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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패션·전시·여행 유통기업서 꼽은 2022년 트랜드는

2022년 한해가 10여 일 남은 가운데 유통기업들이 속속 1년 자체 결산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유통업계는 3년 만의 엔데믹(풍토화)과 유래없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뷰티·헬스시장은 '섞이고 섞이고 또 섞이고' CJ올리브영은 올해 약 1.1억 건에 달하는 고객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트렌드 키워드를 'M.I.N.G.L.E(밍글, 섞이다)'로 선정했다. 다양한 소비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졌다는 의미다. 고객의 주 쇼핑채널에 온·오프라인이 동시에 떠올랐고(Multi shopper), 개개인의 소비 성향은 양극화했으며(Inflationary Janus), 마스크 해제로 야외 활동이 회복했다(No-mask beauty). 전통적인 강자가 시장 전체 트렌드를 이끄는 대신 새로운 루키가 대거 등장했고(Game changer), 고객들은 삶 전체의 질을 올리는 데 집중했으며(Life pleasure), 자신만의 취향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를 체험하려는 소비(Exploring new)도 이어졌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는 불안정한 경기 상황 속에서도 개개인의 니즈와 루틴에 맞게 소비하려는 트렌드가 두드러지면서, 여러 가지의 소비 형태가 복합되어 어우러지고 있다"며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브랜드를 적극 발굴하며 뷰티와 헬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2K 패션, 올해 정점 찔렀다 올해는 방역규제 해제에 따라 패션업계의 성장이 눈에 띄는 해였다. 스타일 커머스 브랜드 에이블리에 따르면 방역규제 해제가 시작된 지난 4월은 전년 동기 대비 주문 및 월간 이용자 수가 50% 증가했으며 실 결제 주문 건수도 48% 올랐다. 거리두기 해제 발표 직후 진행한 메가세일에서는 쇼핑몰 거래액이 360% 늘기도 했다. 패션업계에서는 올해 패션 트랜드를 'Y2K'로 설명한다. 에이블리의 상반기 'Y2K(2000년대)' 검색량은 전년 대비 160배가량 대폭 증가했다. Y2K 스타일은 짧은 상의와 펄럭이는 와이드팬츠 스타일이 대표적인데, 특히 여름에는 크롭탑, 크롭티 등 검색량이 155% 이상 늘었다. 와이드팬츠 단일 키워드는 5월 10만 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여름을 강타한 Y2K(2000년대 세기말 감성) 트렌드가 겨울까지 이어지며 90년대 SES, 핑클 등이 착용해 인기를 끌었던 '레그워머' 검색량도 680%가량 대폭 늘었으며, 일명 군밤 장수 모자를 연상시키는 '바라클라바(모자와 목도리를 결합한 디자인)'도 550% 증가했다. 다소 과감하고 자유분방한 패션 트랜드는 지치고 위축됐던 과거에서 벗어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과감하고 화려한 패션 아이템과 코디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개성 있게 뽐내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데믹에 전시장은 인산인해(人山人海) 인터파크는 1월 1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시 티켓 판매를 결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해 공연·전시장의 입장 인원을 제한하면서 대중에 공개 된 공연과 전시 수도 크게 줄었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엔데믹을 맞은 올해 예매된 전시 티켓 판매액과 관람객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47%, 33% 늘었으며 2030세대가 수요를 견인했다. 전시 티켓 예매자 중 20대가 39.7%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31.0%, 40대 18.8%, 50대 이상 8.4%, 10대 2.1% 등 순이었다. 남녀 비중은 여성이 74.9%로 남성 25.1%의 3배 수준이다. 올해 가장 사랑을 받았던 전시는 관람객 수 기준 '어느 수집가의 초대-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이었으며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이 2위를 차지했다. '팀 버튼 특별전'이 3위, '장 줄리앙' 4위를 차지해 젊은 세대가 주목하는 예술가들의 위력이 돋보였다. 5위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최근 9년 간의 활동을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한 '2022 BTS EXHIBITION : Proof in SEOUL' 등 차례였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올해는 거장들의 원화부터 사진전, 미디어아트, 그림책 전시 등 다양한 대형 전시들이 개막했으며 내년에도 초대형 전시들이 다수 예정돼 있다"며 "차별화된 혜택과 추천으로 고객들의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류 영향에 '한국' 관광 인기…여행 계획은 길게, 예매는 늦게 에어비엔비는 올해 이용자들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네 번째로 많이 검색한 국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위는 태국 방콕, 2위는 호주 시드니, 3위는 스페인 말라가로 나타났다. 에어비엔비는 "올해는 새로운 유형의 여행이 지속됐는데, 에어비앤비 이용자들이 살고, 일하고, 여행하는 방식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재택근무의 보편화에 따른 '워케이션'이 널리 퍼지면서 28박 이상 장기 숙박 여행자들이 크게 늘기도 했다. 여행의 온라인화도 가속화하고 있다. 아마데우스에 따르면 여행객의 80% 이상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50%는 여행관련 앱을 사용한다. 여행에 관한 의사결정에 SNS와 유튜브 등 영상 콘텐츠의 중요도도 높아지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수요가 억눌리면서 합리적인 결정을 위한 여행 계획에 들이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다. 글로벌틱스는 코로나 전인 2019년 싱가포르 기준 5일 이상 여행은 전체의 5%에 못 미쳤지만 2022년 현재 전체의 30% 이상은 5일 이상 장기 여행이다. 코로나 전 여행 정보 수집과 예약까지 걸리는 시간은 일주일이었으나 현재는 6주 이상에 달한다. 한편, 국내서는 일본이 2년 7개월만에 무비자 입국 중단 조치를 중단하면서 일본 여행객이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일본이 자유여행을 전면 허용한 10월, 출발일 기준 11월 고객의 관심지역은 큐슈(16.7%), 오사카(11.3%), 서유럽(10.9%), 튀르키예(6.1%), 도쿄(5.6%) 순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크게 몰렸다 .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20 15:38: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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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2022 결산] 수급 불안정·고환율에 끝 모르는 가격 인상

