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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GWM 정기 컨퍼런스 개최

한국투자증권이 'GWM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를 열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GWM 패밀리오피스 컨퍼런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GWM(Global Wealth Management)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가문 단위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미국 대선 등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환경 분석'과 '2025년 소비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환종 한국투자증권 운용전략담당 상무와 '트렌드코리아 2025'의 공동저자인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전미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GWM 컨퍼런스 데이는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정기 행사 중 하나다. 연 단위로 고객을 선정해 글로벌 투자, 세무, 부동산 등 각 분야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을 통해 가문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기 자산리뷰 서비스(Annual Client Review), '아트 앤 컬처(Art & Culture)' 행사 등 다양한 전용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한국투자증권 GWM은 투자은행(IB)의 강점을 살려 가업 운영 및 승계전반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브런치 미팅, 컬처데이, 텍스데이(Tax-day) 등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통해 고객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정교화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6 11:03: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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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4 UNGC 리드그룹 선정…"ESG 경영 공로 인정"

NH투자증권이 ESG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리드그룹에 선정됐다. 6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을 올해 UNGC의 원칙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 경영 노력과 금융 업계의 ESG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유앤글로벌콤팩트(UNGC)는 전일 코리아 리더스 서밋 포럼을 열고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리더십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인하고 NH투자증권, 유한킴벌리, 두산 등 8개 기업을 리드기업으로 선정했다. UNGC는 전 세계 167개국 2만 5천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380여개의 회원사들이 활동 중이다.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탄소배출권 확보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친환경 사업 관련 투자 지수를 개발해 ESG 투자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탄소금융 및 친환경 투자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ESG채권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증권사 최초로 1100억 원 규모의 원화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ESG 관련 인덱스 개발 및 ETN 발행도 진행하는 등 ESG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ESG 채권 인수 및 투자 규모를 확대해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이를 통해 ESG 투자 문화를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농촌 지원 활동도 NH투자증권의 주요 ESG 활동 중 하나다.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촌과의 상생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 및 마을 환경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복지를 향상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철순 NH투자증권 ESG 본부 대표는 "이번 지속가능경영 리드그룹 선정은 NH투자증권이 ESG 경영을 강화하고, UNGC의 원칙을 실천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에 앞장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6 10:56: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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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업권 최초 연금자산 40조원 달성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연금자산 적립금 40조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지난 4일 퇴직연금 부문에서는 27조7000억원을, 개인연금 부문에서는 12조300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창업 당시 8조6000억원의 연금 자산이 8년만에 약 5배가 성장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업권 최초로 IRP(개인퇴직계좌)적립금 10조를 돌파하며 개인연금/DC 적립금/IRP 적립금까지 10조원이 넘는 '연금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적립금뿐만 아니라 수익률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장기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고객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세무·노무·계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 조직의 컨설팅 역량을 통해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을 펼쳤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하는 연금'의 필요성에 따라 개인형 연금자산의 머니무브가 일어나고 있으며, 불안정한 금융시장 환경에서도 연금 포트폴리오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개인연금랩)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과 안정적 수익률, 디지털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만의 특화된 강점이기 때문이다. 또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11월 중순부터 M-STOCK를 통해 퇴직연금(DC/IRP)과 동일한 개인 맞춤형 설계 경험을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며, 통합 연금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퇴직연금 사업자가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하나의 UI/UX(고객경험)으로 통합 제공하는 곳은 미래에셋증권이 최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6 10:56: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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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시리즈, 수탁고 2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시리즈의 수탁고가 지난 9월말 1000억원 달성 이후 한 달 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시한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출시 이후 10개월 만에 1280억원을 돌파했다. 더불어 4월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도 7개월 만에 9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10월 한 달 동안 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시장의 전체 유입금액 1300억원 중 1050억원이 신한MAN하이일드 시리즈에 집중된 점이 두드러진다.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의 1개월,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0.63%, 2.92%, 6.68%, 9.62%로 전 구간에서 글로벌하이일드 펀드 중 수익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동일 유형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5.32%)에 비해 4.3%포인트 초과성과를 달성하며 2배 가까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펀드'는 연환산 7%의 월배당을 지급하는 가운데에서도 10월말 기준으로 2.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이일드 펀드의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YTW(Yield to Worst, 채권의 조기상환 가능성을 감안하여 계산된 투자자가 얻을 수 있는 최소한의 연환산 수익률)는 9월말 기준 8.74% 수준이다. 비교지수 'ICE BofA Global High Yield Index' YTW 6.73%에 비해 우수한 성과다.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 팀장은 "앞으로 부도율이 낮을 것이라 예상하나 경기 악화 시 높아질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담보 채권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현재 펀드 내 담보 채권 비중은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며 "섹터별 가격 차별화가 심화된 국면에서 미디어 및 에너지 섹터 내에서 매력적인 투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며, 유럽 내 금융 업종 채권들에 대한 선호도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현재 신한투자증권, KB증권, SC제일은행,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생명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 환오픈형(UH)도 SC은행, KB증권, LS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6 10:55: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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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CMA로 알차게 모으고, 알짜 혜택받기' 이벤트

