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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올해 턴어라운드 원년되나?

'어벤져스2' 효과 … 중국·베트남 시장 성장성 증권가, 목표가 줄줄이 상향 조정 CJ CGV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인 영화 '어벤져스 2'가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데다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업계에선 CJ CGV에 대해 "연결실적 기준으로 올해가 턴어라운드(급격한 실적 개선세)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입을 모은다. 우선 CJ CGV는 '어벤져스 2'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달간 주가가 22% 오르는 등 단기간 주가가 빠르게 상승했지만, 할리우드 대작의 개봉으로 2분기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매수 전략 유지를 추천했다. 그는 "흥행 영화가 부족해 전국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7% 감소했음에도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9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 늘어날 것"이라며 "이는 비용 통제 효과와 평균 티켓 가격(ATP) 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오는 23일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2'의 흥행 기대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한다"면서 "최근 3년간 10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들이 개봉한 이후 약 한 달여 동안 CJ CGV 의 주가 상승률은 10%로 코스피를 8ppt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중국·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성도 긍정적인 요소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직 영화 관람이 보편화하지 않은 중국 시장을 선점한 효과가 앞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CJ CGV는 2006년 중국 상영관 사업을 시작하고, 2013년부터 출점을 대폭 늘리는 등 한국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내 프리미엄 브랜드 구축에 성공한 상황"이라며 "오는 2018년에는 상영관 수가 150개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의 연간 인당 영화 관람 횟수는 4.2회, 중국은 0.5회를 기록했다"면서 "중국 영화시장 성장에 대한 의문은 없다"고 판단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도 "CJ CGV가 국내는 물론 중국·베트남 시장을 통해 성장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베트남 CGV는 박스오피스 점유율 49%로 1등"이라며 "지난 2011~2014년 베트남 CGV는 두배 성장했고, 2015~2018년 다시 두배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CGV 중국의 시장점유율은 2%로 중국에 상장된 1등 기업인 완다시네마의 13% 수준 밖에 안된다"면서 "CGV가 중국에서 아직 적자지만, 올 4분기에 흑자 전환하면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CJ CGV에 대한 목표가도 잇따라 상향 조정됐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를 9만6000원으로 제시했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했다. IBK투자증권은 기존 7만2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HMC투자증권도 종전 7만8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015-04-20 17:12:0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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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종합자산관리 'POP UMA' 서비스 1조원 돌파

삼성증권(사장 윤용암)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POP UMA (Unified Managed Account)'의 가입잔고가 지난 17일 1조원을 돌파한 1조132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POP UMA'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엄선한 펀드, 주식, ELS 등으로 고객니즈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가입하는 상품이다. 가입 후에는 시장상황이 변할 때마다 리밸런싱 등 신속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랩 서비스로 고객수익률 중심의 고객중심경영을 선언한 삼성증권의 대표상품이다. 'POP UMA'는 6개월 이상 운용된 자금의 평균 잔고수익률이 8.73%, 9개월 이상은 9.42%, 11개월 이상은 11.57%를 기록하는 등 꾸준하고 안정된 수익률을 올리는 투자철학을 실현해냈다. 이에 올 들어서만 7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본사 전문가가 운용을 담당하는 '본사운용형'의 경우, 가입자가 가장 많은 초고위험형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운용개시 이후 5개월간의 누적 수익률 14.1%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된 수익률 관리의 일등공신으로는 본사의 자산배분전략을 담은 11개 모델포트폴리오가 꼽힌다. POP UMA는 이 11개 모델포트폴리오를 참고해 운용하게 되는데, 모델포트폴리오들이 각각 추종하는 벤치마크 대비 평균 1.7%를 초과하는 좋은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이밖에 가입할 때 한 번에 받던 판매수수료 대신 분기별 사후관리 수수료를 받는 체계를 도입해 영업직원이 판매보다 수익률 관리에 집중하도록 한 점도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POP UMA 1조 돌파는 삼성증권이 약속드린 고객수익률 중심 경영에 대해 고객들께서 공감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한 포트폴리오 컨설팅 영업을 확실히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OP UMA' 운용 유형별 잔고비중은 'PB운용형'이 83%, '본사운용형'이 17%로 나타났으며, 투자유형별로는 가장 적극적인 '초고위험형' 비중이 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이번 POP UMA 1조 돌파를 기념해 내일부터 POP UMA 가입고객 대상으로 갤럭시S6 엣지와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사은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에는 POP UMA 1조 돌파를 위해 힘쓴 임직원들을 위해 全 지점과 본사 부서에 피자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5-04-20 16:46:0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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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대외 악재 딛고 상승 마감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강세 마감했다. 주말동안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동반 급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으나 지수 하락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21포인트(0.15%) 오른 2146.7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851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도 326억원을 매수하며 사흘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은 홀로 3138억원 매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84%로 상승폭이 컸고 화학(2.88%), 섬유의복(2.46%), 운수창고(1.22%), 운수장비(0.83%)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2.22%), 비금속광물(-1.44%), 전기전자(-1.19%)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이 1~2%대 낙폭을 기록한 반면 현대차(2.65%), 제일모직(3.24%), 삼성에스디에스(1.49%)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1% 오른 70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12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달 만에 최대규모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5억원, 4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8% 이상 급등했고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등 업종도 2~3%대 강세를 보였다. IT부품(-1.62%), 통신장비(-1.52%), 정보기기(-1.30%)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2.97%), 동서(-2.61%), CJ E&M(01.64%), 메디톡스(-2.08%) 등이 낙폭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카카오(1.31%), 파라다이스(2.67%), 산성앨엔에스(6.51%), GS홈쇼핑(3.46%), CJ오쇼핑(5.48%) 등이 대거 1~6%대 강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0원 내린 1079.20원으로 마감했다.

