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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국민행복재단, 캄보디아 빈곤농가에 5000만원 후원

KRX국민행복재단과 더라이트핸즈는 6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마켓스퀘어에서 캄보디아 빈곤가정의 소득증진과 경제자립 지원을 위한 '2024년 KRX 캄보디아 암소은행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황우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은 손정배 더라이트핸즈 대표에게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캄보디아 바탐방 라타낙몬돌지역의 빈곤농가 25가구를 신규 선발해 향후 3년간 암소은행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KRX 암소은행 사업'은 농촌의 빈곤농가에 가구당 암소 구매자금(80만원 상당)을 3년간 무상으로 대여한다. 지원기간 종료시에는 대여금을 상환받아 타 농가에 순환 지원하는 지속형 소득증대 사업으로 베트남에서는 2018년부터, 캄보디아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해 온 대표 해외사회공헌 사업이다. 암소를 지원받은 농가에서는 지속적인 송아지 출산을 통해 가계소득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생활비, 자녀교육비, 농업활동 등에 활용하여 삶의 질 개선과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재단은 빈곤농가에 암소 지원 이외에도 축산환경 구축, 가축관리및 소득관리 교육 등 종합지원을 통해 빈곤가정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은보 이사장은 "캄보디아 빈곤농가 주민들이 KRX 암소은행 사업을 통해 자립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저개발국 빈곤층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가능한 변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6 16:52: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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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약세...2563.51 마감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37포인트(0.52%) 내린 2563.51에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96억원, 96억원씩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홀로 107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후보 수혜주인 KB금융(3.30%)과 신한지주(3.32%)가 가장 크게 올랐다. 반면, '해리스 트레이드' 종목인 LG에너지솔루션(-7.02%)은 급락했다. 이외에도 전기차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현대차(-3.95%)와 기아(-2.06%) 등 자동차주가 나란히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325개, 하락종목은 556개, 보합종목은 6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0포인트(1.13%) 하락한 743.31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416억원, 개인은 295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홀로 613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도 미 대선의 영향으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의 수혜주인 2차전지 관련주 에코프로비엠(-8.63%), 에코프로(-7.61%) 등이 급락세를 보였다. 이외 휴젤(9.93%), HPSP(5.60%) 등은 급등했다. 상한종목은 4개, 상승종목은 497개, 하락종목은 1110개, 보합종목은 77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 대선 개표가 진행됨에 따라 눈치보기 장세로 흐르면서 높은 변동성 보인 끝에 하락 마감했다"면서도 "선 반영 인식에 매물 소화가 제한되면서 우려만큼 낙폭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표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달러와 금리 영향을 주시하며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06 16:31: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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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레이드' 방산·금융株 살아나고, 2차전지 '와르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트럼프 수혜주인 방산·금융 종목 등은 급등세를 보인 반면, '해리스 트레이드' 종목인 2차전지·신재생에너지 등은 일제히 무너졌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전·방산 관련주인 두산에너빌리티와 한화시스템은 이날 각각 2.45%, 6.27%씩 올랐다.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트럼프 후보는 화석 연료 등 전통적인 에너지 규제 완화를 시사하고 있어 방산, 석유·화학 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됐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7.02%), 포스코홀딩스(-5.01%), 삼성SDI(-5.98%), 포스코퓨처엠(-8.26%), 에코프로(-7.61%), 에코프로비엠(-8.63%) 등 2차전지주는 급락세를 보였다. 2차전지주는 '해리스 트레이드' 종목으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 확대 정책을 강조한 만큼 수혜주로 떠올랐었다. 지난 4일에는 해리스 후보 당선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당일 에코프로비엠은 7.25%, 에코프로는 7.37% 급등하는 등 코스닥내 대표종목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었다. 다만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급락, 반전되는 모습이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95% 이상에 달한다고 예측하기도 했다. 황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친환경 정책이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며 "기후변화 등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어려운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원자력은 24시간 내내 전력 공급이 가능한 데다 정치적으로 양극화된 상황에서 초당적으로 지지를 확보한 만큼 한동안 원전 테마 상승세는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트럼프 트레이드'로 꼽히는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미 대선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전거래일보다 0.52% 하락했지만, 트럼프 수혜주로 분류되는 KB금융(3.30%), 신한지주(3.32%) 등 금융 종목들은 살아남은 모습이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업종별 차별화가 진행됐다"며 "트럼프 수혜주로 꼽히는 방산주와 금리 상승을 반영한 금융주 강세가 두드러지고, 해리스 기대주로 부각된 2차전지와 신재생 에너지주는 낙폭이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후보는 '친비트코인파'로 가상자산 관련 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으며, 선거유세에서도 "비트코인을 미국의 국가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트럼프 후보 당선 시 가상자산 시장의 '빅 웨이브'가 한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약대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면 한국 정부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검토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융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로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시장 전반이 수혜를 입을 것"며 "규제 리스크가 낮아지면 금융·결제 기업도 가상자산 시장 진출에 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트럼프 대선 승리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아시아 증시의 희비도 갈렸다. 일본증시에서 닛케이 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1% 상승하고, 대만 가권지수도 전장보다 0.48% 올랐다. 반면, 중국 및 홍콩 증시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2024-11-06 16:29: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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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1호 상장' 목전에 둔 미트박스글로벌…"축산물 유통 혁신 이룰 것"

