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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면세·화장품 업종 수혜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증가하면서 면세점·화장품 업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지난 달 중국인 입국자는 57만385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6월 중국인 입국자의 성장률이 70.2%였으므로 역기저 효과가 우려됐지만 지난 달에도 예상 성장률인 25~30%를 웃돌면서 고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중국인 입국자의 연간 추정치를 기존 550만명에서 570만명으로 상향조정했다. 성 연구원은 "지난 달 내국인 출국자 역시 127만43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반면, 전체 입국자는 127만3627명으로 20.3% 늘었다"며 "지난 4월 입국자 수가 출국자 수를 넘어선 뒤 석달째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인 입국자와 내국인 출국자가 동시에 늘면 면세점이 확실한 수혜를 본다"며 "또 국내 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상이므로 관련 회사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이어 "정부가 다음 달 내국인 면세 한도를 종전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하면 면세점의 전체 매출액이 기존 추정치보다 7~10% 추가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14-07-21 09:01:5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