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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이젠 코리아 프리미엄”…자본시장법 개정 드라이브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현정 의원은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현안과 향후 과제' 토론회를 열고 자본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입법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을 비롯해 김남근, 안도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논의는 최근 상법 개정으로 촉발된 주주가치 제고 흐름을 자본시장 전반의 제도 개선으로 확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합병가액 등 M&A 대가의 공정성 확보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 ▲대량보유보고 제도(5%룰) 개선 등 주주권 보호와 시장 공정성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현행 제도가 형식적으로는 법을 준수하고 있음에도 일반주주 보호가 충분하지 못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형식적 적법성'을 넘어 '실질적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또 경영권 프리미엄이 특정 주주에게 집중되는 구조와 5%룰로 인한 기관투자자 주주권 행사 제약 역시 시장 신뢰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 제도의 전반적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상법 개정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은 마련됐지만, 이러한 변화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시장 구조 전반의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자본시장법 개정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형식적으로 법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는 투자자 보호에 한계가 있다"며 "실질적인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비해야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입법과 정책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4:41: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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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감 '와르르'...코스피·코스닥 4%대 급락

2일 상승 출발했던 국내 증시가 4%대 약세를 보이며 추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2~3주간 이란을 상대로 강력한 공격을 예고하면서 종전 기대감이 무너진 영향이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5.54포인트(4.30%) 급락한 5243.16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1.33% 오른 5551.69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하락 전환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 중이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5.76%)와 SK하이닉스(-5.71%), 삼성전자우(6.51%)를 비롯해 SK스퀘어(-6.29%)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현대차(-5.23%)와 기아(-2.90%)도 내림세를 기록 중이며, 두산에너빌리티(-5.52%), LG에너지솔루션(-1.11%)도 하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5%)와 삼성바이오로직스(1.02%)만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2.64포인트(4.72%) 빠진 1063.5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2~3주 동안 대대적으로 타격해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놓을 것"이라며 "필수 인프라와 발전소를 타격하겠다"고 발언했다. 환율도 다시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직후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중 1520원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2 12:54: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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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2025 결산] 코스닥 상장사 작년 순이익 51% 급증...적자기업은 늘어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전반적인 실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다만 여전히 적자 기업 비중이 40%를 웃돌면서 기업 간 양극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1268곳(금융업 등 제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7조1658억원으로 전년 대비 8.0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조7124억원으로 17.18%, 순이익은 5조2952억원으로 51.42% 늘어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3.94%, 1.78%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적자 기업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체 1268개사 중 558곳(44.01%)이 순손실을 기록하며, 상장사 10곳 중 4곳 이상이 적자를 이어갔다. 흑자 기업은 710곳(55.99%)으로 절반을 넘었지만, 지난해 741곳(58.44%) 대비 줄어들었다. 절대적인 비중에서도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연결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기준 113.10%로 전년 104.40% 대비 8.70%포인트(p)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액은 IT서비스(19.81%), 의료·정밀기기(11.70%) 업종이 크게 증가했으나, 건설 업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1% 감소했다. 순이익으로는 유통 업종이 52.40% 증가하며 강세를 보였고, 오락·문화 및 IT서비스 업종 등이 흑자 전환했다. 반면, 전기전자 및 제약 업종 등은 적자 전환했다. 코스닥150 지수 편입 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2%, 23.8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7.83%로 미편입 기업(2.54%)보다 5.29%포인트 높았다. 수익성 측면에서 대형·우량 기업 중심의 개선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1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28%, 16.22%씩 증가했다.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8.40%로 미편입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3.40%보다 5.0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해당 기업들은 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 등으로 '코스닥시장 글로벌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02 12:31: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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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2025 결산] 코스피 상장사, 지난해 순이익 33% 증가...삼전·닉스 제외하면 반토막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증가폭은 크게 감소해 '반도체 편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626곳(금융업 등 제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82조7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6.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44조7882억원으로 25.39%, 순이익은 189조3910억원으로 33.57% 늘어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도 각각 7.94%, 6.14%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하지만 반도체 투톱을 제외한 성장세는 큰 폭으로 줄어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할 경우 매출 증가율은 4.45%에 그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율도 각각 10.76%, 15.64%로 낮아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연결 기준 매출 비중은 약 14%에 달한다. 시장 전체 실적이 개선됐지만, 체감 경기와의 괴리가 발생하는 이유다. 특히 개별 기준으로 보면 두 기업을 제외할 때, 매출(-0.46%)과 영업이익(-3.69%)이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실적 개선의 상당 부분이 반도체 업황 회복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순이익은 1.91% 소폭 증가했다. 수익 성장세에도 흑자 기업 비중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626개사 중 471곳(75.24%)이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년(77.48%)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재무 건전성은 소폭 개선됐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08.33%로 전년 대비 2.88%포인트 낮아졌다. 업종별 매출액은 IT 서비스(13.49%)와 전기·전자(10.98%) 업종이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부동산 업종은 전년 대비 12.08%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에서는 건설(2878.79%), 부동산(426.28%)이 대폭 상승했고, 전기·전자(54.59%), 제약(58.27%) 등 13개 업종이 상승했다. 종이·목재(-95.59%), 비금속(-54.14) 등 7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42개사)의 경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9.94%, 13.67%씩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전반적으로 다 상승했으나 증권(50.64%)과 금융지주(14.09%), 기타(18.93%) 업종의 성장세가 높았고, 보험(0.58%)과 은행(2.55%)는 다소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

