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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봄 날씨에 어울리는 달콤한 와인 추천

울프블라스 레드라벨 타우니, 스트레브 모스카토 다스티, 칸티 프리미엄 브라케토, 골드 리저브 뒤 샤또 필로 /신세계L&B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완연한 봄 날씨를 느끼기 위해 주말이면 캠프닉(캠핑+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이에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가 봄날 달콤한 디저트와 찰떡궁합을 이뤄줄 와인을 엄선했다. ◆디저트와 함께 '울프블라스 레드라벨 타우니' 캠프닉을 떠나기 전 디저트 맛집에서 달콤한 크림을 채운 타르트나 초콜릿을 준비했다면, 단맛을 끌어올려줄 주정강화 와인을 추천한다. '울프블라스 레드라벨 타우니'는 클래식한 주정강화 와인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와인이다. 건포도와 메이플의 달콤한 아로마에 견과류의 고소함과 감미로운 초콜릿의 여운이 매력적으로,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마시면 달콤함이 배가 된다. ◆낮술은 '스트레브 모스카토 다스티' 달콤하고 도수가 낮은 모스카토는 낮술로 즐기기 좋아 캠프닉과 잘 어울린다. 흔히 모스카토를 와인 입문자를 위한 저가 와인으로 생각하지만, '스트레브 모스카토 다스티'를 한입 머금어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미국의 와인 전문지 '와인 인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에서 92점을 받은 만큼,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선사한다. ◆적당한 당도와 밸런스 '칸티 프리미엄 브라케토' '칸티 프리미엄 브라케토'는 알코올 도수가 6.0%로 낮고, 로맨틱한 장밋빛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뤄 로맨틱한 연인들의 캠프닉 와인으로 제격이다. 적당한 당도가 훌륭한 밸런스를 보여주며, 신선한 과실의 아로마와 은은한 머스크 향기 또한 일품이다. 여기에 딸기, 포토, 블루베리 등 과일이 예쁘게 올라간 케이크나 페스츄리와 곁들이면 맛은 기본, 감성가득 인증샷까지 남길 수 있다. ◆ 단짠 조합의 클래식 와인 '골드 리저브 뒤 샤또 필로' 보르도 지방의 디저트 와인과 블루치즈의 조합은 와인 교과서에도 나오는 가장 클래식한 디저트 와인 페어링이자 '단짠단짠'의 원조다. '골드 리저브 뒤 샤또 필로'는 프랑스 보르도를 대표하는 디저트 와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의 스위트 와인 산지 소테른에서 생산된다. 황금 빛깔이 매력적이며, 벌꿀처럼 진한 단맛과 사과 주스처럼 새콤한 산미가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7 13:5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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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씨앗' 첫 열매…데모데이 성료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진행된 CJ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씨앗' 1기 데모데이를 마친 후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CJ그룹 CJ가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씨앗' (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의 첫 번째 '데모데이'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씨앗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CJ와의 협업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외부에 공개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지난해 9월 선발된 ▲디비퍼스트 ▲씨메스 ▲에어오더 ▲애자일소다 ▲와이즈솔루션 ▲재미있는연구소 ▲지디에프랩 ▲테크빌리지 ▲한국자전거나라 ▲허브넷컴퍼니 등 씨앗 1기 10개사가 참여해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IR 피칭(pitching, 발표)을 진행했다. CJ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LX인베스트먼트, 빅뱅엔젤스, 스파크랩의 대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성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후속 지원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해 3곳의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대상은 상품별 리뷰 키워드 추출 모델을 개발한 '애자일소다'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AI 연구개발 데이터 자동추출 및 모델 자동학습 솔루션을 개발한 '씨메스'와 UHD 콘텐츠 AI 리마스터링 서비스를 개발한 '지디에프랩'이 수상했다. CJ는 데모데이에 참여한 스타트업에게 기업 홍보, 투자 유치 기회 모색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 혁신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유망 기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앗'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도약기(창업3~7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씨앗2기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3 분야에서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7 13:3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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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다시 만난다" 농심, 공장 견학 본격 재개

