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신한금융투자, 'S캐치 주식야구대회' 개막 이벤트 실시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7일 시작한 '2014 S캐치 주식야구대회' 서비스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프로야구 예매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한금융투자를 대표하는 PB들이 총 24개 구단으로 팀을 구성해 야구게임 형식으로 진행하는 주식모의투자 대회다. PB들은 이 대회를 통해 다양한 투자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추천 종목을 발굴하며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수익률 1위 구단을 맞히면 주간 단위로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20명을 추첨해 티켓링크 프로야구 정규리그 예매권 2매를 총 120명에게 제공한다. 또 승리를 응원하는 팀에게 응원 댓글을 남기면, 선착순 3000명에게 티켓링크 2000원 할인권이 준다. 매주 선착순 500명에게 6주간 진행한다. 전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100잔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이벤트를 스마트폰에서 이용하기 위해 'S캐치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로그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현재 이 대회에서는 대치센트레빌지점 엔젤스 구단이 누적수익률 14%로 1위를 기록 중이다. 신한금융투자 정환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고객 수익률을 높이고 우수한 직원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투자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하려면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와 S캐치 플러스 앱,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1588-0365)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4-07-24 09:48:06 김현정 기자
"두산건설, 상반기보다 나은 하반기 기대"-키움

키움증권은 24일 두산건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해 하반기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5935억원, 영업이익은 324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실적 호조의 요인은 HRSG BG, 메카텍 BG 등 기자재 부문이 당초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BG, 인프라 BG 등 건설 부문이 작년 대비 큰 폭의 실적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말에 실시한 인력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작년 4분기 10%에 이르렀던 판관비율이 올해 들어서는 5%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2012 1조3000억원 규모로 쌓았던 대규모 충당금이 작년 이후부터는 환입 추세를 이어 가고 있는 점과 과거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건설 부문의 원가율이 안정적인 하락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이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상반기 매출액은 건축 BG와 인프라 BG는 상반기의 양호한 흐름을 하반기에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메카텍 BG는 3분기부터 이라크,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미국 등지에서 수주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말과 내년 초부터 매출 및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2014-07-24 08:49:33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금융회사 일반 민원 1위 여전히 "불완전판매"

상반기 금융회사에 가장 많이 제기된 일반 민원·분쟁은 주가연계증권(ELS) 등 간접상품 불완전판매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66개 회원사에 보고된 올해 상반기 민원·분쟁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34개사에서 총 3380건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2만1297건에 비해 84% 급감한 수준이다. STX팬오션과 동양그룹 사태 등 대량 민원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여파로 풀이됐다. 다만 전체 분쟁유형에서 부당권유(2394건)가 70.8% 비중을 차지해 여전히 동양사태 등의 영향이 드러났다. 부당권유는 유가증권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것이란 판단을 단정적으로 제시하거나 투자상품의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권유하는 행위, 투자자의 성향보다 과도하게 위험한 거래를 권하는 행위 등을 포함한다. 그러나 이를 제외하고도 1074건을 기록해 지난 2012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다. STX·동양 사태를 제외한 민원·분쟁 건수는 2012년 상반기 863건에서 같은 해 하반기 757건으로 줄었다가 2013년 상·하반기에 각각 939건, 992건으로 늘어났다. 대량민원을 제외한 일반 민원·분쟁 중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간접상품 관련 분쟁은 407건으로 전반기 216건에 비해 88% 증가했다. 특히 2011년 다수 발행된 종목별 ELS들이 기초자산 종목의 급락으로 대거 손실구간에 진입하자 불완전판매 관련 소비자 불만이 급증했다.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산장애 분쟁도 늘어나는 추세다. 주로 프로그램 오류나 통신망 장애 등 실시간 주문체결이나 잔고·시세 조회 지연 등으로 민원이 제기됐다. 거래소 시감위는 "부당권유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증권·선물회사에 적극적인 피해예방 노력을 요청하는 한편 피해 투자자의 상담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만 예기치 못한 손실로 인한 증권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본인의 투자성향과 상품에 대해 잘 파악한 뒤 투자를 결정하고 ▲거래내역 중 잘못된 부분은 즉시 이의를 제기하며 ▲투자의 판단과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외 민원 관련 문의는 거래소 분쟁조정센터 홈페이지(drc.krx.co.kr) 또는 상담전화(1577-2172)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2014-07-23 18:52:37 김현정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연중최고 찍고 약보합 마감…2028.32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해 약보합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1(0.03%) 하락한 2028.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7일째 순매수 행진으로 1328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때 2035.24를 찍으며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던 지수는 투신권을 중심으로 대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등락을 거듭하다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기관이 666억원어치 팔아치웠고 개인은 57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증권이 3% 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고 음식료, 건설, 은행, 철강금속, 유통, 금융이 일제히 1%대 상승했다. 반면 운수창고, 전기전자, 비금속광물은 1% 이상 하락했고 서비스, 종이목재, 의약품 등도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74%)와 현대차(-1.53%), 현대모비스(-0.89%), 기아차(-0.36%) 등 자동차주가 나란히 하락했다. 반면 포스코가 2.75% 강세를 보였고 한국전력(0.64%), KT&G(0.63%) 등 내수주와 신한지주(0.65%), KB금융(1.80%) 등 금융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9(0.32%) 내린 563.14에 장을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하락한 1023.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14-07-23 16:06:22 김현정 기자
하이일드펀드 인기 국내로 확산될까…"과열 우려도"

