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2회 희망듬뿍(Book) 지원사업' 실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14 희망듬뿍(Book) 지원사업'을 통해 150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에게 맞춤도서 7500여권을 선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도서벽지 거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식 도서를 선물하는 박현주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이나 시설 기증을 통해 아이들이 도서를 '공유'하는 방식이 아닌, 가정에서 자신만의 책을 소유할 수 있도록 책을 전달한다. 재단은 오는 11월에도 7500여권의 도서를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1인당 10권씩, 총 1만5000권이 증정될 전망이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지난 2003년에 시작한 도서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약 7만5000권의 양서를 지원했다"며 "이 사업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희망보드 프로젝트 등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다양한 공헌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11 15:01:17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 영업부 투자세미나 개최

대신증권은 오는 22일 영업부에서 고객 대상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후 3시 반부터 5시까지 여의도 본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사로는 세븐아이즈투자자문 김준연 운용총괄 대표가 나서 ▲2014년도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일임형 랩상품 상품 소개 및 투자안내 등에 대해 설명한다. 참석 신청과 관련 문의는 대신증권 영업부(02-769-2112/02-769-2557)로 하면 된다.

2014-07-11 14:49:42 김현정 기자

동부증권, 주말 투자설명회 개최

동부증권은 오는 12~13일 여의도와 선릉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에는 동부금융센터(선릉역 1번 출구) 지하 강당에서 '코스닥 랠리를 준비하라'는 주제로 이정민 골든테이블투자 대표가 강연한다. 13일 오후 2시부터는 여의도 동부증권 본사(여의도역 5번 출구) 지하 강당에서 '중소형주 강세장 집중 분석'이란 주제로 이상준 차트전문가가 설명회를 진행한다. 양일 오후 2시부터는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여의도역 4번 출구) 501호 강의실에서 송재우 현대투자연구소 회장이 진행하는 투자설명회도 동시에 열린다.

2014-07-11 14:48:36 김현정 기자

KDB대우증권, 최대 연 9.20% ELS 등 6종 상품 판매

KDB대우증권은 최대 연 9.20% 수익률의 ELS 등 6종을 오는 15일 오전 11시까지 총 3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1487회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9.2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9.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밖에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uroStoxx50 및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 만기 최대 연 7.00% 수익률의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상품들과 1년 만기 KOSPI200 원금 101.5% 보장(만기 시 최대 6.75% 수익률)의 넉아웃 콜옵션형 ELB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KDB대우증권 전국 영업점 및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4-07-11 14:47:41 김현정 기자

미래에셋증권, '2014년 실전투자대회' 시상식 개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일 총 상금 1억3000만원 규모의 '2014년 미래에셋증권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해 말 새로 선보인 HTS '카이로스'의 개장을 기념해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됐다. 주식 및 선물옵션 수익률과 수익금 등 다양한 리그를 통해 5000명이 넘는 투자자가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변재상 미래에셋증권 사장이 참석해 7개 리그, 66명의 수상자에게 직접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했다. 주식리그 1위 수상자는 3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최고 수익률은 500리그 1위로 246.9%의 성과를 올렸다. 전체 수상자 66명의 평균 수익률은 49%로 집계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이 1.51%인 점을 고려하면 뛰어난 결과"라고 말했다.

2014-07-11 14:41:46 김현정 기자

韓-中 금융당국, 위안화 역외허브 협력 강화

한국과 중국의 금융당국과 주요 은행들이 11일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과 위안화 청산은행 지정 등 위안화 역외 허브 육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한·중 금융조사연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회에는 중국은행·중국공상은행·중국건설은행 등 중국계은행 서울 대표와 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 등 국내 은행 베이징 법인장, 한국금융연구원 등 금융연구소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조영제 부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최근 양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위안화 직거래시장 개설, 위안화 청산은행 지정 및 적격외국인기관투자자(RQFII) 800억위안 한도 배정 등 위안화 역외 허브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조 부원장은 이어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의 왕자오싱 부주석을 만나 양 기관 수장간 정례회의 개최, 금융감독 정보공유, 금융감독 실무자 상호파견 등을 논의했다. 중국의 은행 민영화와 바젤3 등 글로벌 규제 이행상황과 양국의 감독·검사 현안도 다뤘다. 금감원은 양국 정상회담의 성과인 청산은행 결제 업무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중국계 은행들과 함께 국내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CBRC와는 위안화 역외허브 육성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기로 하는 등 금융협력 부분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4-07-11 14:18:05 김현정 기자

