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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아모레퍼시픽, 수익성 지속 전망- 메리츠종금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면세 사업과 해외시장 성장으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면세 매출은 188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을 것"이라며 "올해 면세 매출은 지난해 보다 32% 증가한 9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시장에서 설화수와 라네즈 등 고가 제품과 이니스프리 등 전문점 제품으로 현지 업체와 차별화를 통해 견고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마몽드의 리뉴얼과 아이오페 신규 진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보다 29.1% 증가한 9100억원, 영업이익은 88.2% 증가한 93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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