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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유통업계 이종간 결합…'윈윈하는 확실한 돌파구'

젝시믹스 코스메틱 화보 이미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유통업계가 이종 산업 간 결합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결합이 쉬운 뷰티 분야로의 외연 확장을 시도하거나 뷰티 라인을 추가로 론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최근 국내 1위 보톡스 업체인 휴젤을 인수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에서부터 보톡스까지 뷰티 사업을 자체적으로 꾸려 기존 사업과 결합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휴젤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은 신세계그룹과 GS그룹, SK그룹, 글로벌 전략적 투자자(SI) 등 3~4곳을 대상으로 휴젤 매각 협의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신세계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휴젤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세계 측은 이와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휴젤 인수를 통해 기존 화장품 사업에 보톡스 사업을 결합한 뒤,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은 10여년 전 비디비치를 시작으로 명품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뷰티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휴젤이 올해부터 중국 현지 판매에 돌입한 것이 인수 추진의 배경이 됐다. 정 총괄사장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와 휴젤을 통한 보톡스를 활용해 뷰티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1위 레깅스 업체이자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 젝시믹스는 코스메틱 라인을 신설한 뒤 이를 적극 활성화하고 있다. 젝시믹스는 전용 '코스메틱 랩(LAB)'을 마련, 지속적인 제품 개발 연구와 수백 번의 샘플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업계 최초로 애슬레저에 특화된 코스메틱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운동을 앞두고 발림성 있게 바를 수 있고 격렬한 운동 시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 립틴트 제품 외에 '한올 타투틴트 헤어앤브로우', 땀과 물에 강하며 라이너와 브로우를 하나에 담은 '딱풀 젤펜슬 라이너앤브로우', '시스루 톤업베이스', 여름을 앞둔 상황별 썬크림 2종 등 전문적이고 세세한 라인업을 계속 내놓고 있다. 젝시믹스에 따르면 코스메틱 라인은 뷰티 시장 진입과 동시에 고객 신뢰를 받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벨벳크림&젤리볼륨 타투 립틴트'는 4월 첫째 주 일주일간 젝시믹스 판매 순위에서 단일 품목 중 1위를 했으며 나머지 제품들도 초도 물량 완판을 마치고 재주문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공식 론칭한 젝시믹스 코스메틱의 판매량은 4월에 약 12배의 판매량을 보인 바 있다. 글로벌 니치 향수 브랜드로 잘 알려진 바이레도도 지난해 말 메이크업 라인을 국내에 출시해 절찬 판매 중이다.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와 손잡고 2년여 간의 준비 기간 끝에 브랜드 최초로 메이크업 라인 첫선을 보인 것이다. 종류는 립스틱, 립밤, 멀티 컬러 스틱,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섀도우 등 총 6종이며 바이레도는 용기의 모양과 디자인도 각각의 기능과 용도, 비율, 그립감 등을 고려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고 있다. 바이레도는 현재 주력 제품인 향수 외에 메이크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광고하며 뷰티업계에 가치소비 트렌드 속 대표 스몰 럭셔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이종산업간 융합으로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빅블러)에 관해 "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화장품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제품 개발 및 론칭이 상대적으로 쉬우면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뷰티업계가 활기를 되찾았다는 점도 화장품 시장 진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4 15:52: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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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조심' 식품업계, 여름철 품질 안전 관리 강화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여름철이 다가오자 식품업계가 식품위생·안전 집중 관리에 나섰다.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에 주로 발생한다. 특히 6월은 해수온도가 올라가면서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본격화되는 시기이다. 식중독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식중독 환자수(1295명)는 지난해 전체 식중독 환자수(2262명)의 57%를 차지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서울 등 7개의 지역을 제외하고는 수도권의 모든 지역이 식중독 지수 '경고'(지수범위 71이상 86미만)단계다. 경고단계는 식중독 발생가능성이 높아 식중독 예방에 경계가 요망되는 수치다. 서울 등 7개의 '주의'(55이상 71미만) 단계의 있는 지역도 식중독 지수가 69이상 수치를 기록하며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식중독은 '음식물 섭취에 따른 건강 장해' 중의 하나로, 식품위생법에서는 '식품의 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7월4일 전국 식중독 지수/기상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해 6월 안산 소재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사고를 계기로 급식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집단급식소에서 배식하고 남은 음식물을 재사용하거나 조리·보관하고 있는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음식물을 보존하지 않는 경우 과태료가 기존 3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10배 늘어난다. 