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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모비스, 한전부지 고가 매입으로 투자심리 악화"-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삼성동 한국전력부지를 고가 매입한 현대차그룹에 대해 투자심리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매입한한전 부지의 가격은 감정가격 3조3346억원을 크게 웃도는 10조5500억원"이라며 "신규 사옥에 입주할 현대차 그룹사의 자산가치가 약 8조원에 불과해 입찰가격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중혁 연구원은 "고가의 부지 매입이 주주가치 제고에 비효울일 수 있고 배당이 기존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줄어 유보 현금 활용에 대한 효율도 떨어질 것"이라며 "부지 매수관련 3사(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시가총액이 감소해 향후 저가 매수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매입한 한전부지에 통합 사옥을 건립해 독일 폴크스바겐 본사인 아우토슈타트와 같은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신규 사옥에는 현대차 그룹의 30여개 그룹사가 입주하고 8년 동안 해당 업체들이 순차적으로 분산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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