KB증권은 비대면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 증가 금액 구간별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CMA로 알차게 모으고, 알짜 혜택 받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CMA로 알차게 모으고, 알짜 혜택 받기'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기존 Prime 센터(비대면) CMA 계좌를 보유하고 있거나 이벤트 기간 중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KB M-able(마블)' 또는 홈페이지에서 비대면으로 CMA 계좌를 신규 개설한 국내거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종료일 기준 CMA 계좌 잔고의 증가 금액 구간별로 경품을 제공하며,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증가 시 5000원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증가 시 1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증가 시 5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증가 시 1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증가 시 30만원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증가 시 50만원 ▲10억원 이상 증가 시 10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 CMA 계좌 잔고 유지 기간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며, 계좌 유형(발행어음형, RP형 등)과는 상관없이 계좌 전체를 합산하여 잔고 증가 금액을 산출한다. 단, KB증권 계좌간 대체입금은 제외된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KB증권 CMA 계좌는 약정식 상품투자가 가능한 종합투자계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들에게도 더욱 매력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7월부터 KB증권 CMA 계좌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9월에는 기존 종합위탁계좌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던 약정식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을 CMA 계좌에서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6 10:49: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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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무비자 허용'에 여행株 날아라...이틀 연속 강세

중국이 수교 이후 최초로 한국을 무비자 대상국에 포함하면서 여행·항공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참좋은여행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전 거래일 대비 4.45% 오른 6340원에 마감했다. 노랑풍선 역시 전날 상한가 마감했지만 이날은 5.19% 떨어지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여행주뿐만 아니라 항공주도 들썩이고 있다. 중국이 한국인을 무비자 대상으로 허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첫 거래일이었던 4일 제주항공(5.13%), 티웨이항공(4.09%), 진에어(5.44%), 대한항공(3.18%)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중국 여행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 상승을 점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여행지로서 이미지만 보면 무비자 방문이 허용된다고 중국 수요가 일본만큼 성장할지 의심될 수 있지만, 지난 10년 사이 일본과 중국 노선의 비중이 역전된 결정적 차이는 무비자와 항공 자유화였다"며 "중국 정부가 번복없이 무비자 정책을 계속 연장해 준다면 아예 새로운 중국 여행시장이 열리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방문객수는 2007년을 고점으로 팬데믹 이전까지 연간 400만명 내외로 정체됐지만, 그 사이 일본 여행객수는 2010년 244만명에서 2018년 754만명으로 급증했다는 부연이다. 지난 1일 중국 정부는 1992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비자 면제' 국가에 포함시켰다. 팬데믹 이전에도 몇 차례 논의된 바 있지만 실제로 무비자가 적용되는 건 처음이다. 한국을 비롯해 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 등 9개국이 대상이다. 일반 여권을 소지한 한국인은 8일부터 내년 12월31일까지 비즈니스, 여행·관광, 친척·친구 방문, 환승 등을 위해 중국에 갈 경우 무비자로 15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5 16:37: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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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폐지된 후, ‘거래세율’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향방은?…전문가들 “따로 논의돼야”