또 식중독 원인규명 행위를 방해한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벌칙 규정도 신설했다. 식중독 발생은 기업 이미지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해 전국민 관심이 높아진 데다, EGS경영이 식품업계 트렌드로 오른 상황에서 특정 기업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경우 부정적 이미지 각인 가능성이 크다. 올 여름은 유독 더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는 식품섭취로 인해 발병하는 질병을 막고자 철저한 위생관리에 나섰다. 식자재 유통기업들은 식자재를 시장에 유통하기 전 자체 식품안전센터에서 꼼꼼하게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 육안으로 보이는 이물질 검사는 물론, 다양한 분석기술을 활용한 화학 분석도 거쳐 식품 안전을 담보한다. 안전성을 확보한 후 냉장 냉동 물류시스템으로 유통하기 때문에 식자재로 인한 사고를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 국내 식자재 유통 1위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에서 상품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제조 협력사 점검을 실시한다. 온도의 영향을 받는 농산물의 경우 기준에 따라 전문 인스펙터가 검품을 실시해 품질 관리한다. 단체급식에서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해 각 점포에 현장지도 및 점검 활동을 진행한다. 아워홈도 '하절기 특별점검' 항목을 강화해 원물 구매 단계부터의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공급사에 대한 점검과 자사공장에 대한 본사 차원의 수시 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식품분석연구센터에서는 하절기 위생 취약 고위험군 품목에 대한 미생물,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현대그린푸드 역시 9월 말까지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 제도'를 시행한다. 식자재 전처리와 조리 및 배식 등 전 과정에 강화된 위생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500여 단체급식 사업장은 'FS중요관리식품' 지침에 따라 변질되기 쉬운 단체급식용 식재를 해당 기간 사용 중지하거나 가열 조리 과정을 추가하는 식의 강화된 매뉴얼에 맞춰 식품을 조리하고 공급한다.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04 15:16:5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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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페트병 재활용’ 블랙야크 TF팀, ‘이달의 한국판 뉴딜’ 선정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이달의 한국판 뉴딜' 시상식에서 비와이엔블랙야크 뉴라이프텍스 TF팀이 상패를 수여 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뉴라이프텍스 TF팀의 김정회 상무와 정회욱 대리, 한정애 환경부 장관, 김재훈 뉴라이프텍스 TF팀 차장. /블랙야크 비와이엔블랙야크의 뉴라이프텍스(NEW LIFE TEX) TF팀이 지난 2일 '이달의 한국판 뉴딜'에 선정됐다. 지난 3월부터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 뉴딜'은 한국판 뉴딜 사업을 추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후보를 추천 받은 뒤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비와이엔블랙야크 뉴라이프텍스 TF팀은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환경과 경제의 상생이라는 '그린 뉴딜'의 이념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달의 한국판 뉴딜로 선정됐다. 뉴라이프텍스 TF팀은 기존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이 수입 페트병 원료에 의존하고 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에 신설된 조직이다. TF팀을 주축으로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스파클, 두산이엔티, SM티케이케미칼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0년 7월에 국내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한 패션제품 시장화를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후 환경부, 기업, 전국 지자체 등과 협약을 맺으며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의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들이 동참하는 국내 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이 성과로 K-rPET(케이-알피이티) 재생섬유에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더한 '플러스틱(PLUSTIC)' 친환경 소재 개발에 성공, 현재까지 500ml 기준 1710만개 이상의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하며 친환경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러스틱은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페트병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개발한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친환경 소재이다. 플러스틱은 '플러스(Plus)'와 '플라스틱(Plastic)'을 합친 합성어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지구에 플러스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TF팀을 대표해 수상자로 나선 김정회 상무는 "환경과 사업을 모두 지속 가능하게 하려는 비와이엔블랙야크의 '대한민국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그린 뉴딜 사례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제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시스템을 올바르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4 14:40:4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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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벤처 CEO 열전⑩] '식탁이 있는 삶' 김재훈 대표 "가장 맛있을 때 최상의 품질로 배송"

