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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신한지주, 올해 금융사 중 이익 최대- 하나대투

하나대투증권은 6일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올해 금융사 중에서 이익을 가장 많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올해 경영계획을 보면 대출 성장률이 5∼6%로 높다"며 "이에 따라 이자 이익이 약 4%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금리 인하로 인해 월중 순이자마진(NIM)이 1.6%대로 하락했지만, 가계대출이 급증해 대출 부문 성장률이 9.0%에 육박한다"며 "순이자마진 하락에도 이자 이익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비자와 마스터카드 주식의 평가이익이 5000억원 가량 남아 있고, 자회사 중에서 카드나 부험부문이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난 것 또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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