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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창립 35주년 기념 '마리산타 나눔'...취약계층에 산타박스 전달

iM증권은 취약계층 가정에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iM증권의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iM증권은 지난 4일 서울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무용 사장과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창준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산타 나눔' 전달식을 진행하며, 겨울용품과 레토르트 식품 등으로 구성된 산타박스 100박스를 후원했다. 산타박스는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임명된 산타가 용산구 용문동과 효창동 거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의 대면 전달을 통해 소외계층의 지역 내 소외감 감소와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iM증권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며 DGB금융그룹 계열사로부터 받은 축하 쌀 310kg도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해 지역 내 저소득 및 정부양곡 수혜 대상 가정 등에 전달되도록 했다. 성무용 iM증권 사장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5 10:03:0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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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국내선물옵션 '웰컴 기프트 패키지' 이벤트 진행

KB증권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국내선물옵션 '웰컴 기프트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웰컴 기프트 패키지' 이벤트는 12월 6일까지 KB증권 국내선물옵션 신규 및 장기 미거래 개인 고객(2024년 4월 20일 이후 미거래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선물 약정금액 10억원 이상, 옵션 약정금액 2000만원 이상 국내 고객에게 각각 1만원씩, 중복 시 최대 2만원의 국내파생 쿠폰을 제공한다. 12월말까지 쿠폰함을 통해 일괄 지급되며, 외국인과 재외국인 및 법인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선물 약정금액 20억원 이상 또는 옵션 약정금액 4000만원 이상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기프트백(스타프렌즈 레디백)을 증정한다. 법인 고객은 제외되며,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 한달 이내 일괄 배송된다. 더불어,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선물옵션을 거래하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선물거래 약정금액 2000억원 이상, 옵션거래 40억원 이상 고객 5명씩을 추첨해 각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별도의 이벤트 신청 절차는 없으며, 중복 당첨시 1인 최대 상금은 200만원으로 제세공과금(22%)은 고객이 부담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기간 내 영업점·비대면 국내선물옵션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개인고객이나 지난 4월 20일 이후 거래가 없는 장기 미거래 개인고객이 이벤트에 신청할 경우 영업점 계좌의 코스피200선물 온라인 거래 기준 수수료를 0.0098%에서 0.0015%로 낮추는 등 최대 84%의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상품별 적용 수수료는 상이하며, 신청일 익일부터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혜택을 제공하고 이후 기본 수수료가 적용된다. 고영륜 KB증권 리테일영업본부장은 "국내선물옵션을 거래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보다 나은 거래 환경을 조성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거래 편의성 제고와 고객 친화적인 화면 개발 등 국내선물옵션 거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5 10:00: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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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 사태' KB증권도 현장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 유상증자와 관련한 부정 거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KB증권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전 KB증권에 검사 인력을 파견해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및 자사주 공개매수 과정의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KB증권은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의 온라인 청약 시스템을 담당했으며, 유상증자와 관련해서는 공동 모집주선회사 역할을 했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31일 고려아연 유상증자 및 자사주 매입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현장 검사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공개매수 주관사이자 유상증자 대표 모집주선회사였으며 유상증자의 실사도 담당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23일까지 주당 89만원에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이후 4거래일 만인 지난달 30일 2조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만약 고려아연이 유상증자 계획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했다면, 이는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한다. 공개매수와 유상증자에 모두 관여한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또한 고려아연의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면 부정 거래에 관여한 것으로 여겨져 함께 처벌받게 된다. 지난달 31일 '자본시장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부원장은 "회계 심사와 감리, 검사, 조사 등 법령상 권한을 최대한 활용하고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선 엄정한 행정조치와 함께 적극적으로 수사기관에 이첩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금감원은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신고서에 대해 필요시 정정 요구를 할 방침이며, 회계 처리 기준 위반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려아연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검토하는 동시에, 해당 증권사들이 유상증자 결정을 사전에 알았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증권 측은 "감독원의 검사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4-11-04 17:28: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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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리스크 속 '방산주'는 '든든'…자산운용업계 '방산 ETF' 대결 펼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전쟁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는 상황 속에 '방위 산업 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자산운용업계는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을 겨냥해 방산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은 이달 중으로 'PLUS 글로벌 방산'을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 ETF는 미국(50%)과 유럽(50%)의 대표 방산기업 상위 10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구성 종목은 전체 매출 중 방산 산업 관련 매출이 절반이 넘는 퓨어 플레이(pure play·한가지 사업에 집중하는 상장사) 방산주로만 구성된다. 