농사꾼 부모님 밑에서 자라 농수산물 판로 개척에 앞장선 김재훈 식탁이있는삶 대표의 목표는 간단명료하다. 농가에서 식탁까지 먹거리가 가장 맛있을 때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김 대표의 농산물 판로 개척은 2003년부터 시작됐다. 동국대학교 재학중이던 당시 고향인 경북 의성에서는 흑마늘 가공 사업이 시작되고 있었다. 김 대표는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흑마늘 가공공장에 찾아가 흑마늘 해외 유통 사업을 해보겠다고 흑마늘을 제공받았다. 그리고 싱가포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미용·건강 박람회 '뷰티아시아' 페어에 관람객으로 참가, 당시 A4 용지에 흑마늘 가공식품 소개를 수기로 작성해 홍보했다. 그곳에서 20만 달러 상당의 흑마늘 수출 계약에 성공했고, 이 일을 계기로 글로벌 지식경제부 산하에 있는 글로벌 무역 경제양성사업단 팀원으로 들어가 싱가포르 국립대학, 워싱턴 한국무역협회 파견 교육을 받았다. 적극적인 지원으로 상품 기획 및 진출 설계 등을 전문적으로 터득할 수 있었고, 정부의 청년지원자금 3000만원을 대출받아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2014년 '식탁이 있는 삶'을 설립했다.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목표로 투자하고 협업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의 맛과 스토리를 전달하는 스페셜티푸드 컴퍼니다. '식탁이 있는 삶'은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 운영 외에도 백화점 및 대형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매장을, 이커머스 최초로 특화 전처리 손질 센터를 운영 중이다. 스페셜티푸드를 기반으로한 HMR, 밀키트 등 고부가가치의 시그니처 상품을 구색 강화해 온·오프라인 '스페셜티푸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진입 장벽이 높은 농업 환경 안에서 남들이 하지 않는 스페셜티(고부가가치) 푸드로 차별성을 뒀다. 신품종 종자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금 '식탁이 있는 삶'의 대표 식품인 초당옥수수 작물을 국내에 최초로 들여왔다. 이후 경쟁력 있는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다양한 지역의 농촌을 방문했고, 농가들과 인연을 맺었다. 다른 이커머스 식품 전문몰과는 다르게 산지기반으로 7년 이상 계약재배, 매입, 독점상품화, 산지구조화 작업을 구축해 환경을 다졌다. 현재 전국 160여곳에 독점적 산지 및 협력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점계약 재배 품목으로 100여가지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협력사를 선정할 때 우선순위에 두는 기준은 농작물을 가장 맛있을 때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프로세스구축이 가능한 곳이다. 재배관리에 있어 철학과 사명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일을 하는 협력사를 우선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또한 땅의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유기물이 풍부하고) 생육의 전문성과 관리를 차별화해서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을 선정한다. 김 대표가 생각하는 스페셜티 식자재의 기준은 무엇일까. 그는 "소비자가 선호할 수 있는 포인트가 분명하고 각 식재료가 가진 특성에 비해 그 시대의 트렌드와 편리함, 개인의 기호에 잘 스며들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에게 선택받지 못하는 식자재는 본질에 맞지 않다"고 견해를 밝혔다. '식탁이 있는 삶'의 베스트 상품은 '초당옥수수'다. '식탁이 있는 삶'에서 발굴하고 국내에 처음 소개했으며, 김재훈 대표를 '농산물계의 문익점'으로 만들어준 고마운 존재다. 지난해 40억 단일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80억의 단일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18억의 매출을 내던 회사는 2020년 들어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2021년에는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 그는 "초당옥수수가 활성화되어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소개되는 것을 보면, 그것만큼 뿌듯한 일이 없다"며 "회사의 가치와 운영방향을 잡아준 든든한 존재"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식탁이 있는 삶'의 강점이 스페셜티 푸드들을 모아 판매하는 플래폼인 정체성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빠른 배송과 새벽배송 경쟁이 난무하는 요즘 '가장 맛있을 때' 고객에게 전달하는, 느리지만 최상의 품질을 추구하는 배송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이커머스 영역만이 아닌, 오프라인 기반의 브랜드 상품 판매에도 힘쓰고있다. 식탁이있는삶 수산 전문 브랜드 '블루바스켓(Blue-Basket)'은 2019 년 2 월 인천 검단에 수산물 전 처리 손질 포장 시설을 오픈했다. 국내 유명 대형 백화점 3 사(신세계, 현대, 롯데)에서 팝업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정 브랜드 매장 역시 기획 중이다. 또, 2019 년 5 월 축산 전문 브랜드 '레드플레이트(Red Plate)'를 출범시켜 주요 제품으로 이베리코베요타, 한우 암소 등을 도축 및 숙성시켜 우수한 품질로 판매한다. 가장 맛있는 고기를 가장 맛있을 시기에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 대표는 "돈이 되는 농업환경을 만드는 농업 혁신 이커머스 회사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기계식 첨단 수확설비도입으로 사람의 힘을 들이지 않아 생산 단가는 더욱 낮췄고 마진률을 높여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작물 환경을 만들고 싶다"며 "무엇보다 농촌과 상생하고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식재료의 좋은 추억을 전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2021-07-04 14:14: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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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F&B 사업부문 물적분할…'더테이스터블' 신설