"상장 후에도 플랫폼 고도화와 신사업 확장 등을 추진해 기업을 성장시키겠습니다. 미트박스글로벌을 통해 축산물 유통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김기봉 미트박스글로벌 대표이사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축산물 직거래 온라인 플랫폼인 '미트박스글로벌'은 이번 IPO를 통해 ▲플랫폼 고도화 ▲축산 유통 기업 인수 ▲인프라 확장 등을 도모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이커머스 업계에 대한 불신이 만연한 가운데, 미트박스글로벌이 컬리나 오아시스 보다 먼저 '이커머스 1호 상장사'로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 대표는 "시장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냉소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미트박스는 드물게 성장과 이익을 동시에 이루고 있고, 내년에는 괄목상대할만한 이익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미트박스글로벌은 지난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2년 연속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매출액은 669억원, 영업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만 524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이용 고객의 재구매율은 평균 83%이며, 신규 고객은 매년 증가해 2023년 연간 구매자 수가 6만명을 넘어섰다"고 첨언했다. 미트박스글로벌의 경재력은 유통구조 혁신에 있다. 김 대표는 "기존 축산물 유통 시장에서는 판매자(수입업체·1차 도매상)에서부터 소비자(개인)까지 다단계를 거치는 만큼 높은 유통비용(48%)과 정보비대칭성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당사는 중간 유통 단계를 축소시켜 가격 경쟁력은 물론 신뢰성까지 높였다"고 설명했다. 미트박스글로벌은 기존 축산물 시장 침투율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B2B 시장의 특성 상 구매 단가와 규모가 큰 만큼 판매자와 판매자 간 대량 거래가 가능한 중개 시장 진출과 베트남 및 대만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시장 확장 전략을 펼칠 방침이다. 김 대표는 "기존의 플랫폼 외에도 10여년간 쌓아온 축산물 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미트매치' 플랫폼 및 M.I.T(Meatbox Insight Tech-service) 데이터 서비스 런칭 등 신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B2B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낮다는 부분에 대해 김 대표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필요 시 B2C를 오픈할 수는 있지만, 현재는 계획에 없다"며 "플랫폼 입점기업들과 강한 유대관계를 기반으로 B2B 영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중간 유통사업자 생태계와 경쟁 구도를 이루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중간 유통업계에서 플랫폼을 이용해 더 넓은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경쟁 관계가 아니라 상생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번 IPO를 통해 미트박스글로벌이 공모하는 총 주식수는 100만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2만 3000원~2만8500원, 총 공모금액은 230억원~285억원이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12~13일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코스닥 시장 상장일은 오는 22일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4-11-06 15:57: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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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불성실공시 늘었다"…금감원·거래소, 공시관리 강화 나서

최근 코스닥시장 중심으로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관련 불성실공시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허위·과장공시 방지를 위해 공시 관리를 강화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보완에 나선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코스닥 시장의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관련 불성실공시는 10건으로 전체 불성실공시(54건)의 18.5%를 차지했다. 해당 비율은 2021년 21.2%, 2022년 16.1%에서 2023년 9.9%로 줄었다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상장사는 매출액의 일정 비율(유가증권 시장 5%, 코스닥시장 10%·3억원) 이상 계약을 체결하면 거래소 공시 규정에 따라 공시해야 한다. 계약체결 공시 후 계약이 해지되거나, 최초 계약 금액의 50% 미만을 이행한 경우 위반 내용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된다. 금감원은 "이 같은 불성실공시로 인해 계약체결 및 진행 과정에서 투자 판단에 필요한 정보 제공이 불충분하다"며 "대규모 수주계약이 테마주와 결합할 경우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례로 A사는 코로나 백신 관련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공시 전후 10거래일 간 주가는 62.3% 상승했다. 하지만 회사는 계약 금액의 절반도 이행하지 못하고 계약을 종료했고 결국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금감원과 거래소는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중 계약조건 관련 중요 내용을 본문에 필수적으로 기재하도록 관련 항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공시 중 계약조건 관련 중요내용은 본문에 필수로 기재하도록 항목을 구체화하고, 계약금 유무 등 계약이행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기입하도록 한다. 공시유보(비공개)는 원칙적으로 계약금액 또는 계약상대방 중 하나만 가능하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에 한해 전부 공시유보를 허용하되 그 적용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공시유보하는 경우에는 기업이 해당 공시본문에 투자유의사항 문구를 기재하도록 했다. 정기보고서(반기·사업보고서)에는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 진행현황, 미진행 시 사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반기 단위로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 금감원과 거래소는 최초 계약체결 공시와 진행상황 공시 내용을 수시·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허위·과장공시를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기관 내, 기관 간 업무협조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오는 15일부터 개정된 정기보고서 서식,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수시공시 서식을 적용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허위 과장성 공시를 통한 주가부양 도모 등 부정거래 행위 시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6 15:35: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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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에 ‘금융교육 우수사례’ 소개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에 '금융교육 우수사례' 소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된 '한·인니 금융소비자 보호 워크숍'(한국 금융감독원·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공동 주최)에 참가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행사에서 금융교육의 중요성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소개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특히, 금융취약계층(초·중·고등학교, 노인복지관, 군부대)에 대한 금융교육의 중요성과 교육 방식에 대한 소개가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제작한 금융교육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공개하기도 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미래에셋증권 1사1교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초ㆍ중ㆍ고 391개교와 결연하여 약 10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미래에셋증권은 약 4000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하였다. 워크숍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 간의 금융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금융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금융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권오만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CCO(Chief Consumer Officer)는 "금융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금융소비자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라며 "고객동맹 정신에 따라 학생들은 물론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6 15:21: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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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몇명 뽑아야할까?"…'공인회계사 적정선발인원에 관한 연구' 세미나 개최

