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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국보 회계기준 위반 적발…과징금 5420만원 부과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비상장사 국보에 대해 과징금 등 제재를 부과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제6차 회의에서 재무제표를 부당하게 작성·공시한 국보에 대해 과징금 5420만원을 부과하고, 전 대표이사 등 관계자 2명에게 총 108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국보는 2019년 종속회사 대여금의 회수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대손상각비를 과대 계상했다. 별도 기준 31억원, 연결 기준 30억원 규모다. 또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과정에서 공정가치와 거래가격 간 차이를 선급비용으로 잘못 계상해 자기자본을 약 174억원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국보는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작성된 재무제표를 소액공모 공시서류에 사용한 사실도 적발됐다. 금융당국은 해당 위반에 대해 과징금 부과 외에도 감사인 지정 2년, 과태료 3600만원, 시정요구 등의 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국보의 감사를 맡았던 신우회계법인에 대해서도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공동기금 20% 추가 적립과 국보에 대한 감사업무 제한 2년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 소속 공인회계사 1인 역시 국보 및 지정회사 감사업무 제한과 직무연수 처분을 받았다. 금융위는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훼손하는 회계처리 위반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감사인의 책임성 또한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1 17:27: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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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4조 순매수에 코스피 8% 급등...코스닥도 6%↑

중동 전쟁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8%대 급등하며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6.24포인트(8.44%) 오른 5478.70에 마감했다. 전일 대비 5.49% 상승한 5330.04에 개장한 코스피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시켰다. 이날 코스피 상승폭은 역대 두 번째 컸다. 양대 증시가 장 초반부터 폭등세를 보이면서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도 각각 발동했다. 전날 코스피가 4.26%, 코스닥이 4.94% 급락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국내 증시의 '널뛰기 장세'가 지속되는 흐름이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7분께 발동됐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후 2시 8분께 발동됐다. 코스피에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올해 들어 11번째로, 이 중 매수 사이드카로는 5번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4조28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3조7633억원, 625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3.40% 급등하며 '16만전자'에서 18만9600원까지 단숨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도 10.66% 반등하면서 89만3000원에 마감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우(11.84%), SK스퀘어(7.40%)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자동차주인 현대차(9.54%)와 기아(6.96%)도 나란히 뛰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3%), 두산에너빌리티(8.50%), 삼성바이오로직스(4.52%) 등이 모두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849개, 하락종목은 71개, 보합종목은 1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79포인트(6.06%) 상승한 1116.18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4603억원, 외국인은 4388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900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10.25%)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리노공업(10.81%)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에이비엘바이오(8.50%), 레인보우로보틱스(7.68%), 리가켐바이오(7.0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6.88%)와 에코프로비엠(5.10%)을 비롯해 알테오젠(5.42%), 펩트론(4.94%) 등이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8개, 상승종목은 1553개, 하락종목은 160개, 보합종목은 39개로 집계됐다. 환율도 진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8원 내린 1501.3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1 16:09: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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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A 흥행일까?"...대형 증권사로 쏠린 RIA 유턴 자금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출시 일주일 만에 빠르게 확산되며 자금 이동의 초기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다만 유입 자금이 일부 대형 증권사에 집중되는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제도 효과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유입 자금이 일부 대형 증권사에 집중되는 양상이 뚜렷해지면서 제도 효과가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출시된 RIA 계좌는 전날 기준 5만7000개를 넘어섰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이미 1만 계좌를 돌파하는 등 초기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절세형 상품인 ISA가 1만 계좌 달성까지 한 달 이상 걸렸던 점과 비교하면 빠른 확산 속도다. 자금 흐름에서도 변화 조짐은 나타나고 있다.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1월 말 1680억달러에서 2월 1639억달러, 3월 1465억달러로 감소하며 해외 투자 자금 이탈 흐름이 감지된다. 그러나 계좌 증가 속도에 비해 실제 자금 유입 규모는 제한적이다. 현재까지 RIA를 통해 유입된 금액은 약 3300억원으로, 해외주식 보유액 약 220조원 대비 0.15%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1월 말 1680억달러에서 2월 1639억달러, 3월 1465억달러로 감소해 자금 흐름에서도 일부 변화 조짐은 나타나고 있으나, 이를 RIA 덕분에 일어난 본격적인 자금 이동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초기 자금은 특정 증권사로 집중되고 있다. 자기자본 상위 대형 증권사 3곳의 RIA 유입액은 약 1800억원으로, 전체 유입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좌 수 증가와 달리 실제 자금은 대형사로 쏠리며 시장 내 양극화 구조가 초기부터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 증권사들은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현금성 혜택 등을 앞세워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며 초기 자금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기존 해외주식 투자 고객 기반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점유율, 마케팅 역량이 결합되면서 자금이 자연스럽게 집중되는 구조다. 반면 중소형 증권사들은 사실상 관망에 가까운 분위기다. 한 중소형 증권사 관계자는 "RIA 서비스를 제공하고는 있지만, 결국 대형 증권사들의 '행복한 고민'에 가깝다"며 "고객 기반과 마케팅 여력이 다른 상황에서 자금 쏠림은 이미 예견된 결과"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RIA를 통한 자금 이동이 단기간에 본격화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대형 증권사 내부에서도 자금 이동 속도는 기대보다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계좌 개설 속도도 점점더뎌지고 있다. 한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계좌 개설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자금이 한 번에 이동하는 흐름은 아니다"며 "미국 주식을 매도하고 일정 기간 국내 자산에 묶어야 하는 구조상 투자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가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인다는 확신이 있어야 본격적인 자금 이동이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처럼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는 관망 심리가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2026-04-01 16:05: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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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감에 글로벌 금융시장 환호..원화값 칫솟고 금리 뚝~

