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중국 석탄사용 축소법 제정 임박…국내 수혜주는?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중국의 석탄사용 축소법안이 제정되면 국내 기업 가운데 한전, 한전기술, 우진, 동국S&C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전날 중국 정부는 석탄 사용을 축소하는 공해방지법을 만들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며 "주요 내용은 중국의 에너지 믹스에서 석탄 비중을 줄이고 저급석탄의 생산 및 수입을 금지하며 지방정부의 재생에너지 및 청정석탄 사용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중국은 스모그 방지 대책으로 동부 연안 주요 도시에서 석탄발전소 신설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등 석탄 사용 축소안을 간헐적으로 시행해왔다. 중국은 이번 법안에 대해 다음달까지 여론을 확인한 뒤 법제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구원은 "중국의 공해 방지 법안이 시행되면 연간 약 30GW의 재생에너지 수요량이 40~50GW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원전의 경우 연간 약 5~10기 수준의 신설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지방정부에게 재생에너지 설치 확대 권한을 부여하면 해외 재생에너지 업체들의 중국 시장 재진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국내 업체 가운데 저탄소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한전을 포함해 한전기술, 우진, 동국S&C가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09-12 09:14:27 김현정 기자
KT&G, 되살아난 배당주 매력…투자의견·목표가 상향 - 우리

우리투자증권은 12일 KT&G에 대해 배당주 매력이 되살아났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9만5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국희 연구원은 "전날 정부가 발표한 담뱃값 인상 등 금연종합대책 여파로 KT&G의 주가가 5.6% 급락했다"며 "담뱃세 상승이 갑당 인상 기회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좌절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게다가 담뱃값 인상 폭이 비교적 커서 담배 수요가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질 수 있고 단기적으로는 가수요 등으로 실적 변동성이 커질 부담이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장관이 언급한 담뱃값 인상의 '물가연동제'가 현실화되면 긍정적일 것으로 관측됐다. 한 연구원은 "이는 꾸준히 판매 가격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때문에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4%포인트, 5.2%포인트 높였으며 같은 기간 국내 담배 시장의 성장률 예측치는 각각 -1.0%, -0.5%에서 2.0%, -3.0%로 변경했다"고 전했다. 갑당 순매출 단가 상승률은 각각 1.5%씩에서 1.5%, 3.0%로 조정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변경과 배당주 매력을 고려한 밸류에이션에 주목해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2014-09-12 08:57:5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