농심이 지난 26일 안양공장에서 2년여 만에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 견학을 진행했다. /농심 농심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공장 견학을 다시 시작한다. 농심은 지난 26일 안양공장에서 2년여 만에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시범 견학을 진행했다. 농심은 견학로 점검과 시스템 개선 등 준비과정을 거쳐 5월 중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청 시스템을 오픈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그간 농심은 공장 견학을 중단하는 대신 온라인 라이브 견학으로 소비자들을 만나왔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최근까지 160여 회 진행했으며, 약 7000명이 참여했다. 농심은 대면 견학을 재개한 뒤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견학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의 공장 견학은 연간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소비자 소통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코로나 이전과 동일하게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 등 전국 6개 공장에서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농심의 우수하고 위생적인 생산 설비를 직접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더욱 친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7 13:33: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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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유럽 풍미를 더한 '레종 프렌치 썸' 출시

레종 프렌치 썸/KT&G KT&G가 유럽 풍미를 더한 신제품 '레종 프렌치 썸(RAISON FRENCH SSOM)'을 27일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다. '레종 프렌치 썸'은 유럽풍 숙성 방식이 적용된 '카벤디쉬 담뱃잎(Cavendish leaf)'을 사용해 '레종 프렌치' 시리즈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 취향에 따라 조화로운 맛의 변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또 흡연 후 입이나 손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더블 스멜 케어'가 특징이다. 제품에 적용된 냄새저감 기능을 통해 입에서 나는 냄새를 관리하고, 패키지 상단의 '향기존'을 통해 흡연 후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자사 일반제품 대비 두꺼운 하드필터를 적용해 쉽게 물러지지 않아 깔끔한 흡연감을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는 '레종' 브랜드의 심볼인 고양이와 프랑스 에펠탑 이미지를 사용해 '레종 프렌치' 시리즈의 연속성을 강조했으며, 노을진 파리 세느강의 전경을 담은 디자인으로 이국적 감성을 표현했다. 문성환 KT&G 레종브랜드부장은 "'레종 프렌치 썸'은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색다른 맛의 조화를 구현하고 한층 강화된 냄새저감 기능이 있는 제품"이라며, "새로움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해 '레종 프렌치'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종 프렌치 썸'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mg, 0.20mg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7 13:31: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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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G마켓, 통합멤버십 '스마일클럽' 공개

신세계 그룹이 SSG닷컴과 G마켓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을 새롭게 공개하고 5월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통합 멤버십 이름은 과거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글로벌)가 지난 2017년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출시한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을 유지한다. 통합 멤버십은 크게 '공통혜택'과 플랫폼 별 '전용혜택'으로 나뉜다. 공통혜택은 두 쇼핑몰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적용된다. SSG닷컴에서는 ▲ 쓱배송과 새벽배송 등 장보기 상품 구매 시 5% 적립 ▲ 장보기 상품을 제외한 전 상품 구매 시 10% 할인 쿠폰 1장, 5% 할인 쿠폰 3장을 매월 지급한다. 지마켓글로벌에서는 ▲ G마켓/옥션 스마일배송 이용 횟수와 상관없이 무료배송 자동 적용 ▲ G마켓/옥션 최대 12% 할인쿠폰 4장이 매월 지급된다. 여기에 ▲ 스타벅스 음료 구매 시 월 2회 사이즈 업 ▲ 멤버십 고객 대상 스타벅스 e-프리퀀시 굿즈 단독 판매 등 혜택이 모든 회원에게 기본으로 제공된다. 가입 사이트에 따라 추가되는 '전용혜택'은 각각 사이트 성격에 알맞은 혜택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온라인 장보기' 이용에, 지마켓글로벌은 즉각적인 가입 혜택에 무게를 뒀다. SSG닷컴에서는 장보기 무료배송 쿠폰 1장과 함께 10% 상품 할인 쿠폰 1장을 발급해준다. 장보기 상품을 제외한 모든 카테고리에서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마켓글로벌은 기존 스마일클럽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페이백 혜택을 유지한다. G마켓과 옥션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연간 3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상품 결제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스마일캐시' 3만 5000원을 즉시 지급한다. 