장했다. 한앤코와의 매각은 결렬됐지만 홍 회장은 경영권 매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남양유업을 더 발전시키고 진심으로 임직원을 대할 인수 후보자에게 경영권을 이전하는 것이 남양유업 대주주로서 마지막 책임"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01 10:52: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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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 독일시장 진출

獨 센터 프랑크푸르트 공항 인근에 위치…유럽 전역 서비스 코리아센터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의 다해줌 서비스가 독일에 진출하며 유럽 전역으로 서비스를 넓혀나간다. 1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다해줌 서비스'는 몰테일 아이디 하나면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 이베이, 타오바오 등 주요 쇼핑몰 73곳의 제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몰테일은 유럽 최대 물류 허브인 독일에 오픈한 다해줌 서비스를 독일 상점에 한정하지 않고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유명 상점으로도 확대해 유럽 전역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해줌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기존 미국, 영국, 중국, 일본 4개국에서 독일을 포함한 유럽 전역으로 확대됐다. 이번 독일 다해줌 서비스 시행으로 몰테일 고객들은 아마존 독일과 이탈리아의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퀴부 상점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추후 독일 및 유럽의 상점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몰테일 관계자는 "올 상반기 독일 해외직구 인기상품인 일리커피캡슐, 오쏘문이뮨부터 스페인의 자라, 마시모두띠 등의 패션상품들을 앞으로 다해줌 서비스로 누구나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독일 및 유럽의 제휴 상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직영으로 운영되는 몰테일의 독일 물류센터는 유럽 최대의 물류 허브인 프랑크푸르트 공항 인근에 위치해있다. 스페인과 영국의 물류센터 및 이태리 MD사무소와 연계는 물론 유럽 배송대행업체 중 최초로 주5회 배송하고 있다.

2021-09-01 09:10:43 김승호 기자
온라인 시대 백화점 생존 전략 "체류시간 늘려라"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가운데 백화점 업계가 고객이 머무는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고객이 계속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 오프라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해 결국에는 구매를 유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전략이다. 리서치 조사회사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지난해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 직구, 백화점 및 SSM 유통 채널 관련 조사'에 따르면 '백화점은 시간 보내기에 좋은 장소'라고 인식하는 소비자가 77.2%(중복 선택 가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장소'가 63.3%, '쇼핑 외 목적으로 백화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가 62.8%로 많았다. 이에 주요 백화점들은 유명 F&B를 입점시키거나 체험·문화 공간을 늘려 온라인몰에서는 누릴 수 없는 오프라인 쇼핑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월 여의도에 오픈한 '더현대 서울'은 '백화점에는 창문이 없다'는 틀을 깨고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실내 조경과 문화 공간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상품 판매 공간을 의미하는 '매장 면적'을 줄이는 대신, 고객들이 편히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과 동선을 획기적으로 넓혔다. 약 3400평을 쉼터로 꾸몄으며, 특히 1층의 높이 12m의 인공폭포가 조성된 '워터풀 가든'과 5층에 1000평 규모로 조성된 실내 녹색 공원 '사운즈 포레스트'가 눈길을 끈다. 5~6층에는 예술작품 전시와 문화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알트원'과 문화센터, 무인매장 등을 포함한 '컬처 테마파크'가 있다. 유명 F&B로는 백화점 최초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1호점이 있는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을 입점시켜 고객의 발걸음을 유도한다. 현대백화점의 2분기 매출(백화점 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28.1% 증가한 5438억원, 영업이익은 148.9% 증가한 653억원을 기록했다. 더현대 서울 등 신규점 오픈 효과 및 소비 심리 회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뒤이어 지난 20일과 27일, 일주일 간격으로 롯데(동탄점)와 신세계(대전점)가 신규 점포 문을 열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경기 남부 최대 규모의 식품관과 스포츠 매장을 자랑한다. 영업 공간의 절반 이상을 F&B, 리빙, 체험, 경험 콘텐츠로 채웠다. 전국 맛집 100여 곳이 입점한 수도권 최대규모 식품관인 '푸드 에비뉴', 가족을 위한 복합 체류 공간 '더 테라스', 맘 커뮤니티 힐링 스폿 '비 슬로우', 트렌디한 몰링 '디 에비뉴', 최대규모 예술&문화공간 '라이프스타일 랩' 등이 대표적이다. 롯데는 변화하는 트렌드와 상권 고객의 관점을 반영했다. 그 일환으로 3040세대 육아를 하는 젊은 부부를 겨냥해 유아동 체험 매장에 집중했다. 키즈 프리미엄 패션 상품군 강화의 일환으로 명품 키즈 편집샵 '퀴이퀴이'부터 '끌로에키즈', '오프화이트키즈', '마르지엘라키즈' 등 19개 키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27일 오픈한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이하 대전신세계)는 과학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쇼핑 공간이다. 대표적으로 193m의 아트 전망대와 카이스트 과학관, 아쿠아리움, 호텔 등 지역 정체성까지 담아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백화점은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유통 채널보다는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백화점이 주는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백화점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은 온라인 유통 채널이 가진 가격 경쟁력을 넘어서는 중요한 가치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신규 출점하는 백화점들 역시 지금까지의 백화점과는 다른 차별점이 있는 쇼핑 공간으로 지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8-31 16:03:1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