2026-04-02 12:02: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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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비상장사, 지배주주 주식현황 14일 내 제출해야

금융감독원이 대형 비상장 주식회사의 지배주주 등 소유 주식 현황 제출 의무를 재차 안내했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 대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핵심 자료인 만큼 기한 내 제출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2일 금감원에 따르면 대형 비상장사는 정기주주총회 종료 후 14일 이내에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자의 소유 주식 현황을 제출해야 한다. 이는 소유·경영 미분리 여부를 판단해 감사인 지정 대상에 포함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대형 비상장사는 직전 사업연도 말 자산이 5000억원 이상이거나,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또는 공정거래법상 공시 대상 기업집단 소속으로 자산 1000억원 이상인 회사가 해당된다. 제출 기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 임원 해임 또는 면직 권고, 증권 발행 제한 등 제재가 부과될 수 있다. 소유·경영 미분리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추가 의무도 발생한다.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자의 합산 지분율이 발행주식총수의 50% 이상이면서, 지배주주 또는 특수관계자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경우에는 감사인 지정 기초자료 신고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제출 기한은 오는 9월 14일까지다. 금감원은 구체적인 판단 기준도 함께 제시했다. 지배주주가 60% 지분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대표이사가 아닌 경우에는 미분리 기준에 해당하지 않으며, 100% 지분을 보유하더라도 전문경영인이 대표이사라면 동일하다. 반면 지배주주가 50%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특수관계자인 대표이사가 일부 지분을 보유한 경우에는 미분리로 판단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형 비상장사가 외부감사법상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지속 안내할 예정"이라며 "관련 문의에도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55: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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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중동 변수에도 흔들림 제한적"…외인, WGBI 편입에 4.4조 순매수

정부가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을 점검한 결과, 국채시장 변동성은 완화 흐름을 보이고 외국인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시장 동향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중동전쟁 전개와 미국·이란 협상 상황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관련 발언이 국제유가와 금융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만 정부의 시장 안정 조치가 효과를 내며 채권시장 불안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5조원 규모 긴급 바이백 등 조치가 금리 변동폭 축소에 기여하며 국채시장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고 있다.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지난 1일 공식 개시된 이후 외국인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국고채를 4조40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일본계 자금을 중심으로 유입이 이어지며 채권 수급 여건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부는 WGBI 추종 자금 특성상 외국인 자금이 단계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향후 채권시장 안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계기관은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을 통해 자금 흐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외환시장 측면에서는 제도 개선 효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외환시장 안정 관련 세법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국내시장복귀계좌(RIA) 도입 이후 투자자 반응이 이어지며 해외 투자자금 환류 기대도 커지고 있다. 구 부총리는 3일 금융기관을 방문해 RIA 가입 현황과 시장 반응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국회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성장률을 0.2%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취약 부문 지원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속한 국회 통과와 집행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정부는 최근 제기된 '달러 강제 매각' 관련 주장에 대해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시장 불안을 자극하는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51: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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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증권사 최초 금 적립식 투자 서비스 선봬