이미 'PLUS K방산' ETF로 국내 방산 ETF 시장을 선점한 한화자산운용은 해당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방산 분야까지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2023년 1월 상장한 'PLUS K방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한화오션, LIG넥스원 등을 담고 있고, 해당 기업들은 3분기에도 호실적을 유지했다. 현재 'PLUS K방산'은 국내 방산 ETF 중에서 가장 큰 순자산 총액을 가지고 있으며, 국내 전체 ETF 상품 중에서도 세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상장 이후 단 한번도 '마이너스' 수익률로 내려간 적이 없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다. 이에 도전장을 내민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달 글로벌 방산기업들을 주요종목으로 담은 'TIGER 미국방산TOP10'를 상장했다. 국내 기업만 담은 것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해당 ETF는 미국 방산주 10개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록히드마틴(펀드 내 비중 23.1%)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4월에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10월에는 신한자산운용이 연이어 방산 ETF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자산운영업계 관계자는 "국내에 대형 방산기업의 수는 한정적인 상황 속에서 운용사들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방산 ETF 시장을 선점한 한화자산운용을 필두로 다른 운용사들도 방산 ETF 상품에 관심을 두고 관련 ETF를 출시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4 16:38: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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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 '금투세 폐지 동의'…시장과 투자자 '환영'·국내 증시 상승 '기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 의사를 밝히면서 국내 증권시장에 모처럼 훈풍이 불었다. 금융투자업계는 물론 개인 투자자들도 야당의 금투세 폐지 방침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4일 이재명 대표는 "원칙과 가치에 따라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금투세를 강행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현재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주식시장에 기대고 있는 1500만 명 투자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금투세 폐지에 동의한 배경을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와 국내 증시 투자자들은 금투세로 인한 시장불확실성 해소에 환호했다. 특히 업계는 이번 결정이 투자 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민주당이 금투세 폐지를 주장해 온 정부 및 여당과 의견을 맞추자 국내 증시는 즉각 상승장으로 전환했다. 이날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등했고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46.61(1.83%) 상승한 2588.97를, 코스닥 지수는 25.03(3.43%) 오른 754.08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의 경우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큰 일일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 8월 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03% 상승한 바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입법 절차가 남아있긴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금투세로 인한 불확실성은 해소된 것 같다. 폐지 소식 자체가 증시 상승에 긍정적 역할을 했다"며 "원안대로라면 내년에 시행될 법이었기에, 연말에 빠져나갈 뻔했던 국내 자금이 국내 시장에 머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속 전산개발 투입, 운영 비용 등 이슈가 해소되며 본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투세 전산 시스템에 투자한 비용이 매몰비용으로 남을 것 같긴 하지만, 증시 부양이 더 중요한 과제"라며 "향후 어떤 정권이 들어와 다시 금투세 도입을 추진할지 모르니 증권업계가 '미리 준비해봤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도 금투세 폐지를 환영했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소득 원천과 관계없이 분배금이 배당소득세로 과세될 수 있어, 투자자에게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며 "이제 이런 부분에 대한 우려가 사라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금투세 폐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금투업계는 금투세 폐지가 '밸류업' 상승과 연말 증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 해소의 계기가 될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금투세 때문에 '투자이민'을 간다고 할 정도로 해외 증시로 자금이 유출됐다"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이런 분위기가 진정되고 국내 증시에 중장기적 투자 유인이 생겼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대다수의 개인 투자자도 금투세 폐지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종목 토론방에서는 "조금 더 일찍 결정했더라면 지수가 이 정도로 하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과 "이제라도 폐지되니 다행"이라는 반응이 공존했다. 개인 주식투자자 단체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의 정의정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우리 주식시장의 큰 먹구름 하나가 제거됐다"며 "당내 반대 의원과 조국혁신당의 압박에도 대승적으로 폐지를 선택한 이 대표의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2024-11-04 16:27: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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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금투세 폐지' 기대감에 1.8% 상승...2588.97 마감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동의하면서 코스피가 2580대를 회복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61포인트(1.83%) 오른 2588.97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3416억원, 28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383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제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코스피 상승에 힘을 더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KB금융(-1.20%)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특히 SK하이닉스(6.48%)가 급등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3.27%), 셀트리온(3.48%), 기아(3.29%) 등도 크게 올랐다. 상승종목은 622개, 하락종목은 256개, 보합종목은 6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3포인트(3.43%) 급등한 754.08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2070억원, 3298억원씩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504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는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7.25%), 에코프로(7.37%) 등이 모두 급등했으며, 알테오젠(9.26%)과 리가켐바이오(8.96%)가 가장 크게 올랐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1233개, 하락종목은 356개, 보합종목은 96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증시 불확실성 가중시켰던 금투세 이슈 해소에 양 시장이 급등세로 전환됐다"며 "'트럼프 트레이드'가 다소 약화됨에 따라 달러가 약세 흐름을 보인 점도 증시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5원 내린 1370.9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4 16:21: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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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兆 '머니무브' 빗장 해제...