더불어 'SSG머니'와 '스마일캐시' 간 포인트 전환도 처음 실시된다.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은 SSG머니와 스마일캐시를 1:1로 바꿀 수 있는 기능을 각 플랫폼에 추가한다. 앞으로 과거 G마켓과 옥션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스마일캐시를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채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적립한 SSG머니를 스마일캐시로 전환할 수도 있다. 론칭을 기념해 선착순 가입 고객에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과 스타벅스 음료 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일환, 단계적 혜택 업그레이드 계획 신세계그룹은 이번 통합 멤버십 서비스 출시 이후 단계적으로 혜택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채널 혜택을 폭넓게 추가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확장형' 멤버십 서비스를 만들 예정이다. 향후에는 신세계그룹 이외의 선도 기업과의 전방위적 제휴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7 09:05: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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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피앤씨 모레모, 유럽 이어 캐나다 화장품 시장 본격 진출

뷰티 브랜드 모레모가 캐나다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세화피앤씨는 모레모 베스트셀러 11종을 북미 대형 유통업체 'T&T Supermarket'과 'H-Mart'의 캐나다 21개 지점에 공급, 북미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최근 유럽 H&B스토어로 모레모 해외수출 라인을 확장한데 이어 'T&T Supermarket'과 'H-Mart' 등 북미를 대표하는 대형 아시아 마켓에도 모레모 제품 초도물량을 공급하게 됐다. 글로벌 뷰티시장의 24%를 차지하는 100조원 규모의 북미시장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 'H-Mart'는 1982년 설립된 대형 생활용품 마켓으로 미국 시카고, 휴스턴, LA, 캐나다 등 주요거점에 70여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해 북미 유통계의 다크호스다. 'T&T Supermarket'은 캐나다 1위 유통기업 로블로(Loblaw)가 운영하는 종합마켓 체인으로 캐나다 전역에 10여개 대규모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이번 T&T Supermarket, H-Mart 공급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캐나다 로컬 체인마트 등에 모레모를 론칭할 예정이며, 온라인 시장도 적극 공략해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론칭한 모레모 제품은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2X', '리커버리밤B', '카페인바이옴 샴푸(지성용)', '카페인바이옴 샴푸(중건성용)', '스칼프샴푸 클리어앤쿨', '케라틴헤어블리치', '케라틴헤어컬러(4종)' 등 11종이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진출은 유럽에 이어 까다로운 북미 소비자들에게 모레모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망을 갖춘 파트너사와 협력해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등에 수출라인을 확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명품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6 16:43: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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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남매 경영권 분쟁 재점화…구지은 부회장 행보에 주목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뉴시스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며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고 있다.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과 장녀 구미현 씨가 합리적인 기업 매각을 위한 방편으로 아워홈의 임시주총 소집을 요청했다. 지분 매각에 협조적인 아워홈 이사진을 구성해 제3자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동생 미현 씨와 아워홈 보유 지분 58.62%를 동반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 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매각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후 기업가치 파악을 위한 실사가 필요해 협조를 요청했지만 아워홈 측이 무대응으로 일관해 주총을 소집하게 됐다는 게 구 전 부회장 측의 입장이다. 