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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엽 금투협회장, 운용사 CEO 17인과 싱가포르·선전행…글로벌 전략 점검

금융투자협회와 17개 자산운용사 CEO들로 이루어진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와 중국 선전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중동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AI·휴머노이드로봇 등 미래 성장산업의 투자기회도 살펴볼 계획이다 . 먼저 싱가포르에서, 대표단은 싱가포르거래소, 테마섹 홀딩스, 세비오라 홀딩스, 그랩, 이스트 벤처스를 방문한다. 아시아 금융중심지 싱가포르의 자본시장 구조와 국부펀드의 장기 투자 전략, 스타트업·플랫폼 투자 생태계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또한 블룸버그를 통해 중동 정세가 글로벌 거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지정학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향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선전에서는 텐센트, 화웨이 등 주요 기술기업과 AI·로봇 분야 혁신기업인 유비테크, 팍시니 로보틱스, 엑스 스퀘어를 방문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 무인 택시 등 기술 상용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AI 중심 산업 재편이 투자시장에 던지는 함의와 미래 성장산업의 투자 기회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황성엽 금투협 회장은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와 미래산업 전환을 함께 읽는 것은 K-자본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이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고 투자 시야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0 13:54: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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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상법 개정 대응 ‘주식보상 실무전략’ 세미나 개최

NH투자증권은 쿼타랩과 공동으로 23일 여의도 본사 4층 Grand Hall에서 '주식보상제도 운영 실무전략 2026'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임직원 1천명 이상 자사주 보유 상장기업의 인사·재무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행사로, 최근 상법 개정(2026년 3월 6일 시행)에 따른 자사주 관련 규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명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쿼타랩의 '임직원 주식보상제도 최신 동향 및 쿼타북 프로그램 소개' ▲NH투자증권의 '주식보상 통합솔루션 안내' ▲'주식보상제도 세무실무 및 Q&A' 등이 진행된다. 특히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을 비롯하여 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한 인재유출 방지 및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이라는 사회적 화두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각 기업들에게 주식보상제도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주식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 입장에서 민감한 부분인 주식보상제도 유형별 세금 실무까지 같이 다루므로 담당자 입장에서는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실 NH투자증권 디지털자산관리본부 상무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법 개정에 따른 주식보상제도의 변화와 실무적 대응 방안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기업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세미나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기업 고객을 위한 주식보상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주식보상제도 설계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이고 편리한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고, 해당 기업의 임직원은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보유 중인 실물잔고는 물론이고, 나중에 받을 주식의 권리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0 13:49: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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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장사 배당금 '역대 최대'...코스피 현금배당 35兆