지난 1일 더테이스터블의 변성구 대표이사(오른쪽)와 직원(왼쪽)이 더테이스터블 출범식을 기념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F&B(식음료)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더테이스터블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더테이스터블 주식회사는 앞서 7월 1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독립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분할은 지난 4월 아쿠아플라넷 분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식음 사업의 전문성을 갖춘 F&B 사업부문을 분리해 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 사업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F&B 사업부문에 대한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가능케 함으로써 신사업 추진 등의 현안 발생시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분사를 통해 각 사는 사업부문별로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과 사업경쟁력을 확보한다. 더테이스터블의 변성구 대표이사는 "이번 분사는 F&B 사업의 전문기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며 "코로나19 이후 점점 치열해지는 시장 경쟁과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F&B 사업을 다양하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테이스터블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식 및 식음 브랜드로 63빌딩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과 도원스타일, 티원 등의 독자적인 중식 브랜드와 골프장과 컨벤션센터 등의 식음 위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63다이닝키트 브랜드 런칭을 통해 프리미엄 밀키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F&B 사업부문 물적 분할 이후 고유 레저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4 14:03:0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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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MIT와 공동연구 통해 '웨어러블 피부 측정기기' 개발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초박막 웨어러블 피부 측정기기 이미지.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외부 환경 변화에도 장기간 피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초박막 웨어러블 피부 측정 기기를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관련 기기에 관한 내용을 6월 30일(현지시간), 저명한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논문명: Long-term reliable physical health monitoring by sweat pore-inspired perforated electronic skins). 인체 바깥에 노출된 피부는 땀 등 여러 외부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게 되고, 이에 따라 지속적인 상태 변화 관찰이 어렵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MIT에 연구원들을 파견해 다양한 소재로 얇고 유연한 반도체 필름 제조 기술을 개발한 김지환 교수 연구팀과 협력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한지연 수석연구원이 3년여에 걸쳐 진행한 공동 연구로 땀구멍과 유사한 천공 패턴화를 적용, 착용감이 느껴지지 않는 수준의 초박막 웨어러블 피부 측정 기기를 개발할 수 있었다. 유연한 센서가 내장된 전자피부는 우수한 통기성으로 땀이 나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또 피부의 곡면을 따라 밀착, 피부 움직임에 영향을 받지 않아 부착한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오랜 시간 피부 상태 변화 관찰이 쉽고, 장기 착용 시에도 피부 자극이 적다. 관련 기술을 활용하면 일상생활뿐 아니라 장시간의 이동이나 운동 등 여러 상황에서 피부 상태를 지속해서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피부 변화 추적 관찰을 통해 맞춤형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고, 특수한 환경이나 피부 상태에 적합한 화장품도 개발할 수 있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전자피부는 그동안 세계적으로 구현이 어려웠던 기술이라 의미 있는 성과다. 이 연구 결과가 앞으로 피부 특성 연구에 기여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기능성, 맞춤형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04 13:39:5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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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파스쿠찌, 여름 한정 메뉴 5종 출시

SPC그룹 파스쿠찌, 여름 한정 메뉴 5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크림슨 포도 빙수' 등 여름 시즌 한정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크림슨 포도, 망고, 수박 등 다양한 여름 제철 과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8월 말까지 파스쿠찌 매장에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신메뉴는 ▲씨가 없고 달콤한 크림슨 포도와 쫀득한 식감의 코코넛젤리가 어우러진 '크림슨 포도 빙수' ▲애플망고주스에 코코넛젤리를 넣어 식감을 살린 '애플망고 스파클링'과 '애플망고 리프레셔' ▲수박을 갈아낸 후 젤라또와 수박 초콜릿을 올린 수박그라니따 ▲'민초 그라니따' 등이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까지 매장을 방문해 여름 한정 신메뉴를 구입하는 해피포인트 고객을 대상으로 2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12일부터 31일까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여름 한정 신메뉴 5종 2000원 쿠폰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크림슨 포도와 같은 이색 과일을 활용하는 등 개성넘치는 메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파스쿠찌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7-04 13:36: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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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인기 상품 최대 70% 할인