이에 아워홈은 이날 오후 공식자료를 통해 "구본성 전 부회장이 당사의 협조를 얻지 못해 합리적 매각 과정을 위해 임시 주총을 청구했다고 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아워홈 측은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이 원활한 매각을 이유로 임시 주주총회 소집 및 이사진 개편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는 명분 없는 경영 복귀 시도로 볼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 아워홈 경영진과 전 임직원은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 오직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0년 창사 이래 첫 적자 이후 1만 아워홈 직원들은 절치부심하여 1년만에 다시 흑자로 전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구본성 전 부회장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1000억원의 배당금 지급을 요구하며 사익 추구를 우선하는 태도에 회사는 심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구 전 부회장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아워홈의 정상 경영과 가족화목이 먼저라 생각해 보유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고자 한다"고 발표한 후 회사에 어떤 접촉도 없다가, 4월 8일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일방적으로 실사를 요청했다. 아워홈 측은 "원활한 협상과 실사 진행을 위해 지분 매각 자문사 라데팡스파트너스 측에 2인의 주주로부터 받은 위임장 또는 매각 전속 계약서 등 기초 자료를 지속 요청했지만, 요청한 자료 제공이나 증명이 전혀 없는 상태이며, 관련 없는 내용의 공문만 발송하고 있다"며 "아울러 구본성 전 부회장은 지난해 개최된 이사회에 한 차례도 참석하지 않았으며, 1만 직원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회사는 엄중 대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업계는 구지은 부회장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아워홈 임시 주총은 아직 개최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임시 주총 소집 허가 신청서가 제출된 만큼 향후 3개월 내에 주총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구 부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 구미현 씨를 설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구미현 씨 지분 20.06%를 끌어오면 임시 주총에서 표 대결을 벌였을 때 유리하기 때문이다. 구 부회장의 지분은 20.67%다. 한편, 구본성 전 부회장은 앞서 '이사 보수한도 사용 초과 및 증액 논란', '정기주총 개최 관련 법 정관 무시 논란' '보복운전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 등의 이유로 지난해 부회장에서 해임됐다. 해임 직후 구본성 부회장은 아워홈의 발전을 위해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경영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선언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6 16:3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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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잔치 속 홀로 선 면세업계 "올해도 비관적"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에서 여행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면세업계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25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지만 하늘길이 막힌 후 2020년에는 15조원대, 지난해는 17조원대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뉴시스 면세점 업계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지난달을 기점으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됐지만 여행상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재개된 지는 한 달여 남짓에 불과하고, 해외 대부분 국가가 여전히 입국금지 조치 중이라 입출국자 수는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매출은 상승하지 않았는데, 면세점 임대료 정상화까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야말로 '사면초가'다. 면세업계는 자구책을 찾아 신사업 모색에 한창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면세 한도 상향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면세점들이 만 2년을 넘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다. 여기에 면세점 경영난을 고려한 임대료 인하 기간이 6월 종료될 예정이라 면세업계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면세업계는 고객을 잃은 지 오래다. 해외 입출국자가 있어야만 매출이 보장 되는 구조 탓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의 하늘길이 막히면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곳 중 하나가 면세업계다. 지난해 외래 방한관광객수는 1984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기지 못 한 96만7003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1.6%(251만9000명) 감소했다. 면세업계 연 매출은 17조8334억원이었다.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에는 방한 외래관광객 약 1750만명, 매출 24조8586억원의 신기록을 경신했던 것을 감안하면 충격적인 수치다. 면세업계 관계자들은 회복시기를 이번해 하반기 이후로 보고 있다. 국내인들의 해외 출국은 자유로워졌지만 방한 관광객들의 사정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외교부가 총 166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집계한 '코로나19 확산 관련 각국의 해외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에 따르면 여전히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과 홍콩, 뉴질랜드와 대만 등 51개국인 것으로 집계됐다. 51개국 중 백신접종 조건부 입국을 허용하는 나라는 미국과 중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등 27개국이다. 