지난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의 현금배당이 38조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밸류업 공시를 진행한 상장사들의 현금배당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20일 '12월 결산 현금 배당 법인의 배당 현황 분석'을 통해 코스피 시장에서는 799개사 중 566개사(71%)가 현금배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배당금은 35조1000억원으로 전년(30조3000억원) 대비 15.5%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의 배당법인 수도 666곳으로 전년 대비 8.8% 늘었으며, 배당금 총액도 3조1000억원으로 34.8% 불어났다. 코스피·코스닥 각각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양 시장의 현금배당 합산 총배당금은 38조원을 상회한다. 코스피 시장의 보통주 평균 시가배당률은 2.63%, 우선주는 3.06%로 전년 대비 각각 0.42%포인트, 0.64%포인트 감소했다. 평균 배당성향은 39.83%로 전년(34.74%) 대비 5.09%포인트 상승했다. 현금배당 실시법인의 평균 주가상승률도 지난해 32.90%를 기록하면서 전년(-5.09%) 대비 37.99%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밸류업 공시를 제출한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밸류업 공시를 진행한 12월 결산 법인 314개사 중 304개사(96.8%)가 배당을 실시했으며, 총 배당금은 30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87.7%를 차지했다. 시가배당률과 배당성향 모두 전체 평균을 상회했다. 같은 기간 고배당 공시를 진행한 255개사의 배당금도 총 22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64.9%를 차지했다. 고배당 기업들의 시가배당률과 배당성향도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밸류업 공시법인의 결산 현금배당 총액이 전체 현금배당 총액의 약 88%를 차지고, 이 중 대부분이 고배당 공시법인에 해당해 순이익의 절반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있다"며 "밸류업 공시법인이 더 높은 주주 환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및 국내 증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평균 시가배당률이 2.637%로 전년 대비 0.108%포인트 상승했고, 최근 5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시가배당률이 상승하고 국고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평균 시가배당률이 2021년 이후 4년만에 국고채 1년물 수익률(2.433%)을 상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을 웃도는 법인이 666사 중 288사로 43.2%로 집계됐다. 배당 성향도 높아졌다. 코스닥시장 평균 배당 성향은 37.4%로 전년 34.4%보다 3.0%포인트 올랐고,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금배당을 실시한 법인의 주가 상승률도 크게 높아졌다. 코스닥시장 배당법인의 전년 말 대비 평균 주가 등락률은 26.2%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 연간 등락률 36.5%보다는 낮았지만, 5년 연속 배당법인의 5년간 주가상승률은 18.5%로,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등락률 마이너스(-4.4%)를 22.9%포인트를 상회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배당법인수, 5연속 배당법인수, 배당금 총액 등이 모두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기업이익의 주주환원을 위한 상장법인의 적극적인 배당정책이 정착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2026-04-20 13:21: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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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 감사에 AI 에이전트 도입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감사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며 디지털 감사 고도화에 나섰다. EY한영은 국내 대형 회계법인 최초로 디지털 감사를 도입한 데 이어, 엔터프라이즈급 'AI 에이전트'를 회계감사 업무 전반에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EY 캔버스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3만 명 이상의 감사 전문가가 사용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연간 1조4000억 건 이상의 회계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번에 도입된 AI 에이전트는 여러 AI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조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파운드리·패브릭 기반으로 구축됐다. EY는 2028년까지 감사 전 과정에 AI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Y한영은 국내 감사 환경에 맞춰 AI 에이전트를 도입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EY한영 감사 전문가들은 복잡한 데이터 분석과 리스크 평가를 보다 신속하고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최신 회계·감사 기준도 실시간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 최신 감사 방법론과 프레임워크를 통해 AI 진단,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등 전 영역을 포괄하는 서비스를 감사 및 비감사 고객에게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책임 있고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감사인의 판단과 비판적 사고를 중심에 두는 '사람 중심 AI' 전략을 강조했다. 반복 업무를 줄이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손동춘 EY한영 AI 감사 리더는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감사인은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전략적인 판단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AI가 감사인을 돕는 보조 역할에 머물렀다면, 이번 도입은 AI와 사람이 한 팀으로 협업하는 감사 방식이 본격화되는 기점"이라고 전했다. 이광열 EY한영 감사부문대표는 "AI 확산과 거래량 급증으로 감사 환경이 복잡해지는 가운데 AX를 통해 고객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며 "AI 기반 감사는 더 높은 가치와 신뢰를 제공하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Y는 '책임 중심 AI(Responsible AI)' 원칙에 따라 기술을 개발·검증하고 있으며, 감사·리스크 전문가 대상 AI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0 09:33: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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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디지털에셋과 맞손...디지털금융 강화