2022년 식품업계에는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오프라인 마케팅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 출시 경쟁도 이어졌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재료 수급난과 연초부터 이어진 물가 상승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힘겨운 한해를 보내기도 했다. 2022년을 마무리하고 있는 식품업계의 주요 이슈를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올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면서 곡물 수급이 어려워지자 세계식량가격지수는 급격히 치솟았다. 지난 3월에는 역대 최고치인 159.7 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요 식품 회사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촉발된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소비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6월 이후 곡물 가격이 안정화됐지만,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로 올라서는 등 고환율 영향 탓에 수차례 가격을 올린 곳도 있다. 올초에는 빵, 라면, 과자 등 밀이 사용되는 주요 식품가격이 올랐으며, 최근에는 유제품과 조미료 등의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연말까지도 가격 오름세는 이어지고 있다. CJ제일제당, 풀무원은 이달 들어서면서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CJ제일제당은 참기름, 식초, 맛술 등 식료품 가격을 인상했다. 참기름(160㎖) 판매가는 20%, 사과식초(500㎖)는 26.7%, 맛술은 6.1% 상향 조정한 것. 풀무원은 수입콩 두부인 '소가 두부' 가격을 올렸다. 편의점 기준 풀무원 '소가 찌개 두부(290g)'는 기존 1500원에서 1600원으로, 풀무원 '소가 부침 두부(290g)'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각각 5~6% 인상했다. 풀무원의 액티비아 스무디딸기바나나 등 일부 요거트류 제품도 기존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인상됐다. 업계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 및 인건비, 물류비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다만 내년부터는 곡물가격 안정화로 원재료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달 원유 기본가격을 1L당 49원씩 올렸다. 이에 유업체들은 흰 우유를 비롯해 발효유와 치즈, 컵커피 등 유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우유가 들어가는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회사들도 가격 인상에 합류했다. 빙그레는 내년 1월 1일부터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편의점 판매제품의 경우 가격 인상분을 미리 적용해 이달 1일부터 소비자 판매가 기준으로 투게더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2.5% 올랐다. 붕어싸만코, 슈퍼콘, 빵또아는 20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10% 올랐다. 다만 대형마트 등 할인점은 인상에서 제외된다. 빙그레는 앞서 3월 투게더, 메로나 등의 소매점 가격을 올렸고 8월에도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등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hy도 발효유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을 최소 6%에서 최대16% 가량 조정했다. 롯데제과는 이달부터 파스퇴르 브랜드 우유, 발효유 등을 평균 10% 인상했다. 커피 프랜차이즈들도 가격을 올린다. 가격 동결을 고수해온 이디야커피 음료 90종 중 57종의 가격을 최대 7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의 인상으로, 우유가 사용되는 라떼 등이 대상이다.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우유가 들어가는 식품의 가격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이 본격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외식물가도 정점을 찍었다. 지난 9월중 외식물가 상승률은 30여년만에 최고 수준인 9.0%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는 당분간 5% 내외의 상승률을 이어가겠지만 오름세가 점차 둔화돼 내년에는 상고하저의 흐름을 나타내면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둔화 속도와 관련해서는 향후 국내외 성장과 유가 흐름 등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0 15:37: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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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온·오프라인 기획전으로 시즌 특가 판매