증권가, 퇴직연금 실물이전 쟁탈전 돌입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가 본격 시행되면서 400조원대 퇴직연금 시장의 '머니무브'가 예고됐다. 특히 퇴직연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은행권에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권사로의 이동이 기대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가 시행되면서 증권사들이 수혜를 기대하며 연금유치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기존에는 퇴직연금(IRP·DC)계좌를 타 금융사로 이동할 시 현금화, 중도해지 페널티 등의 리스크가 존재해 투자자들이 쉽사리 퇴직연금 거래 금융사를 변경하지 않았다. 다만 이번 실물이전제도 시행으로 인해 퇴직연금 사업자를 변경할 때 가입자의 요청에 따라 기존에 운용 중인 금융상품을 매도하지 않고 이전 받을 계좌로 실물 그대로 옮길 수 있다. 은행에서 증권, 증권에서 은행 등 퇴직연금 이사가 손쉬워진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금융권 전체의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약 400조878억원이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약 210조원은 은행이 운용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평균 수익률은 은행(4.87%)보다 증권사(7.11%)가 더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 증권업계는 고수익과 투자 전문서비스를 내세우며 초대형 '머니무브'의 기폭제로 삼겠다는 태세다. 조미옥 삼성증권 연금마케팅팀 팀장은 "은행, 보험사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시 지연매매 또는 종가매매 등 시차를 둔 방식으로 매매가 진행되는 반면, 증권사는 ETF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라인업 측면에서도 증권사는 대부분의 ETF를 라인업하고 있어 선택할 수 있는 ETF 수가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적립금 1위 '미래에셋증권'...맞춤형 상품 매칭 부각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3분기 기준 퇴직연금 적립액은 약 17조5000억원으로 증권사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통합연금포털 기준 올해 3분기 개인형퇴직연금(IRP)·확정기여형(DC)의 1년 가중평균수익률도 적립금 상위 10개사 중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가중평균수익률이란 원리금보장, 비원리금보장 수익률을 가입자들의 적립금에 해당 비중을 곱한 수익률이며 IRP는 9.85%, DC에서는 9.96%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MP(미래에셋포트폴리오) 구독,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포트폴리오 서비스의 전체 잔고는 9월 말 기준 2조6000억원에 달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우수한 연금상품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적배당상품을 가입자들의 성향에 맞게 매칭해 제시하고 있다"며 "더불어 세무, 노무, 계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조직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전담 조직 규모는 263명으로 본사 연금 지원조직 175명, 본사 연금 영업조직 8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 ◆한국투자증권, 'ETF 적립식 자동투자'최초 도입 퇴직연금 적립액 14조5000억원(증권사 중 2위)을 기록중인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업권 최초로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ETF 시장은 올해 150조원을 넘기면서 투자자들의 높은 선호를 방증했다. 적립식으로 자동 투자할 때, 위험을 분산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퇴직연금 운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한국투자증권은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는 정해진 기간마다 정해진 금액을 자동 투자하면서 시장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며 유망 자산에 장기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업권 최초로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도입하고, 인터넷은행 3사와 협업해 간편하게 IRP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연금투자의 문턱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퇴직연금계좌에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AI 일임형 랩 서비스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연금 투자 편의와 수익률을 높여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삼성증권, 반년 만에 적립금 30% 불어...선두 맹추격 삼성증권은 올해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 14조100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말 대비 29.2% 증가했다. 퇴직연금 최초로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인 '다이렉트 IRP'를 출시해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가입 서류 작성 및 발송이 필요 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동의시간 제외)와 '연금 S톡' 서비스를 제공해 가입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현재는 업계 최초로 연금센터에 프라이빗뱅커(PB) 경력 평균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을 배치해 전문화된 연금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연금 인력 배치는 연금본부 총괄 아래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두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가입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자 펀드, ETF 등의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이와 더불어 채권에서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상품 라인업을 구성 중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향후 금리 인하 전망으로 인해 고금리 채권에 대한 니즈가 강하게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퇴직연금 모바일 채권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채권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4 16:20: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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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창립 70주년 유진투자증권, ESG 활동 본격화…"건강한 금융투자 문화 선도 할 것"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으로 건강한 금융투자 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초부터 ESG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ESG 위원회'를 신설해 ESG 전략 수립, 정책 결정 및 현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ESG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유관 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ESG 전략 TF'를 운영하며 ESG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SG 금융'부터 '디지털화'까지…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5월 ESG 경영전략과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된 이번 보고서는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윤리경영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본 정보 외에도 금융소비자보호와 사회책임 투자 등 금융투자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ESG 관련 활동을 다루고 있다. 