공인회계사 2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가 향후 5년간 연간 공인회계사 적정 선발인원이 올해(1250명)에 비해 최소 10% 이상 줄어야 한다고 답했다. 올해 공인회계사(CPA) 시험 최종합격자 중 수습기관을 찾지 못한 이른바 '미지정회계사'들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관련 학계는 공인회계사 적정 선발 규모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섰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회계학회, 회계정책연구원과 함께 지난 5일 바비엥교육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공인회계사 적정 선발인원에 관한 연구'의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청취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과 김갑순 한국회계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여년만에 대규모 실무수습 미지정 사태가 재발한 만큼 적정수준의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결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자인 황병찬 청년공인회계사회장과 권세원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이날 세미나 발제를 통해 "균형감 있는 공인회계사시험 선발인원 결정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공인회계사 98%와 수험생 50%는 '향후 5년간 연간 선발인원은 올해 선발인원(1250명) 보다 큰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인회계사 응답자 중 55%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선발인원이 850명을 밑돌아야 적정 수준이라고 답했고, 37%는 850~1000명을 적정 수준이라고 답했다. 반면 수험생 응답자 중 9%는 2030년까지 연간 선발인원이 850명을 밑돌아야 적정 수준이라고 답했고, 오히려 수험생의 29%가 1250명 이상을 선발해야 한다고 답했다. 설문 참가자들은 현시점에서 적절한 실무수습기관으로 'Big4회계법인'를 꼽았다(응답자 88% 선택).이들은 Big4회계법인을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Big4회계법인 채용담당 파트너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안정적 채용규모를 유지하고 있지만, 교육훈련비용 증가로 인한 부담을 고려하여 적절한 선발인원 규모는 1000~1100명 정도"라고 제시했다. 공인회계사시험 적정 선발인원을 연구한 연구진은 내년 공인회계사 적정 선발인원을 '836~1083명'으로 봤다. 연구진은 수요측면에서 '회계·감사시장 성장률', '회계법인 채용규모'를, 공급측면에서는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인원'을 고려해 통계모형을 만들어 해당 적정 선발인원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민홍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금융부문대표, 박승현 삼정회계법인 시니어매니저, 김민아 롯데지주 상무, 이승수 KB손해보험 전무, 현정훈 중앙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세미나 현장 인근에서 대규모 실무수습 미지정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2024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들의 트럭시위도 열렸다.

2024-11-06 15:17: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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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 제동…"정정신고서 제출하라"

금융감독원이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6일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고려아연이 제출한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이날 금감원 측은 "고려아연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검토한 결과 유상증자 추진 경위 및 의사결정 과정, 주관사의 기업실사 경과, 청약한도 제한 배경, 공개매수신고서와의 차이점 등에 대한 기재가 미흡한 부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함에 따라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는 효력이 정지됐다. 이에 따라 청약일 등 전반적인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고려아연이 정정 신고서 제출 요구를 받은 시점부터 3개월 이내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자본시장법에 따라 철회된다. 금감원의 정정 요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금감원은 고려아연이 사전에 유상증자 계획을 세우고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했다면 자본시장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지난 31일 진행된 현안 브리핑 자리에서 "자사주 매각에 이어 유상증자를 할 것이란 계획을 세워놓고 순차적으로 진행만 한 것이라면 공개매수 신고서엔 관련 내용이 없기 때문에 부정거래로 볼 소지가 다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신고 이후 금감원은 공개매수와 유상증자를 맡은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 유상증자 계획 등을 알고도 방조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금감원 측은 "검사 결과가 즉각 나오기는 힘들다"며 "불공정거래 해당여부는 몇달은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06 14:58:0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