투기등급 회사채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특히 정부의 세제혜택과 국내 기업들의 잇따른 신용등급 하향으로 그동안 해외 하이일드 일색이던 투자 수요가 국내 시장으로 확산될지에 관심이 쏠렸다. 다만 일각에서는 글로벌 하이일드 투자가 과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2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펀드 중 회사채권형펀드와 일반채권형펀드에서 연초 이후 각각 430억원, 53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이탈한 가운데, 하이일드혼합형으로 1500억원 이상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에 투자하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에 올 들어 94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들어온 것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 하이일드채권형펀드의 운용 규모가 유명무실했던 것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다. 이승현 에프앤가이드 연구원은 "종전 국내 하이일드펀드는 설정액 자체도 소규모였으며 잇따라 해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최근 하이일드 투자는 주로 정부의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쪽으로 자금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세제혜택을 주는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를 선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 끌기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국내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는 전체 자산의 60%를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BBB등급 이하의 회사채나 코넥스 기업 상장사에 투자한다. 중소기업들의 자금 조달줄이 확대되는 셈이다. 또 최근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각종 이슈로 국내 대기업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을 줄줄이 강등하면서 국내 하이일드 시장이 성장할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대윤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등지의 하이일드 시장이 선도적으로 발전해 안정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최근 한국의 하이일드 투자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기업들간의 인수·합병(M&A) 증가로 기업 인수자금 조달이 필요해지거나 경기불황기의 엄격한 신용등급 강등으로 펀더멘탈이 있는 기업이 투기등급으로 내려올 경우 하이일드 시장이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금까지 해외 투자 일색이던 하이일드 시장이 한국에서도 활발해질지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 연구원은 "다만 투자자들이 국내 하이일드채권에 쉽고 안정적으로 투자하려면 관련 지수 개발이 필요하며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외에도 다양한 상품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해외 하이일드 시장이 과열 국면에 돌입했다는 우려도 동시에 제기됐다. 손은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회사채 발행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하이일드 시장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나 과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며 "올해 상반기 미국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780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되기 전에 저금리에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많이 오른) 가격 부담이 있는 데다 향후 일부 한계기업의 부도율 상승 가능성과 금리 상승에 대한 민감도 증가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4-07-23 15:50:23 김현정 기자
은행에서 자동납부 해지 쉬워진다

앞으로는 은행에서 통신료 등의 자동납부를 손쉽게 해지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들이 은행에서 자동납부를 간편하게 해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계좌를 개설한 은행 어느 영업점을 방문해도 자동납부 현황을 조회하고, 특정 업체나 단체에 대한 자동납부를 즉시 해지할 수 있다. 그동안 소비자가 영업점에서 해지를 요청해도 은행이 자동납부 이용업체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자동납부 해지가 곤란한 경우가 많았다. 다만 이용업체나 단체가 대행업체를 이용해 자동납부를 받는 경우에는 해지까지 1~2일이 걸릴 수 있다. 은행이 대행사에 연락해 이체 내용을 확인하고서 해지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즉시 실시간 해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또 모든 종류의 자동납부에 대한 조회와 해지가 인터넷 뱅킹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은행의 인터넷 뱅킹을 정비하도록 지도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다음 달부터 자동납부 업체 정보 전산화 개발을 시작해 연내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납부를 해지하면 관련 서비스 등의 이용요금을 완납하지 않은 경우, 연체료가 발생할 수 있고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음을 소비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4-07-23 14:16:51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