NH투자증권은 토스뱅크와 제휴해 KRX 금현물 시장 연계 '금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KRX 금현물 시장을 기반으로 한 증권사 최초의 적립식 금 모으기 서비스다. 토스뱅크 앱 내 '목돈굴리기' 서비스에서 금 현물 거래 전용 계좌를 개설한 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19세 이상의 국내 거주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금 모으기 서비스는 '정기 매수' 기능을 통해 매월 또는 매주 정해진 금액만큼 금을 자동으로 모을 수 있고, 최소 1g 단위부터 투자가 가능해 소액으로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일반 금 펀드나 ETF(상장지수펀드)와 달리 매매 차익에 따른 별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장기 적립 투자에 유리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금리 변동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자산을 선호하는 동시에 목돈 투자보다 소액으로 모아가는 적립식 투자 성향이 강한 고객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금융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금'이라는 실물 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하고, 해당 고객층이 두텁게 형성된 토스뱅크를 파트너사로 선정해 첫 서비스를 선보였다. 향후 고객 반응을 토대로 서비스 대상과 제공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뱅크도 KRX 금현물 시장에서 개인고객 기준 약 25%의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NH투자증권을 파트너로 선택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금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NH투자증권 강민훈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이번 '금 모으기' 서비스는 금이라는 자산을 단순히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일상적인 금융 행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축적해 나갈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와 자산 관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직관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42:2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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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시즌 과로 개선”…한공회, 3분기 내 가이드라인 마련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사 시즌 과도한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회계사 사망 사고를 계기로 업계 전반의 노동환경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2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회관에서 중·대형 회계법인 20곳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감사 시즌 근로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형 회계법인 소속 청년 회계사 사망 이후 장시간 노동과 근로환경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회계법인의 노동법규 준수 실태를 점검하고 재량근로제와 포괄임금제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운열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감사 시즌 중 작고한 젊은 회계사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자본시장의 파수꾼인 회계사들이 건강한 근로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때 회계 투명성도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량근로제와 포괄임금제가 실무상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편법적 관행과 제도적 미비점을 점검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과 가이드라인을 다음 감사 시즌 이전인 올해 3분기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공회는 회칙에 따라 회원 지도·감독 권한을 갖고 있는 만큼, 단순한 법규 준수 독려를 넘어 현장에서 파악된 문제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감사 현장 실무자와 청년 회계사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감사업무 수임 경쟁 심화에 따른 감사시간 보수적 산정과 이에 따른 감사보수 하락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회사의 97.2%가 12월 결산법인으로, 특정 시기에 업무가 집중되는 구조적 문제도 지적됐다. 한공회는 오는 4~5월 감사 현장 의견을 수렴한 뒤 3분기 내 회계법인 대상 준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결산월 분산 등 구조적 개선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도 연내 추진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이번 논의가 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지속 가능한 근로환경을 만드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준법감시인들이 내부통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39: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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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1주만 사도 경품이 '팡'…일상 속 투자 경험 확대”

하나증권은 국내주식 거래 손님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매일 하나데이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건전한 투자 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의 투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주식을 1주 이상 매수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직후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응모권이 부여된다. 하나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3만 명에게 골드바 3.75g을 비롯하여 다양한 금액대의 국내주식 매수쿠폰 등을 증정한다. 특히 종목이나 투자 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아, 소액 투자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해 자산 형성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혔다. 단, ETF 및 소수점 거래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손님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투자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36: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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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삼성전자·하이닉스 담은 집중형 펀드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3일부터 '한국투자 삼성전자&하이닉스 플러스 증권투자신탁(주식)'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국내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면서 AI 밸류체인 내 유망 기업을 조기 발굴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 가입은 한국투자증권에서 가능하며, 판매사는 추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삼성전자&하이닉스플러스 펀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 종목당 최대 25% 한도 내에서 두 기업의 합산 비중을 50% 미만으로 구성해 투자한다.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에서 두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5년 31%에서 5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코스피 지수 내 반도체 업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두 기업이 한국 증시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펀드는 핵심 두 기업 외에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부터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AI 기술 트렌드에 맞춰 자체 성장 동력을 확보한 중소형주나 AI 가속기 밸류체인에 포함된 수혜주를 조기에 발굴해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테크 산업 투자의 성장 초기 구간에서 선제적인 수익률 추구를 목표로 한다. 기술 유망 기업들은 동일 종목 한도 예외 적용을 위해 5% 이하 종목을 합산해 50% 이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 한도 내 투자 시 해당 분산 요건을 미적용할 수 있다. 해당 펀드의 책임운용역은 13년 경력의 성장주 전문가인 채장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2부 부장과 15년간 테크 섹터를 분석해 온 곽찬 한국투자신탁운용 기업분석부 부장이다.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베테랑 매니저와 테크 분야 전문인력이 액티브 전략을 구사하며 반도체 산업의 발전 단계에 맞춰 종목별 비중을 선제적으로 조절할 예정이다. 채 부장은 "한국투자삼성전자&하이닉스플러스 펀드는 기술 트렌드와 기업의 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종목을 선별했다"며 "펀더멘탈 분석 및 가치 평가를 위해 재무적 요소는 물론 기업 탐방과 경영진 면담 등 정성적 요인까지 통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곽 부장은 "AI 산업 경쟁의 필수 요소인 반도체가 이제 사이클 산업의 한계를 벗어나 구조적 성장을 시작했다"며 "전문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핵심 기업과 유망 소부장 기업에 조기 투자하는 한국투자삼성전자&하이닉스플러스 펀드가 AI 시대에 효율적인 투자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02 11:33:1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