중동 전쟁 존재 기대가 커지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환호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 3대 지수가 급등하고, 폭등하던 국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 코스피도 8%넘게 올랐고, 원·달러 환율은 1501원대로 내렸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급등했다. 종전 협상 타결까지는 암초들이 남아 있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미국과 나토의 관계 재설정 등도 간단한 문제가 아니지만 최악 상황은 넘긴 것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받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8.44% 치솟은 5478.70에 마감했다. 오전 9시 7분에는 코스피시장에 프로그램 매매가 일시 중단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시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달 18일 이후 14일 만이다.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장치인 사이드카는 올해 들어 모두 11차례 발동됐으며 이 중 매도 사이드카가 6회, 매수 사이드카가 5회다. 종목별로는 반도체 업종 전반이 급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3.4% 급등하며 18만원(18만9600원)선을 회복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종가보다 10.66% 오른 89만3000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조원 넘게 사들이며 시장을 이끌었다. 10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선 외국인은 6000억원 가량 순매도했지만, 강도는 약해졌다. 개인은 3조7000억원 넘게 팔았다. 이날 반등은 미국·이란 전쟁이 조기 종결 수순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거듭 밝혔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종전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종전 기대에 먼저 반응한 곳은 뉴욕증시다. 31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49% 급등한 4만6341.5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각각 2.91%, 3.83% 급등했다. 웰스얼라이언스의 에릭 디트 사장은 "전쟁 종식을 향한 어떤 조치든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안도 랠리가 나타났다"며 "다만 아직 위기를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고 석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계속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증시도 일제 환호했다. 일본 닛케이255 지수는 5.24% 급등했거, 대만 가권 지수는 4.58% 올랐다.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강세를 보였다. 최근 가파르게 오르던 국제유가도 한숨을 돌렸다. 31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46% 내린 배럴당 101.38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1530.1원까지 치솟으며 2009년 3월 9일(1549.0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도 큰 폭으로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장보다 28.8원 내린 1501.3원이다. 우리나라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시작된 이날 국고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가격 상승)했다. WGBI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발표하는 글로벌 채권 지수다. 이 지수에 맞춰 투자를 결정하는 자금만 2조5000억달러(약 3794조원)에 달한다.