2015-04-20 16:44:1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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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코스닥 왕따..다음카카오 재기 노리나

콜택시 사업 성공·대리운전 진출·'은산분리' 완화…시장 기대감 '상승' 증시 활황에도 유독 소외돼있던 다음카카오 주가가 지난주부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다음카카오의 신규 콜택시 사업이 안착했다는 평가, 대리운전 사업으로의 확장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정부의 인터넷은행 도입 의지도 동력을 잃었던 다음카카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카카오는 전날대비 1500원(1.31%) 상승한 1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3.64% 올라 6조88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장중 한때 10만5800원까지 떨어진 이후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다음카카오는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 랠리에서 '왕따'나 다름없었다. 코스닥이 1월 2일 종가기준 553.73에서 지난 17일 706.90포인트로 27% 상승하는 동안 다음카카오 주식은 13만7200원에서 11만4500원으로 16% 역주행 했다. 다음카카오는 같은 기간 3만9150원에서 8만7500원으로 123% 급상승한 셀트리온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다음카카오의 신사업 투자와 과도한 마케팅에 따른 부담에 따른 리스크를 오랜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최근 "다음카카오는 신규 서비스 안착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다소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에서는 최근 카카오톡 주가가 10만원선 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확인한 후 반등에 들어갔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달 31일 콜택시 사업에 진출한지 보름 만에 6만3000대의 콜택시 중 4만여 대를 카카오택시로 확보하며 절반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더불어 콜택시 시장보다 규모가 30배 큰 대리운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이끌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콜택시 사업 진출 15일 만에 시장점유율 63%를 차지할 만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다 고객 반응도 우호적"이라며 "인접 시장인 대리운전으로의 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신규 사업을 위한 마케팅 비용은 긍정 평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현재 대리운전 앱 중 1위인 버튼대리 다운로드 수는 20만 건으로, 월간활동사용자(MAU)가 4000만명에 육박하는 카카오톡에 비하면 미미한 트래픽"이라며 "다음카카오가 수수료 기준 5000억원에 달하는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해 70%의 점유율을 확보한다면 연간 1800억원의 수수료 수입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을 위해 은산분리(은행-산업자본)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힌 점도 다음카카오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지난 17일 오는 6월 말 열리는 금융개혁회의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방안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의 실효성을 살리기 위해 정보통신(ICT) 업체들이 은행 지분 소유를 4%로 제한한 규제를 30% 이상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는 다음카카오의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음카카오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의 가장 큰 수혜업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4-20 16:17:4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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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으로 '머니무브' 지속될 것" -대신증권

현재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증권업종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대신증권은 "증권업종은 2013~2014년이 아닌 2009~2010년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며 "기준금리 인하, 회전율 상승으로 일평균거래대금 추가 증가와 신용잔고 증가로 중개수수료 관련 추가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 같이 예측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일평균거래대금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3.1% 상승한 수준이다. 다만 회전율은 코스피 126.4%, 코스닥 575.2% 수준으로 지난 2009~2010년에 비해 낮다. 김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회전율은 기준금리 인하 구간과 주가지수가 신고가를 돌파할 때 상승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회전율은 충분히 더 좋아질 것"이라며 "2009년 상반기 회전율을 적용하면 일평균거래대금은 16조원, 2010년 회전율을 적용하면 10조2000억원이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신용공여 관련 이자수익도 전년대비 39.5%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그러면서 연말기준 신용공여 잔고를 19조3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신용거래와 예탁증권담보 융자로 구성된 신용공여는 16일 기준 17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0.8% 증가했다"며 "코스닥의 신용거래융자와 예탁증권담보융자는 상승했으나 코스피 신용거래융자는 낮은 수준이어서 코스피 관련 신용융자가 확대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지수형 ELS와 관련해서는 "경쟁 금융기관의 금리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증권사의 상품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며 "한국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도입시 펀드와 파생결합증권(ELS/DLS)근거로 증권업으로의 머니무브 기대감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만 감독당국의 레버리지 규제를 감안할 때 향후 ELS/DLS 발행은 자본여력이 충분한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현대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를 투자 대상으로 권유했다.

2015-04-20 10:58:4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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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파생결합증권 11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이 연 8.1%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11종을 오는 24일 오후 2시까지 총 170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7544회 스텝다운 ELS'는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8.1%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1%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파이브형 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 스마트폰 자산관리웹에서 확인하거나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문의하면 된다.

2015-04-20 10:57:12 김민지 기자