한화투자증권이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동일한 인프라 상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면서 디지털자산·차세대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 특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디지털에셋(Digital Asset Holdings LLC)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디지털에셋은 골드만삭스, 미국예탁결제원(DDCC), 결제 인프라 기관 유로클리어(Euroclear), 홍콩거래소(HKEX), HSBC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채택한 블록체인 '캔톤 네트워크(Canton Network)'를 운영하고 있다. '캔톤 네트워크'는 유일한 금융 특화 개방형 블록체인으로 금융기관 간 자산 이동과 협력을 자유롭게 하는 상호운용성이 특징이다. 양사는 앞으로 다양한 금융 영역에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금융 시장 내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발 루즈(Yuval Rooz) 디지털에셋 최고경영자는 "강력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보유한 한국은 '캔톤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화투자증권은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할 미래지향적인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캔톤 네트워크'는 글로벌 주요 금융기관들이 검증한 차세대 금융 인프라"라며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금융 생태계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미래 금융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4-20 09:27:3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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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IRP 52만 돌파…수익률·ETF 전략으로 ‘연금 판’ 키웠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지난 1분기 기준 52만 3천여 명을 기록하며 증권업계 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퇴직연금 직접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가운데 상품 경쟁력과 수익률 차별화에 따른 고객 유입이 가속화된 결과다. 작년 말 47만 3천여 명이던 IRP 가입자는 불과 3개월 새 5만 1천여 명 늘어나며 50만 고지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IRP 적립금도 7조 4302억 원에서 1조 3833억 원 증가한 8조 8135억 원을 기록했다. 적립금 증가율은 18.6%로 전체 금융권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압도적인 수익률이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하는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 BF1' 상품은 8개 분기 연속 증권업계 수익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26.62%에 달한다. 투자 편의를 위한 디지털 환경 조성도 힘을 보탰다. 최근 대세가 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수요를 감안하여 고객이 원하는 주기와 금액만큼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으로 매수할 수 있는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으며, 이달 14일 기준 965개의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업계 최다 수준의 로보어드바이저 라인업도 구축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작년 말 연금 관련 조직을 개편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퇴직연금에 국한되지 않고 개인형 연금 자산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해 고객의 노후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최종진 연금혁신본부장은 "퇴직연금 시장 환경이 기존 확정급여형(DB)에서 확정기여형(DC)과 IRP 위주로 재편되면서 운용의 주체인 고객들에게 얼마만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가 중요해졌다"며 "고객 니즈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통합 연금 관리 체계와 컨설팅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20 09:23: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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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농어촌 ‘행복뚝딱 의료봉사’...어르신 의료서비스 지원

KB증권은 지난 19일 경상북도 울진군을 방문해 농어촌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뚝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B증권 임직원들과 '열린의사회' 의료진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진군 후포면사무소에 마련된 임시 진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어르신 13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 후에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상비약과 영양제 등 의약품과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전달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행복뚝딱 의료봉사'는 도농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의료 복지 사각지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열린의사회 전문 의료진과 함께 안전하고 전문적인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총 5회의 의료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 3월 전북 진안을 시작으로 경남 의령, 경북 울진까지 상반기에만 총 3회의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350여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의료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과 함께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KB증권 한 관계자는 "2023년 첫 발을 뗀 행복뚝딱 의료봉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시와 농어촌의 의료 불균형을 직접 발로 뛰며 해소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강진두,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따뜻한 금융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0 09:21: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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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풀고 절세 혜택까지"...키움證, '코스닥벤처펀드' 쓰리고 이벤트

키움증권은 코스닥벤처펀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코스닥벤처펀드 쓰리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퀴즈 참여, 투자, 절세까지 총 3가지 혜택을 한번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코스닥벤처펀드 관련 퀴즈를 풀고 정답을 확인한 고객에게 코스닥벤처펀드 매수 쿠폰 5000원을 즉시 발급한다. 선착순 2026명에게 제공된다. 다음으로 이벤트 기간 내 코스닥벤처펀드를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아이패드 mini(256G) 1명, 신세계상품권 10만원 5명, 네이버페이 5만원 10명, 네이버페이 1만원 100명 등이다. 또한, 코스닥벤처펀드는 절세 혜택도 제공한다. 2028년까지 연간 투자금액의 10%(최대 200만원 한도, 전 금융권 합산)에 대해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다만 3년 이상 보유해야 하며, 가입일로부터 3년 이내 중도환매 시 기 신청한 소득공제 금액이 추징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코스닥벤처펀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투자 콘텐츠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09:07: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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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업' 정조준한 금감원…상폐 회피 불공정거래 전면 차단