금융투자소득세가 야당의 동의로 폐지 수순을 밟는 가운데, 금투세 도입과 함께 논의되던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거래세율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안이 금투세 도입 시를 가정하고 논의되었기에, 세수를 위해서라도 원안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전문가들은 금투세와 별개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금투세 시행을 전제로 '증권거래세율'을 점진적으로 인하하고 있으나, 금투세가 폐지되더라도 원안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된 거래세율 인하 정책에 따라 올해부터는 거래 시 0.18%의 증권거래세율이 적용되고 있으며, 이는 내년 0.15%(0.03%p↓)로 조정될 예정이다. 이는 금투세가 폐지된 상황에서도 증권거래세율 인하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세수 감소 규모가 더 커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달 30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자본시장에 대한 부정적 파급 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보이나, 정책 일관성 저하 등의 부작용을 감안해 증권거래세 및 대주주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선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증권거래세율 인하 시 세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사실 개인투자자에게는 증권거래세가 크게 부담되는 세제 항목은 아니다"라면서도, "증권거래세가 다시 늘어나면 데이트레이딩을 주로 하는 투자자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금투세 도입만큼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투업계에서는 금투세 폐지로 인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이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주식 배당을 통해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별도의 세율로 과세하는 방식이다.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 이하인 경우, 배당소득은 14% 원천징수로 분리과세한다. 하지만 야당은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고소득층에게 세금 혜택이 집중될 우려가 있어 일종의 '부자 감세'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맞서 전문가들은 증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준서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한국증권학회장)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금투세가 폐지되면 논의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밸류업 정책'이나 '주주 환원' 차원에서 별도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대주주 입장에서는 금투세보다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이 더 큰 경우가 많아, 배당액을 높이려면 기존안에서 개선할 부분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투세는 세금의 형평성 측면을 고려해 5000만 원까지 공제해주는 안을 채택한 바 있는데,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분리과세 한도를 현행 2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는 상향해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치투자의 대가'인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도 "종합소득세와 배당소득세를 분리하자는 명분을 세우려면 '차등세율'을 적용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개인에게는 배당소득세율을 2000만 원 초과 시 세율 15.4%를, 대주주에게는 세율 25%를 부과한다면 오히려 밸류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금투세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5 16:36: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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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한화자산운용 방문…"도전과 혁신 통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도약"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5일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끄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김승연 회장은 "한화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내 골드만삭스, KKR, 테마섹 등 약 5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주법인은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뉴욕 사무소를 기반으로 선진 금융시장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은 지난해 미국 현지 대체투자 펀드 출시 등의 성과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주재원 외에도 금융투자 전문성을 갖춘 10인을 직접 현지 채용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직접투자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프라이빗에쿼티(PE) 사업본부 직원들의 '1등 한화' 의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직접 밀봉하며 한화자산운용의 선전을 함께 기원했다. 김 회장은 "주식, 채권 같은 전통자산 및 대체투자 분야에서는 시장을 선도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춰 나가자"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프라이빗에쿼티(PE) 및 벤처캐피탈(VC) 부문과 ETF, 연금 사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해 투자자들의 내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한화자산운용의 대체투자 부문은 PE·VC, 인프라, 부동산 각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면서 올해 9월 말 기준 운용규모 2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PE·VC 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 약 6조원을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해 상장한 'PLUS K방산' ETF는 'K방산'의 수출 성과에 힘입어 올해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10월 31일 종가 기준 62.21%)을 거두며 순자산규모가 2500억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최근 한화자산운용은 'K방산'의 뉴욕 증시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김 회장은 "그 어느 시장보다도 치열한 경쟁 속에 매 순간 열정을 다해 몰입하는 자산운용 임직원 여러분은 이미 한화를 대표하는 '그레이트 챌린저'"라며 "신임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 앞에 놓인 기회는 눈부신 미래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5 16:16: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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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대선 경계감에 하락...2576.88 마감

국내 증시가 미국 대통령 선거 경계감에 관망세를 보였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09포인트(0.47%) 내린 2576.88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2857억원, 144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89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KB금융(0.33%)과 NAVER(0.46%)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1.87%), 삼성전자우(1.60%)가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LG에너지솔루션(-1.41%)과 셀트리온(-1.60%)도 약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은 515개, 하락종목은 359개, 보합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포인트(0.30%) 하락한 751.81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435억원, 개인은 713억원을 사들였어. 외국인은 홀로 1082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HLB(-3.44%), 엔켐(-3.88%) 등이 가장 크게 떨어졌으나 클래시스(1.79%), HPSP(1.65%) 등은 올랐다. 2차전지주에서도 에코프로비엠(-1.92%)은 하락한 반면, 에코프로(0.81%) 상승하며 엇갈렸다. 상한종목 2개, 상승종목 943개, 하한종목 1개, 하락종목 637개, 보합종목 107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오른 1378.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5 16:14: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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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혹은 트럼프, 국내 증시 영향은...미국 증시 방향에 동조화 당분간 예상

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상당수 국내 투자자들이 대선 결과의 수혜주 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방산주와 원전주 등 수혜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된다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주목받을 것이라는 등의 막연한 전망이 유튜브나 포털 등에 널려 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 간의 초박빙 승부가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이날 개인은 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하면서 코스피는 12.09포인트(0.47%) 하락한 2576.8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2.27포인트(0.30%) 내린 751.81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금융투자세 폐지 가능성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 따라 다시 하락 전환했다. 전문가들은 대선 결과 확정까지 5일 이상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면서, 그 기간 동안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대선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기까지 4일이 소요된 바 있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개표는 한국 시간 기준 수요일 아침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지금의 접전 상황을 감안할 경우 생각보다 결과가 나오는 데 조금 더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증시의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 대선 결과에 따라 한미 간 무역 정책과 공급망 재편, 기술 규제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 관련 수혜주 찾기도 활발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누가 당선되어도 대선 결과는 불확실성 해소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통령이 결정된 이후 금융시장 추세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은 취임 이후 내각을 구성하고 정책을 내놓으면서부터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 방산주와 원전주가 대표적인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재임 기간보다 더 강경한 외교 정책을 내세우며 방위비 증액을 공약한 바 있어, 국내 방산 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상상인증권의 황준호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친환경 정책이 후퇴할 가능성이 높아 원자력 산업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원전 테마는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이 당선될 경우 2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가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은 가장 큰 그린산업 육성책"이라며 "해리스가 당선된다면 연속성이 확보돼 재생에너지, 전기차·배터리, 수소 등 모든 영역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은 금리 인하 사이클에 민감하기 때문에 해리스까지 당선되면 효과가 배가된다"고 덧붙였다. 해리스 부통령 당선이 트럼프 당선보다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이웅찬 iM투자증권 연구원은 "해리스가 당선된다면 국내 주식 시장에 보다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다소 불리할 수 있지만, 이미 트럼프 리스크가 상당히 반영된 상황이라 지수의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 결국 관세의 영향이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05 16:14:0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