방한관광객 수가 가장 많았던 중국은 수도 베이징까지 일부 지역이 전면 봉쇄됐고, 일본도 여전히 입국 후 자택 격리기간이 완전히 폐지되지 않아 여행이 자유롭지 않은 실정이다. 한 면세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해외로 나가는 여행상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만 해당 상품들의 출발 가능 일정은 6월 이후인 경우가 많다"며 "외국인들이 방한과는 별개로 내국인의 입출국 수도 당장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에 당연히 매출에 유의미한 회복세가 보이진 않는다"고 털어놨다. 수입이 크게 줄어든 상황 속에서 면세업계는 쌓이는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고육지책을 내놓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 정부가 면세점 재고품 판매를 허용하면서 다른 유통채널을 통한 재고 처리가 가능해졌다. 신라면세점은 자사 여행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에서 면세 재고 판매를 우선 진행했지만 역부족으로 새로운 판매처로 삼성물산 SSF샵과 쿠팡에 입점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도 지난 1월 쿠팡에 입점했는데, 지난해 BGF리테일의 편의점 CU앱 '포켓CU'에서 면세 재고를 판매했다. 그나마 롯데면세점은 롯데온에서, 신세계면세점은 SSG닷컴 등 계열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어 사정이 낫다. 문제는 내수통관 상품 판매로 벌어들이는 매출이 크지 않은 데 있다. 지난해 명품 보복소비 열풍이 불어 닥쳤지만 면세점에서 판매 중인 내수통관 명품 상품의 대부분은 시즌이 지난 재고품이다. 더불어 국내 판매 과정에서 결국 관세가 붙다 보니 기대 만큼 저렴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지 못 하고 있다. 내수통관 상품 판매로도 수익 개선이 어려운 까닭에 면세점 업계는 NFT를 제작하고 비대면 뷰티 클래스를 열어 라이브 커머스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사업에 도전 중이다. 면세업계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면세한도액 폐지를 요구 중이다. 일각에서는 면세점의 수익이 개선 되지 않는 것을 두고 e커머스 등 신사업 발굴에 소극적이었던 것이 한 몫한다고도 지적하지만 근본적인 요인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지난달 기획재정부가 내국인의 면세품 구매한도 5000달러를 폐지했는데, 정작 1인당 면세 한도 600달러(약 73만원)는 유지하기로 했다. 구매 한도액을 폐지해 국내로 해외 소비를 돌리겠다는 의도지만 정작 대부분의 소비자는 면세 한도액을 의식하기 때문에 별 효용이 없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면세점 상품을 곧 사치품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이 시각에 면세업계 자체에도 적용되는 느낌을 받는다"며 "당장 기댈 곳은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들인데, 여전히 한도가 있으니 답답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면세업계 관계자는 "이용객이야 조금씩 늘기야 하지만 미화 600달러로 면세 한도가 고정된 상황이라 아직 터닝포인트를 잡진 못 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4-26 16:16: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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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초신선 베이커리 '새벽빵' 라인업 늘린다

신세계푸드의 초신선 베이커리 배달서비스 '새벽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SSG닷컴과 함께 선보인 초신선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 '새벽빵'이 소비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라인업을 확대한다. '새벽빵'은 매일 아침 7시부터 이마트 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매장에서 생지를 반죽해 준비한 뒤, 고객이 SSG닷컴을 통해 주문을 하면 오븐에 굽기 시작해 오전 10시부터 원하는 시간대에 쓱배송으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개발한 초신선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다. 지난해 9월 이마트 상봉점, 가든파이브점 등 11곳에서 테스트 후 지난해 12월 전국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2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새벽빵'의 3월 판매량은 전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지난해 12월 대비 76%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판매량 증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빵을 간식이나 디저트가 아니라 밥 대신 주식으로 즐기며 신선한 빵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새벽빵'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기존 식빵, 크로아상 등 식사빵 중심으로 운영되던 11종에 건강빵, 디저트를 더해 19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벽빵' 신제품은 천연 발효한 샤워도우와 4가지 곡물이 어우러진 '시리얼 샤워도우', 통밀가루를 사용해 구수한 맛이 나는 '발효 빵꽁플레', 발아 밀가루를 섞은 '담백한 발효 밀빵' 등 건강빵 뿐 아니라 '초콜릿 브라우니', '떠먹는 티라미수', '크림 바움쿠헨', '미니 까눌레', '앙버터 모나카' 등 디저트 등 총 8종이다. 