송경재 전략기획실장은 "ESG 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담아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면서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기점으로 ESG 경영을 본격화하여 ESG 선도기업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ESG 금융', '디지털화(Digitization)',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기반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민간 주도형 R&D 지원 사업(스케일업팁스) 운용사 선정, ESG 리서치 보고서 발간, 디지털 업무 창구 구축, 지역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지원, 걷기 챌린지 등 ESG 실천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임직원 대상 ESG 교육', 'ESG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을 위한 제도, 문화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보고서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임직원들이 기획 단계부터 원고 작성, 디자인 작업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ESG 경영전략 수립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 ◆사회공헌 활동 확대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 실천 유진투자증권은 꾸준히 이어오던 사회공헌 활동도 한층 강화했다. 유창수 대표이사 출범 이후 '사회공헌'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삼고 '상암동 하늘공원 유진의 숲 조성', '매칭펀드를 통한 보육원 후원', '임직원 1인 2봉사활동', '어린이집 및 학술재단후원',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부터 엔데믹(endemic·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를 맞아 임직원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봉사활동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자율선택형 봉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새로운 사회공헌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임직원들은 ▲유진의 숲 가꾸기 ▲홈리스 배식 ▲지역아동센터 배식 중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경영방침을 되새기고,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릴레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립준비청년 독립 지원과 연계한 '임직원 2억보 걷기 챌린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큐브 제작 봉사활동'.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학습지원을 위한 '희망가구 기부' 활동 등이다. 유진투자증권은 국민들의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과 연계된 사회공헌 활동도 선보였다. 서울시립미술관과 협력해 진행한 '유진 아트체크인' 프로젝트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프로젝트는 미술의 저변 확대와 대중의 전시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지원 활동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9월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올 9월에도 '유진 아트체크인 시즌2'를 진행, 다시 한번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했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 '유진 아트체크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즌1의 경우, 참여자의 97%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90%가 미술의 저변 확대라는 취지를 잘 살렸다고 답변하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언급했다. ◆사회 형평적 채용 활동 추진 유진투자증권은 사회 형평적 채용 활동에도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021년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와 협업, 발달장애인 디자이너 9명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이 디자이너들은 회사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실력을 발휘했다. 신입사원 웰컴(Welcome) 굿즈, 골프 굿즈 패키지, 파트너 금융 키트 디자인 등 다양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 초에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유화 작품을 바탕으로 탁상용 달력을 제작해, 이를 영업점 방문 고객들에게 배포하며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회적 기여는 2020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나눔국민대상 장관상 수상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인증하는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유진투자증권은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참여, Healthy한 금융인 되기 캠페인,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환경 구축 등 '함께 가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비즈니스, 조직문화, 업무 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임직원이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더 많은 ESG 활동을 펼쳐 나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4 15:46:5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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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유안타 연금 페스티벌 이벤트' 실시

유안타증권은 내년 1월 31일까지 연금저축과 개인형 IRP 등 '연금계좌'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유안타 연금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금계좌는 노후 생활을 위한 필수 절세 상품으로 연간 900만원 한도(연금저축만 납입 시 600만원) 내에서 납입금액의 13.2%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중개형 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에 입금할 경우에도 입금액의 10%,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유안타증권에 최초로 연금계좌를 개설하고 10만원 이상 순납입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연금저축과 IRP 각각 적용되며 최대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 순납입 금액에 따라 최대 103만원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순입금 이벤트'도 실시한다. 은행·보험사의 연금계좌 이전 금액과 중개형 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입금한 금액은 2배로 인정받으며, 순납입 구간에 따라 1만원부터 연금저축 최대 100만원, IRP 최대 3만원의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연금계좌별 세부 조건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남석 리테일사업부문대표는 "연금계좌는 노후 대비뿐만 아니라 세테크 전략에 따라 기대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 필수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유안타증권 연금계좌로 절세 혜택은 물론 이벤트 혜택까지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4 15:43:09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