전자랜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공식 온라인몰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오는 26일까지 '해피(HAPPY)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을 진행한다.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행사상품을 최대 45%까지 할인판매한다. 기획전 대상 제품은 연말 홈파티에 사용하기 좋은 와인셀러 등의 가전제품부터 게임기 및 게임팩, 노트북, 크리스마스 완구 및 소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행사 기간 전자랜드쇼핑몰 구매 금액대별 선착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선착순으로 기획전 내 상품을 10만원, 5만원,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각각 케이크 기프티콘, 치킨 기프티콘, 카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은 31일까지 '2022 크리스마스 선물전'을 진행한다. 전기레인지, 건강기기, 커피머신 등 주요 소형 가전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 상품으로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준비물부터 자신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제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전자랜드는 다가오는 2023년에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객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20 13:53: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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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냉동밥, '햇반쿡반'으로 새 단장…전문 브랜드 이미지 강화

CJ제일제당 냉동밥이 '햇반'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난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비비고 냉동밥 제품을 '햇반쿡반' 브랜드로 변경하고 주먹밥 신제품 4종 및 볶음밥 리뉴얼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햇반만의 26년 노하우인 메뉴별 최적화된 물과 쌀의 배합 비율, 고온 취반 기술, 오일 코팅 기술 등으로 식감이 살아있는 고슬고슬한 밥알을 구현했다. 이번에 선보인 '햇반쿡반' 주먹밥은 '불닭마요 주먹밥', '참치마요 주먹밥', '스팸김치 주먹밥', '치킨갈릭마요 주먹밥'의 4종이다. MZ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마요네즈와 스팸을 활용한 다양한 맛으로 구성했으며, 밥 겉면을 노릇하게 구워내 누룽지의 바삭함을 더했다. '햇반쿡반' 볶음밥 3종 리뉴얼 제품도 선보였다. 밥알 식감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햇반쿡반 새우볶음밥', '햇반쿡반 닭갈비볶음밥', '햇반쿡반 차돌깍두기볶음밥'은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팬에 직접 볶은 듯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볶음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크기와 종류를 다양화하고 원물 고유의 식감과 색감을 높였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제품 출시로 주먹밥 총 11종, 볶음밥·비빔밥 총 11종의 '햇반쿡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차별화된 맛 품질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CJ제일제당의 냉동밥이 '햇반'의 차별화된 취반 기술로 더욱 맛있어진 밥맛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간편하고 맛있는 한끼를 책임질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2-20 12:41: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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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사는 '1억 리무진, 3.27캐럿 다이아몬드'…"진짜 산다"

벤츠 E클래스와 카니발 하이리무진, 제주살기 패키지……. 흔히 홈쇼핑이나 전문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이지만, 이번 설에는 편의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편의점 업계가 한 달 앞으로 바짝 다가온 설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 가운데 이색 선물들이 눈에 띤다. 고객 유인과 각인 목적으로 마련 된 이색 상품들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실제 구입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19일 편의점 4개사가 동시에 설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올해도 각 사는 일반적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이목끌기 중이다. 이날 GS25는 약 850여 종의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최고가 상품은 900만원에 달하는 컬트 와인 '샤또르팽2014'라고 알렸다. 와인과 위스키, 프리미엄 코냑 등은 편의점 업계의 주류 상품 인기에 힘입어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엔데믹에 맞춰 여행상품도 내놨다. '사이판 월드리조트'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워터피아패키지' '제주 살기'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지난 추석 처음 판매했던 '제주 살기' 여행상품은 중장년층 고객들이 호응해 약 30여 건의 주문이 접수됐다. 지난해 설 '이동형 주택'을 판매한 CU는 이번해엔 카니발 하이리무진(1억2000만원)을 판매한다. CU 측은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사회현상을 반영한 것으로 취미 목적 외에도 의전을 비롯한 비즈니스 용도로도 유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10만원 미만 실속형 상품도 지난해 보다 40종 늘렸다. 김정훈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장은 "최근의 소비 양극화 현상을 반영해 초고가 상품과 가성비 높은 실속형 상품들의 라인업을 늘려 가격 선택 폭을 넓히는데 주력했다"며 "다채로운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CU가 사전 구매 프로모션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즐거운 명절 준비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도 2200만원짜리 초호화 와인인 샤또 페트뤼스 2017을 포함해 프랑스 레어와인 9종세트를 준비했다. 샤또 페트뤼 2017은 3개 세트 한정 판매한다. 