2026-04-01 15:48:1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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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올해 2분기 ‘소비자보호의 날’ 행사 실시

KB증권은 2026년도 2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금융소비자 대상 교육영상을 배포하고, 임직원에게는 사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해 금융소비자를 위한 투자정보 및 금융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며 금융소비자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내교육을 실시해 소비자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불법 리딩방 사기를 주제로 금융감독원 '불법 리딩방 관련 금융소비자 주의사항' 관련 자료를 참고해 교육영상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불법 리딩방 사기의 주요 특징 ▲금융소비자 유의안내 ▲불법 리딩방 접근시 대응 요령 및 신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누구든지 해당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영상을 제작ㆍ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 대상으로는 '민원예방 업무'에 대한 사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민원동향 및 민원유형별 특이사항을 비롯해, 민원의 접수방법 및 응대 요령 뿐만 아니라 민원처리절차, 방법 등 민원업무 전반에 대해 안내해 금융소비자 보호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소비자보호의 날은 금융소비자가 경각심을 가지고 유의해야 할 내용으로 교육 영상을 제작했고, 임직원의 민원 예방 및 대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내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속적으로 금융소비자의 권리 증진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1 12:45: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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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수사관 사칭 그 목소리”…금감원, 보이스피싱 음성 공개

"서울남부지검 수사관인데요. 본인 명의 계좌가 중고거래 사기에 쓰였습니다." 실제 보이스피싱 사기범이 피해자에게 건넨 말이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이처럼 실제 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접근한다. 특정 인물의 이름을 거론하며 "지인이 범행에 연루됐다", "명의가 도용됐다"는 식으로 상황을 구체화한 뒤, 계좌와 휴대전화가 범죄에 사용됐다고 압박하는 것이 전형적인 수법이다. 금융감독원이 이 같은 사기범들의 '진짜 목소리'를 공개하며 피해 예방에 나섰다. 1일 금감원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지난해 제보된 보이스피싱 음성파일 3959건을 분석해 반복적으로 신고된 사기범 7명의 음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음성은 10회 이상 반복 제보된 사례로, 국과수의 성문 분석을 통해 동일 인물로 확인된 목소리다. 성문 분석은 사람마다 다른 음성 특징을 추출해 지문처럼 식별하는 방식이다. 당국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검찰·수사기관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개인정보 유출'이나 '범죄 연루'를 언급하며 공포심을 조성한다. 이후 '소환장 발부', '대면조사' 등 전문 용어로 압박하며 전화상 '약식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혼자 있는 곳에서 통화하라", "통화가 녹음돼야 한다"는 등의 이유로 주변의 도움이나 간섭을 차단시키고, 자산 보호를 명목으로 계좌 정보와 금융자산 현황을 요구한다. 나아가 법원·검찰을 모방한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게 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피해를 확대한다. 금감원은 무엇보다 '즉각적인 대응'이 피해를 막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수사기관이나 금융회사는 전화로 자산 이체나 개인정보 제공을 요구하지 않으며, 앱 설치나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도 없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의심되는 전화를 받았을 경우에는 통화를 즉시 종료한 뒤, 경찰(112)이나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미 개인정보를 제공했거나 자금 이체가 이뤄진 경우에는 즉시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고 경찰에 신고해야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또 문자메시지나 메신저로 전달된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출처가 불분명한 앱 설치 요구 역시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 공식 기관 여부는 반드시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로 직접 재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실제 사기범 음성을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 '보이스피싱크홀, 당신은 피할 수 있습니까?'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소비자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경험하면서 대응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익숙한 수법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실제 음성 공개를 통해 사기 패턴을 미리 인지하고, 의심 상황에서는 즉시 통화를 끊고 확인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1 12:34: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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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채권·주식·ISA 투자 혜택 확대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개인 고객의 투자 활동을 지원하는 2분기 'Horse Power'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계좌를 보유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채권·국내주식·ISA 계좌 등 다양한 자산군별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먼저 채권 이벤트는 대상 채권을 타사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체 입고한 고객에게 입고 금액을 합산해 구간별 혜택을 제공하며, 최대 1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지난 1분기 채권 입고 이벤트에 참여했던 고객이 이번 이벤트에도 참여해 20억원 이상 입고할 경우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최대 15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주식 투자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주식 매매 금액을 합산해 구간별 추첨을 통해 3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또 국내주식을 타사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체 입고한 고객에게는 최대 7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ISA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타사 중개형 ISA 계좌를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한 고객에게는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중개형 ISA 계좌에서 펀드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총 200명을 추첨해 최대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채권, 국내주식, ISA 등 다양한 투자 수요에 맞춘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투자 여정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1 12:19:0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