이와 함께 신세계푸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초신선 베이커리 서비스를 강조하는 내용의 영상 광고를 진행하고, SSG닷컴과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새벽빵'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홈카페, 홈베이커리 트렌드와 주식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들의 증가에 따라 갓 구운 신선한 빵을 즐기고 싶어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다양한 빵을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4-26 15:56: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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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의 젊은 세대 활용법…참여형 SNS 바이럴 마케팅 활발

K2 '어썸하이킹 프로그램' 참가 모습 포스터 이미지 . /K2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오하운(오늘 하루 운동)' 등 운동 관련 해시태그를 단 인증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관리와 이를 인증하는 재미가 커졌기 때문이다. 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플로깅 등의 인증 문화도 널리 퍼지면서 아웃도어 액티비티와 관련된 브랜드들이 SNS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6일을 기준으로 2030세대의 주요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에 #오운완은 약 93만6000개 게시물, #오하운은 17만5000개 가량의 게시물, #플로깅은 9만2000여 개의 게시물에 태그되어 있다. 태그와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 및 제품을 인증하며 저절로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이 완성되자, 아웃도어 업계는 젊은층에게 노출과 공유를 활발히 하기 위해 SNS 채널을 통한 특별 이벤트나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다양한 업체들의 이벤트나 챌린지 등 참여형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웃도어 활동은 직접 느껴야 와닿는 감동이 있기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는 것"이라면서 "운동 문화의 증진, 가치있는 소비를 촉진시키는 한편, 브랜드 제품을 경험시키는 기회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런 차원에서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이번 시즌 브랜드 캠페인 필름을 공개하며 SNS 채널을 통한 특별 이벤트부터 진행한다. 언제 어디서든 레드페이스와 함께하는 지금이 각자의 아웃도어가 있는 곳이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에 출시 예정인 재킷, 팬츠, 슈즈 등 아웃도어 신상품의 편안한 착용감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아냈다. 레드페이스는 해당 캠페인 영상 공개와 동시에 SNS 공유 이벤트를 오는 27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개별로 진행되며, 공식 유튜브에 올라간 레드페이스 2022 S/S 캠페인 영상을 감상 후 시즌 상품과 관련하여 가장 기대되는 부분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고 본인 SNS 계정에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에겐 추첨을 통해 레드페이스의 기능성 여름 티셔츠와 다양한 기프티콘 등 경품을 증정한다. K2는 SNS 친환경 캠페인으로 클린백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온택트 어썸하이킹'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중이다. '어썸하이킹'은 산의 매력을 공유하고 새로운 등산 문화를 전파하는 신개념 하이킹 캠페인으로, 올해는 온라인 기반의 온택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온택트 어썸하이킹'은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간 실시하며, 지난 4월 1일 선착순으로 참가자 1000명을 모집했다. 전국 13개 산 중 원하는 산을 선택해 개별로 등산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션 완주자 전원에게는 K2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MVP상, 플라이하이크상 등 특별 시상도 마련되어 있다. 하이킹 미션을 수행하며 K2 클린백을 활용한 산행으로 플로깅을 실천하는 등 클린산행 실전 노하우도 나눌 예정이다. K2 측은 "'온택트 어썸하이킹' 프로그램의 경우 모집 7시간 만에 1000명 신청을 마감하는 등 MZ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더 역시 산을 오르는 참여형 캠페인을 강화하며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스킨십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아이더는 걷기 여행의 즐거움과 국내 걷기 여행길의 우수성을 알리는 '아이더로드 캠페인' 코스를 서울과 경기 도심까지 확장했다. 새로 추가된 아이더로드 서울·경기 도심 코스는 서울 둘레길 전구간(8코스), 서울 도심의 한양도성길, 근교산자락길, 생태문화길, 한강·지천길과 경기 둘레길 전구간(60코스)이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배경으로 진행되었던 '아이더로드 캠페인'이 서울과 경기 지역까지 코스가 확대되면서 가까운 도심에서도 아이더로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아이더는 다채로운 선택권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더 많은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4-26 15:55:52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