롯데온이 7월 퍼스트먼데이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쇼핑 6월 인기 상품이 롯데온에 총출동한다. 롯데온은 오는 5일 '완판템'을 모아 '7월 퍼스트먼데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당일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 및 10% 추가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퍼스트먼데이에서는 6월 한 달간 진행했던 '딜(Deal) 행사' 상품 중 매출 상위 상품과 준비된 수량을 모두 소진한 일명 '인기 완판템'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딜 행사'는 롯데온이 매일 3천여 개 상품을 일정 시간 동안 특가에 한정 판매하는 이벤트다. 대표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상품 '종근당 건강 락토핏 골드(30입x3개)'를 최종 혜택가 3만7064원에 'CJ 바이오 20억 식물성유산균 패밀리(30포x3박스)'를 최종 혜택가 1만6500원에 판매한다.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패션 상품으로는 '지오다노 쿨맥스 세미와이드핏 슬랙스'를 최종 혜택가 1만4250원에, '뮬라웨어 원마일 크롭 레깅스'를 최종 혜택가 9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롯데온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 3개를 선정해 행사 당일 라이브 방송으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오전 11시에는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에이블루 커블 체어'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종근당 건강 뉴락토핏 골드'와 '휴스톰 물걸레 청소기'를 각각 오후 3시와 7시에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한다. 오는 11일까지는 '애프터위크'를 진행해 퍼스트먼데이 수준의 혜택을 일주일간 이어간다. 애프터위크 기간에 사용 가능한 최대 15% 할인 쿠폰을 비롯해 카드사별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일주일 간 앱(APP)에서 5만원 이상 2회 이상 결제 시 엘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준다. 롯데온 류승연 세일즈운영팀장은 "이번 퍼스트먼데이는 지난 달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지금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준비해 할인 판매한다"며, "퍼스트먼데이와 애프터위크 등 일주일간 롯데온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에서 편리하게 여름 맞이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4 13:02: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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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PB생수 라벨 없앤다

이마트가 자체브랜드 생수를 무라벨 상품으로 전환한다. /이마트 이마트가 자체브랜드(PB) 생수를 무라벨 상품으로 전환해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낸다. 이마트는 피코크, 노브랜드 생수를 무라벨로 출시하고, 5일부터 점포별 순차적으로 판매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상품은 '피코크 트루워터(2L*6/3480원)', '피코크 트루워터(330ml*20/4800원)', '노브랜드 미네랄워터(2L*6/1980원)'로, 라벨이 붙어 있던 기존 제품은 재고 소진 후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 제품명 및 수원지, 유통기한 등은 뚜껑에 표기하거나 개별 페트병 상단에 각인했으며, 무기질 함량 등 상세 정보는 묶음용 포장에 기입했다. 트레이더스 역시 올 7월 중 'T스탠다드 마이워터(2L*6/1880원)'를 무라벨로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자체브랜드가 아닌 일반 생수 및 500ml 제품도 무라벨로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기준 피코크 트루워터, 노브랜드 미네랄워터가 도합 5000만여 병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T스탠다드 마이워터는 4500만여 병 판매된 점을 감안하면, 연간 약 1억 병의 생수에 라벨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라벨 생수는 개별 페트병에 비닐 라벨을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비닐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소비자가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마트는 앞서 PB 생수의 분리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라벨에 별도의 '에코탭(절취선)'을 설치하고 접착력이 낮은 수용성 접착제를 사용했었다.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비닐 사용을 감축하고 고객들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이처럼 PB 생수 라벨을 전면적으로 없애게 된 것이다. 이마트는 'ESG'를 필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동재 이마트 ESG추진사무국 팀장은 "이마트는 그간 친환경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6년간 ESG등급 평가 환경 항목에서 A등급을 3차례, B+등급을 3차례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실 수 있도록, 상품 개선 및 마케팅 활동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04 12:47: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