상장폐지 요건이 대폭 강화되면서 한계기업의 불법행위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금융당국이 전방위 감시에 나섰다. 상장폐지를 회피하기 위한 시세조종과 회계부정 등 불공정거래를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조사·공시·회계 부서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상장폐지 회피 목적의 불법행위를 집중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장 신뢰를 제고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한계기업의 적시 퇴출과 자본시장 선순환을 위해 2026년 1월부터 상장폐지 요건을 대폭 강화했다. 시가총액 기준은 코스피 50억원에서 200억원, 코스닥 4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됐다. 특히 상장폐지 기준은 향후 단계적으로 더욱 강화된다. 코스피는 2026년 300억원, 2027년 500억원까지 시가총액 기준이 올라가고, 코스닥 역시 300억원까지 확대된다. 여기에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 요건이 신설되며, 공시위반 벌점 기준도 기존 15점에서 10점으로 강화된다.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도 상장폐지 사유에 포함되는 등 퇴출 기준 전반이 한층 엄격해질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 같은 제도 변화로 상장폐지 위험에 노출된 기업들의 불법행위 유인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재무구조 개선 없이 횡령 자금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해 허위 자본을 확충하거나, 매출과 자기자본을 과대계상해 상장폐지를 회피한 사례가 적발된 바 있다. 또 회계처리 기준 위반 사실이 공시되기 전 보유 주식을 매도해 손실을 회피하거나, 거래량 요건을 맞추기 위해 단기 시세조종을 벌인 사례도 확인됐다. 이에 금감원은 상장폐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집중 감시에 나선다. 시가총액 기준 미달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위적 주가 부양, 가장납입성 유상증자, 회계부정, 미공개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공시 심사도 강화된다. 한계기업이 제출하는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에 대해 자금 사용 목적과 투자 위험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자금 유용이나 허위 공시 의심 사례가 발견될 경우 정정명령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회계 감리 역시 확대된다. 금감원은 부실 징후가 있는 기업에 대한 심사 규모를 전년 대비 30% 이상 늘리고,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장폐지 회피를 위한 불법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좀비기업의 시장 잔존을 차단하고 자본시장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9 12:00: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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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의 그림자…반도체 쏠림에 ‘빚투’까지 붙었다

코스피가 6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국내 증시의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신용거래 자금까지 몰린 상황에서, 최근 증권사들이 신용거래를 재개하면서 레버리지 투자 확대 가능성까지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지난 17일 종가 기준 2066조7245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4995조5123억원)의 약 41%를 차지한다. 두 종목이 사실상 코스피 방향을 좌우하는 구조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코스피가 6226.05를 기록했을 당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지수는 4752 수준에 그쳤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유사하게 반도체를 제외한 코스피를 약 4700 수준으로 분석한 바 있다. 이 같은 쏠림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실적 성장 전망이 반영된 결과다. 증권가에서는 두 기업 모두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레버리지 자금까지 반도체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의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 16일 기준 3조43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 27일(2조3065억원) 대비 약 49% 증가한 수준으로, 증가액만 1조132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말(1조6468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신용잔고가 2조2305억원으로 증가했다. 2월 27일(1조7358억원) 대비 약 28% 늘어나며 증가액은 약 4947억원으로 나타났다. 두 종목의 신용잔고는 합산 약 5조6000억원 수준으로 불어나며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레버리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증가폭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1조원 이상 늘어나며 SK하이닉스를 크게 웃돌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쏠림이 보다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반도체 중심으로 레버리지 자금이 쏠린 상황에서, 시장 환경은 다시 '빚투 확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동안 변동성 확대를 이유로 제한됐던 증권사 신용거래 서비스가 최근 재개되면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1일부터, NH투자증권은 14일부터 신용거래융자와 증권담보대출을 재개했고, KB증권도 신용융자 한도를 기존 수준으로 복원했다. 하나증권 역시 신용거래융자를 재개했다. 시장 전체 신용잔고율은 1월 초 0.67%에서 4월 초 0.50% 수준까지 낮아졌지만, 절대 규모는 오히려 확대된 상태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월 초 27조원대에서 3월 초 33조6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한 이후, 4월 들어서도 33조~34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3조8722억원으로 집계되며 최근 들어 재차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 규제가 완화된 상황을 감안하면 향후 추가 확대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산업 편중 문제는 자본시장보다는 기업 경쟁력의 문제"라며 "정책은 보조적 역할에 가깝고, 반도체 외 새로운 성장 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9 07:02: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