명품 유모차로 유명해 150만원을 넘는 에그2도 30% 저렴한 가격에 50대 한정판매한다. 이마트24는 국내 최대 보석감정원 '우신'이 감정하고 인정한 3.27캐럿 다이아몬드를 판매한다. 그동안 편의점 업계서 명절 선물로 내놓은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사이즈로 최상급 스팩을 자랑한다. 가격은 5990만원이다. 구입한 다이아몬드는 우신의 감정서와 함께 발렉스(VALEX)의 프리미엄 배송서비스를 이용해 전문요원이 보안차량으로 고객이 원하는 장소·시간에 맞춰 안전하게 대면 배송된다. 벤츠 E클래스와 BMW5 시리즈 차량도 판매한다. 초고가 이색 상품들은 실제 구매도 이루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설 최고액 90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위스키 시리즈와 100만원대의 와인 4종을 선보여 모두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CU도 같은 기간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면서 이동형 주택 2채를 판매했다. 복층 고급형, 단층 고급형, 단층 실속형 3종으로 나온 이동형 주택은 설치를 위해 6평의 허가된 나대지가 필요하며 전기, 수도 공사 등 일부 설비의 추가 공사가 필요하다. CU에 따르면 1천만원 남짓한 고가 제품이지만 실제 구매자는 취미활동이나 여가활동을 위해 구매한 자산가가 아닌 실용적인 목적으로 구매한 일반인들이었다. 첫 번째 구매자는 50대 남성으로 주말농장으로 꾸리는 배밭에 숙식 가능한 쉼터가 필요해 구입했는데, CU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직접 업체를 방문하고 자세한 상담 끝에 구매를 결정했다. 두 번째 고객 또한 제주도의 60대 농부로 자주 다니던 점포에 비치 된 설 선물세트 카달로그를 보고 자기 소유의 밭에 설치하기 위해 구입했다. 이동형 주택은 하루 평균 30건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다 실제 판매가 이루어진 후에는 하루 50~60건까지 문의가 늘기도 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명절 기간 편의점 업계가 내놓는 값비싼 이색 상품들은 백화점 등에서 실제 수요를 염두에 두고 마련한 것과 목적이 다르다"면서도 "편의점 업계가 명절 기간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평소 이를 필요로 하고,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고객들이 구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2-19 16:03: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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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로크로몬드 싱글 캐스크 에디션 外

◆로크로몬드 싱글 캐스크 에디션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가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공식 위스키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로크로몬드'의 신제품 '싱글 캐스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싱글 캐스크란 하나의 캐스크(Cask : 위스키 숙성에 사용되는 오크통) 전체를 구매하는 방식이며 소비자가 캐스크를 구매한 후에 병입하고, 구매자의 이름이나 로고를 넣어 커스터마이즈한 라벨을 부착하여 구매자에게 전달된다. 캐스크의 원산지, 사이즈, 보관방법, 숙성 연도 등에 따라 캐스크 안에 담긴 위스키의 맛과 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구매할 수 있는 스펙들이 변경되며, 판매되는 캐스크의 양도 매우 한정적이어서 희소성과 가치가 매우 높다. 희석 과정 없이 캐스크에 들어 있던 원액 그대로를 병입해 알코올 도수가 기성품에 비해 높으며 쉽게 접하기 힘든 제품이기 때문에 위스키 매니아층의 큰 호응을 받는다. 이번에 출시된 싱글 캐스크는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되던 위스키를 올로로소 혹스헤드(스페인에서 와인 숙성에 사용했던 대형 캐스크)에 옮겨 담아 수년간 2차 숙성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55.5도이고, 318병 병입됐다. 해당 캐스크 제품은 온라인 주류판매 플랫폼 '데일리샷'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로크로몬드 증류소는 몰트, 그레인, 블렌디드 원액을 모두 생산하는 스코틀랜드 유일의 증류소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고유한 풍미의 위스키를 만들어 내는 증류소이며,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의 공식 위스키로서 세계 최고 대회에 걸맞는 최상의 위스키로 위스키 애호가들과 골프 팬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이다. ◆오비맥주 '오엠쥐' 판매 확대 오비맥주가 프리미엄 곡물 발포주 오엠쥐(OB Multi Grain, 이하 OMG)를 19일부터 전국 확대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엠쥐는 엄선된 현미, 보리, 호밀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프리미엄 발포주로 지난 7월 일부 매장 파일럿 출시 이후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국 확대 출시가 결정됐다. 기존 500ml에 더해 신규 355ml가 추가로 출시된다. 소비자에게 '놀라울 만큼(Oh My God)' 고소한 맛을 전하고자 하는 제품명과 같이 풍부한 곡물향과 부드러운 청량감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발포주에 현미, 보리, 호밀의 고소함을 더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오엠쥐의 판매처 확대를 기념해 'OMG 랄라베어' 캐릭터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콘셉트의 게릴라 이벤트 '랄바천국'도 진행한다. 랄라베어는 '고소한 발포주' 오엠쥐의 특징을 살려 영화관에서 팝콘 일일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고, 연말에는 홍대와 명동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오엠쥐 브랜드 매니저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엠쥐 전국 출시를 결정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오엠쥐만의 유쾌한 마케팅으로 발포주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2022-12-19 14:24:5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