[공시]주성엔지니어링,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100% 완료

주성엔지니어링은 11일 700만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이 100%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주성엔지니어링은 13억원 규모의 실권주 42만2155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3억5824만3700주가 몰려 848.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07-11 13:42:11 백아란 기자

[특징주] 이니텍, 자회사 흡수합병에 '급등'

이니텍이 자회사 이니텍스마트로홀딩스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니텍은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12.88% 오른 526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니텍은 경영효율성과 역량 집중화를 통한 성장 토대를 마련코자 자회사 이니텍스마트로홀딩스를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2014-07-11 10:49:42 백아란 기자

2분기 발행 ELS 96%가 지수형…DLS는 금리형 40%

올해 2분기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은 각각 지수와 금리형 상품을 최대 기초자산으로 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14년 2분기 ELS(ELB 포함)의 발행 금액은 13조7978억원으로 전년 동기 11조2640억원보다 22.5% 증가했다. 저금리 기조에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대안 투자상품으로 ELS 수요가 꾸준히 이어졌다. 2분기 DLS(DLB 포함) 발행 금액은 5조8493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3042억원 대비 35.9% 증가했다. 기초자산별 ELS 발행실적을 보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의 95.9%를 차지했다. 개별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2.6% 비중에 그쳤다. 개별 주식의 가격 하락으로 원금 손실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지수 등 주가지수를 좇는 ELS에 몰린 것으로 풀이됐다. DLS의 경우 금리형 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비중이 전체의 39.9%를 차지했다.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는 26.7%를 기록했고 이어 금리형 상품과 지수를 동시에 좇는 DLS 13.5%, 채권 1.2%, 자산 0.8% 등이 뒤따랐다. 원금보전형 비중을 보면 전액보전형 ELS는 이 기간 전체 발행금액의 23.1%를 차지했다. 전 분기보다 17.3% 줄어들었다. 반면 원금 비보전형 ELS는 전체의 75.5%로 전 분기 대비 7.1% 발행이 늘었다. DLS의 전액 원금보전형 발행 비중은 전체의 51.4%에 달했다. 나머지 47.9%는 원금 비보전형이 차지했으며 이는 전 분기보다 31.9% 급증한 수준이다. 주식시장 정체 속에 투자자들이 약간의 리스크를 감수하고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원금 비보전형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됐다. 발행형태별로는 ELS는 공모와 사모 비율이 거의 절반씩이었으나 DLS는 사모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2분기 ELS 공모 발행금액은 전체의 56.4%를 차지했고 사모 발행은 43.6%를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의 수요 확대에 공모 발행금액은 전 분기보다 7.5% 늘었다. DLS의 경우 사모 발행금액이 전체의 81.6%에 달했다. 전 분기보다 6.4%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공모 발행 DLS는 전체의 18.4%로 전 분기보다 4.7% 줄어들었다. DLS의 주요 고객인 기관투자자들이 만기·조기상환이 돌아온 상품을 재투자하면서 사모 발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됐다. 증권사별 발행 규모를 보면 ELS는 우리투자증권이 2조337억원(14.7%)로 가장 많았고 대우증권(14.5%), 신한금융투자(11.4%) 등이 뒤따랐다. DLS의 경우 현대증권이 7609억원(13.0%)으로 가장 많았고 KDB대우증권(12.9%), 우리투자증권(12.0%) 등의 순이었다.

2014-07-11 10:29:17 김현정 기자

한은 8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전망- HMC투자

HMC투자증권은 11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다음 달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7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채권시장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며 "한은이 정부의 2기 경제팀 출범을 앞두고 기준금리 인하 신호를 보낸 것으로 평가했다"고 제시했다. 그는 "올해 국내총생산(GDP)과 소비자물가 전망치 하향 가능성, 금리 정책 선제성을 고려해 7월 금통위를 계기로 8월 기준금리 전망을 0.25%포인트 인하로 수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하반기 국내경기 회복이 한은의 예상보다 더디면 기준금리 인하는 연내 1회 이상 이뤄질 수 있다"며 "채권금리 하향 안정기조는 쉽게 약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7-11 10:18:3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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